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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30 13:26:02

돼지단독균

E. rhusiopathiae에서 넘어옴
돼지단독균
Erysipelothrix rhusiopathiae
파일:돼지단독균그람염색.png
혈액 배지에서 배양된 돼지단독균의 그람 염색 사진
학명 Erysipelothrix rhusiopathiae
Migula 1900
분류
<colbgcolor=#bff4ff><colcolor=#000> 세균역 (Bacteria)
미분류 그람 양성균
후벽균문(Firmicutes)
에리시펠로트릭스강(Erysipelotrichia)
에리시펠로트릭스목(Erysipelotrichales)
에리시펠로트릭스과(Erysipelotrichaceae)
에리시펠로트릭스속(Erysipelothrix)
돼지단독균(E. rhusiopathiae)

1. 개요2. 특징3. 독소4. 질병5. 진단6.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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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리시펠로트릭스속에 속하는 세균 중 가장 임상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세균으로, 돼지에서의 단독 돼지 단독의 원인균이며, 인간에게 감염될 시 유사단독(erysipeloid)의 원인이 된다.

2. 특징

파일:돼지단독균배양.jpg
생선 장수의 손에서 검출된 돼지단독균[1]

그람 양성, 카탈레이스(catalase) 음성 간균으로, 길쭉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간혹 긴 필라멘트를 형성하기도 한다. 에 저항성은 없으며 조건부 혐기성 세균(facultative anaerobes)이다. 자체적인 운동성은 없다.

돼지단독균은 돼지, 칠면조를 주요 숙주로 하며, 그 외에도 가금류, 어류, 같은 자연계의 동물들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동물에 머무르던 돼지단독균은 이런 동물들과 관련된 직업군[2]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3. 독소

침입 시 neuroaminidase를 주요 독소로 사용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4. 질병

국소 부위의 피부에 감염된 경우에는 유사단독을 일으킨다. 혈류를 타고 갈 시 패혈증(sepsis)과 심내막염(endocarditis)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 진단

그람 염색 및 혈액 배지에서의 배양을 통해 진단한다.

6. 치료

반코마이신(vancomycin)에 내성을 가지며,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 계열 항생제와 설폰아마이드(sulfonamide) 계열 항생제에도 내성을 가질 수 있다. 가장 잘 쓰이는 항생제 페니실린(penicillin)이며, 그 다음으로는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이 주로 사용된다. 에리트로마이신(erythomycin), 플루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 이미페넴(imipenem),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 등에도 감수성을 가진다.
[1] 유산소 환경의 혈액 배지에서 72시간 배양. 배양 온도는 체온과 유사한 섭씨 37도. [2] 생선 가게 주인, 도살업 종사자, 수의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