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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03:42:57

Arabian Nights(매직 더 개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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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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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dsnap 발매 이후 블록에서 제거됨 [2] Visions와 Weatherlight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 [3] Urza's Legacy와 Urza's Destiny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 [4] Planeshift와 Apocalypse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 [5] Ice Age 블록에 포함 [S] 발매 예정 [S] 발매 예정 [S]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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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의 정규 세트
언리미티드 아라비안 나이트 유물


1. 개요2. 디자인3. 스토리4. 매커니즘5. 카드일람6. 여담

1. 개요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ArabianNightsLogo.jpg
TCG 매직 더 개더링》의 1993년 확장판의 이름. 매직 최초의 확장 팩이다.

Arabian Nights
1993년 12월에 발매된 세트로 약자는 ARN. 매직 더 개더링의 첫 번째 확장팩이다. 디자인은 대부분 리처드 가필드가 했다. 말할 것도 없이 컨셉은 아라비안 나이트. 한글판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라비안 나이트로 번역되었다.

돈법사에서 찍은 카드의 양은 총 5백만장으로 2달만에 다 팔렸으며 1994년 여름에 와서는 1.5불이던 부스터가 이미 5불까지 오를 정도로 품귀 현상을 일으킨 세트기도 하다. 이러한 희귀성 때문에 현재 이 세트의 카드들은 그 성능과는 관계없이 말도 안되는 가격을 자랑한다.

2. 디자인

Limited Edition Alpha Limited Edition Beta가 나온지 며칠만에 후루룩 다 팔려나가는 등 매직의 수요는 계속해서 늘고 있었고 확장팩이 필요한 것은 확실했다. 물론 이를 어느 정도 예측했었기에 Ice Age 미라지 블록은 이미 개발단계에 있었지만 아직 플레이 테스팅이 덜 된 상황이었고 100장이 넘어가는 카드들을 제대로 테스트 해보지도 않고 넣는 것은 너무 무모한 생각이었다.

일단 돈법사 사장 Peter Adkison가 급하다니까 바로 만들기는 해야겠는데 주어진 시간은 디자인 시작부터 인쇄에 들어가기까지 단 6주만이 주어졌다. 근데 그 짧은 기간안에 대충 만든 것이 엉망이라면? 거기다가 지금은 넘어간다쳐도 앞으로도 매번 100장 정도의 카드가 카드풀에 더해지기만 한다면 복잡해서 어떻게 하지? 사람들이 만약 새로운 확장팩의 카드들과 같이 게임을 하기 싫어하고 Time Stretch 쓰는 사람이랑 커맨더 안 하고 싶어하는 하는 것과 비슷하다 카드들을 싫어함에도 강하기 때문에 억지로 사야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발생할만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처드는 다음과 같은 같은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파일:external/archive.wizards.com/mtgcom_arcana_153_pic1_en.jpg

뒷면을 보고 아라비안 나이트를 쓰는지 안 쓰는지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그러니까 플레이어들이 알아서 포맷을 구성한 다음, 상대방 덱에 허용하지 않는 뒷면을 가진 카드를 보고 적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뽑는 카드의 뒷면을 보고 뭔지 예측할 수 있다는 문제도 당시에는 기본 대지를 해당세트에 재판해줄 생각이었고 매직이 실험적 정신으로 똘똘 뭉쳐있을 때라 사람들이 그냥 싫어하면 다른 방식으로 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를 정말 싫어한 Skaff Elias[1]는 매직 카드는 섞을 수 있어야 제맛이라면서 그냥 확장심볼로 구분하면 된다는 말로 사람들을 설득하고 리처드는 결국 굴복해서 뒷면을 그냥 일반적인 형태로 만들어 버린다. 이에 따라 기본 대지를 다시 재판해줄 필요가 없기에 모든 기본 대지는 뺐다고 생각했지만....
파일:external/archive.wizards.com/mm26_rareMountain.jpg
인쇄에 들어가기 전에 산을 빼는 것을 깜빡해서 이 세트에는 기본 대지 중 오직 산만이 재판됐다(…) 그리고 이후 리처드가 제기한 이 문제는 스탠다드 포맷의 출범으로 처리된다.

3. 스토리

아라비안 나이트를 컨셉으로 잡은 이유는 스토리를 새로 짜기에 일정상으로 빠듯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아라비안 나이트를 배경으로 설정한 뒤 카드를 만드는 방식(Top-Down)으로 제작한다.

세트의 배경이 되는 곳은 Rabiah라는 차원, 정확히는 원조 Rabiah가 1000번 복붙되어 살짝식 다르게 된 차원이다. 이를 통해 전설룰이 없던 당시 매직에서 신드바드나 알라딘 같은 유명인들이 동시에 여러 명 존재할 수 있는 스토리적 설정을 더해주게 된다.

스토리는 플레인즈워커 Taysir가 매직의 각 색깔 당 하나씩 다섯 번 복사되어 Nailah와 싸우는 이야기. 이 Taysir는 나중에 Invasion 블록의 스토리에서 Nine Titan의 일원이 된다.

4. 매커니즘

동전 던지기를 사용하는 카드들과 Bazaar of Baghdad, Library of Alexandria같이 대지 주제에 마나를 뽑는 것 말고도 특별한 것들을 하는 대지들이 새롭게 나왔다. 누적업킵, 캔트립, 생명연결, 페이징, 남의 지속물을 훔치는 것도 다 이때 처음 나온 것. 카드의 오른쪽 중단에 확장 심볼이 나타난 것도 이때부터. 또한 색깔이 하는 일을 살짝 바꿔보자면서 백색이 약간 공격적으로 나왔다. Moorish Cavalry에 백색인데 돌진이 들어간 이유가 그것.

5. 카드일람

Arabian Nights/카드일람 참고.

6. 여담


[1] 프로투어를 만든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