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747α8의 특수 임무형 기종으로, 기사단의 결성목적을 망각한 반역자인 '파계기사'들을 처단하기 위해서 백홍기사단이 제작한 특수사양 기체다. FF-747라는 형식명이 붙어있으며, 일명 '파이어플라이'[1]'라고 불리운다.
이 기체의 파일럿은 리린을 오랫동안 섬기던 시동 중 한 명인 '창휘'로, 버추얼 온 적성은 높은 편이 아니지만 리린과는 단순한 주종관계 이상의 유대관계를 맺고 있었다. 생김새는 일반적인 747계열에 색만 바뀐 것이지만, 그 성능은 VR-747을 웃돌며,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일격이탈 전법을 살려서 홀연히 나타나서는 반역자들이 모는 VR-747을 쓰러뜨려갔고, '창휘7번승부'라고 불리는 명승부는 이미 한정전쟁 시장의 전설이 되었다.
킷에는 특수기동부대 MARZ소속의 마크가 찍혀있다.
[1]
서양 반디는 동양 반디와는 달리 포식성이다. M4셔먼의 개조형(?)인 영국군의 17파운드 중전차의 애칭도 파이어플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