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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6 20:07:39

Elements the Game/False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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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개3. 상대 덱 예시4. False God 목록
4.1. 아케보노 (Akebono)4.2. 카오스 로드 (Chaos Lord)4.3. 다크 매터 (Dark Matter)4.4. 디케이 (Decay)4.5. 데스티니 (Destiny)4.6. 디바인 글로리 (Divine Glory)4.7. 드림 캐쳐 (Dream Catcher)4.8. 엘리드니스 (Elidnis)4.9. 이터널 피닉스 (Eternal Phoenix)4.10. 페록스 (Ferox)4.11. 파이어 퀸 (Fire Queen)4.12. 제미니 (Gemini)4.13. 그래비톤 (Graviton)4.14. 헤카테 (Hecate)4.15. 헤르메스 (Hermes)4.16. 인카르네이트 (Incarnate)4.17. 제제벨 (Jezebel)4.18. 라이온하트 (Lionheart)4.19. 미라클 (Miracle)4.20. 모르테 (Morte)4.21. 넵튠 (Neptune)4.22. 오블리터레이터 (Obliterator)4.23. 옥탄 (Octane)4.24. 오시리스 (Osiris)4.25. 패러독스 (Paradox)4.26. 레인보우 (Rainbow)4.27. 스콜피오 (Scorpio)4.28. 세이즘 (Seism)4.29. 서킷 (Serket)

1. 개요

Elements the Game에 등장하는 AI중 가장 높은 단계에 속하는 False God에 대한 항목.

2. 소개

False God, Fake God (약칭 FG), 또는 레벨 5 AI는 게임 내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AI로 타 AI들이 거의 무작위 수준의 덱을 사용하는데에 비해 미리 짜여 있는 컨셉 덱들을 사용한다. 2014/6/1 기준 총 29명의 FG가 있으며 각 FG마다 자신이 운영하는 덱의 특성을 나름 반영한 이름이 있다.

이름이 False God인 건 그들이 신 행세를 하고 있는 가짜 신이라는 것. 게임 컨셉상 플레이어는 진짜 신이다. FG를 이겨서 그들이 진짜 신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주자.

그래봬도 이름에 God이 들어가있는 만큼 무지막지한 어드밴티지를 가진다.

각 FG마다 강약점이 존재하고 그걸 잘 간파하면 승리할 수 있기에 오라클을 통해 다음에 만날 FG가 누구인지 알면 그에 대한 카운터덱을 준비해서 비교적 쉽게 승리할 수 있다. [2] 하지만 저것도 하루에 한 번만 가능하기에 어떤 FG든 준수하게 상대할 수 있는 안티 FG 덱을 만드는 게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덱 제작 관심사였다. [3]


3. 상대 덱 예시

Elements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 항상 주목받는 주제중 하나가 바로 이 끝판왕 FG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덱 제작이다. 주로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한 번도 안 깨본 사람들이 하도 많이 털리고 나서 생긴 오기단순히 깨보고 싶다는 마음이고 둘째는 덱 전체가 업그레이드된 카드들로 구성된 만큼 승리 후 스핀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카드를 딸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이다. 특히 후자의 이유가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데 업그레이드 된 카드 하나만 팔아도 평균 1000골드 이상은 벌 수 있기 때문. 아레나가 등장한 이후 인기는 많이줄었다.

비교적 낮은 승률을 보완하기 위해 FG별로 승률을 따로 계산하여 레인보우, 헤르메스 등 승률이 저조한 초강력 FG들을 만나자마자 게임을 탈주하는 방식으로 시간 단위당 골드 수입을 늘린다. 입장료에 돈이 더 많이 들어간다 싶겠지만 입장료는 60원이고 승리 보상 + 카드 한 장 따는 것만으로도 1200원 이상을 획득하기에 20번 중 한 번만 이겨도 이득일 정도. 물론 계속되는 탈주로 인해 점수는 나락으로

커뮤니티에서 가장 각광받던 FG 상대 덱들은 다음과 같다.


ScaredGirl's Rainbow False God K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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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츠 포럼 전 총괄 운영자 ScaredGirl가 제작한 덱으로 최초의 효과적인 FG 킬러 덱이다. 엘리트 오튜그로 상대 크리쳐들을 죄다 잡아먹고 그 와중 그레이브야드를 통해 생긴 해골들, 그리고 엘리트 퀸이 생산하는 엘리트 파이어플라이들을 토큰삼아 폴른 드루이드로 죄다 변이시켜 운영하는 덱. 그 이외 페랄 본드로 체력을 회복하고 이터니티로 크리쳐 제어를 하게 된다. 변이체들을 운영하는만큼 매 게임이 느리지만 색다르고 재밌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40장 이상의 큰 덱이고 특정 카드 및 그 카드를 낼 퀀텀이 제때 나오지 않으면 게임이 말린다는 점. 특히 FG 특성상 상당히 빨리 몰아치기가 가능하기에 승률이 20~30% 내외로 꽤나 낮았던 걸로 추정된다. 하지만 덱 연구가 별로 되지 않은 그 시절 FG 상대로 저 정도 승률을 뽑아냈다는 것 자체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모노 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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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 만능주의가 판치던 Elements 게임 초기, 모노 에테르를 FG 상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는 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효과적이려면 세 가지 제약이 따라서 문제.

1. FG에게 퍼머넌트 제어기가 없다.
2. 모멘텀 등 방패 무시 요소가 없다.
3. 무식한 양의 턴당 체력 회복이 없다.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FG는 사실상 없다. 커뮤니티에서 각광받는 덱이라며? 하지만 덱을 살짝살짝 변형시켜 특정 FG 상대로 파격적인 공략법으로 사용할 수는 있다.

12샤드가 추가된 이후, 기존 모노 에테르 덱의 문제였던 너무 낮은 화력을 보완할 방법이 생겼다. 샤드 오브 위즈덤을 쓰는 것인데, 대부분의 방패까지 무시하는 보너스까지 있다. 그리고 FG가 제이드 실드를 꺼낸다. 샤드 오브 위즈덤의 타겟으로는 페이즈 드래곤보다 값싸서 빨리 뽑을 수 있는 이모탈이 선호된다.


안티매터/리퀴드 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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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이 음수인 흡혈 크리쳐는 상대를 치유하고 주인에게 피해를 준다는 점을 이용하는 덱. 다만 AI 패치 이후 이렇게 팀킬을 시전하는 크리쳐는 FG가 직접 죽이기 때문에 퀸트에센스가 필요하다. 안티매터와 리퀴드 섀도우, 퀸트에센스 카드를 직접 넣을 수도 있고, 그 대신 님프스 티어스와 필러/펜듈럼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면 보기드문 쿼드루플 덱이 된다.


RoL/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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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 상대 덱은 아무래도 레인보우여야 한다' 라는 강박관념을 단번에 깨버린 라이트/에테르 듀오 덱. 노코스트이고 발광 능력을 지닌 카드인 레이 오브 라이트와 프랙탈을 사용하여 높은 방어력의 호프 방패를 만들고 방패를 통과하거나 성가신 능력을 지닌 크리쳐들은 일렉트로커터로 지지는 운영을 하게 된다. 어느 정도 퀀타가 모이면 라이트 드래곤이나 아크엔젤을 프랙탈로 복제하여 피해를 준다.

호프는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버전이 선호되는데, 이유는 어차피 이 덱에서는 방어력 +1 따위 아무 의미가 없고 오히려 한 턴이라도 호프를 빨리 꺼내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버전만 써도 되지만, 나중에 방어력 +1로 갈아끼우기 위해 섞어서 넣는 경우도 있다.

레이 오브 라이트가 계속 살아있어야 하는 게 가히 필수인 만큼 광역기 등 필드 제어 카드를 든 FG들에게 유독 고전하는데 그래서 레인보우 위주인 타 FG 덱들로는 비교적 쉬운 상대인 모르테, 넵튠 등이 이 덱에는 유난히 강한 상대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턴당 치유량을 100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페록스나 파이어 퀸 같은 FG를 상대하기 골치아프다. FG가 드래곤 같은 고화력 크리처들을 끌어내는지라 방어력을 더 올리기 위해 레이 오브 라이트를 더 내야겠는데 그러면 내 드래곤을 낼 자리가 없어 FG의 치유량이 내 피해량을 오히려 압도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덱아웃당해 지는 어이없는 상황이다. [4]

이 덱이 개발된 시점부터 '애초에 이길 확률이 거의 전무한 FG는 상대를 아예 안하고 바로 기권해서 시간당 골드 벌이를 늘리자' 라는 개념이 탄생하여 FG 덱 건설 메타가 '최대한 많은 FG를 상대할 수 있는 덱' 이라기보단 '특정 몇몇 FG들 상대로 거의 필승에 가까운 덱을 만들자' 로 바뀌어 아래에 보다시피 수많은 FG 덱들이 양산되었다.


New Old Times FG OT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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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드들이 각 원소에 귀속된 이후 제작된 덱으로 샤드 오브 페이션스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RoL/Hope 덱의 모양새를 띠고 있지만 일단 매 턴 크기를 불려나가는 레이 오브 라이트들로도 피해가 충분하기에 애초에 드래곤 같은 딜러들을 넣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큰 메리트이다. 총 피해량이 200을 넘어가면 샤드를 파괴하여 게임을 끝낸다.


Drago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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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 에테르처럼 퍼머넌트 컨트롤이 없는 상대로 잘 통하는 덱이다. 퍼머넌트들을 죄다 날려버릴 수 있으며, 피해량이 높아 일단 드래곤이 나오기 시작하면 빠르게 데미지를 쌓을 수 있다.

스카이 드래곤은 스카이 블릿츠로 치환해도 된다.


Limitless S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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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턴킬 덱으로 8장 카드의 조합으로 한 방에 200 피해를 주는 덱. 라이트 드래곤 + 모멘텀 + 레이지 엘릭서 + 레이지 엘릭서 +스카이 블릿츠 + 트윈 유니버스 + 트윈 유니버스 + 트윈 유니버스 = 200 피해. 참 쉽죠?

원턴킬 덱들이 다 그렇듯이 패가 꼬일 확률이 매우, 매우 높고 드로우 다 하기 전에 FG한테 말리는 게 일수인 덱이긴 하지만 지든 이기든 빠른 진행이 돋보이는 덱.


Voodoo Bra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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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원턴킬 덱으로 부두 돌의 특성을 잘 이용한다.

1. 부두 돌을 꺼내 그래비티 풀을 시전해 놓고 적절히 피해를 흡수한다.
2. 인형이 죽지 않도록 바실리스크 블러드로 적절히 체력을 보태준다. 이 과정에서 상대 무기가 무력화되는 건 덤.
3. 어느 정도 피해가 쌓이면 패럴렐 유니버스로 복제하여 게임을 끝내 버린다. 참 쉽죠?

역시 패가 꼬일 확률이 높고 모멘텀 등을 채용한 덱들, 그리고 피해를 너무 빨리 축적해서 부두 돌을 박살내버리는 FG들이 많다는 점이 문제다. 리버스 타임을 만나도 답이 없어진다.


Poison Dials SoS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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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샤드 시리즈가 추가되면서 나타난 강력한 덱. 그냥 Poison Dial이라고 줄여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 덱으로 샤드 오브 새크리파이스의 진가가 드러났는데, 최강으로 꼽히는 아케보노나 헤르메스 등을 오히려 아주 쉽게 이긴다. FG의 크리쳐들이 빠르고 강할수록 진행이 쉬워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

독 카운터를 쌓아서 피해를 주는 게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체력 회복이 가능한 FG를 만나면 이길 수가 없다. 덱아웃을 방지하고 최대한 많이 버티기 위해서 샤드 오브 디비니티도 6장 꽉꽉 채워넣고 35장 근처로 덱을 짜는 경우도 많다.

4. False God 목록

덱들을 보면서 주의할 점이 두 가지 있는데 첫째로 실제 FG는 그림에 나오는 덱을 2배로 불려서 사용하며 턴당 2카드씩 드로우한다는 점, 둘째는 특정 카드들의 코스트를 3x 마크에서 나오는 퀀텀으로 충당한다는 점이다. 특히 특정 덱들을 보면서 '도대체 저 카드를 낼 퀀텀을 생산하는 카드가 덱에 없는데?' 싶은 일이 많은데 3x 마크면 이해가 갈 것이다. 그렇기에 덱 코드를 그대로 복사해와서 일반 유저로써 플레이할 경우 망한다(...).


※ 영어 이름 알파벳 순서대로 양식을 따라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4.1. 아케보노 (Akeb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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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퀀텀 타워 외의 기타 카드를 사용하며 최초로 샤드를 사용하는 기념비적인 FG. 체력 30의 엘리트 아르마지오와 매시브 드래곤에 오버드라이브를 걸고 신나게 패다 키메라로 마무리하는 전형적이라 하기엔 드래곤이 좀 심하게 많이 사용된 거 같지 않나?인 모노 그래비티 덱이다. 그래비티 원소가 약하다고 무시하던 유저들이 이 FG를 만나뵙고 그래비티를 재평가했다는 경험담이 많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퍼머넌트 제어기와 키메라가 없어 로보토마이저 끼고 디멘져널 실드 뒤에 숨을 수 있었는데 샤드 오버 포커스가 출시된 후 키메라와 함께 추가되는 바람에 방패가 파괴되거나 아예 키메라에 의해 씹히는 일이 다반수가 되어 버렸다. 샤드 오브 포커스가 왜 OP인지 체감할 수 있다.

이름의 어원이 불분명한데 포럼인들이 가장 동의하는 출처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의 거신병. 아니면 진짜 아케보노일지도

< 공략법>
안티매터/리퀴드 섀도우를 어느 정도 큰 아르마지오나 드래곤에 걸어주면 자기 크리쳐에 맞아 죽는 FG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오버드라이브 카드가 하도 많아 공격력이 음수가 된 크리쳐에 다시 걸고 공격력을 도로 양수로 만들어버리기도 하므로 주의.

포이즌 다이얼을 쓸 수 있다면 매우 좋은 카운터가 된다. 점점 센 힐을 해 주는 자기 크리쳐를 어쩌지도 못하는 아케보노를 볼 수 있다. 공격력이 50을 넘어가는 드래곤이 포인트.


4.2. 카오스 로드 (Chaos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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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기반 무지개 덱을 운영한다. 레이 오브 라이트를 각종 변이체로 변이시켜 운영하는 만큼 도박성이 짙다.

<공략법>
레인보우 덱인 만큼 그래비티 님프가 활약할 수 있다. 물론 님프 자체를 구하라는 건 아니고 덱에 8개 정도의 중력 타워와 다수의 님프스 티어즈를 넣어 타워에서 님프를 뽑아내면 된다. 물론 FG가 사기급 변이체를 뽑아내면 역으로 이쪽이 파괴당하니 강제종료.


4.3. 다크 매터 (Dark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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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수의 블랙홀에서 보다시피 본격 '모든 너 퀀텀 다 내거다요' 를 시전하는 FG. 생츄어리 카드가 출시되기 전까지 Divine Glory, Rainbow와 함께 FG 3대천왕 중 하나로 꼽혔을 정도로 강했었다.

중력/빛 이라는 뭔가 듣보잡스러운 조합을 사용하는데 종종 고체력 크리쳐에 그래비티 풀을 걸어 놓고 아크엔젤의 힐로 입은 피해를 치유하는, 가히 입리먼트 수준의 대전을 이뤄내기도 한다.

<공략법>
생츄어리 하나만 나와도 난이도가 팍 줄어든다. 퍼머넌트 제어기도 없어 FG 입장에선 파괴할 방법도 없다. 이후 적절히 체력을 늘려 버티거나 모멘텀 걸린 크리쳐들을 제거하며 방패 뒤에 숨거나 마음대로 해도 된다. 어차피 생츄어리 때문에 라이트 원소가 필요한 거, 굳이 크리쳐 쓸 필요 없이 프랙탈만 넣어 놓고 아크엔젤을 복사해서 써먹을 수도 있다.


4.4. 디케이 (Dec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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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탈이 추가되며 함께 등장한 FG중 하나로 전형적인 프랙탈 페스트 덱이다. 다크니스 카드들을 마크에서 나오는 퀀텀으로만 충당하기에 시작이 다소 느리나 순식간에 불어나는 페스트들로 퀀텀을 죄다 빨아먹고 이클립스 효과를 받은 페스트 및 사이폰 라이프로 게임을 끝낸다.

<공략법>
제이드 실드. 방어력이 2이므로 이클립스 버프 받는 디바우러도, 반사가 달려 있으니 사이폰 라이프에도 무적이 된다. 퀀텀 필러를 깔아서 최대한 영향을 덜 받으면서 뻐기다가 제이드 실드를 깔든, 어차피 느린 거 최대한 뻐기다가 타워 7개 내려놓고 바로 깔든, 처음부터 그냥 깡으로 라이프 필러만 열심히 깔든 상관없다. 이후는 일렉트로커터만 파괴하고 덱아웃을 노리든 어떻게든 피해를 입혀 게임을 끝내든 알아서 하자.

업그레이드 카드가 없을 경우 깡으로 생츄어리 6장 + 스틸 6장을 꽉꽉 우겨넣는 방법도 있다. 뺏고 뺏기고


4.5. 데스티니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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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자체만 보면 엔트로피/타임 듀오지만 슈퍼노바의 존재만 봐도 그렇듯이 레인보우 덱이다. 카오스 로드와 유사하지만 변이체와 더불어 알까기로 나오는 순수한무작위 크리쳐들을 함께 운영하는 FG. 괜히 카오스가 아니다. 일단 퍼머넌트 제어기가 없는데다 알은 필드에 나오고 부활하려면 한 턴이 있어야 되기에 카오스 로드보다는 훨씬 쉬운 FG로 여겨진다.

<공략법>
그냥 모노 에테르 가져와서 디멘져넛 실드 뒤에 숨어 일렉트로커터로 알 따위 냅다 지져주면 된다.


4.6. 디바인 글로리 (Divine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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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피해 수단이 모닝 글로리인데 문제는 애니메이트 웨폰으로 8공 무적 크리쳐를 만든다. 게다 12장 꽉꽉 채운 익스플로젼으로 퍼머넌트는 보이는 족족 날려버리며 설사 이걸 다 뚫고 피해를 입혔다 해도 체력이 199로 도로 돌아가는 미라클이 기다리고 있다.

<공략법>
크리쳐 제어기가 전무하기에 RoL/Hope 덱이 잘 통한다. 레이 오브 라이트를 8장만 꺼내면 아무 피해를 입지 않는 게 포인트. 미라클을 카운터하기 위해 사일런스를 살짝 첨부해 보자.


4.7. 드림 캐쳐 (Dream Ca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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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 이펙트가 추가된 후 새로 등장했으며 최초로 님프를 사용하는 FG이다. 다같이 슬롯에서 업그레이드된 렐릭을 얻길 기원하자. 엔트로피 기반 레인보우 덱으로 온갖 잡다한 컨트롤 카드로 플레이어의 혼을 쫙 빼놓는 데에 전문. 특히 사용하는 모든 크리쳐가 공격력 2 이하라 나비효과의 대상이 된다. 특히 엔트로피 타워가 많은 편이고 마이크로 어보미네이션이 12장이나 들어 있어 첫 한두 턴 내에 나비효과 걸린 어보미 또는 디스코드가 등장하는 게 부지기수.

<공략법>
방어력 2 이상의 방패, 특히 파괴 불가능한 제이드 실드 하나만 있어도 디스코드의 6 - 2 = 4 피해 이외 모든 피해가 봉쇄된다. 크리쳐나 다른 퍼머넌트를 내기에는 하도 컨트롤이 많아 부담스러우므로 깔아놓고 덱아웃을 노리는 게 가장 편한 대응방식. 힐을 써서 엘리멘탈 마스터를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4.8. 엘리드니스 (Elid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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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워터/에테르 3중 덱으로 성장형 크리쳐, 가성비 좋은 중화력 크리쳐 등을 내려놓아 피해를 중첩시키다 거대해진 포레스트 스펙쳐를 패럴렐 유니버스로 무한복제하여 피해를 불린다. 게다가 10장의 페랄 본드까지 있어 어느 정도 크리쳐가 나오면 때려도 때려도 체력을 도로 회복하는 기괴한 모습을 보인다.

<공략법>
퍼머넌트 제어가 없으니 모노 에테르 덱이면 족해보이지만 페랄 본드들을 파괴하거나 거기서 오는 치유량을 넘어서는 수준의 피해를 줘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드래곤보우를 활용해보자.


4.9. 이터널 피닉스 (Eternal Phoe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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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탈 출시와 함께 등장한 덱 중 하나로 이름에서 보다시피 프랙탈 피닉스 전략을 사용한다. 게다 파이어 위주 덱 아니랄까봐 컨트롤 카드들도 무식하게 많으며 어느 정도 피해를 축적하면 마법 카드들로 게임을 끝내버리기도 한다.

보다시피 덱에 프랙탈은 3장인데 에테르 퀀텀 생산기가 없어서(...) 플레이어가 사용하면 망하는 대표적인 덱 중 하나.

<공략법>
피해감소 방패를 깔면 피닉스들의 공격력이 확확 낮아지긴 하는데, 이 덱에는 방패 방어력 따위 가볍게 웃어넘기는 공15 루비 드래곤이 몇 마리 숨어 있다.

의외로 효과적인 덱이 있는데 바로 데스 원소 위주 덱으로, 벌쳐와 본 월을 다수 넣고 값싼 광역기인 라이트닝 스톰 또는 데시케이션을 넣으면 된다. 광역기는 해당 광역기 원소 마크로 운영하면 된다. FG 크리쳐들이 다수 깔린 마당에서 광역기 한 번만 사용해주면 싹 털리고 벌쳐와 본 월이 순식간에 불어나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4.10. 페록스 (Fer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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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하수인들을 신나게 내보내 러쉬한다는 생명 원소의 컨셉을 잘 반영한 FG. 제어기 하나도 없는 컨셉도 그대로 재현 페랄 본드까지 있어서 엘리드니스와 비슷하게 때려도 때려도 죽지 않는 좀비스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러쉬 속도도 장난이 아니라서, 제어기 없다고 우습게 보다간 덱이 제대로 갖춰지기도 전 4턴만에 털리는 꼴을 감상하며 게임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공략법>
제어기가 전무하기에 모노 에테르, 호프 덱 등 어떤 덱이든지 사용하는데 제약이 없지만 화력과 힐이 모두 높다는 것에 주의. 드래곤보우를 쓰자.

4.11. 파이어 퀸 (Fire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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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라이프/파이어 트리플 덱으로, 엘리트 퀸을 적극 활용한다. 크리쳐 생성하는 크리쳐들이 다 그렇듯이 엄청난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시작하는 FG 치곤 피해를 축적하는 속도가 무진장 느리기에 꽤나 호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래봬도 FG인지라 방심하면 2~3마리의 퀸들이 끊임없이 파이어플라이를 만들고 축적된 파이어 퀀텀에 리타이어당한다. 게다가 페랄 본드도 무려 12장이나 챙겨들고 있는지라 때려도 안 죽는 모습까지.

<공략법>
그냥 디멘져널 실드 끼고 농성하면 된다. 파이어 랜스가 두렵다면 일렉트로커터로 여왕들과 반딧불들을 지져주자. 제이드 실드도 좋은 방법. 드래곤보우도 괜찮다.

이 FG 전용 원턴킬이 있는데, 직접 보자.
쇼크웨이브 둘을 이글즈 아이나 퀸에게 써서 체력을 3으로 만들어 두고, 원소가 다 모이면 벌쳐 - 프랙탈 - 레인 오브 파이어 - 스카이 블릿츠.


4.12. 제미니 (Ge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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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레쿨루즈 + 모멘텀 = 공격력 8 크리쳐. 이걸로 방어를 무시하고 때려된다. 매시브 드래곤은 덤. 트윈 유니버스로 복사까지 시전해서 방패를 무시하고 큰 피해를 준다. 어찌저찌 무력화시켜 놓으면 페이즈 실드 뒤로 숨는 것도 문제. 치사하다

<공략법>
매시브 드래곤들에 안티매터/리퀴드 섀도우 걸고 천천히 버텨도 좋고 퍼머넌트 제어기 없으니 선다이얼 깔고 버텨도 좋다. 방패는 모멘텀, 그리고 크리쳐들 평균 공격력이 7~8이라 거의 무용지물.

크리쳐들이 다 공격력이 높은 편이라 포이즌 다이얼이 기가 막히게 들어가는 FG들 중 하나.

4.13. 그래비톤 (Gravi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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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톤 파이어마스터를 주축으로 사용하는 덱으로 시작은 느린 편이지만 파이어마스터들이 높은 체력 때문에 쉽게 안 죽는데다 각종 컨트롤 카드들로 무장하기까지 하고 있다.

<공략법>
그래비티 실드를 훔치면 일단 모멘텀이 없는 이상 피해를 받지 않는다. 또한 크리쳐 제어기들이 죄다 고체력 하수인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자기 자신도 엘리트 오튜그를 데리고 와서 블레싱 등으로 체력을 뻥튀기시키고 FG의 하수인들을 죄다 잡아먹으면 장땡.

샤드 오브 새크리파이스를 쓰는 것도 좋다. FG는 샤드 오브 새크리파이스를 상대할 때도 파이어마스터의 공격력을 계속 증가시키기 때문. 연쇄를 끊지 않기 위해 프리코그니션이나 샤드 오브 브레이버리로 드로우 가속을 하자.


4.14. 헤카테 (He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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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돌과 함께 등장한 FG로 부두 돌 + 레이지 엘릭서 + 리퀴드 섀도우로 무진장 강력한 흡혈 부두 돌 + 패시브 피해로 도전자를 압도한다. 컨트롤 카드들이 가장 많은 두 원소로 이루어진 덱 치고는 (특히 퍼머넌트) 컨트롤 카드들이 별로 없는 편.

<공략법>
트윈 유니버스로 강한 부두 인형을 복사해서 써먹고 막상 FG가 소유한 인형에는 안티매터를 걸어주는 플레이를 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4.15. 헤르메스 (Her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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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FG 중 하나로 자주 거론되는 FG. 상대해보면 파이어 원소가 왜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고 인기 많은 원소인지 알 수 있게 된다. 파이어 원소의 넘쳐나는 제어기 카드들을 4장 이상씩 들어 중무장하고 있고 공격은 라바 디스트로이어와 파이어 스펙쳐를 애용한다. 디스트로이어들을 운용하기 위해 어스 마크를 드는데 그에 따라 어스 카드도 소수 사용한다. 파이어 원소 크리쳐들의 체력이 하나같이 낮다는 점을 헤비 아머의 +6 체력으로 완전히 보강하는 게 포인트.

크리쳐든 퍼머넌트든 꺼내는 족족 터뜨려버리는 와중에 화력은 미칠듯이 높아서 4턴만에 게임을 끝내기도 한다.

<공략법>
샤드 오브 새크리파이스. 끝. 공격력이 무지하기 높기에 아주 잘 카운터당한다. 다만 익스플로젼에 의해 선다이얼이 팡팡 터져나가는 건 주의.

4.16. 인카르네이트 (Incar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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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답게 크리쳐의 죽음을 적극 사용하는 데스 원소의 특징을 잘 반영한 FG. 레트로바이러스와 블러드서커로 도전자의 크리쳐들을 죽여나가고 거기서 생산되는 다수의 엘리트 스켈레톤들, 그리고 다수의 뱀파이어들을 운영한다. 이클립스를 8장이나 챙기기에 이 많은 크리쳐들이 +2/+1 버프를 받고 날뛴다.

작은 크리쳐를 많이 운용하면 레트로바이러스에 죽고, 센 크리쳐를 적게 운용하면 본 월에 막히는 게 문제. 하지만 최고 단일 피해량이 이클립스 버프 받은 뱀파이어의 공격력인 6밖에 안되고 필드를 까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는지라 호구 FG로 흔히 알려져 있다. 레트로바이러스나 블러드서커의 독 피해가 크리쳐를 죽이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것도 약점. 다크니스 카드를 다수 운용하는데 스틸은은 왜 없는지 다행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공략법>
부두 돌 프랙탈 + 페이즈 실드를 채용한 덱을 활용한다. 인공지능이 향상되었지만 아직도 무식한 면이 있는지라 아무 생각 없이 플라그 터뜨리다 자신이 비명횡사하며 죽는 FG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형 6기 이상이 필드에 있는데 거기에 레트로바이러스를 터뜨리는 모습은 가히 일품.


4.17. 제제벨 (Jeze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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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록 카드와 함께 등장한 FG. 다수의 님프들을 소환해 클록으로 가리고 냅다 때려대는 운영을 한다. 그 외에는 크리쳐 공격이 전무하기에 시작이 꽤나 느린 편.

<공략법>
프로텍트 아티팩트를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FG의 퀀텀 타워 스택에 하나, 워터 타워 스택에 하나 걸어주면 피해 수단이 이미 소환된 님프들 및 뱀파이어 대거 하나로 줄어들어버린다. 다만 클록이 가리고 있으니, 클록을 터뜨릴 퍼머넌트 제어기나 광역기를 가져오던가 하자. 클록 체인은 한 번 시작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으니.


4.18. 라이온하트 (Lion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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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의 등장과 함께 출시된 FG. 기본적으론 라이트/타임/에테르 트리오 덱으로, 이터니티의 능력을 부여받은 크루세이더 + 블레싱, 파라오와 다수의 스태럽으로 공격하고 아누비스로 죄다 무적화시키는 운영을 한다. 보다시피 고코스트 카드들이 많고 한술 더 떠 일렉트럼 아워글래스로 퀀텀을 무진장 소모하기에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

도전자가 뱀파이어 대거 같은 다른 무기를 소유할 경우 크루세이더가 엔도우 대상으로 그 무기를 정하기에 종종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지기도 한다.

<공략법>
상기했다시피 속도가 느리기에 모노 에테르 덱으로도 무난히 상대 가능하며 이터니티로 자기 크리쳐 무한정 되돌리는 방식으로 덱아웃을 노릴 수도 있다. 인공지능이 버프되어 AI도 덱아웃 유도 덱에 대항하여 자기 크리쳐를 리버스 타임 시키는 모습이 흔히 보이기도 하지만[6]... 이 FG는 그러기 한참 전에 자기 크리쳐들을 죄다 무적화시키기 때문에 괜찮다.

또한 그래비티 실드가 있으면 무기 및 스캐럽[7]를 제외한 모든 피해에서 면역이 된다.


4.19. 미라클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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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라이프/에어 트리오 덱으로 다수의 드래곤을 비롯한 다양한 크리쳐를 내는 깡 하크리쳐 덱이다. 이름답게 미라클을 6장이나 채용하기에 어설프게 피해를 주다간 순식간에 도로 199 체력이 되는 진풍경이 일어난다.

제어기 카드가 하나도 없어 상대하기 쉬울 거라 얕보다가 2~3턴만에 등장하는 드래곤, 또는 수시로 사용되는 미라클에 굴복하는 유저들이 의외로 많다.

여담이지만 엘리트 퀸도 사용하는데 이 카드가 생성하는 엘리트 파이어플라이가 생산하는 파이어 퀀텀을 사용할 방법이 전혀 없다. FG 설정상 모든 카드가 업그레이드 카드여야한다는 점에 이렇게 된 것이지만, 그래도 차라리 업그레이드 전인 파이어플라이 퀸이었으면 파이어플라이가 라이트 퀀텀을 생산하니 기막힌 시너지를 냈을텐데 하며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공략법>
그냥 모노 에테르 덱 들고 와서 디멘져널 방패로 농성하면 될 것 같지만 미라클 때문에 망하는 일이 부지기수. 미라클 방지를 위해 사일런트를 덱에 넣어 보자.

또다른 해결책은 바로 패럴렐 유니버스로 FG의 드래곤들을 복사하고 거기에 오버드라이브를 걸어 20, 30을 넘나드는 공격력의 크리쳐들로 끝장내는 방법이다. 죽지 않으려고 미라클을 쓰면서 발악하다 끝나는 게 감상 포인트.


4.20. 모르테 (Mo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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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라이트라는 시너지 하나도 없는 두 원소로 이루어진 듀오 덱. 인카르네이트와 비슷하지만 본 월을 통한 방어적인 능력, 무식한 양의 독 피해, 그리고 다수의 플라그로 크리쳐 제어가 더 탁월하다. 물론 퍼머넌트 제어기가 없다는 점에서 다를 바 없다 하이라이트는 빈사 상태에서 2장 가지고 있는 미라클 발동.

1피해 광역기인 플라그랑 레트로바이러스 덕분에 RoL/Hope 덱이 유난히 고전하는 상대 중 하나다.

<공략법>
역시 모노 에테르 덱이면 충분하지만 독 피해를 주의하여 디멘져널 실드 체인을 빨리 시작하고, 미라클은 사일런트로 막자.

퍼머넌트 제어가 전무한 점을 사용하여 언스테이블 가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언스테이블 가스는 덱에 6장까지밖에 못 넣으니까 이건 안 되고, 대신 블루 님프를 넣거나 님프스 티어즈를 사용하자. 바로 퀸트에센스를 걸어 줘도 되고, 아니면 레트로바이러스가 등장할 때마다 가스를 터트려서 보이는 족족 없애 주자.


4.21. 넵튠 (Neptune)


얼리기 + 쇼크웨이브 조합이면 어떤 크리쳐이든지 한 방에 보낼 수 있다는 조합을 알리는 FG인만큼 워터/에어 원소 양쪽을 포함하는 무식한 양의 크리쳐 제어기로 무장하고 있지만 하필 퍼머넌트 제어기가 없는 두 원소의 듀오인데다 공격용 크리쳐가 별로 없어서 현실은 시궁창인 FG.

범람 카드가 나오면 크리쳐 배치에 제한이 걸리기에 RoL/Hope 덱이 유난히 고전하는 상대 중 하나다.

<공략법>
크리쳐 제어기가 많아도 상대 크리쳐가 무적이면 아무 것도 못 하므로 모노 에테르 덱의 디멘져널 실드 뒤에 숨어 무적 크리쳐들로 냅다 때리면 된다. 퍼머프로스트 실드가 거슬린다면 샤드 오브 위즈덤으로 보완하자.


4.22. 오블리터레이터 (Oblit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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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공격력의 고화력 크리쳐들로 공격시키는 와중 풀버라이저로 퍼머넌트들을 갈아버리는 FG. 막상 자기 카드들은 프로텍트 아티펙트로 보호해대고 또 모멘텀까지 수시로 걸어대니 성질이 뻗치게 한다.

<공략법>
다른 어스/그래비티 덱들 상대법과 유사하게 크리쳐들의 높은 체력을 역이용하여 안티매터/리퀴드 섀도우로 해결된다. 샤드 오브 새크리파이스도 좋은 선택.


4.23. 옥탄 (Oct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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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 글로리와 함께 크리쳐 카드가 한 장도 없는 FG. 크리쳐 제어기 카드가 훨씬 더 많고 방어 카드라곤 파이어 실드가 유일하여,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걸 몸소 보여준다. 반사형 방패로 언스테이블 가스와 파이어 랜스를 막을 수 있긴 하지만 다수의 이글즈 아이가 주는 피해에 리타이어당하는 일이 흔하다.

<공략법>
일단 반사형 방패는 당연히 필수. 덱이 64카드로 작은 편인만큼 41카드 이상[9]의 덱으로 덱아웃을 노리는 게 가장 일반적인 카운터.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첫째는 그라네이트 스킨, 샤드 오브 디비니티로 체력을 무진장 뻥튀기시키면서 빈사 상태엔 미라클로 기사회생하며 높은 골드 보상을 노리는 법. 둘째는 이글즈 아이에 안티매터를 신나게 걸며 버티는 법. 후자의 경우 인공지능 발달로 인해 FG가 아닡매터 맞은 자기 이글즈 아이을 제거하기 일쑤이므로 퀸트에센스까지 걸어줘야 한다는 게 귀찮다.


4.24. 오시리스 (Osi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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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 카드와 함께 등장한 FG로 이름답게 파라오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파라오의 무식한 가격 덕분에 시작이 느리지만 처리못하면 순식간에 필드가 스캐럽으로 가득차고 나오는 크리쳐는 족족 먹히는 광경이 일어난다.

파라오 공격력 3, 스캐럽 공격력 3이 기본이라 방어력 2 이상 방패 하나면 피해를 엄청 감소시킬 수 있었기에 호구 취급을 받던 과거가 있다. 하지만 트레뷰셋이 추가되어 방패따위 무시하고 매 턴 20체력 스캐럽[10]를 날릴 수 있게 되고 샤드 오브 포커스라는 걸출한 퍼머넌트 제어기까지 받았다.

<공략법>
모노 에테르 덱으로 일렉트로커터를 최대한 빨리 꺼내 파라오들 그리고 특히 방패에 위협을 가할 샤드 오브 포커스를 지져주는 게 포인트. 방패 체인도 어느정도 빨리 시작해야 하는 게, 체인을 시작할 쯤 이미 피해를 많이 입은 상태면 FG가 고자된 파라오 같은 거라도 냅다 날려서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4.25. 패러독스 (Parad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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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기가 아무 것도 없고 피해 축적 속도도 은근 느린지라 최약체 FG 중 하나로 손꼽히는 FG. 엘리트 데자뷰에 다수의 블레싱을 걸고 트윈 유니버스로 무한정 복사한 후 능력을 써서 또 복사시켜 피해량을 무진장 불리는 운영을 한다. 심하면 공체가 거의 드래곤 가까이 불어난 데자뷰들한테 두들겨맞는 게 일상이고 또 미라클도 다수 채용한다.

잘 보면 알겠지만 이 FG, 카드 6장 제한을 씹었다. 실제로 레이 오브 라이트가 덱에 8장 들어가 있다.

<공략법>
모노 에테르 덱으로 위상 방패를 세우고 미라클은 사일런스를 쓰거나 로보토마이저로 레이 오브 라이크들을 지져주자. 로보토마이저를 4장쯤 넣은 RoL/Hope 덱도 통한다. 로보토마이저를 최대한 빨리 꺼내서 라이트 퀀텀이 축적되지 못하도록 레이 오브 라이트들을 전부 지져주자. 그나마 조금 있는 퀀텀을 블레싱으로 날려먹는 걸 볼 수 있다.


4.26. 레인보우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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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FG 중 하나. 120장 꽉꽉 채워넣은 초대형 레인보우 덱인데 각종 성장형 크리쳐들, 미라클, 그리고 상기했다시피 무지막지한 양의 제어기가 들어있다. 10장의 아워글래스가 있어 턴당 3~5장씩 드로우하는 건 덤. 오라클 예언으로 알아도 상대하기 막막한지라 커뮤니티에서 조언을 구하면 그냥 탈주(...)하라는 의견이 일반적이다.[11]

<공략법>
없다
광역기가 없기에 그나마 RoL/Hope 덱이 승산이 있다. 설사 방패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해도 로보토마이저가 터지기 때문에 계속 공격력을 올려대는 포레스트 스펙쳐들이 호프의 방어력을 넘어서서 지는 일도 부지기수.


4.27. 스콜피오 (Scorp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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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Scorpio로 딱 봐도 전갈을 뜻하는 Scorpion에서 유래됐지만 막상 전갈 세트 출시되기 한참 전에 나온 FG라 하나도 안 쓴다. 하지만 비슷한 맥락에서 무식한 양의 독을 퍼부어 도전자를 비명횡사시키는 FG.

여담이지만 자기가 사용하는 독 카드들의 하드 카운터인 퓨리파이를 들고다닌다. 도대체 왜?

<공략법>
모노 에테르 덱에 퓨리파이 6장 채워주고 독 카운터가 어느 정도 찰 때마다 써주고 피살리아들을 지져주면 된다.


4.28. 세이즘 (Se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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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타임 듀오 하면 딱 생각나는 사기 크리쳐인 그래보이드를 주력으로 사용하지만 막상 이 FG가 진짜 무서운 이유는 12장의 퀵샌드에 있다. 한마디로 이 FG 상대로 필러/타워 위주 덱을 운영했다간 거의 무조건 망한다. 그만큼 최강 FG 중 하나로 자주 거론됐지만 필러/타워에 비교적 덜 의존하는 덱들이 탄생함으로써 예전의 위상을 잃었다가 펜듈럼의 등장으로 이제 평범한 FG로 꼽힌다.

<공략법>
모노 에테르 덱을 쓰는데 어스 마크와 프로텍트 아티팩트를 들고 필러/타워 묶음을 최대한 빨리 무적화시키면 된다.

필라가 없는 덱을 운영해도 되는데, 레이 오브 라이트와 호프를 기반으로 하여 리프 드래곤과 마이토시스로 방어력을 올려도 된다. 페랄 본드로 체력을 회복하며 마무리는 제이드 드래곤. 초반 방어를 위해 업그레이드된 선다이얼을 넣는 걸 잊지 ㅁ라자.


4.29. 서킷 (Se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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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온과 데스스토커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독 위주 FG. 두 전갈의 공격력이 2밖에 되지 않아 그걸 막을 수 있는 방패만 끼면 피해가 확 줄어든다. 그 이외 최대 단일 피해가 플레시 레쿨루즈의 6 공격력밖에 안 되기에, 게다가 제어기 카드도 하나도 없는지라 방패만 잘 깔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실패하면 무진장 쌓이는 독 피해에다 라이프 님프까지 가세하여 순식간에 죽는다.

<공략법>
모노 에테르 덱 + 퓨리파이를 쓰던가 에어본 크리쳐가 하나도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윙즈를 사용해도 좋다. 빠른 드로우를 위해 프리코그니션을 넣어 주자.


[1] 이게 은근히 중요한데, 특정 FG들은 이 3x 마크에서 나오는 퀀텀으로만 특정 카드들을 운용한다. 예를 들어, 디바인 글로리는 다수의 파이어 카드들을 가지고 있는데 덱에는 파이어 퀀텀 생산기가 하나도 없이 죄다 라이트 퀀텀 생산기이다. 3x 파이어 마크로 이 불 카드들의 코스트를 모두 충당한다. [2] 예를 들어, 독 위주 공격을 하는 스콜피오를 만나면 퓨리파이 6장 넣은 덱을 준비. [3] 아레나가 추가됨으로서 희귀 카드들을 훨씬 쉽게 획득할 수 있고 또 인공지능이 하도 향상되어 안티 FG 덱들의 승률이 점점 낮아져서... [4] 이를 방지하기 위해 덱에 라이트 님프를 넣어 라이트 드래곤들에 죄다 발광 능력을 부여하기도 한다. 있어야 넣지 [5] OTK는 One turn kill, 즉 원턴킬의 약자 [6] 5장 남았을 때부터 자기 크리쳐에 리버스 타임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7] 5마리 이상 모여 체력이 5를 넘어가면 얘네마저도 막힌다. [8] 포세이돈을 가지고 있지만 능력 사용에 필요한 어스 퀀텀이 없다. [9] FG가 매 턴 2장 드로우하므로 33카드면 충분하지 않나 할 수도 있지만 인공지능 패치 이후 덱에 카드가 10장 내외 남으면 FG도 1장씩 드로우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41카드가 필요하다. [10] 게다 날려도 날려도 3~4기의 파라오가 새 스캐럽들을 무한공급해준다!!! [11] 게임을 껐다 다시 켜면 FG 예지는 무효화된다. [12] 풀버라이저를 가지고 있지만 능력 사용에 필요한 그래비티 퀀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