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지휘훈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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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지휘훈련단 戰鬪指揮訓練團 Battle Command Training Program Group

전승을 보장하는 전투지휘훈련단
<colbgcolor=#29176f><colcolor=#fff> 창설일	1993년 9월 1일
별칭	BCTP단, 전지단
소속	대한민국 육군
상급부대	대한민국 육군본부
규모	단
역할	사단 및 군단급 지휘훈련 평가
단장	1급 군무원(군무관리관) 송지호 (육사 43기)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자운대

1. 개요2. 역사3. BCTP 훈련4. 편제5. 출신인물

5.1. 훈련단장5.2. 장교/부사관5.3. 병

6. 기타

6.1. 근무환경6.2. 훈련단가

7. 사건사고8.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BBS_201503110544238790.jpg

전승보장! 여기서 우리가!

워게임을 통한 지휘훈련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대한민국 육군본부 소속 단급 부대. 대전광역시 유성구 자운대를 근거지로 하고있다.

육군교육사령부 산하의 전투지휘훈련 담당 부서로 창설되었으며[1], 이후 사단 및 군단급 BCTP 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규모가 급증, 별개의 독립된 부대가 되었다. 한때는 교육사 부대마크를 쓰기도 했으나 지금은 전투지휘훈련단의 단독마크를 사용한다.

2. 역사

1991년 2월 28일 육군교육사령부 전투지휘훈련처 신설.
1993년 9월1일 육군교육사령부 소속으로 창설.
2015년 1월 1일 전투모의지원중대 창설.
2021년 12월 1일 비전투분야 현역의 민간인력 전환. (단장 편제가 준장에서 2급 군무원으로 변경)
2024년 4월 1일 육군교육사령부 예하에서 대한민국 육군본부 직할로 예속변경.(단장 급수가 2급에서 1급으로 상승)

3. BCTP 훈련

워게임을 포함한 훈련의 결과나 모든 상세 내용은 군사 II급 비밀(SECRET)로 분류됩니다.[2]

게임 Hearts of Iron III 와 유사하다. 좀 다르긴 하지만 KCTC에서 하는 마일즈 훈련을 컴퓨터로 한다 생각하면 이해 하기 쉽다. 워게임 문서 참고.

훈련대상이 되는 군단, 사단급 부대에서 훈련 인원을 편성해[3] 이곳으로 1주간 파견되어 진행된다.

훈련에 투입 되어 모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워게임을 하는 인원을 '게임어'라고 지칭한다. 본 훈련 한 달 전부터 훈련부대 게임어 대상으로 모델 숙달을 위한 사전 교육과 예행연습이 진행된다.[4]

대한민국 지도에 훈련부대 단대호와 적(북한군) 단대호가 표시되어 있으며 교전 및 포격 판정에 따라 전투력이 줄어들거나 보급 및 보충에 따라 늘어난다.

단대호는 훈련부대에 따라 합참-군사령부-군단사령부-사단사령부-연대-대대-중대-소대-반-분대 까지 표현 가능하며 합치거나 분리가 가능하다.

코에이의 삼국지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쉽다. 병력, 탄약, 연료 등을 관리해주어야 하며 보급이 안 되면 전투 불능이 될 수도 있다.

훈련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정찰을 통해 찾아내야 한다.

사단사령부 및 군단사령부 참모부의 상황조치 능력을 키우는 것이므로 게이머 임의로 판단해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각 사령부의 명령에 따라 진행된다. 또한 전투지휘훈련의 근본적 목적은 단순 작계 시행 훈련이 아닌 창의적인 전투 지휘 능력 함양으로, 실제로는 실행해보지 못하는 계획을 워게임 모델로 모의해보며 생기는 전술적 돌발상황과 에로사항을 적재적소에 해소해 나가는 것이 전투지휘훈련의 목적이다.

게임어는 담당 PC마다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유선 군전화기가 있는데 진행상황과 결과를 수시로 보고하는 것이 임무이다.

모 사단 군수참모처 게이머로 훈련참여했던 인원의 경험에 따르면 군수처 수송장교, 탄약장교, 장비장교 및 군수참모하고 전화붙들고 12시간 하니 돌아버릴 지경이라고.[5]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전화가 지겹도록 오는 바람에 아예 수신거부를 해놓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군대 자체가 그렇듯이 지시/명령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보고도 없이 마음대로 하면 꾸중 들을 수도 있다. 훈련 목적 자체가 지휘관의 지휘 능력 숙달이기 때문에 올바른 지휘/명령체계로 움직여야 하는 게 맞고 꾸중 듣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훈련 특성상 여유가 그리 많지는 않기 때문에[6] 화장실도 보고 후에 가야하고 식사도 교대로 한다. 훈련에 적응이 돼도 불편한 건 매한가지.

여담으로 BCTP 훈련에 참여했던 인원은 또 다른 모의훈련인 FS, UFS 연합 훈련 때 선발 될 가능성이 높다. BCTP 훈련 때 만났던 사람을 연합훈련때 다시 보게 되는 일이 잦다.

4. 편제

훈련 진행을 위한 4개의 처
전투모의지원중대

5. 출신인물

5.1. 훈련단장

역대 전투지휘훈련단장
역대	이름	계급	임관	비고	기타
초대	김종섭	예) 준장		前 단장
7대	한광문	예) 소장	육사 27기	前 단장
8대	엄항석	예) 소장	육사 28기	前 제21보병사단장
17대	이기덕	예) 준장	육사 39기	前 제501보병여단장
18대	송지호	예) 준장	육사 43기	前 단장
19대	민인기	예) 준장	육사 46기	前 제72보병사단장
20대	강대일	예) 대령	3사 22기	前 단장	재직 당시 2급
21대	송지호	예) 준장	육사 43기	前 단장 [재임]	1급

5.2. 장교/부사관

남영신: 중령 시절 근무했다.
최점현: 중령으로 근무 (태권도 9단, 오상고등학교, 국기원, 국민의힘 전 선대위 보훈 상임위원)
조동연: 강사로 활동했다.

5.3. 병

6. 기타

6.1. 근무환경

전투지휘훈련단의 병은 전투모의지원중대 소속이며 모의훈련지원을 담당한다.[8] 단 예하에 있는 단 한개의 중대로, 독립중대 처럼 운용된다.
부대 특성상 조리병, 당번병을 제외하고 모든 병사들이 전산병 특기를 가진 모의지원병이다.

대부분 전산병 특기의 모집병[9]을 육군훈련소에서 차출해 온다. 대학에서 관련 학과[10]를 재학하다 온 사람이거나 관련 직종에서 종사하다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공돌이 문화가 형성되어있다. 평소에 컴퓨터공학과 관련된 얘기를 자주하며 전공이 같다보니 진로에 대한 얘기도 자주 나누게 된다. 많은 인원들이 자기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전공 공부를 위해 연등하는 인원들이 많다.

교육훈련부대 기간병으로서 훈련이 없는 공반기에는 주로 숙소정비, 청소와 같은 잡일과 주특기[11] 숙달을 하며 훈련 기간에는 훈련부대 간부들과 함께 훈련에 투입되어 모델 운용을 지원해준다.[12]

전산병하면 상상되는 모습과 다르게 군생활 중에서 컴퓨터, 통신장비, 네트워크와 관련된 요소를 다루는 일은 전혀 없다.[13] 어찌보면 장점이고 어찌보면 단점일 수 있겠다.

훈련 때마다 다양한 부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부대마크 교환을 노려보기도 좋다.[14] 매년 상반기에 진행하는 FS 훈련과 하반기에 진행하는 UFS 훈련 때는 일부 병력이 미군 주둔 부대에 파견을 가서 훈련 하기도 한다. 카투사나 해, 공군 일부 부대 등을 제외하면 미군을 볼 일이 적으므로 괜찮은 경험이기는 하지만, 기존에 쓰던 국군의 워게임 모델과 다른 미군의 워게임 모델을 만져야 해서 배울게 늘어난다는 점. [15]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해 출타시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일과 후 외출때 교통만 막히지 않는다면 유성온천까지도 무리없이 갈 수 있다.

자운대 내부 시설들 일부를 이용할 수 있다. 체육관, 편의시설(음식점, 군장점, 이발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국군대전병원도 가까운 위치에 존재해 의료지원도 빵빵하게 받을 수 있으며 인근에 대학병원도 존재해 군병원에서 진료받지 못하는 항목들도 가까운 곳에서 진료가 가능하다. 돌아다니다 보면 종합군수학교나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육생들도 볼 수 있다.

6.2. 훈련단가

호국정신 이어받아 모여든 이곳[16]
조국통일 일념으로 기상 펼치자[17]
전투지휘 주도하는 과학화훈련[18]
선진육군 선도할 우리의 투혼[19]
조국수호 통일의 선봉 전승보장[20]
여기서! 우리가! 전투지휘훈련단![21]

위국헌신 정신으로 무장한 우리
국가방위 일념으로 기세 떨치자
통합작전 능력배양 실전적훈련
자유평화 지켜갈 우리의 맹세
조국수호 통일의 선봉 전승보장
여기서! 우리가! 전투지휘훈련단!

7. 사건사고

8. 여담

경례 구호는 충성이다.
병사들간의 경례는 목례와 수고하십니다로 한다.
훈련 특성상 훈련 중 마찰이 충분히 생길 수 있는데[22], 실제 일부 커뮤니티에 훈련 관련 썰이 몇 개 있다.
KCTC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KCTC보다 9년 먼저 창설됐다.
일반적인 전투부대가 아니라 국군의 지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창설된 부대이기 때문에 병/부사관보다 고위급 장교의 비율이 더 높다. 배치 받는 장교 중에 제일 낮은 계급은 대위부터[23] 배치 받으며 각처장은 대령, 그 밑에 수많은 중령과 소령들이 있어 대위가 짬찌 취급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24]

[1]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보다 먼저 창설되었다. [2] 훈련과 관련된 것들(훈련 내용, 장비 등)은 모두 군사기밀이며 훈련결과나 내용은 일부라 하더라도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서술 금지. 군사기밀 작성 시 군사기밀보호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음. 대략적인 정보는 워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참고 [3] 대부분 간부들로 편성이 된다. [4] 교육은 모의지원중대 인원들이 담당한다. [5] 훈련은 주로 주간/야간 2교대로 한다. [6] 후방부대라면 여유가 좀 있긴 하다. [재임] [8] 전산병 항목에 희귀한 업무로 소개되어 있다. [9] 가끔 징집병 중에 완전 다른 분야에 있던 사람이 관련된 자격증 하나 있다고 전산 병과를 부여받아 이곳으로 배치되는 경우도 있다. [10] 특히 컴퓨터공학과. [11] 워게임. [12] 훈련부대도 훈련 전에 사전교육기간을 가지긴 하지만 하루 이틀 만진다고 숙달할 수 있는 간단한 모델이 아니다. 모델만 1년 넘게 만진 고참병들 조차 가끔 “이런게 있어?” 싶은 요소들이 튀어나온다. [13] 과거에는 단 본청에서 전산병 업무를 하던 통신지원병이 있었지만 이것조차 사라졌다. [14] 전투지휘훈련단 부대마크가 워낙 유니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훈련부대 간부도 많이들 교환을 원한다. [15] 그래도 평소에 워게임을 많이 만지다 보니 새로운 모델이어도 숙달이 오래걸리지는 않는다. 하루 이틀 정도 숙달하면 훈련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 [16] 솔▽솔▽ 도시도레 미레도 라▽시▽도미레 [17] 미미파미파파# 솔파미 레레 라▽시도 [18] 시▽도레레 미레도라▽솔▽ 라▽시▽도미레 [19] 솔솔 미미 파미라▽ 라▽솔▽라▽ 시▽솔▽ 도 [20] 솔솔솔솔 솔파미레도 라솔미라솔 [21] XXX XXX 솔솔파#솔 라 솔 도△ [22] 오인 보고, 모델 조작 미숙 등 [23] 대위 중에서도 소령 진급을 앞에 둔 대위들. [24] 전지단만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기행부대의 보편적인 특징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