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의 메인 테마곡이자 인트로 곡으로, 작곡가는 우에마츠 노부오.
제목은 라틴어로 '그의 명성을 들었다네'. 여기서 언급되는 '그'는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마리오, 커비 같은 캐릭터, 개발자 등도 뜻한다. 다시 말해, 지금의 대난투를 있게 한 모든 이들이자, 앞으로도 대난투를 꾸려나갈 모든 이들이라 볼 수 있다.
어드벤처 모드인 아공의 사자에서는 핵심이라 할 수 있는 BGM으로, 해당 모드를 클리어하면 번역이 첨부된 가사를 들을 수 있다. 올클리어에 걸맞은 음악이니만큼, 감동은 배로 밀려온다. 종점 스테이지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은 편곡 버전으로, 종점에 걸맞게 긴장감이 배가되어 있다.
대난투 X 내에서는 압도적인 명곡으로 꼽히고 있으며, 종점 버전 역시 TOP 3에 반드시 들어간다. 용량 문제가 덜해진 DX 이후로 모든 메인 테마곡이 오케스트라 편곡이기로도 유명한 대난투 시리즈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컨셉은 얼티밋에도 그대로 이어져 등불의 별 메인 테마인 생명의 등불은 물론이고 타사 IP들과의 콜라보(특히 소라)를 통해 그대로 계승되었다. 라틴어 보정 때문인지 평가는 Audi Famam Illus 쪽이 더 높지만, 생명의 등불 역시 상당한 고평가를 받고 있다.
2. 가사 및 해석
라틴어 | 한국어 번역 |
Audi famam illius. Solus in hostes ruit et patriam servavit. Audi famam illius. Cucurrit quaeque tetigit destruens. Audi famam illius. Audi famam illius. Spes omnibus, mihi quoque. Terror omnibus, mihi quoque. Ille iuxta me. Ille iuxta me. Socii sunt mihi, qui olim viri fortes rivalesque erant. Saeve certando pugnandoque splendor crescit. |
그의 소문을 들었다네 홀로 적군으로 돌진하여 고향을 구했다네 그의 소문을 들었다네 대지를 누비며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파괴했다네 그의 소문을 들었다네 그의 소문을 들었다네 모든 이가 존경했고 나도 그러했네 모든 이가 두려워했고 나도 그러했네 그는 이제 내 곁에 있다네 그는 이제 내 곁에 있다네 지금은 동료와 함께라네 한때는 영웅이었던 자들, 숙적이었던 자들과 함께라네 힘차게 경쟁하고 함께 싸우며 더욱 화려하게 빛나리라 |
3. 편곡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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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 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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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BGM 1[2] |
4. 관련 문서
5. 여담
가사는 교회식 발음이다. socii, certando pugnandoque를 '소치이', '체르탄도 푸냔도퀘'로 읽는 걸로 확인할 수 있다.영미권에서는 각종 몬더그린 가사가 유행했었다. ( #1, #2, #3)
유튜브 등에 업로드된 해당 곡의 종점 테마 댓글란에 몬더그린 농담과 관련된 댓글이 달리곤 한다.
아래는 여러 몬더그린 가사 중 하나.
Ah please mama (아, 엄마 제발) Gimme the booze (술 좀 주세요) So what's it supposed to mean (그게 무슨 뜻이니?) If I pee a tsunami (만약 내가 오줌을 쓰나미처럼 싼다면요) Hurry mama we need booze (제발 엄마, 우리한테 술 좀 주세요) Or we get mad (안 그럼 미쳐버릴 거예요) And feed cheese to the cat (그리고 고양이한테 치즈를 먹일 거예요) |
[1]
공교롭게도
아우디의 어원도 라틴어 '듣다'에서 따온 것으로, 본 문서의 라틴어 'Audi'와 정확히 같은 뜻이기에 사실 몬더그린이 아니다. '팔면 이리오세'라고 들리는 부분은 당연히 몬더그린이다.
[2]
메뉴 BGM 2는
DX에서 사용한 메뉴 BGM 2를 조금 변형시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