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드보트 박사의 모험! 어린 소년,소녀들에게 권장하는 지나칠정도로 폭력적인 우주대탐험! |
1. 소개
2009년 다크 호스에서 출판해 연재된 그래픽노블 시리즈. 삽화및 스토리는 웨타 디지털의 그렉 브로드모어가 집필했다.[1]대략 레이저총들을 가지고 다니며 우주를 여행하며 파이프담배를 절대 입에서 떨어뜨리지 않는 남자 코크스웨인 경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만화이며 세계관은 딱 스팀펑크와 스페이스 오페라를 합쳐놓았다. 진지하고 굉장히 아름다운 작화와 별개로 분위기는 병맛개그에 가까운 코미디 만화다.
코크스웨인 경과 별개지만 비슷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다룬 단편영화도 제작되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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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스웨인 경 ( Lord CockSwain )
위 표지의 인물로 만화의 주인공, 대략 수염이 많이 난 중년의 남자이며 로켓을 타고다니며 모험을 한다. 아래의 그로드보트 박사에게서 레이저 총을 주문하는 고객이며 둘이 친한 사이인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이저총을 소유한것과 별개로 기계와의 악연이 많으며 대충 SF스러운 기계와 마주치는 순간 폭발한다.
대체적으로 상남자와 사냥꾼 속성이며 제국주의 시대 영국인의 모습을 닮았고 그리고 제국주의 시대의 잔인한 사냥욕구와 타 문화에 대한 무지마저 지니고있다(…) 일례로 거대한 동물을 무작정 쏴죽였는데 알고보니 외계인의 애완동물이였던것. 이런 잔인함과 별개로 우주에서 제일 용감하기로 유명한 모험가로 알려진듯 하다.
참고로 작명센스가 참 거시기한게 CockSwain은 영어로 Cock Swole, 즉 자지 부음이라는 단어와 비슷하다. 정작 진짜 사이즈는 크레용만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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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드보트 박사 ( Dr. Grordbort )
만화 제목에 이름이 떡하니 나와있지만 등장을 절대 안하는 캐릭터. 레이저 총을 만드는게 본업이며 이 레이저총들은 대체로 위력이 강하지만 너무 강해서 조준하고자 하는 대상의 몸을 뚫고 뒤의 벽이나 쇠로 만든 기계도 그냥 뚫어버리는 엄청난 위력의 무기들을 만든다.
팀 포트리스 2 코믹에서 불시착한 로켓들 전부 그로드보트 박사 소유다. 팀포의 차원에 거주하는 인물이랑 펜팔이라서 자신이 직접 발명한 무기들을 보내준것인데 이게 실수로 솔저, 엔지니어, 파이로에게 보내진것. 정황상 성격이 가장 알맞고 유일하게 구매력이 있는 인물인 색스턴 헤일에게 보낸것으로 추정된다.[2]
2.1.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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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퍼이안
카이퍼 벨트에 위치한 행성에 거주하는 종족. 우주에서 제일 맛있는 카이퍼 콜라를 제조한다고 한다. 근데 이 재료의 정체가…무려 어린 아이들의 눈물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온갖 욕설을 들려줌으로서 아이들을 울게 만든 다음 그 눈물로 콜라를 제작하는것. 특히 마음이 강한 어린아이일수록 눈물이 맛있다며 우주에서 제일 용감한 모험가를 울리면 얼마나 맛있을까라며 코크스웨인 경을 울라여다 실패한다. 코크스웨인 경은 아동학대에 경악해서 카이퍼콜라 공장을 파괴한다. 후에 어린 카이퍼이안 아이들을 자유롭게 신발공장에서 노동자로 굴려먹힌다고 한다.
3. 기타
그로드보트 박사의 이름 자체는 잘 알려져있는데 팀 포트리스 2와의 크로스오버 덕분에 그로드박사의 무기 몇몇이 팀포트리스의 병과들이 사용할수있는 무기로 구현되었다. 다만 팀 포트리스의 인지도가 압도적이다 보니 해외에서도 그로드보트 박사라는 별개의 시리즈가 있음을 처음 아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컨셉은 대체로 탄약이 떨어지지 않는 커다란 메리트와 동시에 그대신 장전이 느리다던가 하는 약점이 명확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무기들이다. 이중에서 파이로의 보조무기인 인간융해장치는 아예 미니어처 피규어로 나왔다.[3]
당연하지만 그래픽노블 묘사대로의 위력을 그대로 담아내기에는 너무 밸런스 파괴이므로 위력을 몇배로 너프하였다.
[1]
고지라(2014)의 괴수들 컨셉아트와
바스타토사우루스,해골섬의 생물들의 설정화를 맡으신 분이다. 그리고 잠깐동안 웨타 다지털에서 그로드보트 박사의 레이저 총들의 레플리카를 판매했다.
[2]
사실 구매자들로 추정되는 인물들로
그레이 만이나
관리자도 후보지만 어차피 크로스오버 이벤트라서 생각 안해뒀다는것이 제일 유력해 보인다.
[3]
안타깝게도 현재는 품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