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개요
DayZ의 플레이 배경이 되는 오픈월드 맵은 체르나루스의 남 자고리아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체르나루스+, 그리고 Livonia 확장팩을 구입하면 플레이할 수 있는 리보니아로 나뉜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가장 서버의 수가 많고 기본 게임만 구입해도 즐길 수 있는 체르나루스+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맵의 이름은 각각 체르나루스, 리보니아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 이는 해당 지역이 속한 가상 국가의 이름이다.이 문서에서는 체르나루스+, 리보니아에 존재하는 지역에 대해 서술한다. 나말스크(Namalsk)나 디어 아일(Deer Isle)처럼 공식이 아니지만 완성도가 높아 인기를 얻는 맵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 맵들은 보헤미아 인터랙티브의 공식 맵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서술하지 않는다.
iZurvive에서 주요 시설의 위치 및 파밍 포인트를 정리한 온라인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체르나루스+, 리보니아뿐 아니라 나말스크를 비롯한 모드 맵까지 지원한다.
2. 체르나루스+
동유럽의 가상의 국가 체르나루스의 북동부에 존재하는 지역인 남 자고리아(South Zagoria) 주를 배경으로 하는 맵. 위 사진은 인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여행 지도(Tourist Ma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남 자고리아 지역 전도이다. 원인 불명의 좀비 사태가 발생하면서 지역 인구의 절대 다수가 감염자로 변했고, 나머지 천 명 정도의 생존자만이 살아있다는 설정이다. 플레이어는 그 생존자들 중 한 명이 되어 황량해진 남 자고리아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해야 한다.
동쪽과 남쪽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북서쪽으로 이동할수록 점점 내륙으로 들어가게 된다. 몇 곳의 도시와 수십 군데의 크고 작은 소도시, 마을이 위치해 있으며 항구, 공업지대, 군 기지, 발전소 등도 있다. 내륙으로 들어가면 산림과 하천, 평야와 같은 자연환경이 넓게 펼쳐져 있다. 전체적으로 일부 지역은 개발이 잘 되어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아직 시골 변두리 지역에 가까운 느낌이다. 도시와 그 인근을 제외하면 2차선 도로조차도 잘 보이지 않고 상당수의 도로가 1차선이며, 가장 넓은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일렉트로자보츠크, 체르노고르스크와 같은 곳도 생각보다 그렇게 넓지는 않고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지방 소도시에 해당하는 정도다. 해안과 내륙을 불문하고 논밭이 펼쳐진 농가, 나무가 우거진 산림의 비중이 높고 마을과 마을 사이의 거리도 가깝지는 않다보니 물자를 구하기 위해 바삐 뛰어다녀야 한다.
DayZ가 ARMA 2의 모드였던 시절부터 존재했던 맵이다. 스탠드얼론 판으로 분리되어 나오면서 이 게임의 기본이 되는 맵으로 다시 만들어졌고, 맵 내의 여러 지역이나 요소가 수정되고 추가, 삭제되기를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2023년 지금도 전체 서버 중에서 가장 많은 맵 설정이고, 가장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있는 맵이다.
2.1. 지역
대부분의 도시와 마을은 도로 내지 산길로 이어져 있어서, 아주 외진 곳이 아니라면 도보는 물론 차량으로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상당히 넓어서 돌아다니기 힘든 맵이지만, 길이 잘 닦여있으니 지도를 통해 주변 지형을 확인한 뒤 이동 계획을 세우면서 움직이면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지형을 읽기 어렵다면, 마을이나 도시 외곽으로 드나드는 도로를 돌아다니면서 표지판을 찾아보자. 그 지역의 이름이 적힌 표지판을 통해 현재 자신이 어디 있는지 짐작할 수 있고, 이것만 성공하면 그 다음은 어디로 갈지 정하고 천천히 길을 따라가면 된다.아래 지역들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나열하였다.
2.1.1. 도시
분류 상으로 Town에 해당한다. Town 중에서 경찰서, 소방서, 병원(보건소), 군 텐트 등 요주의 파밍 지점이 고루 분포해 있고 수십 채의 민가, 고층건물 등이 있는 지역을 도시로 분류한다. 넓은 만큼 건물이 많고 구할 수 있는 물자가 많다. 때문에 물자를 구하기 위해, 혹은 그런 사람들을 노리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각지에서 모여드는 장소다.-
베레지노 (Berezino / Березино)
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 경찰서, 소방서, 병원을 비롯한 공공시설과 민가가 많고, 건설현장이나 항구 및 과수원도 있는 등 규모가 크다. 워낙 다양한 시설이 있어 필요한 대부분의 아이템을 구할 수 있고, 근방에 플레이어의 리스폰 구역이 여러 군데 있다보니 방금 리스폰된 유저들이 첫 파밍을 위해 자주 모여드는 장소다. 특이사항으로 도시 북쪽 해안에 5티어 최상급 파밍 구역인 난파선이 위치해 있는데, 상시 오염지대라 NBC 방호복 풀파츠에 적절한 무장을 갖추고 진입해야 하는 곳이라서 막 시작한 상황이라면 파밍을 시도하기는 어렵다. - 민가, 아파트(6), 교회, 보건소, 사무실, 기차역, 슈퍼마켓(3), 창고, 병원, 경찰서(2), 소방서, 군 텐트, 망루
-
체르노고르스크 (Chernogorsk / Черногорск)
남쪽 해안가에 인접한 항구 도시. 국내 유저들은 '체르노'라는 약칭으로 부른다. 체르나루스 맵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항구 도시로, 남 자고리아 지방의 수출/수입 업종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던 지역이다. 이를 보여주듯 도시 동쪽에는 컨테이너 박스 적재 구역이 있다. 일렉트로자보츠크와 함께 남부를 양분하는 곳으로, 해안 지역이지만 내륙을 다 포함해도 가장 넓고 방대하다. 교외 변두리 지역(비소토보, 노보셀키, 두보보)이 바로 붙어있기 때문이다. 필요한 물자를 종류별로 넉넉하게 구할 수 있는 곳이지만, 주변에 리스폰 구역이 산재해 있는 만큼 유동인구가 많고 사람을 노리는 밴딧도 자주 보이기 때문에 진입 시 주의를 기울여 탐색해야 한다. - 민가, 시청, 교회(2), 사무실, 기차역, 슈퍼마켓, 병원, 경찰서, 소방서, 군 텐트
-
일렉트로자보츠크 (Elektrozavodsk / Электрозаводск)
체르노고르스크의 바로 동쪽에 위치한 공업도시. 줄여서 '일렉'으로 불린다. 다른 해안도시에 비해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기본적인 시설은 다 있기 때문에 근처에서 리스폰했을 때 지나갈 만한 지역이다. 남동쪽에 있다 보니 내륙과 상대적으로 멀고 주변에 군사 구역이 없다는 점으로 인해 정착하려는 사람은 잘 없고 인기가 좀 덜하다. 그래도 몇 없는 도시 중 한 곳이다 보니 파밍을 하려는 사람들과 밴딧들을 만날 위험이 있다. 좁은 건물과 골목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도시 구조상 갑작스럽게 적대 플레이어를 마주치기 쉽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도시 북쪽에는 이 지역의 유일한 발전소가 있는데, 여기서 이어지는 전력선들이 맵 전역의 모든 도시와 시골 지역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때문에 이 전력선을 따라가는 것만으로 도시나 마을을 찾을 수 있다. - 민가, 교회, 사무실(2), 슈퍼마켓, 창고, 병원, 경찰서, 소방서, 군 텐트
-
크라스노스타프 (Krasnostav / Красностав)
베레지노의 북서쪽 방면, 노보드미트롭스크의 정남쪽에 위치한 지역 소도시. 이곳 자체는 일반적인 민간 시설 몇 곳만 있어서 특기할 만한 점이 없으나, 바로 북동쪽에 크라스노 비행장이 붙어있다는 점으로 인해 유동 인구가 꽤 많았던 지역이다. 내륙으로 들어가기 전에 군사 물자를 얻기 위해 이곳 근처의 비행장을 털면서 겸사겸사 민가 파밍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는 크라스노 비행장에서 군사 시설이 없어지고 의료 텐트만 남게 되면서 이 도시의 인기도 덩달아 떨어졌다. 그럼에도 세베로그라드와 같은 내륙 도시와 이어지는 곳이고, 스베틀로야르스크나 베레지노 등의 북동쪽 지역에서 시작한 사람들이 비보르 대형 비행장(일명 에어필드)에 가기 위해 거쳐가는 지역이다 보니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없진 않다. - 민가, 잡화점, 슈퍼마켓, 보건소, 경찰서
-
노보드미트롭스크 (Novodmitrovsk / Новодмитровск)
북동쪽에 있는 대규모 내륙 도시. 일단은 내륙이지만 북동쪽에 있다 보니 가까운 군사 시설은 거의 없다. 민간 파밍 구역 중에서는 체르노고르스크에 비견될 만한 큰 규모를 가져 물자를 많이 구할 수 있고, 유동인구도 많다. 일렉 못지 않은 공업지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층건물도 많다. 남쪽에는 강이 지나가서 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규모에 비해 위치가 북동쪽 끝자락에 박혀 있어 그렇게 좋지 않다보니, 이곳에서 계속 머무는 유저들은 많지 않고 보통 군사물자를 구하기 위해 서쪽이나 남서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거쳐가는 경우가 많다. - 민가, 교회, 시청, 사무실, 기차역, 슈퍼마켓, 병원, 경찰서, 망루
-
세베로그라드 (Severograd / Североград)
북쪽에서 조금 내려오면 진입할 수 있는 지역 도시.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고, 시설들도 있을 건 다 있다보니 도시라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다.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강이 한 줄기 있고, 북동쪽으로는 광산이 있으며 남쪽으로 가면 데빌 성이 나온다.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카멘스크 군 기지가 나온다. 위치상 동쪽이나 북쪽 해안에서 내륙으로 들어가는 과정에 지나가기 쉽고, 카멘스크나 데빌 성 근처에서 큰 병원을 비롯해 파밍할 곳이 많이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 때문에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꽤 높다. -
민가, 교회, 사무실, 기차역, 주유소, 학교, 병원, 경찰서, 소방서
-
스베틀로야르스크 (Svetloyarsk / Светлоярск)
북동쪽에 있는 해안 소도시.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북동쪽 해안 리스폰 구역에 인접해 있으면서 기본적인 파밍 시설을 갖추고 있어 유동인구가 제법 있다. 서쪽으로는 노보드미트롭스크와 이어져 있고, 남서쪽으로 내려가면 크라스노스타프가 나온다. 시작 파밍 지역으로 적절하지만 규모가 큰 편은 아니고 내륙과 멀리 있다보니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민가, 교회(2), 사무실, 기차역, 주유소, 보건소, 경찰서
-
젤레노고르스크 (Zelenogorsk / Зеленогорск)
남서쪽에 있는 내륙 도시. 규모는 도시들 중에서 중간 정도지만 남쪽에 군사기지가 붙어 있다는 특징이 있어 항상 유동인구가 많다. 해안과도 꽤 가깝다보니 남쪽에서 시작한 유저들이 올라오는 길에 군사 기지도 털 겸 거쳐가는 곳이고, 반대로 북쪽의 티지 군사기지나 비보르 비행장에서 파밍을 하고 최종 파밍구역인 파블로보에 가기 위해 내려오는 사람들도 이곳을 거치는 경우가 많아, 내륙에서 상당히 먼 위치에 있으면서도 굉장히 위험한 지역이다. 상당수의 인구는 남쪽 군사기지와 소방서가 있는 쪽에 몰리기 마련이고, 좀비도 그쪽에서 집중적으로 나오다 보니 북쪽에서는 의외로 조용히 파밍할 수 있지만, 결국 군사기지나 마을 중앙의 보건소, 남쪽의 소방서를 탐색하고 싶다면 적잖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무장이 없다면 조심해야 한다. 군사 기지의 바로 위쪽에는 군 컨테이너와 기차 화물칸이 다수 모인 기차역이 있는데, 이곳의 컨테이너와 기차 칸에는 군사 물품이 나오기 때문에 이곳도 탐색해 보면 좋다. - 민가, 교회, 슈퍼마켓,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군 막사, 군 컨테이너
2.1.2. 소도시
분류 상으로는 도시와 마찬가지로 Town으로 분류되나, 주요 파밍 시설이 1~2곳이거나 많아야 3곳 정도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곳이다. 그래도 민가와 빌딩 등이 상당히 많고 여전히 주요 파밍 시설은 존재하기 때문에 도시만큼은 아니지만 파밍을 위해 찾는 사람들은 많다. 대도시에 비해서는 밴딧이 좀 덜하고, 한번에 전체 지역을 탐색해보기 좀 더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체르나야 폴랴나 (Chernaya Polyana / Черная Поляна)
노보드미스롭스크의 바로 남쪽에 붙어있는 작은 시가지. 헛간이나 차고가 많아 도구 및 부품을 찾기 좋다. 노보드미트롭스크에 없는 소방서 건물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
두보보 (Dubovo / Дубово)
체르노고르스크의 북쪽에 있다. 바로 밑에 비소타라는 산이 있어서 노보셀키, 체르노고르스크와 구분이 되어 있다. 별로 볼 건 없지만 위치상 체르노와 가깝기 때문에 도시를 빠져나오거나,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지역이다.
-
고르카 (Gorka / Горка)
베레지노에서 서쪽으로 쭉 들어가면 나온다. 규모는 작지만 슈퍼마켓, 경찰서, 보건소가 있어서 베레지노를 위시한 동쪽 해안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첫 파밍을 시작할 수 있다. 북서쪽에는 망루가 있는데 여기서 시내에 접근하는 사람들을 저격할 수도 있다.
-
노바야 페트로브카 (Novaya Petrovka / Новая Петровка)
비보르 비행장의 북쪽에 있는 작은 도시. 경찰서와 보건소가 있고 분명히 규모로 봤을 때 마을보다는 큰 곳인데, 주변이 온통 논밭이라 겉보기에는 시골 같다는 게 특징이다. 인기 파밍구역인 에어필드의 근방에서 보건소 건물이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라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
-
노보셀키 (Novoselki / Новоселки)
체르노의 북서쪽에 바로 인접해 있는 지역. 남쪽에 경찰서와 슈퍼마켓이 있고 체르노 근방에서 유일하게 펌프가 있는 곳이라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꽤 높다. 서쪽으로 나가는 길 쪽에는 3개의 군 텐트가 있는 검문소가 있다.
-
폴랴나 (Polyana / Поляна)
베레지노의 남서쪽에 있다. 주요 시설물은 슈퍼마켓밖에 없어 무기류를 구하기에는 적절치 않지만, 펌프도 있고 민가가 그럭저럭 밀집되어 있어서 지나가는 길에 파밍할 정도는 된다.
-
솔네치니 (Solnechny / Солнечный)
베레지노의 남쪽, 전체 맵에서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작은 도시. 규모는 작은 편으로 보건소와 슈퍼마켓 정도가 있다. 남쪽에는 군 막사 한 채가 있다.
-
스타리 소보르 (Stary Sobor / Старый Собор)
비보르 비행장의 남동쪽, 체르노고르스크의 북쪽으로 쭉 진행하면 있는 내륙 소도시. 전체 맵의 중심부에 있고, 비보르 비행장과 꽤 가까운데다 동쪽에 군 텐트도 몇 군데 있다. 체르노를 위시한 북서쪽 지역에서 내륙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이 거쳐 간다.
-
비보르 (Vybor / Выбор)
비보르 비행장의 바로 남서쪽에 붙어있는 지역 도시. 이곳만 놓고 봤을 때는 경찰서, 보건소, 주유소가 있는 정도로 특기할 점은 없으나, 최고 인기 파밍지역 중 하나인 비보르 비행장(에어필드)의 정문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기 쉽다. 도시 북동쪽에는 비보르 비행장 기지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탑이 있는데, 기지 내부의 관제탑과 함께 에어필드 내부의 사람들을 노리기 좋은 저격 스팟이다.
-
비소토보 (Vysotovo / Высотово)
체르노고르스크의 서쪽, 노보셀키의 바로 아래에 붙어있는 주거 단지. 체르노고르스크의 주거지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어진 주거 단지로, 특성상 민가가 거의 대부분이다. 2곳의 슈퍼마켓과 북쪽의 주유소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시설은 없지만, 민가가 많다보니 식량을 찾기에는 적절한 장소가 될 수 있다. 체르노뿐 아니라 발로타 비행장과도 가깝기 때문에, 규모와 시설 구성에 비해 안전한 지역은 아니다.
2.1.3. 마을
가장 작은 거주 구역 단위로, 쓸만한 물자가 있을 만한 주요 파밍시설이 하나만 있거나 아예 없다. 무기나 장비류를 구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민가의 수가 적기 때문에 물자도 적게 나오지만 창고에서 도구 종류를 찾거나 농사용품을 찾기에는 나쁘지 않다. 그리고 유동인구가 그만큼 적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파밍할 수 있다.-
발로타 (Balota / Балота)
발로타 비행장 옆에 붙어있는 마을. 시설은 민가 정도밖에 없지만 과일나무로 둘러싸여 있고 펌프도 있어서 기본적인 생존 조건은 제공한다. 비행장 옆이기도 하고 체르노고르스크와도 가깝다는 특유의 접근성 때문에 생각보다 유동인구는 많은 지역이다.
-
벨라야 폴랴나 (Belaya Polyana / Белая Поляна)
북동쪽 제일 끝에 있는 작은 마을. 펌프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조그만한 마을이고, 주변에 있는 건 동쪽으로 쭉 가야 있는 건물 3개짜리 쉬콜니크 캠프 뿐이라, 이쪽 근처에서 리스폰된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갈 일이 없는 곳이다.
-
베레즈키 (Berezhki / Бережки)
북동쪽 해안 가장 끝자락에 있는 어촌. 민가 몇 채가 전부라 마을이라 부르기에도 민망하지만, 보트가 많이 있어서 낚시용품이나 몇몇 아웃도어 물품을 구할 수 있다. 이쪽에서 리스폰되는 게 아니라면 굳이 찾아갈 이유는 없는 아주 외진 곳이지만, 간혹 이런 곳에 베이스를 짓는 사람도 있다.
-
보가티르카 (Bogatyrka / Богатырка)
비보르에서 서쪽으로 쭉 가면 나오는 크로나 성의 아래쪽에 딸린 마을. 주변에 이렇다 할 게 없는 외진 지역이지만, 서부 고속도로와는 꽤 가깝다 보니 티지를 파밍한 뒤 남쪽으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경유하게 될 수도 있다.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다.
-
보르 (Bor / Бор)
젤레노고르스크의 아래쪽에 있는 남서부 지역 마을. 파블로보, 젤레노고르스크와 붙어있기는 하지만 워낙 볼 게 없는 시골 마을이라 유동인구는 별로 없다. 마을 북서쪽과, 물 펌프 주변에 늑대 스폰 포인트가 있어 가끔씩 늑대를 만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도브로예 (Dobroye / Доброе)
북쪽에 있는 작은 산골 마을. 상당히 외진 곳이지만 남쪽으로는 카르마노프카가 있고 남서쪽으로 더 내려가면 노보드미트롭스크가 있어서 이 근처에서 리스폰해도 나쁘지 않다.
-
돌리나 (Dolina / Долина)
솔네치니에서 서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동부 마을. 작은 마을이지만 경찰서도 있고 민가가 제법 많아서 그럭저럭 물품을 건질 수 있다.
-
드로지노 (Drozhino / Дрожино)
젤레노고르스크의 남동쪽에 바로 붙어있는 마을. 민가 7채와 잡화점밖에 없고 젤레노에 붙어있다곤 해도 주위에 이렇다 할 파밍 스팟이 없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약간의 식량을 찾아보기에는 적절한 장소.
-
두브로브카 (Dubrovka / Дубровка)
베레지노의 중심부에서 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지나치게 되는 마을. 북쪽에 비쉬나야 두브로브카라는 자매 도시가 있다. 민가 몇 곳과 주유소, 잡화점 정도가 있지만 펌프도 있고 베레지노에서 내륙으로 가는 길이다 보니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낮지는 않다.
-
그리시노 (Grishino / Гришино)
비보르 비행장의 동쪽에 붙어있는 마을. 경찰서가 있는 것 말고는 특기할 점이 없으나, 비보르 비행장에서 동쪽으로 빠져나오는 사람과 동쪽으로부터 비행장으로 접근하려는 사람들이 거치는 곳이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 마을에 고층 건물이나 나무가 거의 없다 보니 저격을 당하기 쉬운 것도 문제.
-
구글로보 (Guglovo / Гуглово)
남동부의 작은 마을로, 해안에서 스타리 소보르와 노비 소보르로 들어가는 길에 지나칠 수도 있다. 민가는 별로 없지만 펌프가 있다.
-
그보즈드노 (Gvozdno / Гвоздно)
세베로그라드의 남쪽에 있는 마을. 조그만한 마을 3곳으로 나뉘어 있다. 남서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로마슈카 캠프가 있고, 동쪽으로 쭉 가면 작은 검문소도 있다. 마을 자체는 이렇다 할 게 없지만 위쪽에 세베로그라드가 붙어 있다는 점이 특징.
-
카바니노 (Kabanino / Кабанино)
비보르 비행장의 남쪽에 있는 마을. 교회와 잡화점 정도만 있는 소규모의 마을이지만 비보르와 마찬가지로 비행장에 가깝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은 많다.
-
칼리노브카 (Kalinovka / Калиновка)
세베로그라드의 북쪽에 있는 마을. 펌프와 잡화점밖에 없으나, 이곳을 지나 북쪽의 카멘스크 군 기지로 가는 경우가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다.
-
카멘카 (Kamenka / Каменка)
남서쪽 끝 해안에 있는 마을. 북쪽으로 올라가면 파블로보가 있고, 동쪽으로는 코마로보와 발로타로 갈 수 있다. 서쪽으로 가면 티킬리 만을 지나 맵 끝에 다다르게 된다. 서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도로에 피난처가 있고 다수의 차량 잔해와(가끔씩 경찰차도 있다) 군 텐트 5개 정도가 있는데, 이곳은 해안 지역인데도 3티어 파밍 구역에 걸쳐 있어서 돌격소총 같은 상급 군용 물자를 구할 수도 있다. 이 근처에 있다면 한번쯤 찾아가볼 만 하다.
-
카멘스크 (Kamensk / Каменск)
정북쪽에 위치한 농촌으로, 마을 자체는 외진 것 말고는 특징이 없으나 동쪽의 산지로 들어가면 카멘스크 군 기지가 위치해 있어, 이곳을 목적지로 이동한다면 경유할 수도 있다. 카멘스크 군 기지가 그렇게 인기있는 지역이 아니다보니 이곳도 유동 인구는 많지 않지만, 그렇다고 안전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주변 삼림에서는 늑대나 곰이 나오기 때문에 도로를 따라다니지 않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
카미쇼보 (Kamyshovo / Камышово)
해안가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면 지나칠 수 있는 남동쪽의 해안 마을. 리스폰 포인트가 여러 군데 있는 곳이고, 일렉과 가까우면서 경찰서도 있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과 마주칠 가능성이 꽤 높다. 남쪽에는 3개의 작은 섬이 붙어있는데 섬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굳이 가볼 필요는 없다.
-
카르마노프카 (Karmanovka / Кармановка)
노보드미트롭스크와 도브로예의 사이에 있는 산골 마을. 남쪽에 더 큰 규모의 도시들이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도 있지만, 민가가 제법 많고 넓게 퍼져있어 좀비가 드문드문 나오기 때문에 수세에 몰릴 일이 잘 없다. 때문에 기초적인 파밍을 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이다.
-
헬름 (Khelm / Хелм)
베레지노의 위쪽에 있는 마을. 기존에는 주변에 비행장이 있었고 베레지노와도 가까워서 주요 파밍 포인트 중 하나였으나, 비행장이 사라지게 되면서 현재는 중요성이 많이 줄어 평범한 마을이 되었다. 과일나무가 많은 것 말고는 장점이 없는 곳이라 베레지노에서 북서쪽으로 올라갈 때 거치는 마을 정도다.
-
코마로보 (Komarovo / Комарово)
경찰서가 있는 작은 해안 마을. 카멘카와 마찬가지로 마을 자체에는 볼 것이 별로 없지만 우측에는 발로타, 남쪽에는 감옥 섬이 있어서 해당 장소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거쳐가거나 집결지로 삼는 등 위치적인 이점이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좀 있는 편이다. 카멘카처럼 2~3티어 파밍구역에 걸쳐있는 해안가 마을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좋은 물자가 나온다.
-
코즐로브카 (Kozlovka / Козловка)
체르노고르스크의 북쪽, 젤레노고르스크의 동쪽에 있는 마을. 좀 더 서쪽에 있는 드로지노처럼 별 볼일 없는 시골 마을이라, 체르노 쪽에서 내륙으로 올라갈 때 한번씩 거쳐가는 게 아니면 굳이 찾아가지는 않는 곳이다.
-
크라스노예 (Krasnoye / Красное)
카멘스크의 북쪽에 있는 마을. 집이 몇 채 없는데, 그마저도 불에 탄 건물들이 많아서 파밍할 만한 건물은 별로 없다. 주변에 있는 거라곤 동물뿐이어서 그나마 있는 카멘스크 군 기지로 가는 사람들의 수요조차 카멘스크에게 다 빼앗긴 아주 조용한 동네다.
-
쿠미르나 (Kumyrna / Кумырня)
구글로보의 아래쪽에 있는 버려진 폐허. 일단은 건물이 있긴 하지만 교회 정도를 빼면 아이템이 거의 나오지 않아서, 파밍을 하기에는 부적절하다. 이 마을에는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데, 체르나루스 붉은 별 운동(ChDKZ)라는 이름의 친러시아계 집단이 과거에 이 마을을 점령했었고 이곳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고문, 학살 등을 자행했다. 후에 반군이 도착하여 이 마을에서 전투를 벌였고, 현재는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로 변한 것이다.
-
로파티노 (Lopatino / Лопатино)
비보르 비행장의 서쪽에 있는 마을. 주위는 탁 트여 있고 이렇다 할 시설도 없는 평범한 시골 마을이지만, 비보르 비행장 근처라는 위치상 이곳을 향해 가려고 하거나, 들어갔다 나오는 사람들이 주로 경유하는 마을이다.
-
모길레프카 (Mogilevka / Могилевка)
체르노고르스크에서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나오는 마을. 주변 해안 지역에서 이어지는 여러 도로가 하나로 만나는 지점이라, 머무르는 사람은 잘 없지만 지나다니는 사람은 간간히 보인다.
-
무스타 (Msta / Мста)
돌리나의 아래쪽에 있는 내륙 마을. 일렉트로자보츠크에서 북쪽으로 올라오거나 솔네치니에서 서쪽으로 진행한다면 지나가게 된다. 마을 주변이 온통 평야이고, 동물이 스폰되기 때문에 사냥을 하기에 괜찮다.
-
미슈키노 (Myshikino / Мышкино)
젤레노고르스크의 북쪽에 있는 마을. 서쪽에 산이 있고 그 산을 넘어가면 군 텐트 몇 채가 있는 캠프가 있다. 군사 캠프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곳에 올 일은 거의 없다. 산을 가로질러 가다가 늑대를 만날 수 있으므로 마을 남쪽의 철로를 따라 가는 게 안전하다.
-
나데즈디노 (Nadezhdino / Надеждино)
체르노고르스크와 스타리 소보르의 사이에 있는 산골 마을. 두 개의 가파른 산 사이에 끼어있다. 때문에 감염자들이 넓게 돌아다니지를 못하니 마을 도로 쪽에 밀집되어 돌아다녀서 주의해야 한다. 남쪽에 경찰서가 있다.
-
나고르노예 (Nagornoye / Нагорное)
카멘스크 군 기지의 동쪽에 있는 마을. 서쪽으로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 카멘스크가 나오고, 동쪽으로 이동하면 노보드미트롭스크로 이어진다.
-
니즈니 (Nizhnee / Нижное)
솔네치니와 베레지노의 사이 지점에 있는 마을. 펌프와 넓은 과수원이 있어서 기본적인 음식은 확보할 수 있지만 그게 전부다. 스폰 포인트가 이 근처에 몇 곳 있는데, 보통은 여기서 과일과 물만 확보한 뒤 베레지노로 가거나 내륙으로 들어가게 된다.
-
노비 소보르 (Novy Sobor / Новый Собор)
스타리 소보르의 오른쪽에 붙어 있는 마을. 좀 더 시설이 많은 스타리 소보르에 밀리긴 하지만, 가깝기 때문에 이곳까지 겸해서 터는 사람들이 많다. 해안에서 내륙 비행장으로 가는 루트에 있어서, 유동 인구는 많은 편이다. 스타리 소보르에 없는 경찰서는 이쪽에 있다.
-
올샤 (Olsha / Ольша)
스베틀로야르스크의 남서쪽에 붙어있는 작은 마을. 올샤 언덕을 지나 크라스노 비행장과 크라스노스타프 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마을 자체도 리스폰 포인트와 가깝기도 해서, 지나가는 길에 간단하게 파밍하기 좋다. 근처에 있는 언덕과 이름이 같다.
-
오를로베츠 (Orlovets / Орловец)
잡화점이 하나 있는 마을. 솔네치니의 북서쪽에 있다. 보통은 솔네치니나 니즈니 쪽에서 시작한 사람들이 내륙으로 들어갈 때 거쳐가는 정도의 마을이다.
-
파블로보 (Pavlovo / Павлово)
젤레노고르스크의 남서쪽, 카멘카의 북쪽에 있는 마을. 이 마을 자체의 특징은 다른 시골 마을과 비교했을 때 아무것도 없고 그저 평범한 곳이지만, 이 게임에서 가장 희귀한 장비를 얻을 수 있는 파블로보 군 기지에 붙어있다는 점 하나만으로 이곳은 위험한 지역이 되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블로보 군 기지를 찾아 이 근처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적이 있을지도 모르는 이 마을에 접근하기보단 주변 임야에 있는 경우가 많겠지만 그래도 풀 파밍을 끝낸 숙련된 유저들을 만날 가능성이 꽤 높다는 것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
포고레브카 (Pogorevka / Погоревка)
그린 마운틴의 북동쪽에 있는 마을. 근처에 풀코보, 로고보라는 마을이 있다. 특별한 점은 없지만 주변에 헬리콥터 추락 지점이 꽤 많아서, 가끔씩 이곳 인근에 헬리콥터가 추락하면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
폴레소보 (Polesovo / Полесово)
카멘스크 밑에 있는 작은 마을. 서쪽에서부터 카멘스크로 향할 때 경유한다. 마을 자체는 규모가 작고 별볼 일 없다.
-
프리고로즈키 (Prigorodki / Пригородки)
체르노고르스크의 동쪽 외곽에 있는 작은 마을. 특별히 볼 것은 없고, 파밍을 하려면 보통 체르노고르스크 시내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곳은 인기가 별로 없다. 동쪽으로 이동할 때 휴게소 역할을 한다.
-
풀코보 (Pulkovo / Пулково)
그린 마운틴의 북동쪽에 있는 마을. 로고보, 포고레브카와 함께 묶여있다. 주위에 헬리콥터 추락 지점이 몇 곳 있어서 헬리콥터를 노리는 사람들이 가끔 찾는다.
-
푸스타 (Pusta / Пуста)
일렉트로자보츠크의 북쪽에 있는 마을. 규모도 작은 편이고 이렇다 할 시설도 없어서 굳이 갈 필요는 없다. 일렉에서 스타리 소보르 쪽으로 올라갈 때 안전하게 가고 싶으면 경유해서 가는 정도.
-
푸스토슈카 (Pustoshka / Пустошка)
비보르의 남쪽에 있는 큰 마을. 크기는 인근 마을에 비해 큰 편이고 건물이 제법 많아 그럭저럭 괜찮은 파밍 효율이 나오지만, 위치상 조금만 더 북쪽으로 가면 비보르 비행장이 있고 결국 경찰서나 병원 같은 건물이 없는 곳이다 보니 인기는 별로 없다. 비보르 비행장에서 파블로보 쪽으로 갈 때 거치기에는 좋다.
-
라트노예 (Ratnoye / Ратное)
세베로그라드의 서쪽에 있는 마을. 구조가 중간의 도로를 중심으로 민가가 양쪽으로 쭉 늘어선 식으로 되어있는 정직한 구조라, 적을 식별하기는 쉽지만 그건 상대도 마찬가지다. 이렇다 보니 주변에 좀비가 예상치 못한 위치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아무런 시설물 없이 민가만 있는 곳이라 보통은 세베로그라드에서 서쪽으로 이동할 때 한번씩 지나가는 정도다.
-
로고보 (Rogovo / Рогово)
그린 마운틴의 북동쪽에 있는 마을. 풀코보, 포고레브카와 함께 있다. 주위에 헬리콥터 추락 지점이 몇 곳 있다.
-
샤코브카 (Shakovka / Шаховка)
돌리나에서 서쪽으로 쭉 이동하면 나오는 마을. 펌프 말고는 아무것도 없고 민가도 별로 없어서, 보건소를 비롯한 시설이 있는 남쪽의 스타로예를 경유하는 게 더 낫다. 다만 그만큼 안전하고 한적하다는 장점은 있다.
-
시니스토크 (Sinystok / Синисток)
북서부에 있는 마을. 시설물은 교회와 펌프 뿐이다. 민가의 수는 제법 되고, 내륙 끝쪽이기 때문에 파밍하기에 나쁘지는 않다. 티지 군 기지의 바로 아래쪽이라, 티지로 향하기 전에 쉬어갈 만한 마을이기도 하다.
-
스카리스티 (Skalisty / Скалистый)
남동쪽 해안에 있는 스카리스티 섬에 있는 조그만 마을. 집 몇 채와 성터, 전파탑 같은 것밖에 없어 일부러 파밍하러 올 만한 곳은 아니다. 접근하려면 짧지 않은 거리의 해협을 헤엄쳐서 와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낮은 편이다. 이 점을 노리고 이곳에 베이스를 건설하는 사람들도 있다.
-
소스노브카 (Sosnovka / Сосновка)
젤레노고르스크의 북쪽에 있는 작은 마을. 건물도 별로 없고 특별히 둘러볼 만한 곳은 없다. 젤레노고르스크에서 북쪽으로 갈 때 경유해 가는 정도. 그래도 마을 북쪽에는 검문소가 있어서 이곳에서 군 텐트 2채를 탐색해볼 수 있다.
-
스타로예 (Staroye / Старое)
일렉트로자보츠크의 북쪽으로 쭉 올라오다 보면 지나게 되는 마을. 북쪽에 있는 샤코브카에 비해 경찰서, 보건소가 있는 제대로 된 마을이다. 북동쪽으로 올라가면 군 텐트가 몇 개 있는 캠프가 존재한다.
-
스타리 야르 (Stary Yar / Старый Яр)
맵의 가장 북쪽에 있는 고지대에 위치한 마을.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워낙 높고 깊숙한 지역에 있다보니 유동인구는 없다시피 하다. 마을 동쪽으로 가면 벌목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자재를 구하거나 베이스를 짓기에 괜찮다.
-
스베르지노 (Svergino / Свергино)
노보드미트롭스크에서 세베로그라드의 사이에 위치한 마을. 강가를 따라 두 도시를 잇는 도로에 인접해 있으며 동쪽에는 댐이 있고, 서쪽에는 아르세노보 사냥꾼 캠프가 있다.
-
티지 (Tisy / Тисы)
북서쪽 끝에 위치한 작은 산골 마을. 오른쪽에는 포베다 캠프가 있고, 더 동쪽으로 가면 스타리 야르가 나온다. 남쪽으로 굉장히 넓은 산림이 펼쳐져 있고, 접근하려면 이 산림을 지나 와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은 상당히 나쁘다. 이름을 빌려준 티지 군 기지와는 막상 거리가 꽤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유동 인구는 많지 않지만 지역이 고티어 지역이다보니 파밍하기에 나쁘지는 않다. 옆에 포베다 캠프가 붙어있어 의약품과 일부 무기, 탄약까지 구할 수 있다.
-
토폴니키 (Topolniki / Тополники)
노바야 페트로브카의 왼쪽에 있다. 티지 군 기지와 가장 가까운 마을 중 하나다. 주유소와 슈퍼마켓 정도가 있고 대부분은 민가라 그렇게 파밍할 게 많지는 않으나, 바로 옆에 적당한 규모의 도시인 노바야 페트로브카가 있다.
-
툴가 (Tulga / Тулга)
남동쪽 끝의 산 꼭대기에 있는 마을. 가장 가까운 마을인 카미쇼보와도 거리가 제법 멀고, 고지대에 고립되어 있다 보니 이곳에 머무르기 좋지는 않다. 그나마 펌프는 있긴 하지만, 식량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굳이 파밍하러 올라갈 필요도 없어 거의 찾을 일이 없는 곳이다.
-
투로보 (Turovo / Турово)
스베틀로야르스크의 북쪽에 있는 마을. 특기할 만한 점은 없으나 마을 남쪽에 군 텐트 3채가 있고, 노보드미트롭스크와 스베틀로야르스크를 이어준다.
-
바빌로보 (Vavilovo / Вавилово)
비보르 비행장의 서쪽에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 외진 마을치고는 규모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시설물이라고는 펌프밖에 없고 거의 다 민가로 이루어져 있다.
-
베르크나야 두브로브카 (Verkhnaya Dubrovka / Верхная Дубровка)
두브로브카의 북쪽에 있는 마을. 두브로브카와 마찬가지로 시설물이 별로 없는 마을이다.
-
비시노예 (Vyshnoye / Вышное)
바로 남쪽에 주브 성이 있다. 스타리 소보르와 노비 소보르의 남쪽에 있는 마을로, 민가밖에 없는 곳이지만 남쪽에서 내륙으로 올라갈 때 경유할 만한 마을이다.
-
자보로트예 (Zabolotye / Заболотье)
로파티노의 서쪽, 크로나 성의 북쪽에 있는 마을. 서부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한다면 중간에 찾을 만한 곳이다. 펌프나 과일나무 말고는 민가뿐이지만, 펌프 바로 옆에서 Ada 차량이 스폰되는데 외진 곳이다 보니 차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서쪽으로 가서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서부 고속도로 대피소가 있고, 이곳에서 군 텐트를 탐색할 수 있다.
-
자프루드노예 (Zaprudnoye / Запрудное)
노바야 페트로브카의 동쪽에 있는 농촌. 민가는 별로 없고 대부분 드넓은 논밭만 보이는 곳이지만, 서쪽 내륙으로 향할 때 지나가기 좋고 마을 서쪽에 막사 3곳이 있기 때문에 군용 물자도 일부 구할 수 있는 곳이다.
-
즈비르 (Zvir / Звир)
젤레노고르스크의 서쪽 끝에 있는 마을. 체르나루스+ 맵에서 가장 서쪽 끝에 있는 마을이다. 다른 지역과 완전히 고립되어 있고, 이곳에도 특별히 좋은 파밍 지점이 없어서 상당히 한적한 곳이다.
2.1.4. 캠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여름 캠프 지역이다. 사태 발생 전에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사냥, 채집과 같은 생존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운영되는 캠프였다. 군 건물은 아니긴 하지만 그 목적상 사냥용품이나 생존에 도움이 될 만한 물자( 나침반, 지도, 정수제, 망원경 등)를 발견할 수 있다. 군 시설을 탐색하기에 앞서 기초적인 장비를 구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 이곳에서 구할 수 있는 사냥꾼 재킷이나 바지 등은 우수한 단열성과 넓은 수납공간으로 군복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하며, 민가에서는 찾기 힘든 탄약 종류나 무기가 나오기도 한다. 아무래도 자연 속의 캠프라는 특징 때문에 거주 지역과 멀리 떨어진 외진 산속이나 숲속에 있는 경우가 많다.-
아르세녜보 캠프 (Arsenyevo / Арсеньево)
세베로그라드 북쪽 도로를 따라가면 있는 여름 캠프. 북동부 지역의 주요 파밍 포인트 중 하나로, 북쪽에서 시작한 플레이어들이 본격적인 무장을 갖추기 위해 일차적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캠프 건물이 여러 개 있고 펌프도 있으며, 2곳의 군 막사와 보건소까지 딸려있어 이곳에서 무기와 탄약, 의류, 장비, 의약품에 식량, 식수까지 전부 구할 수 있다. 이곳을 턴 뒤 도로를 따라 북서쪽으로 가면 카멘스크 군 기지에도 접근할 수 있고, 남쪽으로 가면 세베로그라드가 있어서 위치도 괜찮다. 이런 장점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이 많고, 당연히 이들은 무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대비가 필요한 곳이다.
-
빌더 캠프 (Builder / Строитель)
스트로이텔 캠프라고도 한다. 체르노고르스크의 북쪽 산림에 위치한 캠프로, 숲이 우거진 산속에 있어서 위치를 잘 보고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4개의 캠프 건물과 보건소 건물이 있어 사냥꾼용 장비와 일부 무기, 의약품을 찾을 수 있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체르노와 꽤 가까워서, 내륙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들렀다 가는 사람들이 있다.
-
프렌드십 캠프 (Friendship / Дружба)
드루즈바 캠프라고도 한다. 베레지노의 서쪽 숲 속에 있는 캠프로, 헬름 마을에서 서쪽으로 쭉 길을 따라가면 찾을 수 있다. 캠프 건물이 9개 있어서 사냥용 장비와 정수제 같은 물자, 식량을 찾을 수 있지만 보건소나 펌프 같은 시설이 딸려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베레지노에서 서쪽 내륙으로 이동하려는 사람들이 장비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다.
-
코메타 캠프 (Kometa / Комета)
일렉트로자보츠크 북쪽 도로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발견할 수 있는 캠프. 댐에 붙어있는 캠프로, 도로 옆에 붙어있어 발견하기는 쉽다. 하지만 이 지역 자체가 주변에 마을도 별로 없고 꽤나 외진 곳이라 이동하는 길에 있는 게 아니라면 굳이 찾아갈 필요까지는 없다. 캠프 건물 4개와 보건소가 위치해 있고, 북쪽의 댐 근처에는 트럭이 스폰되기도 한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검문소도 나온다.
-
메탈러기스트 캠프 (Metallurgist / Металлург)
서쪽의 티시나 댐 저수지에 위치한 캠프. 서쪽의 외진 산간에 있어서 상당히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가 특징적이다. 티지와 파블로보를 위시한 구역이 서쪽에 있다보니, 이를 오가기 위해 서쪽 길로 오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중간에 있는 군 캠프와 함께 거쳐가는 파밍 지역으로 인기가 있다. 다만 지역 자체는 상당히 깊숙히 외진 곳에 있으니 일부러 이곳을 목적으로 찾아가기에는 효율이 좋지 않다. 캠프 건물이 14개나 있고 주위에 보트도 나와서 필요한 장비나 물자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강을 건너서 바로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군 캠프도 있다.
-
나데즈다 캠프 (Nadezhda / Надежда)
노비 소보르의 바로 남쪽에 있는 캠프. 강을 끼고 있는 캠프로, 캠프 건물 5개와 보건소, 펌프가 있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남쪽에서 올라오는 도로에 가깝게 붙어 있고, 내륙으로 가는 인기 루트 중 하나인 노비 소보르의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장비를 찾으러 들렀다 가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따라서 접근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포베다 캠프 (Pobeda / Победа)
북부의 티지 마을 바로 우측에 붙어있는 캠프. 위치상 북쪽 끝에 있기 때문에, 스타리 야르가 위치한 북쪽 언덕을 통해 서쪽 내륙으로 접근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보통은 찾을 일이 없는 곳이다. 하지만 외진 캠프이면서도 6개의 캠프 건물, 보건소에 2개의 군 막사까지 딸려 있는 좋은 구성이라 이 근처를 지나게 된다면 들렀다 갈 가치는 충분하다. 이 캠프 남쪽의 숲에서 곰이 자주 출몰하니 주의할 것. 구석진 곳에 급수탑이 있어서 캠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프라우드 체르나루스 캠프 (Proud Chernarus / Гордая Чернарусь)
소스노브카와 그린 마운틴 사이에 있는 작은 캠프. 젤레노고르스크의 바로 위쪽이기도 하다. 위치는 좋은 편이지만 캠프 건물 4개밖에 없는 곳이라서 파밍 효율은 좀 떨어지긴 한다. 규모가 작은 대신에 위치가 좋아서 근처를 탐색하던 중이라면 통과해 갈 만하다.
-
로마슈카 캠프 (Romashka / Ромашка)
세베로그라드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가면 있는 캠프. 북서쪽에는 데빌 성이 있다. 캠프 건물 5개와 펌프, 차고, 보건소로 이루어진 적당한 구성으로 지나가는 길에 탐색해 볼 가치는 있다. 하지만 위치가 산속의 외진 곳이기도 하고, 내륙으로 들어가는 도로 루트에서 크게 벗어나 있기 때문에 동선이 길어지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
스콜라 캠프 (Scholar / Школьник)
쉬콜닉 캠프라고도 한다. 맵 북동쪽의 가장 끝 산속에 박혀 있는 아주 작은 캠프다. 캠프 건물 3개가 고작으로, 해안 지역이라 희귀 물자도 적게 나오면서 털 만한 건물도 적고, 무엇보다 위치가 북동쪽 산골의 벨라야 폴랴나에서 더 동쪽으로 들어가야 하는, 최악의 입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 리스폰한 게 아니라면 굳이 찾아갈 이유가 없는 캠프다. 베레즈키 등지에서 시작했다면 벨라야 폴랴나를 거쳐 북쪽 최상단의 산책로를 따라갈 때, 겸사겸사 들렀다 갈 정도는 된다.
-
유스 파이오니어 캠프 (Youth Pioneer / Юный Пионер)
솔네치니의 서쪽, 돌리나의 북쪽에 있는 캠프. 캠프 건물 3개밖에 없는 소규모 캠프로, 위치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고 해안에 가깝기 때문에 파밍 수완은 좋지 않은 편이다. 그렇지만 동부에서 내륙으로 갈 때 돌리나 마을을 지나간다면 한번 경유해서 갈 가치는 있다. 돌리나 마을과 꽤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이다.
2.1.5. 군사 지역
본격적으로 군용 물품들을 구할 수 있는 지역. 민간에도 막사나 군 텐트가 몇 개 흩어져 있는 경우는 많지만, 군 기지는 애초부터 군용으로 지어져 활용하던 곳이기 때문에 군사 시설이 밀집해 있다. 민가나 병원 같은 시설은 아예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군용 물품이라면 발에 채이는 수준으로 많이 볼 수 있다. 아주 희귀한 총기나 탄창이 아니라면, 웬만한 종류의 탄창이나 탄약, 총기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그만큼 좋은 장비를 얻기 위해 각지에서 찾아온 생존자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고, 이미 무장을 마친 상태로 사람을 사냥하기 위해 상주하는 밴딧들도 득시글거린다. 팀 단위로 움직이는 밴딧 팀도 많으니 각별히 주의할 것.-
발로타 비행장 (Balota Airfield / Балота)
발로타와 체르노고르스크 사이에 있는 소형 비행장. 전쟁 전에는 크라스노스타프보다는 크고, 비보르보다는 작은 두 번째 규모의 비행장으로서 주로 민간인들의 비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용되었다. 군 텐트 5개와 막사 1채가 위치해 있다. 해안 지역이기 때문에 나오는 물품들이 최상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용한 군용 물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체르노 인근의 생존자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
크라스노스타프 비행장 (Krasnostav Airfield / Красностав)
크라스노스타프의 동쪽에 붙어있는 비행장. 잔디가 무성한 일자 활주로가 전부인 발로타 비행장에 비해 훨씬 큰 600m 길이의 활주로와, 부속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는 본격적인 상업용 비행장이다. 기존에는 이 비행장 근처에도 군용 물품을 구할 수 있는 건물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해당 건물들이 삭제되고 군수품 컨테이너 4개만 남아 있다. 대신 10개의 의료 텐트가 있는데, 여기서 다양한 의약품, NBC 방호복을 구할 수 있다. 동쪽과 북동쪽에서 시작한 사람들이 내륙으로 들어갈 때 으레 거쳐가는 곳으로, 비행장이라는 특성상 저격을 당하기 쉬우니 주의할 것.
-
비보르 공군 기지 (Vybor Air Base / Выборская Авиабаза)(Northwest Air Field)
비보르의 근처에 위치해 있는 대형 비행장 겸 공군기지. 체르나루스+ 맵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군사 시설이자 비행장으로, 상당히 넓은 활주로와 그에 딸린 수십 개의 군사 건물이 위치해 있다. 국내 유저들은 이곳을 에어필드, 북서에필이라고 부르며, 소수의 희귀 무기나 탄창, 탄약을 제외한 대부분의 군수 물자는 이곳을 터는 것만으로 구할 수 있는 만큼 비행장의 대명사이자 대표적인 군용 물품 파밍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활주로를 포함한 기지 전체는 장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나, 중간중간 틈이 있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든 접근이 가능하고 장벽 밖으로도 도로와 마을이 죽 늘어서서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생존자들이 사실상 모든 방향에서 접근하거나 빠져나올 수 있다. 이런 특성상 사람을 만나기가 엄청나게 쉽고, 또 그만큼 위험한 곳이다. 사람이 거의 없는 서버라 하더라도 이곳에서는 사람을 만날 위험성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기지 내부의 관제탑 꼭대기나, 기지 외부의 망루 등 높은 지형에 자리잡은 저격수들을 조심해야 한다.
사람이 많은 서버에서는 보통 이곳을 털기 위해 여러 명의 팀을 구성해서 진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람을 마주쳐서 제압했다 하더라도 브리핑을 통해 곧장 백업이 올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팀 단위로 이곳을 파밍하는 경우, 파밍을 위해 진입할 사람과 밖에서 대기하며 지원을 갈 사람, 그리고 외부 또는 내부에서 저격을 담당할 저격수로 역할을 분담해 놓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팀들이 많다. 사람이 많은 서버인데 혼자서 파밍하겠다면 정말 조용히, 사람의 흔적을 신경써 가면서 신중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
-
바슈냐 (Bashnya / Башня)
기지의 가장 북쪽, 바슈냐 산에 위치해 있는 구역. 7개의 군 막사와 군 텐트 하나, 구금실 하나, 그리고 군수품 컨테이너 몇 개가 있다. 북쪽에서부터 기지로 접근한다면 가장 먼저 지나게 될 곳으로, 북쪽에 있는 노바야 페트로브카 같은 도시로부터 가장 가까운 군 시설이기도 해서 이곳으로 진입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때문에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서 진입해야 한다.
-
군 캠프 (Military Camp)
바슈냐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보이는 10개의 군 텐트가 밀집된 캠프. C130J 수송기 잔해의 북쪽에 있다. 텐트가 모여 있어 좋은 군용 아이템을 쉽고 빠르게 파밍할 수 있고, 그 특성상 사방에서 접근하려는 플레이어들이 곧잘 나타난다. 캠프 주변은 탁 트여있기 때문에 이동 간에 저격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좀비도 상당히 많이 스폰되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고 소음기 권총 같이 조용한 무기가 없다면 좀비 어그로도 조심해야 한다.
-
남쪽 병영 (South Barracks)
기지의 남서쪽에 있는 병영 구역. 비보르 마을과 가까운 정문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2층 구조의 병영 여러 채와 막사가 있는 핵심 파밍 구역으로, 가장 많은 물자를 구할 수 있는 장소이자 제일 넓은 곳이기도 하다. 좀비도 그만큼 많이 쏟아져 나온다. 총을 한 발이라도 쐈다가는 수십 마리의 좀비 떼가 계속해서 몰려들게 되니 주의. 건물이 많이 들어서 있는 구조상 언제 어디서 사람을 만나게 될지 모르니, 각별히 조심해서 돌아다닐 필요가 있다. 특히 남쪽의 비보르 마을을 위시한 장소에서 도로를 따라 금방 진입할 수 있는 곳이라, 적의 백업이 오기도 쉽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
동부 격납고, ATC 타워 (Eastern hangars and ATC Tower)
활주로의 동쪽에는 항공기 정비창, ATC 시설, 그리고 병영 몇 곳이 길게 늘어서 있다. 잔디로 덮여있는 벙커 같은 구조물이 많이 있는데, 폭격 등에서 항공기를 숨길 수 있는 항공기 대피소로 이곳 내부에서도 아이템이 나오니 잘 살펴보자. 넓고 탁 트여있어 저격에 주의해야 하지만, 주위 시야가 잘 보이기 때문에 적을 갑자기 마주칠 일은 상대적으로 적다. 공업 시설 쪽은 아이템이 많지 않아 인기가 덜하니, 이쪽을 위주로 라인을 탄다면 활주로를 바라보는 저격수로부터 몸을 숨기면서 이동할 수 있다. 동쪽 중간에는 ATC 타워가 위치해 있는데, 활주로와 기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주 유명한 저격 명소라서 웬만하면 저격수가 안에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1인칭 서버라면 모를까, 3인칭 서버는 고지대인 관제탑 안에 누워서 일방적으로 시야를 얻는 저격수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므로 지상에서 상대하는 것은 좋지 않다.
-
훈련장, 공사장 (Training Area and Construction Site)
남동쪽에 위치해 있는 훈련 시설과 아직 공사 중인 공사현장이다. 훈련 시설에는 텐트나 군 막사가 몇 곳 딸려있고, 공사현장에서는 자재를 구할 수 있다. 다른 곳에 비해 파밍할 수 있는 건물은 적은 편이지만, 이곳이라고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
-
석탄 공장 (Coal Plant)
기지 북동쪽에 있는 석탄 공장과 석탄 저장시설. 근처에 있는 군수품 컨테이너 몇 개와 막사 하나를 빼면 이렇다 할 시설이 없어서 인기는 덜하지만, 이곳도 어쨌든 활주로에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는 있다. 왜 기지 안에 있는지 목적을 알 수 없는 시설.
-
서쪽 구역 (Western Area)
몇 개의 막사와 컨테이너가 있고, 대부분은 항공기 대피소가 분산되어 있다. 동쪽이나 남쪽, 북쪽에 비해 파밍할 수 있는 물자는 적은 편이다. 제일 위쪽에는 폐차된 차량들이 잔뜩 있는 차량 무덤이 있다.
-
그린 마운틴 군 기지 (Green Mountain Military Base / Зеленая Гора)
젤레노고르스크에 인접해 있는 그린 마운틴의 정상에 위치한 기지. 커다란 전파탑이 산 꼭대기에 솟아있는 모양새라 산에 진입했을 때 상당히 잘 보이며, 근처에 있다면 전파탑을 보고 기지의 위치를 찾아갈 수 있다. 기지를 통과해 북서쪽,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비포장 선로가 있는데 이 선로를 통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겉에 철조망 벽이 둘러져 있고, 내부에 다시 콘크리트 벽이 이중으로 둘러져 있는 구조인데 철조망 벽은 입구 부분이 되는 일부를 제외하면 빈틈없이 막혀 있으므로 입구를 찾아 들어가야만 한다. 벽 내부는 구금실 하나, 막사 하나, 초소 건물 하나로 간단한 구성이다. 아무래도 위치상 상당히 외진 곳에 있는 그린 마운틴의 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하는 데다가, 근처에 젤레노고르스크와 거기 딸린 군사 기지가 따로 있는 마당에 건물도 별로 없는 이곳을 구태여 찾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군 시설이기도 하고, 전파탑이 워낙 잘 보이는 탓에 근처를 지나는 생존자들이 드문드문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모드서버에서는 상점으로 가장 많이 전용되곤 한다.
-
카멘스크 군 기지 (Kamensk Military Base / Каменск)
카멘스크 마을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는 군 기지. 맵 전체에서는 정북쪽에 있다. 기지 남쪽의 숲을 가로지르는 포장 도로에서 중간쯤에 북쪽으로 올라가는 샛길이 하나 나 있는데, 이 길을 따라가면 기지를 둘러싼 돌담의 입구 부분을 지나 기지 입구에 도달할 수 있다. 버려진 지 제법 시간이 지난 기지라 상당히 황폐한 상태인 것이 특징. 입구를 지나면 군 텐트가 5개, 2층 막사가 하나 있는 구역에 도달하게 된다. 입구에서 좌측에 있는 오르막길을 올라가면서 군 텐트 3개를 추가로 발견할 수 있고, 이를 지나쳐 계속 올라가면 군 막사 3개와 차고가 있다. 기지의 규모는 큰 편이 아니지만 텐트 수가 꽤 많은 편이다보니 기본적인 장비를 구하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다.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비보르 에어필드나 티지에 비해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보니, 동쪽에서 시작해 내륙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거쳐 가는 게 아니라면 남쪽에서 오는 사람들은 대체로 잘 찾지 않는 곳이다.
기지 남동쪽으로 가면 폐쇄된 지하 벙커를 찾을 수 있는데, 내부로 진입할 수는 없지만 바닥의 금속으로 된 격자를 통해 안에 있는 수많은 시체들을 볼 수 있다. 어떻게 된 사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과거에 모종의 비극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0.57 버전 이전에는 기지의 구조가 좀 달랐는데, 격납고 4개와 구금실, 막사가 나란히 배열된 구조였다. 그리고 지하 벙커 입구 4곳이 있었고 그 중에 3곳은 들어갈 수 있었다.
-
파블로보 군 기지 (Pavlovo Military Base / Павлово)
파블로보의 동쪽에 붙어 있는 군 기지. 전체 지역에서는 남서쪽, 젤레노고르스크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체르노고르스크에서도 어느 정도 이동해 오면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해안가에 상당히 가까운 위치이지만, 난파선과 함께 상시 오염지대이자 체르나루스+에서 가장 희귀한 장비를 구할 수 있는 5티어 파밍 구역에 해당한다. 파블로보의 남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기지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오염지대가 시작되고, 초소 건물과 2개의 군용 컨테이너를 지나 막사 하나를 지나면 기지 입구가 나온다. 진입하면 중앙에 병원 건물이 하나 있고, 11개의 작업장과 사무실 하나, 초소 건물 하나, 막사 2개와 군용 컨테이너 6개가 있다. 기지 북쪽의 길을 따라가면 창고 쪽으로 갈 수 있는데, 이곳에도 작업장 4개와 막사 하나가 있다. 창고 쪽이 약간 고지대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평탄한 구조를 띠고 있어 병원 옥상에서 기지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이곳은 상시 오염지대이기 때문에 유독가스로 뒤덮여 있으며, 맨몸으로 가스에 노출될 경우 가스 중독과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방독면을 착용해서 가스 중독을 방지할 수 있고, NBC 방호복(모든 부위)을 착용하는 것으로 출혈을 막을 수 있다. 방독면이 없으면 가스 중독에 걸려 결국 죽게 되며 이 중독은 오직 상시 오염지대에서만 드물게 나오는 PO-X 치료제를 통해서만 치료가 가능하다. 출혈은 붕대가 아주 많다면야 계속 붕대를 감아가며 어떻게든 버틸 수 있을지 몰라도, 출혈이 상당히 빠르게 갱신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다. 일반 좀비들도 이곳에 있으면 바로 죽어버리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방호복과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는 특수한 좀비만 스폰이 된다. 이 좀비들은 가끔씩 방독면 필터를 떨구니 시체를 잘 확인해 보자.
이렇듯 진입하는 것부터가 상당히 어려운 만큼, 희귀한 물자를 구할 수 있다. SVAL이나 VSS와 같은 9x39mm를 사용하는 소음 총기, M4-A1이나 AKM과 같은 상급 총기를 구할 수 있으며 20발들이 9x39mm 탄창이나 소총 소음기 등의 희귀한 파츠도 구할 수 있다. 오직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이 있다 보니 오염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들이 찾아오는 곳인데, 방독면과 여분의 필터에 NBC 풀 파츠라는 상당히 난감한 조건을 만족할 수 있을 만큼 파밍이 잘 된 플레이어들만 진입을 시도하는 곳이고, 당연히 이런 사람들은 충분히 무장했을 테니 가스뿐만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의 존재도 주의하면서 탐색해야만 한다.
이렇듯 진입하는 것부터가 상당히 어려운 만큼, 희귀한 물자를 구할 수 있다. SVAL이나 VSS와 같은 9x39mm를 사용하는 소음 총기, M4-A1이나 AKM과 같은 상급 총기를 구할 수 있으며 20발들이 9x39mm 탄창이나 소총 소음기 등의 희귀한 파츠도 구할 수 있다. 오직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이 있다 보니 오염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들이 찾아오는 곳인데, 방독면과 여분의 필터에 NBC 풀 파츠라는 상당히 난감한 조건을 만족할 수 있을 만큼 파밍이 잘 된 플레이어들만 진입을 시도하는 곳이고, 당연히 이런 사람들은 충분히 무장했을 테니 가스뿐만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의 존재도 주의하면서 탐색해야만 한다.
유일하게 병원 옥상만큼은 기지 내부에서 유일하게 오염지대가 아닌 곳이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방독면을 벗고 음식을 먹거나, 재정비를 할 수 있다. 물론 기지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인 만큼, 분명히 누군가 점거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티지 군 기지 (Tisy Military Base / Тисы)
맵 북서부의 외진 산 속에 있는 기지. 가장 가까운 도시는 노바야 페트로브카다. 일반적인 1~3티어 분류에서 벗어나 있는 4티어 파밍 구역이고, 에어필드 다음가는 규모를 자랑하는 군 기지다. 3티어 지역에서도 구할 수 없는 KA-101과 같은 일부 총기를 찾을 수 있고,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군용 장비를 구할 수 있다. 파블로보/난파선 오염 지대가 추가되기 전에는 이 게임에서 최종 목적지의 역할을 했다. 지금도 오염지대 파밍을 논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파밍 구역이자 밴딧을 위한 장소이기도 하다.
기지 전체가 늑대 스폰 구역과 인접해 있어서, 몸을 숨기려고 숲속으로 다니다가 늑대를 만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자. 기지와 상당히 가깝게 스폰이 되기 때문에 가끔 늑대와 좀비 떼가 서로 싸우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외부로 드러나있는 공간 외에도, 기지 곳곳에 환기구가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지하의 벙커 규모가 상당히 큰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상에서는 실제로 들어가 볼 수 있는 곳이 입구 부분 극히 일부뿐이기 때문에 벙커의 실 규모는 알 수 없다.
-
주 진입로 (Main Entrance)
기지의 동쪽에 있는 진입 도로. 길을 쭉 따라가다 기지로 들어갈 수 있고, 계속 길을 따라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이 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기지 최북단의 사격장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가면 기지를 벗어나 글루보코예 호수 쪽으로 나오게 된다. 중간에 초소 건물과 막사가 있는 구역이 보인다면 초소 건물 쪽 갈림길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
사격장 (Firing Range)
기지의 가장 북쪽에 있는 사격 훈련장. 오두막과 작업장 몇 채가 있고, 장교 막사 하나와 2층 막사 하나가 있다.
-
병영 (Barracks)
주 진입로에서 초소 건물이 있는 곳으로 꺾어 들어왔을 때 나오는 장소. 트럭 잔해와, 군용 컨테이너 2개를 포함하는 컨테이너 더미가 있는 마당이 있다. 마당을 중심으로 5개의 막사가 둘러싸고 있고, 병영 바깥쪽에 군용 컨테이너 3개가 추가로 줄지어 있다. 남쪽에 있는 텐트촌과 더불어 주로 파밍하게 될 구역이다.
-
관리 구역 (Administration Area)
병영의 남쪽에 있는 구역. 본부 건물, 구금실 건물, 식당(메스홀) 건물이 줄지어 있다. 군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은 아니지만, 큰 건물이 3채가 줄지어 있고 건물 앞은 상당히 넓고 탁 트여있어 시야가 잘 보이다보니 건물 안의 사수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
창고 (Warehouses)
기지의 서쪽에 있는 구역. 창고 건물과 4개의 군용 컨테이너를 포함한 컨테이너들이 있고, 험비와 트럭 스폰 포인트도 하나씩 있다. 군 시설은 거의 없는 곳이지만, 기지 내부이니만큼 역시 군 물자가 나오기도 하니 탐색해 볼 가치는 있다.
-
차고 (Garages)
관리 구역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전차 호가 2개 있고, 1층 막사 하나가 있다. 험비 스폰 포인트도 하나 위치해 있다.
-
레이더 플랫폼 구역 (Radar Flatforms)
전차 호가 있는 곳을 지나 더 남쪽으로 내려오면 초소 건물 하나와 레이더 플랫폼 3곳이 있다. 여기서 동쪽으로 나 있는 길 또한 기지로 드나들 수 있는 길 중 하나다. 넓은 길 양옆으로는 온통 나무가 우거져 있다.
-
캠프 (Camp)
기지의 가장 남쪽에 있는 텐트 밀집 구역. 3개의 망루가 있고, 텐트가 무려 17개나 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장교 막사도 한 채 있다. 사태 발생 전에는 없었다가 임시로 작전을 위해 세워진 듯하다. 북쪽의 병영과 함께 가장 많은 물자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북쪽으로 올라갔다 올 여유가 되지 않더라도, 이곳만 잘 털어도 상당한 양의 물자를 구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사람도 많이 몰리는 곳이다.
-
서쪽 출입구 (West Entrance)
차고에서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나오다 보면 작업장과 사무실 건물, 경비실이 있는 구역이 나온다. 변전소가 하나 있는데, 이 변전소의 전력선은 다른 지역의 것과 완전히 독립되어 있는 연결망이기 때문에 이쪽에서 전력선을 잘 보면서 이동하면 북서쪽의 마을/도시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
레이더 건물 (Radar Building)
기지의 가장 서쪽 외딴 곳에 있는 레이더 건물. DayZ에서 유일한 유형의 건물로, 오직 티지 군 기지에만 존재한다. 큰 레이더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단층 건물로, 내부로 들어가면 구조가 꽤 복잡한 지하 공간이 있다. 잘못 떨어지면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서 움직일 것. 아무래도 기지와 많이 동떨어져 있다 보니, 다른 곳을 탐색한 뒤 서쪽으로 나오기로 했다면 거쳐가는 곳이 된다.
-
베레즈니크 군 기지 (Veresnik Military Base / Вересник)
비보르 마을의 남동쪽에 있는 작은 군 기지. 아래쪽에 베레즈니크 언덕이 붙어있다. 언덕 아래 평원에 강을 끼고 위치해 있기 때문에 멀리서 알아보고 접근하기는 수월한 곳이다. 기지는 평야 위에 있긴 한데, 남쪽의 베레즈니크 언덕뿐 아니라 주변에 작은 협곡도 있어서, 비보르 쪽 시야에서는 기지의 전경이 감춰진다. 어느 정도는 접근해야 전경이 보이는 정도. 초소 건물 하나와 6개의 막사, 구금실 하나가 있는 적당한 구성이다. 아무래도 내륙 기지들 중에서는 규모가 작기도 하고, 바로 북쪽에 비보르 공군기지가 있다 보니 이곳은 메인 파밍 구역이라기보단 거쳐가는 느낌에 가깝다. 그래도 비보르에 상당히 인접해 있고, 나오는 아이템 자체는 비보르 에어필드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
젤레노고르스크 군 기지 (Zelenogorsk Military Base / Зеленогорск)
남서부의 도시인 젤레노고르스크 외곽에 딸려 있는 군 기지. 유일하게 외진 곳이 아니라 도시에 바로 붙어있는 기지이기도 하다. 해안에서 가까운 편이고 시내에 딱 붙어있지만, 파밍할 수 있는 물자는 제법 많은 편이라 수요가 많다. 기지 전체는 콘크리트 외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부분부분 파괴된 곳이 있어 여러 방향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일단은 정문과 주차장도 있다. 막사 4개와 군용 컨테이너 2개, 구금실 하나, 초소 건물 하나가 있다. 기지 자체는 그렇게 넓지 않지만, 기지 뒤쪽에 있는 다수의 열차 칸과 군용 컨테이너에서 추가적인 물품을 탐색해볼 수 있다. 열차와 열차 사이에는 장교 막사도 하나 있다.
바로 옆에 소방서도 붙어 있고, 있을 건 다 있는 젤레노고르스크 시내에 바로 붙어있다 보니 이 지역을 지나는 생존자들은 대부분 한번쯤 확인해 보는 곳이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위험한 곳이기도 한데, 위험해질 것 같으면 숲이나 산 속으로 벗어날 수 있는 다른 기지와는 다르게 이곳은 도시에 있는 기지다. 따라서 기지를 나와도 여전히 사람을 만날 위험이 산재하며 기지 자체도 작다 보니 숨을 수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도 않다. 상당히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람이 좀 있는 서버라면 웬만해서는 사람을 만날 것을 주의하면서 탐색할 필요가 있다. 열차 두 량이 있는 곳에서 좀 더 앞으로 나오면 그냥 차고가 있는 구역도 있는데, 이곳은 군사 물품이 별로 나오지 않는 곳이므로 탐색할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다.
2.1.6. 기타
2.2. 스폰 포인트
카테고리무기 | 장비 | 기타 |
권총, 부착물, 소총, 탄창, 탄환, 폭발물 | 배낭, 안경, 신발, 장갑, 머리, 마스크, 바지, 조끼 | 책, 보관용기, 음식, 재료, 의료, 텐트, 도구, 차량부품 |
군경 | 생필품 | 도구 |
병영, 동구군, 동적 이벤트 동구군, 서방군, 동적 이벤트 서방군, 경찰 | 캠핑, 민간, 농장, 부엌, 자연 | 소방관, 고기잡이, 벌목꾼, 유물, 지도, 의료품, 위생, 사무실, 종교, 학교, 타이어, 공구 |
2.2.1. 고정
관제탑 |
동구권군 폭발물, 대부분의 총기, 탄창, 탄약, 부착물, 군복, 가방, 음료 |
장교막사 |
동구권군 폭발물, 대부분의 총기, 탄창, 탄약, 부착물, 군복, 가방, 신발, 의료, 음식, 음료 |
막사 |
동구권군 폭발물, 대부분의 총기, 탄창, 탄약, 부착물, 군복, 가방, 신발, 의료, 음식, 음료 |
격납고 |
동구권군 폭발물, 대부분의 총기, 탄창, 탄약, 부착물, 군복, 가방, 신발 |
군텐트 |
동구권군 폭발물, 대부분의 총기, 탄창, 탄약, 부착물, 군복, 가방, 신발 |
감옥 |
동구권군 폭발물, 대부분의 총기, 탄창, 탄약, 부착물, 군복, 가방, 신발 |
경찰서 |
경찰 총기, 탄창, 탄약, 폭발물, 부착물, 경찰복, 신발, 가방, 음식, 음료, 근접무기, 책, 도구 |
민가 |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다양한 1~2층 건물과 아파트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민간 의류, 가방, 무기, 탄환, 식량 등을 스폰한다. 바닥에 통가죽 카펫이 깔린 1층 통나무집에서 주로 소총/샷건이 잘 스폰한다. 이러한 집을 주로 '사냥꾼집' 이라고 한다. |
사무실 |
소형 사무실과 대형 TEC 사무실이 있다. 신발, 민수용 총기, 의료품, 옷, 조끼 등이 스폰한다. |
식품점 |
커다란 슈퍼마켓이 있고, 작은 동네 구멍가게가 있다. 식료품, 음료, 물통 등이 스폰된다. |
기차역 |
옷과 음식이 스폰한다. 기관차 주변과 화물칸 안에도 아이템이 스폰한다. |
교회 |
대형 , 중형, 소형 3가지 종류가 있다. 의류, 성경(...) 등이 스폰된다. |
시청 |
민간 총기, 탄약, 의류, 도구 등을 스폰한다. |
학교 |
의류, 특히 양모코트와 사냥꾼 바지가 많이 스폰된다. |
병원 |
의료품, 의료복이 나온다. |
보건소 |
의료품, 의료복이 나온다. |
의료 텐트 |
의료품, 의료복이 나온다. |
소방서 |
소방도끼, 소방관 의류, 음료, 보호 상자 등이 나온다. |
공사장 |
공구류와 옷, 식량이 스폰된다. |
주유소 |
계산대가 딸린 사무실엔 모자, 식량, 탄약 등이 스폰된다. 주유기에서 연료를 담아 차량에 주유할 수 있다. |
공장 |
근접 무기, 식량, 옷가지가 스폰한다. |
물류 창고 |
식량, 옷가지 등이 스폰한다. |
창고 |
근접 무기, 씨앗, 배터리, 성냥, 수선킷, 차량 부품 등 요긴한 물건들이 스폰한다. |
수렵 망루 |
음식, 총기, 헌팅 스코프 등의 조준경, 탄약, 옷가지 등이 스폰한다. 일단 보이면 뒤져보는 게 이득인 건물. 또한 주변에 동물이 있을 수 있다. |
헛간 |
주로 음식, 음료, 의류 등이 스폰된다. |
축사 |
주로 음식, 음료, 의류 등이 스폰된다. |
닭장 |
화살의 재료인 깃털을 찾을 수 있다. |
성 |
음식, 총기, 헌팅 스코프 등의 조준경, 탄약, 옷가지 그리고 검, 투구 등을 스폰한다. |
기숙사 |
식료품, 의류를 스폰한다. |
2.2.2. 다이나믹 이벤트
위치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정해진 수십여곳의 포인트 중 무작위로 스폰해 일정 시간 후 아이템들과 함께 사라지는 이벤트성 오브젝트들. 찾기가 힘든 만큼 좋은 아이템으로 보답해준다. 보통 30분이 지나면 삭제되고 다른 위치에 스폰하며, 이로 인해 서버 호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찾기도 엄청 힘든 편.
헬기 추락지점 NATO UH-60 블랙호크[1] 러시아 Mi-8 |
서버에 3개만 스폰하는 특급 루팅지점. 1.14 패치로 근처에 추락하게 되면 총성이 몇번 들리고 추락소리가 들린다. 서버에 혼자가 아닌 이상 헬추를 발견하면 꼭 주변을 살펴보자. 특히 1~3명있는 서버가 사람 많은 서버보다 은근히 사람 만나기 쉽다. 기껏 찾았는데 죽으면 피눈물 흘린다. 희귀한 무기들, 군복, 탄창들이 스폰된다. 멀리서부터 시꺼먼 연기가 피어오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
경찰차 |
10개만 스폰한다. 경찰용 총기, 의류, 부착물, 탄창, 탄약을 스폰한다. |
보트 |
장화, 그물 등 어업과 관련된 의류와 장비를 스폰한다. |
오염지대 |
1.14 업데이트로 추가된 다이나믹 이벤트. 고정으로 스폰하는 2개의 지역과 랜덤한 다수의 지역이 지정된다. 오염지대는 다가가기만해도 화학중독과 출혈을 일으키며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다. 방호복과 방독면, 필터를 모두 장착해야만 들어갈 수 있으며 내부에서는 KA-M,SVAL, VSS, M4A1 등과 화학중독 전용치료제가 스폰한다. |
군 차량 호송대, 기차 |
업데이트로 새로 나온 다이나믹 이벤트. 기차는 민간용품, 지역에 따라 군용품만 갖고 있는 열차도 있다. 열차 주변엔 엄청나게 많은 좀비들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며, 군 차량 호송대는 좀비 4~5마리밖에 없다. 군 차량 호송대에선 희귀무기들, 군복등이 나온다. |
3. 리보니아
ARMA 3 DLC인 Contacts 에 나온 국가인 리보니아(Livonia)를 DayZ 전용 맵으로 만들었다. 다만 비싼 값어치는 못하고 파밍 포인트도 별로 없고 숲만 많이 있다고 혹평이 상당하다.
4. 사칼
2024년 출시한 Frostline DLC의 추가 지형, 러시아 극동 지방에 위치한 군도로 극동 지방을 모티브로 한 지역답게 캄차카 반도에서 지형지물 모티브를 많이 따왔다. 참고로 눈치가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해당 맵은 ARMA 3의 Apex DLC의 추가 지형인 타노아 군도를 전체적으로 카피해 살짝 손 본거다.(...)
여담으로 스토리에 다한 묘사가 거의 없는 DayZ지만 스팀 페이지 설명에서 해당 DLC의 스토리가 짤막하게 묘사된다. 스토리에 따르면 사칼 군도의 플레이어들은 러시아 본토의 감염 사태를 피해 피난선에 올랐다가 모종의 이유로 피난선이 문제가 생겨 플레이어 혼자 사칼 섬의 해변가로 떠밀려 오게 되어 생존을 하게 된 것이다. 이후 언급들을 보면 사칼 섬의 정황도 모르는 모양 어쨌든 피난선의 다른 사람들의 생사는 뒤로 한 채로 혼자서 사칼 섬의 생존에 뛰어들게 되는 것이 해당 DLC의 스토리
[1]
블랙호크는 알파버전에서나 있었고, 베타버전 - 정발판은 UH-1Y 휴이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