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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마법물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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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의 시대는 끝났지만, 그 유물들은 여전히 신 아르기브에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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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사용 가능 범위,
레거시금지됨=, 빈티지사용가능=, 모던금지됨=, 파우퍼금지됨=, 커맨더사용가능=,)]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수록 세트, 접기표시=,
세트1=mh1, 세트1이름=모던 호라이즌, 세트1링크=모던 호라이즌, 세트1커먼=,)]
모던 호라이즌에 등장하는 마법물체로, 리턴 투 라브니카 블록에 등장한 예언의 프리즘에서 발비만 {2}에서 {S}로 바뀌었다.
Chromatic Sphere와 같이 1마나로 캔트립을 할 수 있고, 스피어와 달리 일회용이 아니라 매 턴마다 마나 1개를 원하는 색으로 정제해주는 효과를 갖고 있지만, 그 조건으로 무조건 눈 마나를 지불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포맷에서는 기본 눈 대지를 투입해서 마나를 정제하느니 페치 랜드를 비롯한 다색 랜드를 쓰면 되고 캔트립용으로도 훨씬 좋은 카드들이 많아서 굳이 쓸 이유는 없는 카드....인 줄 알았으나,
1. 스노우 덱
| 문서가 있는 매직 더 개더링의 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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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커니즘에 따른 구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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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리버 | 아카데미 | 해머타임 | 아말리아 | ||
| 다른 덱과의 유사성에 따른 구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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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ath | 터보 스테이시스 | 어남게돈 | 5CG | 어피니티 | |
| Draw-Go | 데스 앤 택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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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의 4장과 무지개빛 풍경을 포함한 몇 장의 패치랜드, 그리고 6~7장의 눈 기본 대지를 채용해서 마나베이스로 삼는 덱들의 총칭. 기본적으로 눈 시너지를 보기 쉬운 얼음송곳니 코아틀이 들어가고, 코아틀 때문에 시믹 컬러를 포함하면 당연히 오코도 넣으므로 반트/시믹을 베이스로 4c까지 터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모던과 레가시에서 처음에는 잘 안쓰이다가 갈수록 이 카드와 스노우대지가 가지는 이점이 부각되면서 채용률이 늘어나고 있다. 일단 자체적으로 캔트립&마나픽스 역할을 1마나로 수행할 수 있는 점. 이 매카니즘을 위해 듀얼대지를 줄이고 눈 기본대지가 많이 필요하므로 Back to Basics, Blood Moon, 황야, 유령 지구 등의 특수대지 견제 수단으로부터 저항이 생긴다는 점[1], 그리고 2색대지가 줄어들어도 천문의의 마나픽스로 유연한 다색 덱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모던에서는 마이너하게는 스노우 카피 캣, 5C 니브미젯이 쓰고 있고, 메이저한 덱으로는 오코를 쓰기 위해 진화한 반트 컨트롤덱과 캔트립 아티팩트라는 점에 착안한 우르자 덱이 스노우 메커니즘을 채용했지만 오코가 금지되어 아티+스노우덱이 모두 죽고 반트 스노우 블레이드정도가 명맥을 이어가다가 죽넘테 시즌에 들어가서 자연의 분노의 거신, 우로의 등장을 기점으로 반트 베이스의 스노우램프, 우르자를 쓰는 우로 자 덱으로 다시 전성기에 들어갔다.
레가시에서는
결국 2020년 7월 13일 금지 제한으로 모던에서 금지를 먹었다. 2021년 2월 15일에는 오코와 함께 레거시에서도 금지.
2. 파우퍼
하위타입에서 스노우 덱이 범람하기 전부터 파우퍼에서는 다색이 들어가면 무조건 들어가는 필카 취급을 받았다. 기존에 파우퍼에서 사용할 수 있던 다색 대지들은 페널티가 꽤 크기 때문에 다색 덱을 활용하기 힘든 환경이었는데, 눈 대지와 아르쿰, 프리즘만 있다면 다색 덱도 문제 없이 굴러가게 되어 수많은 다색 덱이 연구되고 있다. 발매 이후 캔트립 + 색말림 해결이라는 문제를 한큐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받아 파우퍼에서 예언의 프리즘과 함께 채용되며 엄청난 채용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색을 3개 이상 사용한다면 대부분 눈 마나를 지불해서라도 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캔트립 아티팩트가 필수적인 모나크 덱도 아르쿰의 정제 능력을 믿고 흑터치를 시도하거나, 심지어 기존에 우르자 삼신기에 오색랜드 정도만 사용하던 4~5c 트론조차도 오색랜드를 싹 빼버리고 그 자리에 주력 색의 눈 대지와 아르쿰을 써서 색말림을 해결할 정도.모던 호라이즌이 발매되고 메타가 안정되자 예언의 프리즘과 함께 채용률 35%를 찍었고, 파우퍼 챌린지에서 36개의 Top 덱 중 19개가 천문의를 사용하는 통계가 나오면서 사실상 파우퍼 메타는 아르쿰 덱 아니면 어그로 덱으로 양분된 상황. 기존엔 색말림 때문에 넣기 꺼려졌던 좋은 카드들을 아르쿰을 믿고 투입하면서 전체적인 덱 파워도 올라갔다.
결국 파우퍼에서 3색 이상의 덱이 범람하게 되고 특히 제스카이가 55% 이상의 승률을 보이는 다색 덱이 강력한 기현상이 벌어졌고, 그게 아니더라도 2색 이상 좀 쓴다 싶으면 무조건 들어가는 범용성에 의해 2019년 10월 25일 밴 리스트 갱신으로 파우퍼 금지 카드가 되었다. 돈법사의 코멘트에 따르면 파우퍼는 3색 이상의 다색 환경에 필연적으로 페널티가 들어가야 하는 포맷인데, 아르쿰의 천문의는 페널티 없이 다색 덱을 원활하게 굴러가게 만들어주어 파우퍼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밴 리스트에 올렸다. 이로 인해 포맷은 다르지만 부활한 네크로폴리스, 호가크에 이어 두 번째 모던 호라이즌 출신 금지 카드가 되었다.
[1]
심지어는 덱을 반트로 짜놓고 사이드에서 적색카드는 블러드문 만을 추가한 4C덱까지 등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