이번 앨범은
엔씨(NC)의 문화 콘텐츠 브랜드 피버(FEVER)가 진행한 ‘즐거운 상상(imagin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믿고 듣는 명품발라더 '
허각'과 음원 퀸 등 다양한 수식어를 지닌 음색 여신 '
소유'의 컬래버레이션 그리고 작곡가 서원진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눈에 밟힌 너의 사진
I don’t care 이젠 아무 상관 없지
다른 누군갈 만나면 돼
뭔가 살짝 틀어진
캘린더 위에 적어놓은 일정이
뜬금없이 멍해지네
습관이 참 무섭기도 해
괜찮은 거 같다가도 이래
너의 하룬 어때
난 round and round all day
비만 오면 들었던 우리 노래
오늘도 괜시리 꺼내 들어보네
구름 한 점 없는 날에
그래도 생각보다 좋아
너와 있을 때보다
괜찮아 괜찮아 I’m so fine
정말 너 없이도 좋아
네가 있을 때보다
괜찮아 괜찮아 I’m so fine
난 잠겨있어 all day
In the water 더 깊게 yeah
빨려들어 날 좀 꺼내줄래
난 받아들이기 힘든데
네가 없는 우리 달은 계속 떠오르는데
나 혼자 deep in blue
습관이 참 무섭기도 해
괜찮은 거 같다가도 이래
너의 하룬 어때
난 round and round all day
비만 오면 들었던 우리 노래
오늘도 괜시리 꺼내 들어보네
구름 한 점 없는 날에
그래도 생각보다 좋아
너와 있을 때보다
괜찮아 괜찮아 I’m so fine
정말 너 없이도 좋아
네가 있을 때보다
괜찮아 괜찮아 I’m so fine
네가 날 알잖아
어떻게 될지
무너지는 나를 봐
견딜 수 있을까
좋았던 그때처럼 나를 안아줘
그래도 생각보다 좋아
너와 있을 때보다
괜찮아 괜찮아 I’m so fine
정말 너 없이도 좋아
네가 있을 때보다
괜찮아 괜찮아 I’m so fine
FINE "비만 오면 들었던 우리 노래, 오늘도 괜시리 꺼내 들어보네" ‘FINE’은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려 하지만, 가슴 한 켠에선 상대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R&B 장르의 곡이다. 상대의 빈 자리가 괜찮게 느껴지기도, 때론 한없이 무너지기도 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별 후 감정들을 가사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