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승한 데뷔 전 사생활 논란
<colbgcolor=#000><colcolor=#fff> BRIIZE 근조화환 배송 및 사이버 시위 사건 | |
발생 일시
|
2024년 10월 11일~ 10월 14일 |
발생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 ( 성수동1가) |
유형 | 근조화환 배송 및 사이버 시위 |
사건 당사자
|
승한 |
결과 | 승한의 RIIZE 탈퇴 |
[clearfix]
1. 개요
2024년 10월 11일, SM엔터테인먼트가 RIIZE의 공식 계정을 통해 당시 그룹의 멤버였으며 데뷔 전 사생활 논란으로 무기한 활동 중단 상태였던 승한의 복귀를 공지하자, 승한의 복귀를 반대했던 이들 중 일부가 공지일부터 13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D타워 앞으로 근조화환을 보내고 인터넷 커뮤니티, 혹은 SNS 등을 통해 복귀 반대 의사를 표하였다.2. 결과
10월 13일 오후 11시 약 4-50분경 Weverse에 승한의 RIIZE 탈퇴 공지와 함께 승한의 자필 편지가 게시되었다. 탈퇴 공지에는 위저드 프로덕션의 입장만 내세워 죄송하다, 승한의 복귀가 브리즈에게 큰 상처와 혼란을 주었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
|
3. 팬들의 갈등
현재까지도 해당 사건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크게 갈리고 있는 바, 서술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오직 시위 사건에 관해서만 입장을 서술하고,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도록 작성해주십시오.3.1. 승한 팬들[1]의 입장
- 근조화환 시위의 방식이 과도하게 폭력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살아있는 사람에게 수백 개의 폭력적이고 상처가 되는 문구를 적은 근조화환을 보내는 것은 명백한 집단 괴롭힘이며 비인간적 행위이다. 또한 근조화환 시위는 사전에 신고를 하지 않고 이루어졌기에 엄연한 불법 행위이다.
- 근조화환 시위 총공이라는 계정이 존재했고, 근조화환을 보낼 장소, 시간을 공지하였으므로 단체공모였으며, 이를 적극 조장하는 행위였다. 추가로 모금계좌를 열고 중국바에 직접 연락하여 공조를 요청하는 등 분명한 단체행동의 양상을 보였다.
- 소수가 가담했다고 하기에는 SNS 상에서 ‘브리즈 화력 미쳤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부추기고 응원하는 목소리가 대다수였으며, 해당 행위에 대한 자정의 움직임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또한 근조화환 앞에서 촬영된, 승한을 조롱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며 비웃는 등 이 행위의 문제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볼 때 소수의 행동이라고 정의내리기 어려우며, 대다수가 해당 테러 행위에 가담하거나 방조하였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 인터넷 상에서 승한에 대한 인신공격과 욕설, 루머를 퍼뜨리는 행위가 상당수 포착되었다. 특히 승한의 과거에 대한 추가적인 루머를 날조하고 이를 2차 가공하여 각종 SNS에 퍼뜨리는 일이 심각했다. 이는 승한을 향한 집단적 사이버 불링이라고 볼 수 있다.
- 기존 근조화환 시위는 소속사나 기업 등이 대상이었고 아이돌 멤버를 향해 진행되는 경우는 없었다. 아이돌 근조화환 시위는 HYBE의 예가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였으나, 이는 개인 사생활과는 경중을 비교할 수 없는 특수한 경우였다.
3.2. BRIIZE들[2]의 입장
- 근조화환 시위는 비단 아이돌 팬덤만이 아닌 게임 커뮤니티 등 다른 분야에서도 꾸준히 있어왔던 방식의 시위이다. 이번 시위가 유독 파장이 컸던 이유는 그 규모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 근조화환 시위는 팬덤이 단체로 진행한 것이 아니고 개인이 각자 화환을 보냈던 것이다. 따라서 문구의 부적절함이 질타받을 만한 것은 맞으나, 이는 팬덤 전체의 문제가 아닌 해당 문구를 보낸 개인의 문제이다. 총공 계정이 공지와 공조 요청, 모금을 통해 계획한 시위는 일절 이루어지지도 않았다. 시위 시작 전 승한의 자진 탈퇴가 먼저 공지되었기 때문이다.
- 인터넷 상에서의 응원의 목소리는 모두 BRIIZE가 아니었고, 타팬들도 함께 지지해준 것이었다. 또한 화환 앞에서 촬영된 영상들에 대해서는 대다수 문제의식을 느끼고 해당 인물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했었다. 따라서 승한 팬들의 위와 같은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른 날조이다.
- 인터넷 상에서의 승한을 향한 공격들이 모두 BRIIZE의 행위였다는 근거가 없다. 팬덤이 한 집단 행동은 해시태그 총공 뿐이며, 나머지 것들은 개인의 행위들이다. 승한을 향한 악플들에 대한 비판을 BRIIZE에게만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 승한의 일부 팬들은 승한의 활동중단 기간 동안 온라인 상에서 RIIZE 멤버 6인을 향한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를 일삼아왔다. 본인들이 수개월간 해온 이 행위들이 더 심각함을 알 필요가 있다.
- 이 시위는 부적절한 조치를 취한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한 항의의 시위이지, 승한을 대상으로 해 비방할 목적으로 시작된 시위가 아니었다. 해당 사건을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 승한의 이름을 서술한 것이며, SM엔터테인먼트 5센터 센터장을 포함한 임원진들의 이름도 문구에 포함돼 있었다.
4. 여파
4.1. SM엔터테인먼트의 고소 공지
10월 17일에 X의 RIIZE 계정에 RIIZE 현 멤버들의 고소 공지 및 SMTOWN 계정에 승한의 고소 공지가 업로드되었다.4.2. 해외 음반유통사의 보이콧
승한의 복귀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해외의 음반유통사들과 굿즈 판매업체에게 반대하는 측에 동조한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한 항의의 의도와 함께 승한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RIIZE를 보이콧하는 데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고 다수의 유통사들이 동참했다.미국의 텍사스 휴스턴의 K-POP 음반 및 굿즈 전문 유통업체 'Eve Pink'는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명문을 통해 "RIIZE 관련 굿즈의 재입고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주문되어 판매하기 시작한 물품에 대해 계속 주문을 받을 것이며 이미 주문된 상품을 취소하거나 환불할 권리는 없다고 설명했다. POPPE SHOP과 Chingu Dachi, SubK Shop 등 많은 유통사가 동참했다. 현재까지 이 보이콧에 참여한 업체는 북미 유통망 30여 곳, 전체 해외 유통망 60곳이다.
필리핀의 대형 K-POP 굿즈 수입 기업인 '서울 스탑(Seoul stop)'도 RIIZE 굿즈는 재입고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보이콧 참여업체들
4.3. 관련 보도
- 아시아경제 또는 동아일보 등에서 승한의 인권 보호 운동에 동참한 해외 여론을 반영한 기사가 업로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