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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정보 | DJMAX RESPECT V | V EXTENSION 3 (2022) |
장르 | Future Core |
BPM | 175 |
작곡 | RiraN |
BGA | prince |
1. 개요
All our hearts are filled with only my queen.
DJMAX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타사 리듬게임에서 먼저 유명세를 떨친 작곡가 RiraN의 DJMAX 시리즈 첫 참전 곡이다. V EXTENSION 3 DLC에 수록. 별칭으론 해로운 새로 불린다.[1]
BEXTER에 따르면 곡을 받은 지 2년만에 수록된 곡이라고 한다. 즉 V EXTENSION 2 라인업을 구성하기 전부터 이미 받아놓은 악곡이었다는 것. 음악 자체는 제목 그대로 상당히 밝으며, RiraN 특유의 신나는 전개가 두드러진다. BGA는 Zero to the hunnit, The MAX의 BGA를 제작했던 prince가 담당했으며, A Song of Sixpence의 BGA처럼 귀여운 파랑새 캐릭터가 등장한다. V EXTENSION 1의 Lost Temple처럼 와이어 프레임이 대놓고 그대로 남아있는 게 포인트.
BGA의 내용은 주인공인 안경 쓴 파란 새 '블루(Blue)'를 필두로 '뚱이(Ddungi)', '꼰새(Ggonsae)', '할리컨(Halicon)' 총 4마리의 새들이 노란색 공작인 '퀸(Queen)'[2]의 마음을 얻기 위해 구애하고, 퀸이 댄스 배틀을 요구하다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갑자기 홀연히 떠나버린다(..) 각 새마다 설정이 존재하는 것도 포인트. 블루는 퀸을 덕질하는 너드 캐릭터로, 제정신이 아니며 탈모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뚱이는 살이 더 이상 찔 수가 없을 정도로 쪄서 굴러다닌다고.. 다만 퀸과 음식 앞에선 활발하다고 한다. 꼰새는 고집스럽고 오만한 소위 꼰대 캐릭터이지만, 퀸 앞에서는 젠틀맨이 된다고 한다. 할리컨은 나이든 새로, 퀸을 보고서 첫눈에 반해 삶의 의지가 생겼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RiraN의 참전이 SSOMbo의 참전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현재 DJMAX가 davotab[3] 소속의 아티스트들을 적극 섭외함에서 알 수 있듯 국내 EDM 씬에서 활동하는 네임드 작곡가들을 섭외해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데, 리듬게임 참전 경력자인 RiraN이 소속된 HOURGLAXX 또한 로키의 물망에 오른 레이블이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 레이블의 공동설립자 중 한 명이 바로 지난 DLC에서 Over Me를 제공했던 SSOMbo. 또한 Over Me와 마찬가지로, 작곡가의 주력 장르인 하드스타일 악곡이 아닌 꽤나 다른 장르의 악곡으로 등장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2. DJMAX RESPECT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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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ppearing Act | Emerge | |||
KICK IT | Misty E'ra 'Mui' | |||
Plasma Sphere | Secret | |||
STEP | Winners | |||
★: 타이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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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EXTENSIO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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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 Future | ||||
<rowcolor=white> 모드 | NM | HD | MX | SC |
<colbgcolor=#430d7e><colcolor=white> 4B |
5 348 |
9 753 |
13 1135 |
14 1476 |
5B |
7 434 |
10 847 |
13 1190 |
12 1435 |
6B |
8 554 |
10 761 |
13 1207 |
12 1640 |
8B |
7 462 |
10 818 |
14 1343 |
12 1668 |
*SC 난이도는 별도 난이도 체계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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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A의 깜빡임 효과가 일부 구간에서 매우 강렬하다. 이에 민감하다면 BGA 밝기를 낮추거나 아예 끄는 걸 추천.
RESPECT V 2.0 업데이트로 SC 패턴들의 난이도가 조정되었다. 2.0 업데이트 이전에는 4버튼의 난이도 책정에 대해 말이 많았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반대로 4버튼을 제외한 나머지 버튼의 난이도 조정이 잘못되었다는 평이 많다. (4B 유지, 5B 13 → 12, 6B 13 → 12, 8B 14 → 12)
2.1. 4B TUNES
NM |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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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 | 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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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 MX는 높은 밀도 및 BPM으로 인해 13레벨 최상위권 취급받는 어려운 패턴이다.
4B SC는 KICK IT, Fundamental과 함께 V EXTENSION 3 DLC의 14레벨 SC 라인업으로 등장하였다. 지속적으로 끼어있는 따닥이, 14-23 트릴로 시작해 왼손에 연타가 섞이는 패턴, 중반부부터 후반부까지 계속 등장하는 12-13-14 형식의 3연타 섞인 계단 패턴이 핵심으로, 연타 위주의 패턴으로 등장했기에 세 패턴 중에서는 피지컬 요구량이 가장 높다.
고속 계단이나 트릴처럼 퍼펙트 방지로 꼬아놓은 구간이 없어 피지컬만 받쳐준다면 풀콤보/퍼펙트 난이도는 셋 중에서 가장 쉽게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해당 3연타 패턴을 처리하지 못하는 유저라면 상당한 난관으로 남을 수도 있다. 이처럼 개인차가 상당히 크게 나는 패턴으로 평가받지만, 해당 패턴 양상을 쉽게 느끼는 유저들보다는 어려워하는 유저들이 더 많은 편이라 풀콤보 이하 난이도 기준 V EXTENSION 3의 구 14레벨 삼인방 중에서 가장 어렵다는 것이 중론.[4]
이후 2.0 업데이트에서 KICK IT, Fundamental가 13레벨로 내려갈 때, 혼자 14레벨에 남았다. 다만 13레벨에 내려간 곡들 중 이 곡과 비견될 정도로 어려운 곡[5]들이 다수 분포된 상태에 동레벨에 Zeroize 같은 상위호환 곡들도 있어, 현시점에서는 14레벨 하위권으로 평가받는 중.
14-23 트릴로 시작해 왼손에 연타가 섞이는 패턴의 경우 총 두 번 등장하는데, 이 부분은 미러 이펙터를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처리하기 쉬운 오른손에서 연타가 나오므로 처리가 꽤나 편해진다.
여담으로, 처리하기 불편한 패턴들이 계속 등장하고 특히나 개인차를 상당히 타는, 소위 안 되는 사람은 죽어도 안 되는 패턴 양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V EXTENSION 3 출시 후 하루에 한 번 꼴로 디제이맥스 커뮤니티에 해당 패턴에 대한 욕이 올라올 정도로 밈화되었고, 해로운 나비 드립의 원조격이었던 해로운 새가 곡의 별명으로 붙어버렸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마이너 갤러리에서 단순히 해당 곡을 욕한 글이 개념글을 갈 정도였으니 말 다한 수준. 다만 이후에 나온 Zeroize의 4B SC가 대놓고 이 패턴의 상위호환이었던데다 이쪽 역시 SC 14레벨로 등장해버리면서 어느 정도 화살이 옮겨갔다.
2.2. 5B TUNES
NM |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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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 | 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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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B SC는 대놓고 33 가변을 쓰라고 유도한 패턴들이 산재해 있다. 순간순간 데님과 유사한 매우 까다로운 패턴들이 정확도를 갉아먹는데다가, 1-24-135-24-1 다이아몬드 패턴은 가변으로도 해결할 수 없기에 가장 큰 고비로 작용한다. 그 외에 겹트릴-데님 연계도 실수하기 쉽기 때문에 약지 지력이 어느 정도 있어야 넘어갈 수 있다. 하프 랜덤을 통해 다이아몬드 패턴을 3-15-234-15-3으로 풀고 데님-겹트릴 패턴을 직관적으로 만들면 난이도가 어느 정도 떨어진다.
2.0 업데이트에서 비슷한 난이도의 채보들이 대부분 11레벨로 할당된 것과 달리, Daydream과 함께 12레벨로 할당되면서 유저들에게 물렙으로 평가받는 중.
2.3. 6B TUNES
NM |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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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 | 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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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B SC는 초반 구간에 짧게 데님이 등장하고 이후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겹계단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데님이 그렇게 길지 않고 전반적으로 패턴을 꼬아놓거나 퍼펙트 방지 구간으로 깔아놓은 부분이 아예 없어 리딩이 쉽다 보니 일정 수준의 처리력만 된다면 구 SC 13레벨 치고는 전혀 어렵지 않고, 오히려 물렙으로까지 느껴질 수 있다. 다만 데님이나 겹계단 처리력이 부족하다면 체감 난이도가 올라갈 수 있는 패턴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구 SC 13레벨 중하위권/현 SC 11레벨 중위권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어떻게 보면 6버튼 내에서 상당히 교과서적인 패턴.
특이하게도 Seeker 6B SC의 사례처럼 패턴 내내 사이드나 롱 노트가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 패턴이다. 그렇기 때문에 겹계단이나 데님을 처리하기 힘들다면 하프 랜덤이나 랜덤 이펙터 사용으로 패턴을 풀어도 된다.
2.0 업데이트에서 SC 12레벨로 할당되면서 5B SC와 마찬가지로 물렙이 되었다. 심지어 이 패턴의 경우 랜덤 옵션으로 채보 난이도를 낮출 수 있어서 더더욱 12레벨로 느끼기 힘든 상황.
2.4. 8B TUNES
NM |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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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 | 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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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 MX는 도입부 및 중반 등장하는 보이스 샘플 구간에서 등장하는 트리거 복합 구간이 상당히 까다롭다. 트리거와 단노트의 배치 자체가 MX 특유의 낯선 배치를 제대로 활용하여 손 이동을 상당히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에, 트리거 복합 패턴에 어느정도 익숙하다고 느끼는 유저들에게도 이질적인 배치로 인해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는 부분이다. 대체적으로 PUPA 8B MX의 하위호환 느낌으로, 14레벨임에도 불구하고 구 SC 12레벨/현 SC 10레벨 정도로 평가받는 불렙 패턴이다.
8B SC는 짧은 겹계단 사이사이에 트리거를 끼워넣어 뇌절을 유발하는 구성이 주가 된다. 초반에는 겹계단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2층짜리 겹노트에 단노트 트리거가 끼어드는 수준이지만, 후반에는 노트의 밀도가 높아져 겹계단 사이에 트리거 동시치기를 끼워넣은 후살이 등장하기 때문에 리딩 능력과 처리 능력 모두 요구하는 까다로운 패턴이다. 이 때 겹계단에 집중하되 지속적으로 끼어드는 왼쪽 단노트 트리거를 흘리지 않도록 꼭 주의해주자. 중반 쉬어가는 구간에서 등장하는 긴 겹계단과, 곳곳에 등장하는 연타가 까다로운 것은 덤. 전반적으로 겹계단 패턴이 상당히 많이 분포되어 있기에 정배/미러보다는 하프 랜덤 옵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 업데이트에서 5B/6B SC와 마찬가지로 SC 12레벨에 할당되었는데, 전술한 5B/6B SC와 반대로 불렙이 되었다. 버튼부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 6버튼 처리력이 좋다면 평범한 SC 13레벨의 패턴들보다 쉽게 여길 여지가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Weird Wave, Vertical Eclipse처럼 정규배치 기준으로 더 쉬운 패턴들도 SC 13레벨에 할당되었기 때문에 불렙으로 평가받는 중.
[1]
PUPA가 '해로운 나비'로 불리는 것을 응용한 별칭이다.
[2]
이름과 다른 새들의 설정으로 볼때 퀸은 암컷으로 보이지만 어째서인지 수컷 공작의 깃털을 달고 있다.
오토코노코일수도
[3]
Bagagee Viphex13이 대표로 있는 일렉트로니카 뮤직 레이블.
[4]
스코어링 및 퍼펙트로 넘어갈 경우 SC 14 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받는 Fundamental이 일반적으로는 어려운 편.
[5]
Daylight,
We're All Gonna Die 등이 13레벨로 책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