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03 21:35:05

Anarcute

<colbgcolor=#b00404><colcolor=#ffffff> 아나큐트
Anarcute
파일:anarcute steam.jpg
개발 Anarteam
유통 Anarteam, Plug In Digital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Xbox One | PlayStation 4 | Nintendo Switch
ESD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 itch.io | Microsoft Store | PlayStation Network | 닌텐도 e숍
장르 인디, 액션
출시 2016년 7월 12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파일:PEGI 7.svg PEGI 7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itch.io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스테이지 및 캐릭터
3.1. 도쿄3.2. 파리3.3. 마이애미3.4. 레이캬비크
4. 시스템
4.1. 점수4.2. 기술4.3. 분배자
4.3.1. 2코인4.3.2. 3코인4.3.3. 4코인
5. 주의할 점6. 평가
6.1. 호평
6.1.1. OST6.1.2. 세세한 게임 요소
6.2. 혹평

[clearfix]

1. 개요


Anarteam이라는 인디 개발사에서 제작한 액션 게임이다. 이름의 뜻은 anarchy+cute.

2. 스토리

도쿄, 누군가에 의해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동물들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1] 갑자기 한 동물이 나타나 동물들이 모인 곳으로 가 평화시위를 시작한다. 그런데 로봇으로 추정되는 자들이 나타나[2] 시위를 하는 동물들을 감옥에 가둔 뒤 헬리콥터로 잡아가고, 그러던 도중 폭동을 일으키자는 포스터가 떨어진다. 이 포스터를 다른 동물들이 보게 되고 더 이상 시위가 아닌 폭동으로 바뀌게 된다.[3]

이 시위는 전 세계적인 폭동으로 번지게 된다. 도쿄를 시작으로 파리, 마이애미, 레이캬비크에서도 시위가 일어난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계의 반란 클리셰를 반대로 뒤집어버린 안티테제같은 느낌의 스토리다.

이들의 주된 목적은 세뇌인 듯 하다. 도시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여러 상표를 광고하는 광고판을 볼 수 있는데, 모든 상표가 세뇌를 주제로 광고한다. 예를 들어 Pill 이라는 제품의 슬로건은 "Just don't think" 이고, 콜라도 'Brain cola'라고 적혀 있는데 슬로건이 "당신의 정신을 날려버립니다"(It will blow your mind)이다.

3. 스테이지 및 캐릭터

스테이지는 도쿄, 파리, 마이애미, 레이캬비크가 있다. 중간중간 영상을 보는 스테이지도 있는데 이곳은 ★ 표시를 한다. 보스 스테이지는 볼드체 표시를 한다.

기본 지급되는 캐릭터

3.1. 도쿄

첫 번째 스테이지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쉬운 구조를 갖고 있다.

3.2. 파리

3.3. 마이애미

3.4. 레이캬비크

4. 시스템

4.1. 점수

점수는 크게 소모된 시간, 군중 크기, 경찰 피해로 총 3가지로 나뉜다.

4.2. 기술

4.3. 분배자

도쿄타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나온다. 이름이 분배자이지만 정작 생긴 건 그냥 자판기. 일종의 특성 시스템이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 마다 지급되는 코인을 소모하여 새 특성을 해금할 수 있다. 한번 해금된 특성은 나중에 바꿀 수 있다.

같은 층에 있는 음료수들끼리는 선택할 수 없다.

4.3.1. 2코인

20명의 폭동가를 모았을 때 발동되는 특성들이다. 개당 2코인씩 소모한다.

4.3.2. 3코인

40명의 폭동가를 모았을 때 발동되는 특성들이다. 개당 3코인씩 소모한다.

4.3.3. 4코인

60명의 폭동가를 모았을 때 발동되는 특성들이다. 개당 4코인씩 소모한다. 도쿄 보스를 처치하면 열린다.

5. 주의할 점

6. 평가

6.1. 호평

6.1.1. OST

게임 내 OST가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일렉트로닉 음악을 주로 내세웠다. 전체 들어보기

6.1.2. 세세한 게임 요소

Anarcute의 여러 게임 요소들은 자잘한 부분에서 바뀌는 게 많아 재미있다는 평가가 많다. 커스텀으로 동물들의 종류들을 정하고 나면 정말 자기가 원한 동물들만 메인화면에서 기다리고 있고 작전실에서 모여 있고 메인화면의 풍경이 자신이 마지막으로 플레이했던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한 풍경으로 바뀌는가 하면, 최종보스를 쓰러뜨린 스테이지에 들어갔다 나왔다면 그 풍경도 난장판이 된 상태로 꾸며진다. 도쿄를 클리어한 뒤 도쿄 스테이지에 들어갔다 나오면 도쿄 타워가 부서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모은 동물들도 여러 가지 모습이 존재한다. 일부 동물들은 머리띠를 하고 다니고 어떤 동물들은 목도리를 하고 안경을 쓰고 다닌다. 어떤 동물들은 털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

경찰을 처치할 때 처치된 경찰이 하늘로 날라가는데 이때 가끔씩 경찰이 화면에 부딪혀 모니터를 깨뜨리기도 한다.

6.2. 혹평

6.2.1. 불편한 컨트롤

우선 기본적으로 수가 많은 군중을 갖고 플레이하는 게임인데, 길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멈추면 뒤를 따라다니던 동물이 밀어버려서 지뢰를 밟아 죽을 수도 있고, 동물이 많은 경우에 레이저가 나오는 구간을 지나다가 군중이 반토막 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뒤에서 따라오던 동물들이 멈추지 않고 중심에 있는 동물을 향해 계속 움직이는데 그러다가 레이저에 전부 죽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동물 폭동가들이 많아지면 제어하기 어려워지는데, 특히 40마리 가까이 되었을 때 중심이 흐트러지기 시작한다. 가만히 있으려고 해도 자꾸 움직여서 안 맞을 레이저에 맞고 다닐 수도 있다. 그리고 물건을 집을 때 겉에 있는 동물들은 빠르게 들어올리는 반면 중앙에 있는 동물들은 물건을 잘 집을 수 없다. 노획한 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그런데 내가 레이저를 쏴야 하는 방향의 반대 방향에 있는 동물이 레이저를 들고 있을 때는 레이저를 쏘기 힘들어진다. 또한, 노획한 무기가 2개 이상일 경우 따로따로 쏘지 못하고 한번에 다 쏘게 된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파리의 'La No-Go Zone' 스테이지의 레벨 디자인을 혹평한다. 잠입 컨셉 자체는 괜찮다고 하지만 이 이상한 컨트롤 때문에 깨기 힘들다고. 한 번도 걸리면 안되는데 뭔가 중심에서 살짝 어긋난 듯한 캐릭터의 위치 때문에 다른 곳에 끼기도 하고, 이상한 곳으로 튀기도 해서 금방 발각될 수 있다. 게다가 1마리도 군중 취급을 받는지 움직이는 게 한 박자 느린 편이다. 그리고 경찰들은 엄청 빨리 움직인다!

게다가 물건을 던져야 하는데 주변 사물에 끼여서 못 던지는 상황도 종종 보인다. 주로 전진하고 있는 방향 뒤쪽에 있는 동물들이 던지는 물건이 그런데, 자동차를 문에다가 던져야 하는데 못 던지고 거기서 걸려서 자폭해버리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6.2.2. 괴상한 한국어 번역

한국어 번역은 조금 괜찮은 편이나, 글씨가 잘려있거나 엉뚱한데에 문장이 가 있기도 한다. 대표적인 건 매 스테이지를 처음 클리어 할 때 마다 코인을 얻었다고 하는데 문장이 잘려 있고, 토끼를 '코끼리'라고 표기한 것이 있다. 또 '커스터마이즈'(Customize)를 고객(Customer)이라고 표현한 것과, 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공짜"라고 표기되는 등의[11] 오역도 많이 있다.


[1] 중간중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건물에 동물들이 묶여서 잠을 자는 동물들이 있다. 이 동물들은 중간중간 저항하듯 바둥바둥대는데 이를 보아 매트릭스 시리즈처럼 잠을 자게 하면서 동물들을 생체 배터리로 쓰는지는 불명. 그래놓고 이 무장경찰들은 마이애미 스테이지에서는 나이트클럽처럼 아예 휴양지에 모여서 놀고 있다. [2] 뉴스 장면을 보면 아나운서나 과학자들도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방독면을 쓰고 보도를 한다. 놀때도 절대 벗지 않는 것을 보아 그냥 신체의 일부인듯 하다. 이것 말고도 일부 보스들은 아예 거대로봇들인 것을 보니 인간 보다는 로봇에 가깝다. [3] 물건을 던지고, 자동차를 던져 폭발시키고, 건물을 부수는 등의 행동을 보면 보통 시위가 아니다. 심지어 무장경찰들이 들고 다니던 총을 뺏어서 난사하기도 한다. [4] 한국어에서는 코끼리라고 표기되어 있다. [5] 도쿄의 모든 동물들을 획득하면 자동적으로 얻을 수 있다. [6] 동물은 한 마리 뿐인데 중심이 이상하게 잡혀서(마치 군중 속에 있는 것 처럼 움직여서) 자기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안 가고 자꾸 어디론가 튄다. [7] 이것도 구하는 조건이 조금 까다로운데 우선 처음 문을 열고 진입을 한 뒤 오른쪽에 있는 골목에 진입해 스위치를 누르고 있는 박스를 부숴야 이들이 잠긴 문이 열린다. [8] 당연하게도 여기 맞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9] 파리의 모든 동물들을 획득하면 자동적으로 얻을 수 있다. [10] 중간에 문장이 잘려 있다. [11] 영어로 자유를 뜻하는 Free를 오역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