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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19:50:59

Anno 1404

파일:아노 시리즈 로고.png
Anno 시리즈
1602 1503 1701 1404 2070 2205 1800
Anno 1404
파일:attachment/Anno 1404/Anno_1404.jpg
개발 Ubisoft
유통 Ubisoft
플랫폼 Microsoft Windows
출시일 2009. 6. 23
장르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등급 ESRB - 파일:ESRB Teen.svg / PEGI - 파일:PEGI 7.svg
링크 홈페이지, 위키
1. 개요2. 게임진행3. 자원과 건물4. 세력
4.1. 조력자4.2. 중립 세력4.3. 기타 세력4.4. AI 플레이어
5. 아이템6. 자연재해7. 전쟁8. 평가9. 힌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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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6월 유비소프트에서 제작한 무역 노가다 RTS 게임. 북미판은 Dawn of Discovery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1]

유비소프트에서 아노 시리즈중 4번째로 내놓은 본격 경영&전투 시뮬레이션 게임. 기존의 다른 아노시리즈와는 달리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한 섬을 시작으로 인구를 불리고 세금과 무역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며, 농민에서 시민, 부호, 귀족으로 이어지는 계층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경쟁자들과 때로는 협박, 때로는 공물, 여차하면 전쟁 등의 방법으로 경쟁하며 최강의 제국을 만드는 것이 게임의 목표.

게임은 지도 상의 여러 섬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섬마다 크기, 건설 가능 지역, 토질(생산할 수 있는 1차산업 생산품) 등이 다르다. 또한 지도 남쪽에는 일반적인 북쪽 섬과 달리 사막과 오아시스로 구성된 남쪽 섬이 존재하며, 특정 자원은 오직 이곳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 결국 남쪽 섬에 건물을 짓게 해주는 술탄과의 교류가 필수.

사실 무엇보다도 악명높은 건, 그 지옥의 노가다라고 할 수 있다. 교회 항목에도 서술해 놓기는 했지만 주민들에게 어떤 수요가 생겨 그 수요를 채우기 위해 해야 하는 행동이 너무나도 장대하기 때문. 예를 들어 귀족 계층의 포도주 수요를 충족한다고 치자. 그러면,

북쪽 섬 중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토질을 탐색 → 포도주 생산을 위한 포도 농장과 통 제작소를 건설 → 건물 건설에 유리가 대량으로 필요 → 통 제작소는 목재+철로 통을 만드는 이상 목재와 철이 필요 → 목재야 섬에 벌목소를 짓는다고 쳐도 철은 철광석+석탄이 필요해 이를 조달 → 조달을 위해서는 무역선이 필요 → 무역선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선소에 목재, 연장, 밧줄을 조달 → 밧줄 조달을 위해서 삼베 농장을 건설 → 삼베를 또 밧줄 제작소에서 가공 → 간신히 모든 과정을 완료했더니 어느새 불어나 있는 빚더미.

다만 아노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초반에 수익을 보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간신히 보려면 시민쯤 돼서 세금을 팍 올려버리는 거 말고는 후반 귀족까지 기다려야 되니 주의. 아노에서는 집말고는 모든 건물이 유지비가 든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진입장벽은 그리 높지는 않으나 초반에는 할만하고 가면 갈수록 매우 어려워지는 방식이다.

시간이 1~2분 걸리는 것도 아니고, 이 짓 조금 하다보면 몇시간이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조금만 더, 이것만 더를 외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도 막장제조 게임일듯...

참고로 진성 우정파괴 게임... 그 이유는 멀티를 해보면 명확해지는데, 서로 협력 대신 사보타주를 통한 방해공작을 일삼게 되거나 아예 선전포고를 하고 직접적으로 자원뺏기 싸움을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은 시간대로 건강은 건강대로 우정은 우정대로 다써버린 자신을 볼수있다.

확장팩인 Anno 1404 Venice가 있는데 이것은 아래에서 설명한다.

'''2021년 12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유비소프트 커넥트에서 무료배포 되었다. 아직 구매하지 않았다면 이 기회에 소장을 해보도록 하자. https://t.co/nAEUSbcwPW

2. 게임진행


결국에는 초반 시장과 집 세우기 → 예배당 → 동방 식민지 → 연장 자립을 위한 고군분투 → 빵셔틀 부호, 귀족 만족시키기로 이어진다.

최종 국면으로 가면 어느 한 섬은 오로지 주거를 위한 섬이 되어 대부분의 생산시설이 다른 섬으로 밀려나고[5] 끝없이 물건만 퍼먹는 괴물이 된다. 특히나 대성당을 지어야 하는 경우 귀족만 한 섬에 3,500명이 모여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섬의 공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주거수요는 넘치기 때문이다. 이건 딱 현대 거대도시들이 겪는 현상과 같다. 처음 걸린 정착지가 좀 좁다 싶으면 더 넓은 곳으로 얼른 옮겨가는 것도 괜찮다.

3. 자원과 건물

항목 참조.

4. 세력

4.1. 조력자

게임 상 랜덤한 위치의 작은 섬에 항구를 차렸으며, 여기서 초반 정착에 필요한 여러 물품들이나 게임 상 진행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파는 NPC들이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Northburgh.png 제국 거점 항구인 킹스포트의 수장. 킹스포트라는 항구의 이름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제국 황가 혈통(황제의 친척이라고.)이다. 연장셔틀이라고 비웃으면 끌려가서 코로 사과주 협박/칭찬 성공확률을 높여주는 공적은 이 빽을 통해 얻는듯. 게임 진행 내내 필요한 여러 가지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부두창고로 시작한 시나리오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기함을 판매한다. (기함으로 시작한 시나리오에서도 기존 기함이 파괴되면 기함을 판매한다.) 또한 외교창에서 돈과 명예를 환전하는 기능도 지원해준다. 판매하는 아이템은 플레이어 지역의 수준에 따라 거기에 맞춰서 점점 해금되는데, 문제는 완전 해금되는 건 아니라서 각 단계별(농민 => 시민 => 부호 => 귀족 순, 농민은 최초 단계이므로 이미 해금되어 있다.)로 해금된 아이템들을 다시 명예를 주고 2차 해금을 해줘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판매하는 아이템으로는 서방 섬의 토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씨앗들(사과, 삼, 밀, 허브, 포도, 꿀벌), 속도를 늘려주는 범포, 화물에 따른 속도 감소 정도를 줄여주는 보조 범포, 화물칸[6], 북쪽섬 전용 물품 생산효율을 25% 증가 시켜주는 아이템[7], 연막을 쳐주는 아이템[8], 그리고 동방에 바치는 공물 등등이 있다. 그리고 명성을 사용하여 공적(패시브스킬)을 살 수 있는데, 그중에 상대방 컴퓨터 유저에게 협박이나 칭찬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것도 있다 ! 참고로 이 사람 연장이 제일 비싸다.
캠페인에서도 역시 주요 인물로 여기서 그가 제국 황가의 혈통임을 알 수 있다. 다만 그의 지위에 맞지 않게 캠페인에서는 좀 심하게 구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처음에는 병상에 누운 황제의 병이 낫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제국 대성당을 건설하면서 주인공의 도움을 받다가, 중간에 갑자기 떨어진 십자군 징집 명령으로 인해 건설 사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되고 만다. 참고로 하는 말을 잘 들어보면 알 수 있지만 이 양반 건축덕후다
이후의 초반 시나리오에선 멘토로써 십자군 사업 준비에 협력하는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황제가 이런 일을 벌일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십자군의 주도자인 추기경 루시우스와 그 추종자인 가이 포카스에 대한 뒷조사를 해준다. 그 결과 가이 포카스가 아이들을 밀매하고 있었다는 사실(소년 십자군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듯 하다.)이 드러나자 경악을 금지 못하며, 주인공에게 동방제국의 알 자히르 수상과 협력할 것을 조언해준다. 이후 갑자기 없어지는데, 후반 시나리오에서 그가 주인공과 헤어진 뒤 아랍 암살자 집단에게 납치돼서 감금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비극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으니(...) 어찌어찌 그를 구원해서 황제를 알현하고 황제의 치료약까지 구한 뒤 고향으로 돌아오면 모든 일의 흑막이었던 루시우스 추기경이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노스버그 경의 도시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초반 플레이어가 사용하던 도시는 아예 작살을 내버렸다) 참으로 기구하다.
후속작 Anno 2070에서 화물선을 건조하다보면 'Northburg'라는 이름의 화물선이 나온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rand_Vizier_Al_Zahir.png 동방 제국의 거점 도시 샤프루 엘 셰이크(Shapur el-Sheikh)의 수장. 술탄의 조언자씩이나 되는 높은 계급이다. 동방 개발에 관련된 씨앗(대추야자, 향신료, 염료, 비단, 점토점토도 씨앗으로 재배하는 신비한 세계, 커피, 장미, 아몬드, 사탕수수), 아이템들. 아이템의 경우 노스버그 경과는 다른 종류의 것들도 판매한다. 노스버그 경이 파는 공물을 사서 이 아저씨에게 바치면 동방에서의 플레이어 평판이 오른다. (최초 평판을 달성하면 동방 제국의 기본 함선인 범선과 항구 건설 자원을 지원해준다.) 평판이 낮으면 동방정착지를 일정수준 이상 발전시키지 못하고, 동방정착지를 제때 발전시키지 못하면 서방정착지의 발전도 늦어지기 때문에 제때제때 조공을 해야 한다.
캠페인에서는 중반부부터 조력자로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십자군 때문에 주인공을 의심하지만 여기서도 주인공이 공물을 갖다주자 주인공을 믿어보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대체 그놈의 공물에 뭐가 들었길래 처음에는 마리 다르트와가 이끄는 십자군 선봉에 하염없이 깨지며 주인공의 도움만 바라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후 후반부에서는 사건의 흑막 루시우스 추기경의 맹공으로부터 주인공을 구해주고 본인의 근거지로 피신시켜주는 활약을 보여주신다.

파일:attachment/Anno 1404/Anno_1404_Giacomo_Garibaldi.png 확장팩 베니스에서 추가된 중립 항구 세레나 섬(Isla Serena)의 대표자. 역사상 실존했던 기관인 베네치아의 통치기구 10인 위원회(Council of Ten)의 멤버 중 한 명이다. 이름은 이탈리아의 독립영웅 가리발디에서 따온 듯. 판매 품목은 동서양을 망라하며 플레이어의 항구에서 실행하는 무역의 경우 모든 품목, 노스버그나 알 자히르가 아예 취급하지 않는 품목들도 판매하기 때문에 AI 없는 싱글 플레이 시에는 매우 도움이 되는 조언자. 씨앗 종류를 판매하지 않는 대신 유일하게 확장팩에서 추가된 화산섬의 가변자원 매장지를 개발할 수 있는 지질학자들과 도시 의회, 사보타주와 관련된 아이템들을 판매한다. 참고로 이 사람 연장값이 제일 싸다.
확장팩 인물이니만큼 추가 시나리오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는데 첫 번째 시나리오에선 사랑하는 베니스 여인을 뺏겼다는 이유로 자기 일도 팽개치고 연적 개빈 랭턴의 도시에 테러 행위를 하라고 시키는 잔혹한찌질한 모습을 보여준다. 9번째 시나리오 신분을 숨기고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데 여기선 플레이어와 계약하여 플레이어 섬에서 베니스의 비밀 회담을 준비하는 모습.
이 사람을 위한 전용 테마곡이 있다. 베니스 메인 테마의 2번째 바리에이션이 바로 그것. 베니스 풍이 느껴지는 여성 솔로곡[9]이다.

4.2. 중립 세력

섬에 주둔하고 있으며, 창고와 도로로 연결되면 우리 편이 되는 NPC들이다. 아이템들 공급해주면 특수한 효과를 내거나, 군대를 양성시켜 주거나, 아이템을 거래할 수도 있다. 또한 세력권에 있을 경우 간혹 퀘스트를 주며 NPC의 특색에 맞는 보상 아이템을 준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l_Rashid_icon.png 동방 조력자. 암살자 집단의 우두머리로, 커피와 삼을 주고 그들 중 일부를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체력이 낮은 대신 높은 근접 공격력을 가진 변칙적인 유닛이라 전투 시에 요긴하게 쓸 수도 있다. 알 라쉬드 본인은 캠페인 후반 악역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왜인지는 몰라도 리처드 노스버그 경을 구금하고 있다. 플레이어가 공병을 이용해 노스버그 경을 구출하면 화해를 요청하고 이후 플레이어가 침투하면서 작살낸 성 보수에 도움을 주라고 요구해온다.싹싹 빌어도 모자랄 판에 보따리 내놓으란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Barnabas_icon.png 서방 조력자. 불한당 집단의 우두머리로 맥주와 무기를 주고 그들 중 일부를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알 라쉬드의 서양판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바나바스도 캠페인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알 라쉬드와는 달리 선역. 추기경 루시우스가 마리 다르트와를 작살내려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마리진짜 My Marie?!라고 외친다는 내가 지킨다!"(...) 라면서 협력해준다. 중간에 루시우스의 스파이를 잡으면 심문에 응하지 않아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 때 도와주겠다는 이 양반한테 맡기면 한 방에 해결된다. 대체 무슨 짓을 한 걸까?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enedicta.png 서방 조력자. 성지를 지키는 수녀로 빵을 90분 간 공급해주면 이후 20~25분 동안 기적을 일으켜 플레이어의 명예를 올려준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rother_Hilarius.png 서방 조력자. 산 속 수도원에 은거 중인 수도사로 연장, 석재, 맥주, 포도주를 거래한다. 단 당나귀를 타고 수도원에서 창고까지 그가 이동을 해야 거래가 완료되는데 당나귀 속도가 환장할 정도로 느리니 왠만하면 수도원 근처에 창고를 건설해두도록 하자. 캠페인에선 초반부에 등장하는데 십자군을 준비 중이던 가이 포카스가 은거 중이던 그한테 십자군의 무기 축복을 시켜야된다며 플레이어에게 억지로 수도원에서 끌어내라고 시킨다. 힐라리우스 본인은 십자군 같은 거 안해도 신의 뜻을 퍼트릴 방법은 많다며 십자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ANNO 1800에서도 전설급 전문가로 힐라리우스 본인이 등장.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uno_von_Rembold_icon.png 서방 조력자. 발굴현장의 지휘자로 요구해오는 물품(보통 건축 관련된 물품과 랜덤 물품의 조합으로 구성된다.)을 지원해주면 아이템을 발굴해준다. 발굴은 약 5분이 소요되며 1회 발굴 후 30분의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단, '발굴'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선원 계열의 아이템은 절대로 얻을 수 없다. 발굴현장에서 노련한 선원이 발굴되었다고 나오면 이상할 거 아냐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Hekata_icon.png 서방 조력자. 고목에 거주 중인 마녀들이며 허브를 공급해주면 질병을 막아주는 배리어를 만들어준다. 베네딕타의 질병버전으로 생각하면 된다. 다만 질병 옵션을 끈 플레이라면 정말 하등 쓸모도 없다. 그나마 용병들은 도적이라도 가끔 출몰할 때 고용하지 대신 이들은 캠페인에서 정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몇 가지 요구를 들어주면 황제의 질병을 치료해 줄 생명의 정수를 담은 약을 만들어준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Ibn_al_Hakim_icon.png 동방 조력자. 지혜의 전당의 학자로, 대추야자와 우유를 공급해주면 특수 건축물(제국 대성당, 술탄 모스크, 역사적인 부두창고)의 건축 속도를 높여주고 가끔 가다 아이템도 발굴해준다. 이런 계열의 중립 세력 중 요구하는 물품이 가장 쉬운 편이다. 캠페인에서도 모습을 보이는 데, 십자군의 공격에서 그를 지켜주면 십자군의 비밀 메세지를 해독해준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Izmir_icon.png 동방 조력자. 연금술사의 탑에서 실험을 하고 있는 연금술사. 쿠노 폰 렘볼트의 동방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쿠노가 아이템을 발굴한다면 이 사람은 고급 물품들(금궤, 금, 와인, 놋쇠 등)을 연성해낸다. 캠페인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노스버그 경을 찾을 때 이 사람한테 물어보면 음? 그게 누군데? 하면서 쿨하게 씹는다(...) 하지만 이후 헤카타의 황제에게 드릴 약 제조에 필요한 특별한 재료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Karim_icon.png 동방 조력자. 대상 우두머리로 힐라리우스의 동방 버전. 연장, 모자이크, 염료, 커피를 취급한다. 동방 대상 답게 낙타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동 속도는 당나귀랑 똑같다. 기대하지 말자.

4.3. 기타 세력

파일:EgxiDmL.png 동방의 해적 우두머리. 게임 시작 시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 처음 누군가 그를 발견하면 자동으로 모든 유저와 전쟁 상태가 되며 해적 조약(말이 조약이지 그냥 돈 강탈이다. 자신이 가진 자산의 10%를 줘야한다.)을 체결하면 조력자들과 마찬가지로 물품과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판매하는 물품과 아이템 모두 군사나 함대에 관련된 아이템이 많다.(물품은 무기나 대포, 아이템은 나포 아이템, 선원 아이템 등) 그니까 일단 조약을 체결해서 이 양반이 판매하는 전투 관련 아이템을 구비한 후 그 물품들을 이용해 이 양반을 작살내버리면 되는 거다 또한 일정 성공확률이 붙은 보물 지도도 판매한다. 이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배 거래인데, 해적 소굴에 주기적으로 그가 판매하는 배가 리젠된다. 또한 플레이어의 배를 해적 소굴로 가져가 판매할 수도 있다.
단 해적 조약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지되며 또 돈을 주고 재계약을 하거나 전쟁 상태로 돌아가는 선택을 해야 한다. 조약을 거절하면 간혹 "What?!?!"하고 화를 내는데 묘하게 귀엽게 들린다 다만 영원히 이 상태인 것은 아니고 두 가지 방법을 통해 해적과 영원히 친교를 맺을 수 있게 되는데 하나는 조약을 계속해서 갱신하면(쉬움 : 8번 / 보통 : 14번 / 어려움 : 20번) 나오는 '축제' 퀘스트를 해결하는 것이고(요구하는 물품의 수가 어마어마한 퀘스트이다) 다른 하나는 계속해서 해적선을 침몰시키다 보면 받을 수 있는 해적 대선단(쉬움 : 해적선 13척 / 보통 : 해적선 17척 / 어려움 : 해적선 21척)이 등장하는 퀘스트를 해결하는 것이다.
캠페인에서도 주요 악역으로 등장하는데, 십자군 핵심 인물인 가이 포카스와 계약을 체결하여 서방의 아이들을 납치, 판매하는 중간책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주인공에게 박살나면 언젠가 복수하겠다고 하지만 그걸로 등장은 끝. 다만 그의 존재는 후에 십자군의 부정을 밝히는 데 핵심 키워드가 된다. 베니스 추가 시나리오 중 7대양의 골칫거리 시나리오에서는 그의 조력자 해적으로 활약할 수 있다. 이 시나리오는 이슈타르의 미로 시나리오와 함께 원래의 ANNO 1404와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사운드 트랙 중 이 사람을 위한 전용 테마곡도 있다. The Red Corsairs라는 곡으로 해적 소굴에 있다보면 재생된다.

4.4. AI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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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후손이 666년 뒤인 ANNO 2070에서 등장하는데, 바로 틸다 요르겐슨이다. 불행하게도 그녀도 선조인 리이프를 닮아 친교를 맺기도 겁을 먹이기도 쉬운 초보자용 상대이다. 그저 눈물. 뒤를 이어 나온 ANNO 2205에서도 후손이 나오는데 이름은 빌레 요르겐슨이다. 2020년 현재 최신작인 ANNO 1800에서는 또다른 후손인 벤테 요르겐슨이 요르겐슨 신탁의 후계자로 나오는데 별 하나 짜리 초보자용 상대이다. 성격이 매우 좋아서 거의 모든 AI에게 호감을 사기 때문에 외교에 도움이 되며[10] 플레이어 상회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도움[11]을 주기 때문에 경쟁자라기 보다는 초심자용 도우미 같아 보일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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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인 ANNO 1800에서 성 다르트와(Saint D'Artois)라는 수녀가 시청 전문가로 등장하는데, 후손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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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이템

6. 자연재해

7. 전쟁

전투 없는 RTS는 뭔가 이상한 게임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부호때부터 요새를 박아서 보병부대, 투석기등의 부대를 뽑을 수 있다. 그런데 전투하는 방식이 뭔가 이상한데 일단 진영을 설치하고, 그걸 움직이는 모드로 바꾸고 부두창고에서 배로 바꿔서 적진영으로 이동해야한다. 그런데 설치하고 움직이는데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걸릴 뿐더러 쿨타임까지 있어서 매우매우매우 인내심이 필요하다. 게다가 배로 바꾸면 소형 무역선 정도의 크기인데, 아이템을 가득 실은듯한 속도때문에 쉽게 격침당한다. 항상 호위선을 붙여줘야한다. 그런데 상륙도 문제인데, 일단 소규모 보병부대를 이용해서 적 해안가에 성을 박아야한다. 공격력은 꼴랑 4이다. 그리고 거기서 배를 부대로 바꿔 줄 수 있는데, 이때 성으로 바뀐 부대는 못 돌려받는다. 다만 좋은점은 나중에 그 성을 부두 창고로 바꿔서 완전히 섬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전투가 시작되면 공격당하는 건물은 포박당하는 상태라서 부술수도 쓸 수도 없다. 다만 공격은 가능하니까 주의해야한다. 아무튼 그 섬을 먹고 싶으면 적의 창고등을 몽땅 부수고 성을 부두창고로 바꿔서 먹어버리면 된다.

육전은 멀티플레이가 아니라면 초반에 경험하기 쉽지 않지만 해전은 해적들 때문에 심심찮게 벌어진다. 부호 테크로 넘어가서 무기를 생산하기 전에는 군함을 건조할 수 없으므로 기함이 유일한 해상전력이 된다. 부호 테크에서 무기를 생산하기 시작하면 비로소 소형 조선소에서 소형 군함을 건조할 수 있다. 이 소형 군함의 공격력은 기함과 동일하게 6이다.

귀족 테크로 넘어가 대포를 생산하기 시작하면 대형 군함을 건조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비로소 안정적으로 제해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대형 군함들의 공격력은 무려 14로 후반부가 되면 이 대형 군함들이 우글대며 해적들의 씨를 말려버리게 된다.

소형선과 기함은 캐러벨이며 대형 무역선과 대형 군함은 카락에 해당한다.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파일:Windows 로고.svg
스코어
82/100
유저 평점
8.8/10

9. 힌트, 팁



[1] 스팀에도 이 명칭으로 올라와 있었으나 히스토리 컬렉션 출시 후 스팀에도 Anno 1404 History Edition라는 명칭으로 등록되었다. [2] 단 지리적으로는 서방/동방보다는 북방/남방으로 갈린다. [3] 목재, 석재, 철광석, 석탄 등 [4] 과일, 삼베, 밀, 보리, 포도, 이외 작물들. [5] 만약 강을 낀 섬이라면 종이나 가죽옷 생산시설을 빼기는 어려울 것이다. [6] 화물칸을 함선에 장착하면 아이템을 실을 수 있는 양의 정도를 늘려준다. 그런데 설명에 보면 침대를 버려야 했다고 한다. [7] 잘보면 설명이 나와있는데 짧고 굵으면서 약간 웃긴점도 있다. 그리고 정말 찾기 힘든 생산 효율 증가 아이템이 있는데, 결국에는 돈을 미친듯이 날려가며 아이템 품목 변경버튼을 눌러야 한다. 인내심은 덤. [8] 소모성이다. [9] 가사는 카르미나 부라나의 Veris leta facies(행복한 봄의 정경)에서 일부를 가져왔다. [10] 다만 동맹인 경우 다른 상회 간의 전쟁 혹은 해적 토벌에 벤테랑 같이 휘말려서 삽시간에 무역로가 파괴 당하는 사태가 일어나기 때문에 벤테와 무역협정 까지만 맺거나 다른 상회 혹은 해적과 미리 불가침 조약을 맺어둬야 한다. [11] 뜬금 없이 코인을 선물하거나 희귀한 문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쉬운 퀘스트를 준다. [12] 제강소, 무기 공장, 고급 무기 공장의 생산성 +50%, 매력도 페널티 50% 감소, 유지비 -75%, 노동력 소모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