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더소울이
울림엔터테인먼트에 합병된 이후 발매되는 첫 음반이자. 투컷 입대 이후에 발매한 첫 음반. 앨범 제작에는 DJ투컷이 휴가를 내고 참여했다. 타이틀 곡은 'Run'이며 Lost Map #001에 수록되었던 'Wordkill'이 약간의 변화를 거치고 이 앨범에 수록되었다.
6집이 평단의 호평과는 다르게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1] 'Run' 은 인기가요 TAKE 7에 드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run run run away
run run run away
run run run away
아무리 도망쳐봐도 벗어날수 없어
run run run away
달리다 뒤돌아봐도 난 그대로 있어
눈 앞이 검어 세상은
너무나도 빨리 걸어
나만 두 다리 절어
갈길이 한없이 멀어
이 길의 끝엔 뭐가 있을까
넌 알고 가는 가
그냥 눈 감은 채
이끌려 간다면 더 빠를까
이런 나의 질문에 늘 답이 없는 하늘
일상속에 묶인 두 팔로
꿈조차도 못 잡을 만큼 무거워 겁이나
갇혀져 버린 나
오늘 하루만 미친 척 달려버려 어딘가
하늘에 손이 닿을 때까지 달려 가
가슴에 꿈이 찰 때까지 달려 가
Everybody Run Run Run Away
아무리 도망쳐봐도 벗어날수없어
Everybody Run Run Run Away
달리다 뒤돌아봐도 넌 그대로 있어
You Got me
runnin' runnin' runnin' around
Down Down Down
You tell me
runnin' runnin' runnin' around
Down Down Down
You Got me
runnin' runnin' runnin' around
Down Down No Way
아무리 달려봐도 제자리에
Run
Run
내 삶은 365일 비가 쏟아지는 밤
24시간속에 좁아지는 맘
작은 여유의 쉼표도
그 꼬리를 감추고 날 마주보는
미래는 마침표가 되지만
아침을 짊어지고 달려
뭘 향해 뛰는건지
해가 지는건지 내가 지는건지
I don't know
But I go Keep on
runnin' runnin' runnin' high
거대한 은하수가 버린 어린 별인 나
하늘에 손이 닿을 때까지 달려 가
가슴에 꿈이 찰 때까지 달려 가
Everybody Run Run Run Away
아무리 도망쳐봐도 벗어날수없어
Everybody Run Run Run Away
달리다 뒤돌아봐도 넌 그대로 있어
You Got me
runnin' runnin' runnin' around
Down Down Down
You tell me
runnin' runnin' runnin' around
Down Down Down
You Got me
runnin' runnin' runnin' around
Down Down No Way
아무리 달려봐도 제자리에
You Got me
runnin' runnin' runnin' around
Down Down Down
You tell me
runnin' runnin' runnin' around
Down Down Down
You Got me
runnin' runnin' runnin' around
Down Down No Way
아무리 달려봐도 제자리에
You Got me
runnin' runnin' runnin' around
Down Down Down
You tell me
runnin' runnin' runnin' around
Down Down Down
You Got me
runnin' runnin' runnin' around
Down Down No Way
한없이 달려가는 너를 위해
오늘도 난 바보처럼
아무말도 못해
이 제자리에 서있죠
사랑한단 말도 아무말 못하고
난 그대로 멈춰있죠
오늘도 난 바보처럼
다가가지 못해
이 제자리에 서있죠
사랑이란 말 그 흔한말도 못하는
바보 바보 바보
오늘도 제자릴 걸었네
숨은 멈추고
생각이 서두네 신발끈을
매는법을
몰라 헤매는 아이처럼
내맘이 성급해
너와 내끈을 어긋내고 바보처럼
겁을 내도 에코처럼 갔다
왔다만 하고 말을 못해
사랑한다고
멀리서 서있어 뒤돌아
보진 않을까
멈춰있어 여기서 바보처럼
멀리서 서있어 뒤돌아
보면 땅을봐
멈춰있어 여기서
오늘도 난 바보처럼
아무말도 못해
이 제자리에 서있죠
사랑한단 말도 아무말 못하고
난 그대로 멈춰있죠
오늘도 난 바보처럼
다가가지 못해
이 제자리에 서있죠
사랑이란 말 그 흔한말도 못하는
바보 바보 바보
난 네 앞에만 서면
잘가던 시간도
딱 멈춰 할 말은 많지만
싫다 말할까
심장도 날 걱정해 그래서
늘 빙빙돌려
확인해 어딘지 네맘은
언제가 돼야
나란 역에 편히 기대서 쉴지
멀리서 서있어 뒤돌아
보면 땅을봐
멈춰있어 여기서 바보처럼
멀리서 서있어 뒤돌아
보진 않을까
멈춰있어 여기서
오늘도 난 바보처럼
아무말도 못해
이 제자리에 서있죠
사랑한단 말도 아무말 못하고
난 그대로 멈춰있죠
오늘도 난 바보처럼
다가가지 못해
이 제자리에 서있죠
사랑이란 말 그 흔한말도 못하는
바보 바보 바보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그
아무말도 못하는
나지만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yeah 그저 바보처럼
너의 바보처럼
바보 같은 나 바보 같은 나
바보 같은 나 바보 같은 나
바보 같은 나 바보 같은 나
바보 같은 나 바보 같은 나
바보 같은 나 바보 같은 나
바보 같은 나 바보 같은 나
숨이 막혔으면 해
눈이 감겼으면 해
너로 가득했던 가슴에
큰 못이 박혔으면 해
어둠 속에 갇혔으면 해
맘의 문이 닫혔으면 해
따뜻하게 입맞추던 내 입이
피를 삼켰으면 해
모든걸 망쳤으면 해
모든 길이 갈렸으면 해
너란 유리조각 파편에
두발을 담궜으면 해
그토록 다쳤으면 해
죽도록 아팠으면 해
그저 이 사랑이란 가면에
상처를 감췄으면 해
너의 그 말 말 말 그 잔인한 말
가슴 아픈 말 칼날 같은 말
너의 그 말 말 말 그 잔인한 말
날 울리는 말 날 죽이는 말
everybody breakin' breakin'
breakin' me down
everybody breakin' breakin'
breakin' me down
everybody breakin' breakin'
breakin' me down
breakin' breakin' breakin' me down
손이 묶였으면 해
땅에 발이 묻혔으면 해
너로 인해 뛰던 가슴에
분노가 뭉쳤으면 해
그림자를 숨겼으면 해
죽은 듯이 숨 쉬었으면 해
서로 영원하자 빌던 하늘에
이별을 훔쳤으면 해
무너지는 꿈꿨으면 해
고통안에 춤췄으면 해
너로 빛이 나던 나의 작품에
큰 불을 붙였으면 해
모든게 뒤틀렸으면 해
끝으로 이끌렸으면 해
우리 운명이란 가는 사슬에
고리가 끊겼으면 해
너의 그 말 말 말 그 잔인한 말
가슴 아픈 말 칼날 같은 말
너의 그 말 말 말 그 잔인한 말
날 울리는 말 날 죽이는 말
everybody breakin' breakin'
breakin' me down
everybody breakin' breakin'
breakin' me down
everybody breakin' breakin'
breakin' me down
breakin' breakin' breakin' me down
why is everybody
breakin' breakin' breakin' me down
everybody breakin' breakin'
breakin' me down
everybody breakin' breakin'
breakin' me down
breakin' breakin' breakin' me down
Tik Tak 시간이 바람에 흩어지고
Tik Tak 새벽이 방에 스며 퍼지고
잠 못 드는 밤 비가 쏟아지는 밤
눈을 감아도
잠 못 드는 밤 비가 쏟아지는 밤
귀를 막아도
매일 밤 붉은 열병을 앓아
도망쳐 봐도 곧바로 헛걸음 사막에
나락에 떨어져 또 착각에 거머쥐어
현실과 멀어져 난 실이 버린 연이고
바다가 버린 섬이고 난 무 존재
기억들이 춤을 추는 가면무도회
아무도 내 맘을 몰라 핏줄이 손이
되어 뛰는 심장을 졸라 Like
솔 라 시 이어지는 비명 소리와
달빛의 고리가 날 감돌아 묶어 붙여
내 등을 차가운 벽에 이 밤이
앗아간 운명의 slave
잠 못 드는 밤 비가 쏟아지는 밤
눈을 감아도 네가 보이는데
잠 못 드는 밤 비가 쏟아지는 밤
귀를 막아도 네가 들리는데
이 밤 내게만 너무 긴 밤 하룻밤
지나 더 검어진 밤 널 떠나 매일 난
떨어진다 날 옥죄는 악몽에 넓어진 방
독 퍼져나가 내 몸 썩어 땅 안에
묻히는 꿈만 대체 몇 번짼지
방 안에 흩날리는 검은커튼은 잡아도
이 망상은 두 손 든 마라도 붙잡아줘
눈 감아도 흔들리는 촛불 같은
나의 숨 막아줘 안아도 안지 못해
망가지는 나라도 고통 안에
춤을 추며 남아 줘
Tik Tak 시간이 바람에 흩어지고
Tik Tak 새벽이 방에 스며 퍼지고
Tik Tak 시간이 바람에 흩어지고
Tik Tak 새벽이 방에 스며 퍼지고
오 나지막이 들리는 그 sound again
헛도는 나침반을 표현해 내 머리 속에
Yeah yeah yeah yeah 귀를 막아도
들리는 pain 페인트 부은 듯이
흘리는 그 눈물은 왜 매 매 매 매일
화창해도 내 눈엔 rainy day
Same same 또 다른 day 맺히면 샘이돼
분노 질투 그 타락의 끝에 내 두발을
딛어 떨어지고파 안돼 구원해줘
내 안에 또 다른 악마가 숨쉬어
되살아나려 해 이미 내 눈이
내 뇌를 보려 해 등에 날개가
솟아 난 아주 행복해
잠 못 드는 밤 비가 쏟아지는 밤
눈을 감아도 네가 보이는데
잠 못 드는 밤 비가 쏟아지는 밤
귀를 막아도 네가 들리는데
처음엔 다를 것이 없었어
우리 둘의 사이는
해와 달처럼 만나며
빛을 모두 삼키는
위대한 만남 그 자체 다 반겨
숨막혀 질식할듯 서로가 늘 당겨
왔었지만 잘 조이던 그 사랑의
체인마저 녹이 쓸어 느슨해져만 갔네
시간의 만든 균열에 눈물새어 나갈때
다 알고 있었지만
그냥 모른척 또 참아내
두통 같은 거라 믿었어
하룻밤 푹쉬고 나면 다시 일어서
비내린 아침의 시원한처럼 개운해지길
다툼의 먼지따위 쓸려가길 빌었어
더는 아무말도 않는게
더 나은게 돼버린 우리의 사이에
이제는 없어 남은게
그냥 먼발치 경치보듯 하는게 나을 거야
알잖아 이렇게도 다른데
아무말도 하지 말고 goodbye
이제 그만해 그 잡음소리 같은 말
아무말도 하지 말고 goodbye
제발 그만해 그 잡음소리 같은 말
서로가 다르단 건 알고 있었지만
잘 버텨왔어 우리가 눈물짓던 시간
이젠 다 씻어내고
버리기만 하면 돼
쉽잖아 제발 들어줄래 나의 비난
마지막까지 미련 가득한
그 말투 말돌림이
내 속을 미치게 만들어
내 외침 안들리니
이제는 없다 이끌림이
예전 같지 않아서
아닌게 아니라 다 맘에 거슬리니
때론 등받침 같던 등도
이젠 벽이 돼
달콤해 녹던 말들도
내 입엔 껌이 돼
더는 적이 되기 전에
외로운 섬이 돼
남는게 낫겠어 떨어져 버려 저 멀리에
이런 내말 넌 알지는 몰라도
안돼 이건 짝도 없는
퍼즐만 모아 놓은
풀지 못할 숙제 실타래
엉켜 버렸어 방치한 병처럼
우린 썩어 멈춰 버려
아무말도 하지 말고 goodbye
이제 그만해 그 잡음소리 같은 말
아무말도 하지 말고 goodbye
제발 그만해 그 잡음소리 같은 말
이젠 너의 목소리도
이젠 너의 숨소리도
내겐 사랑이란 그 말도
그저 잡음으로 들리고
이젠 너의 목소리도
이젠 너의 숨소리도
내겐 사랑이란 그 말도
그저 잡음으로 들리고
아무말도 하지 말고 goodbye
이제 그만해 그 잡음소리 같은 말
아무말도 하지 말고 goodbye
제발 그만해 그 잡음소리 같은 말
아무말도 하지 말고 goodbye
이제 그만해 그 잡음소리 같은 말
아무말도 하지 말고 goodbye
제발 그만해 그 잡음소리 같은 말
벌써 다섯잔의 커피
특히 가고픈 곳 없이
그저 바쁜듯이 걷지 한 없이
벌써 지갑을 비웠지
특히 사고픈 것 없이
그저 바쁜듯이 한 없이
우리 잠들기는 일러요
잠시만 더 기다려봐요
부디 한잔의 여운도 놓치지말아요
You and Me Me and My Coffee
우리 잠들기는 일러요
잠시만 더 기다려봐요
부디 한잔의 기억도 비우지말아요
You and Me Me and My Coffee
따스한 입술이 그리워
한잔 술은 몸이 힘들어 두잔
허전한 손에 온기를 위해서
차가운 손에 세잔
일상 습관이 된 커피
시간 속으로 되 걷기
긴밤 헤메는 기억이 아플까
한잔더 채웠지
벌써 다섯잔의 커피
기억속에 밤새 걷지
검은 향기 속에 memory
굳은 혀에만 닿고 맘엔 없지
버릇이 된 커피를 담은 컵은 이젠
사진첩처럼 펼치는 기억의 서랍이되
낙옆처럼 떠다니네
벌써 다섯잔의 커피
특히 가고픈 곳 없이
그저 바쁜듯이 한 없이
우리 잠들기는 일러요
잠시만 더 기다려봐요
부디 한잔의 여운도 놓치지말아요
You and Me Me and My Coffee
우리 잠들기는 일러요
잠시만 더 기다려봐요
부디 한잔의 기억도 비우지말아요
You and Me Me and My Coffee
쉽게 잘 비워 미련도 없이
잘 지워 사람과 사랑 만남과
상관 다르게 참 쉬워
난 그래서 널 끊지 못해
손에 잔을 놓지못해
향은 이미 머릿속에
이젠여 그지독해
때마다 맛있는 Black 한장관을 같은 책
생각없이 넘기는 한장한장 눈감은 책
시간을 때워 나를 버린 나
매일마다 마시던 커피가
어제의 달콤함이 그리워
오늘따라 쓰디써
벌써 지갑을 비웠지
특히 사고픈 것 없이
그저 바쁜듯이 한 없이
우리 잠들기는 일러요
잠시만 더 기다려봐요
부디 Me and My Coffee
Me and My Coffee
Me and My Coffee
우리 잠들기는 일러요
잠시만 더 기다려봐요
부디 Me and My Coffee
Me and My Coffee
Me and My Coffee
우리 잠들기는 일러요
잠시만 더 기다려봐요
부디 울지마요
우리 잠들기는 일러요
잠시만 더 기다려봐요
부디 울지마요
you Got so much to prove
hopin' they approve
The only thing that's true
is all you ever do is do
You're movin' shoe to shoe
but you're not goin'
You stop growin' the moment
that you stay at the top
The only way is to drop
free fallin down the stairs
that you climbed up lined up
to freely mount the air
But you dare not airdrop tied up
like a hairknot hikin' down
without a chance of steppin' on
a fair rock And so you stand
still in a standstill
Hands still buildin' castles
on a sandhill Man chill is
what your friends say
but you're not hearin' what
little men say Anyway Keep on
goin' and taste the stars
Keep on growin' and raise the bar
You're livin' life for the A's
down to the Z's After the hill
you've got a mountain to seize
You are an overacheiver
do what it takes till it
takes everything you are
You are an overacheiver
do what it takes till it
takes everything you are
Who can tell Your living is an
organized hell The mansion of your
mind just an oversized cell
The pressure everything is done
to a measure In the sea of
competition sunk like a treasure
Like a feather fallin' slow
spralin' to the floor
Strung up like a broken violin
to your course Opportunity is
knockin' at your door
but you never left a welcome mat
It doesn't matter anymore
Or anyhow but you're too late
to turn back Fate pushin' you
into the wall like a thumbtack
Ain't no comebacks in this
game of life Roll the dice again
Roll it once never twice
Keep on goin' and taste the stars
Keep on growin' and raise the bar
You're livin' life for the A's down
to the Z's After one drop
you've got a fountain to seize
You are an overacheiver
do what it takes till it
takes everything you are
You are an overacheiver
do what it takes till it
takes everything you are
You are an overacheiver
do what it takes till it
takes everything you are
but the world wanna break you
The weight makes your backbone
curl up and ache
You are an overacheiver
do what it takes till it
takes everything you are
but the world wanna break you
The weight makes your backbone
curl up and ache
부드럽고 무른 노래들을 모아 놓은 작품이지만, 한편으로는 굳어져 있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가시지 않는다. 투컷의 입대로 당분간 듀오가 된 에픽 하이(Epik High)의 신작 < Epilogue >에 수록된 10편의 곡은 대체로 유약하고 나긋나긋하다. 안에 담은 성질은 그러할지라도 골격이 되는 힙합 비트, 전자음악을 가미한 리듬 등은 이제는 너무 익숙하고, 몇 년 동안 그룹의 음악에서 꾸준히 나타나던 것이었기에 식상한 감이 적지 않다. 표현하는 스타일이 응고되는 것만 같다.
정규앨범이 아니거니와 보도 자료를 통해 설명되어 있듯 과거에 작업해 숨겨뒀거나 미완성이었던 곡들이 수록되기도 한 만큼 앨범이 다소 뻔하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할 것이다. 혁신이나 참신함이 끼어들 여지가 별로 없는 방식의 앨범 제작 과정이 되었을 테니까. 그래도 앨범 발표를 거듭하며, 이번 앨범에 이르기까지 어느 정도 훌륭하게 완성되어 온 한국적인 탈(脫)힙합 프로젝트는 분명 박수받을 만하다. 공백 기간에 치열한 고민과 실험을 거쳐 나올 몇 년 후의 에픽하이 음악을 기다려 본다.
3번 트랙 바보는 중국의 여가수 BiBiZhou(조비창, 周笔畅)가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With you'란 제목으로 재작업하기도 했다. 조비창 측에서 작업을 같이 하고 싶다고 연락해와서, 이왕 하는 김에 같이 새로 녹음했다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작업하는 장면을 일부 방영했다.
당시 울림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인피니트
엘이 타이틀곡인 'Run'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나왔다. 같은 그룹의 멤버인
김성규,
남우현,
이성종 도 밴드 멤버로 출연했다. 음악 방송에는
장동우와
호야가 백업 댄서로 무대에 함께 서기도 했다.
타이틀곡 Run은 미국 아이튠즈 차트와 1위에 오르면서,
CNN에서 에픽하이를 인터뷰하러 한국에 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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