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라스팅 서머 Everlasting Summer Бесконечное Лет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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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Soviet Games |
유통 | Soviet Games |
각본 | Dreamtale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Android | iOS |
ESD | Steam | Google Play | App Store |
장르 | 비주얼 노벨, 에로게 |
출시 | 2013년 12월 21일 |
엔진 | Ren'Py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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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Бесконечное Лето
2. 줄거리
세묜은 대도시 어딘가에 붙박힌 흔한 방구석 폐인 중 한 사람이다. 어느 날 그는 원치 않게 밖에 나가게 되는데, 시내로 가려고 잡아탄 버스 안에서 잠깐 잠든 뒤 일어나 보니, 좀전까지 있었던 한겨울의 도시는 어디 가고 한여름의 평원이 있었다. 그 앞에는 피오네르 캠프, '소뵤녹 Совёнок[1]'이 서 있다.과연 세묜은 눈앞에 닥친 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캠프의 진실은 무엇인가? 이 안에서 그는 평소에 생각도 못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세울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아니, 그보다 그는 다시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가? 그리고, 가야만 하는가?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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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묜 Семён
주인공. 살면서 만족감을 느낀 적 없는 흔한 러시아의 방구석 폐인. 대학을 가녔고 이런저런 일을 전전해 다닌 거로 봐서 원래 나이는 20-30세 사이인 것 같은데, 캠프에 들어선 순간 10대 후반의 소년으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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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Лена
낯가림 심하고 조용하며, 뭔가 숨기는 게 있는 듯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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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랴나 Ульяна
가장 나이 어린 캐릭터(14살). 그런 만큼 항상 다이나믹한 사고뭉치 캐릭터. 무서운 얘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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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사 Алиса
모두가 무서워 피해다니는 문제아 캐릭터. 세묜과는 뒷통수 기습타(...)로 첫대면했다. 기타가 유일한 친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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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 Мику
이름이나 생긴 거나 그 양반 맞다. 어머니가 일본인이라고... 캠프 내 음악 클럽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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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드미트리예브나 Ольга Дмитриевна[2]
소뵤녹 캠프의 리더. 나이는 대충 25살 정도로, 윗사람이다 보니 항상 피오네르의 바른 자세를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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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트로닉 Электроник, 슈릭 Шурик
로봇 클럽을 담당하는 촉망받는 장래의 공돌이 지망생.
4. 기타 사항
사실 피오네르는 보이스카우트 비슷한 단체라, 18살 정도의 나이대인 이 사람들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니다.스팀에서 무료로 공개 중. 러시아 게임이다 보니 러시아어 우선이고, 영어, 스페인어도 지원한다.
스팀과 모바일 버전에서는 성인 요소가 삭제되었지만 쉽게 복원할 수 있다. Nutaku에 성인판이 올라와 있다.
이래저래 덕후 문화 요소가 은근히 많이 묻어나 있다.
그런 분야에 조예 깊고, 외국어가 된다면 이외에도 조곤조곤 뜯어보자.
여담으로 게임을 시작할 때 특정 요소에 민감한 서양권 유저들을 위해 '모든 등장인물은 18세 이상이며 게임 안에서 벌어지는 성적인 관계에 동의하였고, 원한다면 개발자의 의료 기록을 공개할 수 있다'는 흠좀무한 경고문을 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