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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1 23:47:16

Alice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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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공략
4.1. 레티의 세계4.2. 첼시의 세계4.3. 조슈아의 세계4.4. 스텔라의 세계4.5. 엔딩 분기점4.6. 가운데 문의 세계
4.6.1. 피오나
4.7. 엔딩 분기점 2
5. 엔딩
5.1. 도중 하차 엔딩5.2. '체셔캣'5.3. '잘 자' 와 'XX받는 자'
5.3.1. '잘 자'5.3.2. 'XX받는 자'
6. 이야깃거리

アリスメア

앨리스 메어 홈페이지

1. 개요

2013년 11월 18일 공개된 WOLF RPG 에디터로 제작된 호러 게임[1]이며 제작자는 미와시바( △○□×)이다.

2014년 8월 5일 한글판이 나왔다. 다운로드는 이쪽. 번역자는 시율.

엔딩은 전부 7개.

오디오 드라마도 있다. 니코동 마이리스트

2015년 1월 28일, 소설이 발매되었다. PV, 공식 홈페이지
글, 그림 모두 본인이 담당했다.

2016년 11월 22일, 스팀에 올라왔다. 스팀 홈페이지

2. 스토리

아래는 공식 홈페이지의 스토리 설명이다.
기억상실증인 주인공, 알렌.
부모님을 잃고, 어느 시설에 맡겨지게 된다.
어느 날 들은 이상한 소문을 확인하러 갔더니...?

동화,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공포적인 탐색계 게임입니다.
수수께끼 요소도 있습니다만, 난이도는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일부 유혈 장면, 위협 요소가 있으므로 서투르신 분은 플레이를 삼가주세요.

3. 등장인물

이하 인물 소개에서 두 줄까지는 공식 홈페이지의 인물 소개. 작중에서 보이는 것은 주석으로 달았다.

4. 공략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쉽고, 게임오버로 이어지는 트랩도 주의하면 죽을 일이 없다. 퍼즐들도 굉장히 쉽다. 틀려도 세 번의 기회가 있다. 작용하는 아이템을 가지고만 있으면 조사 시, 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아이템을 틀릴 일도 없다. 다만 스텔라의 세계에서 도망치는 몸의 일부들이 작아서 잡기 귀찮을 수도 있다. 중간중간 테트리스를 플레이할 수 있는데, 무시해도 된다.

모든 엔딩을 볼 수 있는 루트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니, 분기점에서 선택을 달리하면 다른 모든 엔딩들도 볼 수 있다. 참고로 곳곳에 있는 동화책이나 종이 조각들의 내용 등의 요소는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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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레티의 세계

진입 후, 오게 되는 방구석의 버섯은 얼마 없는 이 게임의 게임오버 요소 중 하나다. 건드린다고 바로 죽는 건 아니니 버섯인 줄 모르고 조사했다고 해도 '내버려 둔다'를 선택하자. 화분을 조사한 후에 서랍 위의 나이프를 얻을 수 있는데, 다시 화분으로 가서 종이 조각을 얻으면 문이 열린다. 두 번째 방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옷장을 조사하면 옷장이 눈을 뜨는데 메달을 찾아오라고 한다. 탁자 위의 메모를 조사하고 오른쪽 침대에서 오른쪽을 본 상태로 조사하면 얻을 수 있다. 눈을 뜬 옷장에게 다시 가서 맨 위, 왼쪽에 넣는다. 세 번 틀리면 죽는다. 집을 나가서 쭉 가면 레티가 있다. 말을 걸면 물을 떠오라고 하는데, 집 앞 우물에서 물을 푸고 집안 식탁 위에 있는 컵에 넣어서 주면 된다. 그 다음 간판을 보고 위로 가서 다른 그림 찾기를 하면 된다.

1 2 3
4 5 6

갈래 나 있는 길들에 가면 이렇게 여섯 개의 칸들이 있는데 왼쪽과 오른쪽이 다른 부분의 숫자를 입력한다. 답은 136. 구석의 XX의 조각을 챙기고 다시 집으로 간다. 이때 레티와의 대화가 나오는데, 선택지 '없어'와 '모르겠어'가 나온다. 체셔캣과의 대화를 넘기고 집에 가서 식탁 위의 열쇠를 챙기고 벽난로 앞에 가면 계모가 있는데, '몸을 부딪힌다'를 선택하고 넘기면 클리어. 체셔캣과의 대화에서 '모르겠어'를 선택한다.

4.2. 첼시의 세계

진입 후 첼시를 만난 다음 문이 잠긴 것을 확인하고 돌아가면 배가 아프다는 녀석이 있다. 옆방으로 가서 첼시가 말하는 신호등(초록 - 주황 - 빨강) 순서대로 약을 섞어서 주면 된다. 그러면 문이 열리는데, 나간 후 표지판 뒤에 가려진 XX의 조각을 가져간다. 그 다음 직진하면 나오는 꽃밭에서 꽃을 따고, 다시 똑바로 가서 체셔캣이 묻는 질문에 정답을 말하면 건너편으로 갈 수 있다. 굉장히 유명한 강 건너기 문제인데, 답은 7번이다. 할머니 집의 문이 잠긴 걸 확인하고 통나무 위에 있는 분홍색 녀석에게 가면 어떤 꽃을 달라고 하는데, 답은 카네이션이다.[13] 다시 레티 때와 같은 선택지가 나온 뒤 얻은 도끼로 문을 부순다. 할머니 집에 가서 안쪽의 부엌으로 추정되는 곳에 가서 XX의 조각과 열쇠를 얻고 나가면 늑대가 나오는데, 도끼로 죽이고 스토리를 넘기면 클리어. 체셔캣과의 대화에서 '모르겠어'를 선택한다.[14]

4.3. 조슈아의 세계

진입 후 바로 오른쪽 방에 들어간다. 퍼즐로 보이는 게 있지만 지금 풀 수 없으니 계단 오른편 첫 번째 방으로 가서 일단 XX의 조각을 입수하고 흑백의 인간에게 말을 걸면 아까 그 방에 있던 문제가 나온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주사위를 뜻한다. 답인 6315를 적어주자. 그 다음 옆 방에 가면 조슈아를 만날 수 있다. 계단으로 올라가 맨 왼쪽 방으로 가면 선생님이 있다. 대화 후 곧장 맨 오른쪽 방으로 가면 문이 잠긴다. 보라색 녀석에게 말을 걸고 (길이 단위를 묻는) 문제의 답은 C다. 열리는 옆의 하얀 서랍에서 얻는 매직핸드를 침대 밑에 써서 푸른 책을 얻는다. 푸른 책을 책장에 끼우고 그림을 떼면 포크가 있다. 그 후 케이크를 먹으면 바깥으로 나가게 된다. 왼쪽 첫 번째 방부터 끝까지 차례로 구멍들을 조사한다. 세 번째 방에는 XX의 조각이 있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한다. 모든 눈을 본 다음 커튼을 조사하면 문제를 낸다. 푸른색 눈 - 왼쪽, 붉은색 눈 - 나, 초록색 눈 - 위, 노란색 눈 - 오른쪽이다. 그 다음 암흑 공간에서 세계의 열쇠를 얻고 마찬가지로 선택지가 나온다. 그다음 문을 열고 스토리 진행을 하면 클리어. 체셔캣의 질문에는 언제나 '모르겠어'를 선택한다.

4.4. 스텔라의 세계

진입 후 비석으로 된 미로가 반겨준다. 어렵지 않고 트랩도 없으니 안심하고 핏자국을 따라서 가자. 두 번째 미로를 통과하면 선생님과 스텔라가 있다. 대화를 넘기고 올라가면 또 미로다. 핏자국을 따라 다시 가면 왼쪽 위에 XX의 조각을 입수하고 벌레에게 말을 건다. 전 맵의 구멍들을 조사해서 다리를 얻어 붙여준다.[15] 당연하지만 거미 다리는 8개다. 참고로 여기서 틀리면 세 번의 기회 없이 그냥 먹힌다. 그 다음 도착하게 되는 곳에서 쭉 걷고 분수에서 전과 같은 선택지가 나온다. 위로 가면 미로의 끝에 몸의 일부가 사라진 사람이 있다. 다시 분수로 돌아가서 왼쪽으로 간다. 도망치는 조각들이 몸의 조각이다. 닿으면 바로 잡을 수 있으니 스피드는 빠르지만 많이 어렵지 않다. 모두 잡아서 다시 그 사람에게 건네주면 올라가서 체셔캣과의 대화를 넘기고 오른쪽으로 간다. 마지막 XX의 조각을 입수한 뒤[16] 올라가서 큰 비석을 조사한다. 다시 복도로 나와 왼쪽에 가면 피아노와 비석이 있다. 피아노의 소리가 없다는 걸 확인하고 비석들을 조사해서 소리를 돌려놓는다. 연주곡은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다시 큰 비석이 있는 방에 가서 위로 올라가면 사과나무가 있다. 이때 사과를 먹으면 게임 오버다. 그리고 클리어. 따로 열쇠를 얻을 필요 없다.

4.5. 엔딩 분기점

아이들의 방에 가서 흰 토끼가 준 열쇠로 누군가를 찌르면 그 아이 전용 엔딩이 나오지만 모두 배드 엔딩이다. 진엔딩, 체셔캣 엔딩, 잘 자 엔딩을 보고 싶으면 가운데 문으로 가야 한다.

4.6. 가운데 문의 세계[17]

원래 세계와 같은 맵이 나온다. 모두에게 말을 걸어보고 나오면 원래 맵에서는 못 보던 사람이 있다. 대화 후 2층 왼쪽 방에 가서 선생님과 대화할 수 있다. 근데 이때, 알렌이 아니라 앨리스라고 부른다. 즉, 아직 원래 세계가 아닌 것. 어쨌든 위의 문을 열자. 그러면 또 다른 세계가 나온다. 맨 왼쪽 첫 번째 방의 의자에 앉아있는 그림자에게 말을 걸면 냐옹 - 냐옹 - 멍 - 개굴, 음메 - 냐옹 - 개굴 - 냐옹 - 꿀꿀을 선택한다. 레그워머를 입수한 뒤 다른 그림자에게 말을 건다. 그 다음 바로 옆 방으로 가서 그림자에게 레그워머를 주고 복도 맨 끝의 주방으로 간다. 바구니의 채소를 가져가고 종이 조각을 입수. 냄비를 조사하면 익힐 수 있다. 두 번만 익히고(헷갈린다면 '좀 더 익힌다'는 선택지가 나올 때 그만두면 된다) 완성된 수프를 아까 레그워머를 준 그림자에게 주면 펜을 얻을 수 있다. 맨 오른쪽 방의 사람 그림자(고양이 그림자도 있다.)에게 펜을 주고 문제를 풀어준다. 상대가 없으니 임신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답은 1. 빨간 리본을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방에 가서 빨간 리본을 달라던 그림자에게 주면 통로 열쇠와 종이 쪼가리를 얻을 수 있다. 통로로 나가면 어린 모습의 선생님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림자인데 선생님만 그대로니 이곳은 선생님의 세계라는 걸 알 수 있다. 오른쪽으로 나가서 중앙의 방으로 간다. 원장 그림자에게 가면 또 문제를 낸다. 답은 3. 오른쪽 책장을 조사하면 두 번째 문제와 종이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정답은 원장에게 가서 입력할 수 있다. 답은 4. 선생님과 만났던 복도로 돌아와 가운데의 통로로 들어가면 왠 살인사건 현장이 있다. 모든 그림자를 조사하고 구석의 그림자를 조사한 후, 아까 고양이 문제를 묻던 그림자에게 간다. 펜을 돌려받고 수프와 레그워머를 줬던 여자에게 가서 종이를 얻는다. 그리고 구석의 청각장애인 그림자에게 말을 걸고, 문제가 나오는데 답은 B와 D다. [18]

4.6.1. 피오나

살인 사건 문제를 해결 후 선택지에서 '아직'을 선택한 후 선생님의 세계에 진입했을 때 처음 왔던 침대가 많은 방으로 간다. 그러면 커다란 열쇠가 있는데, 손을 대면 처음 보는 방에 피오나가 따라오고 있다. 앞의 문으로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핏자국이 있는 길로 가면 된다.[19] 그러면 도서관이 나오는데, 올라가서 왼쪽에서 두 번째 책장을 조사해 흰 수첩을 보고, 세 번째 책장을 보면 신문이 있는데 기억상실증이라는 내용으로 보아 알렌의 과거에 관한 내용으로 추측된다.[20] 가운데의 사진을 조사하면 첼시의 어머니가 선생님의 스승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21] 또한 옆에는 인명사전이 있는데, 피오나의 이름의 뜻은 밝음이라고 하고, 선생님의 이름은 XX받는 자라는 걸 알 수 있다.[22] 가운데 문으로 나가면 배추 비슷한 것이 벽에 생기고, 대화를 마치며 다시 선생님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4.7. 엔딩 분기점 2

살인 사건 방으로 돌아와(피오나 루트를 보지 않았다면 바로) 위의 문을 연다. 쭉 가서 문을 열고, 책장을 조사하면 일기를 볼 수 있다. 위에는 문과 구멍이 있을 것이다. 문은 진엔딩 '사랑받는 자'와 '잘 자' 엔딩을 볼 수 있고, 구멍은 체셔캣 엔딩을 볼 수 있다. 그 후 진행은 각각의 엔딩 부분 참고.

5.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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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곡 El Paradiso

5.1. 도중 하차 엔딩

아이들의 세계를 모두 클리어한 후 가운데 문으로 가지 않고 아이들 중 하나의 방으로 가 그 아이를 열쇠로 찌르면 볼 수 있는 각각의 엔딩들이다. 엔딩 크레딧으로 아이들의 과거를 볼 수 있지만 뒷부분의 진상을 볼 수 없으며, 모두 배드엔딩이다.
레티의 친어머니는 일찍 죽었고 계모는 그녀를 학대했다. 레티는 또 하나의 인격인 '릭'을 만들어서 릭을 지킨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보호하지만, 계모의 학대는 그칠 줄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레티는 또 숲에 버려지고, 릭은 그런 레티를 위해 집을 불태운다. 이후 갈 곳 없는 레티를 선생님이 맡아주었다.[24] 첼시는 몸이 약한 어머니와 사냥꾼인 아버지가 있었다. 어느 날 할머니의 집에서 어머니의 약을 가져오라는 심부름을 하고, 할머니의 집에만 갔다 바로 와야 한다는 말을 어기고 꽃밭에서 꽃을 따다가 '늑대(엔딩 크레딧에 뜨는 모습을 보아서는 사람이다)'를 만나게 된다. 늑대는 친절했지만 할머니 집에 같이 가자마자 할머니를 살해했다. 그 순간 뒤에서 아버지가 '늑대'를 죽였지만[25], 어머니에게는 죄책감을 느끼고 아버지에게는 두려움을 느끼는 등 PTSD 증상을 보인다. 그리고 선생님에게 맡겨진다. 부유한 집[26]의 우수한 형제 자매가 있던 조슈아. 그러나 어머니는 조슈아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결국 어머니에게 허풍을 떠는 방법으로 관심을 얻으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파산하고[27] 결국 아버지는 자살한다. 그 후 상심에 빠진 어머니는 조슈아를 선생님에게 맡긴다. 마을에 퍼진 전염병에 혼자만 면역이었던 스텔라. 마을 사람들은 스텔라를 질투했지만 끝내 다 죽고 말았다. 그 후 교회에 갔고[28] 그 곳에서 독사과를 권유했지만 스텔라는 거절했다. 이후 돌봐줄 사람이 없어진 스텔라는 선생님이 있는 곳을 찾아가 신세를 지게 된다.

5.2. '체셔캣'

체셔캣과의 대화에서 무조건 '모르겠어'를 선택해야 체셔캣 엔딩을 볼 수 있다. 구멍으로 들어가서 체셔캣과의 대화를 한다. 체셔캣은 알렌의 영혼을 주면 다른 모두를 풀어주겠다고 한다. 이때 싫다고 하면 게임 오버로 이어진다. '좋아'를 고르면 체셔캣은 알렌의 영혼을 자신과 섞은 후, 다 거짓말이고 모두를 선생님 앞에서 잡아먹겠다고 독백한다. 진입 루트는 어려운데 영락없는 배드 엔딩. 피오나 루트가 아이들과 선생님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있었다면 체셔캣 엔딩은 체셔캣과 흰 토끼에 대해서 알 수 있다

5.3. '잘 자' 와 'XX받는 자'

문으로 들어가서 쭉 올라가면 선생님이 있다. 열쇠를 숨기던 주던 결국 선생님은 스스로를 찌른다. 진행 후 원래 세계로 돌아와서 선생님 방으로 간다.

5.3.1. '잘 자'

선생님이 누워있는 침대로 가서 선생님의 얼굴을 훔쳐보면 나온다. 엔딩 크레딧이 죄다 까맣게 칠해져 있다.

5.3.2. 'XX받는 자[29]'

책상 위에 선생님의 일기를 열어야 한다. 이때 XX의 조각을 다 모았었다면 메모가 하나 있다. 이걸로 피오나 루트를 보지 않았더라도 선생님의 본명을 알 수 있다.[30]

6. 이야깃거리

소설판에서는 게임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지지 않은 설정들이 밝혀진다. 우선 레티의 부모는 레티를 버리고 도주한 것이었고, 릭은 레티가 차라리 그 둘이 죽었다고 믿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 불을 지른 것이었다. 이는 게임 내에서 릭이 레티의 부모를 죽인 것처럼 묘사된 것과는 상충된다. 게임판에서 레티가 왜 집이 불탄 건지 사실 알고 있었다는 레티의 말에 따르면 레티도 부모님이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또, 조슈아의 챕터에서 자살한 것처럼 묘사되는 조슈아의 어머니는 사실 자살하지 않았다고 한다.[31]

악마들의 행적에 대해서도 조금 더 구체적인 떡밥이 던져지는데 우선 악마들은 사람의 성격을 급작스레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는 모양이다. 레티의 양엄마나, 첼시에게 접근한 남성도 본래는 상냥했으나 급작스레 사람이 바뀐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조슈아네 집안도 급작스레 몰락했다는 묘사에서 악마의 소행임을 짐작할 수 있다. 알렌의 부모님을 죽인 범인도 악마에게 조종당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의심받는다.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이런 사건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편 단순히 약사로만 묘사됐던 첼시네 할머니는 아이들을 악마들의 꿈에서 깨어나게 하는 약을 만듦과 동시에 클리프와 함께 스텔라네 마을의 전염병을 고치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는 설정이 덧붙었다. 전염병의 약이 완성되어갈 무렵 첼시네 할머니는 악마들의 소행에 목숨을 잃고, 결국 스텔라네 마을은 전멸했을 뿐만 아니라 꿈에서 깨어나게 하는 약의 연구도 수포로 돌아간다. 이외에도 소설판에서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처음 만났을 무렵 등 다양한 설정들이 추가되어 있다.

[1] ...이지만 그렇게 무섭지는 않다. 갑툭튀 같은 부분도 거의 없다. 하지만 가끔 잔혹한 장면이 나오니 주의 바람 [2] 이 둘이 방을 같이 사용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3] 소심한 듯하다. 남과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4] 선생님 책상에 개구리들을 올려둔다거나, 주머니에 뱀 모형을 넣어놓는다거나 [5] 혼나는 걸 무서워하는 건 아니지만 어두운 곳에 혼자 있거나 하는 건 무서워한다. 당연히 본인은 별로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6] '모두들, 나에게 손을 뻗으려 하지만 날 수 없으니까 떨어져서 죽고 말아' 라는 대사가 진행 중 나온다. 스텔라는 별이란 뜻이다. [7] 여담으로 백설공주(스노우 와이트)의 원래이름은 눈 사이에서 피는 스노드롭이라는 꽃이다. [8] 이곳의 선생님과 아이들이 살아있는 것 같지 않다고 말한다. [9] 진엔딩에서 볼 수 있는 본명은 데이빗(David). 진엔딩의 이름인 '사랑받는 자' 라는 뜻이다. [10] 긴 머리를 묶고 있고 조심스럽지만 외형은 그런대로 남자 같다. [11] 한자리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데, 이유는 귀찮기 때문이라고 한다. [12] 작중 묘사로 보아 귀가 너덜거리는 이유는 체셔에게 당해서라고. [13] 문제 중 '흰 그 아이는 티없는 XX를 줘.'라는 문장에서 또 XX가 등장. 카네이션의 꽃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14] 마지막으로 첼시가 피투성이가 되었을 때 눈이 먼 듯한 표현을 하는데, 영어로 쓰여있는 책에 '눈을 찔렀다'라는 구절이 있다. [15] 다리 한 개, 두 개 이런 식으로 찾는 게 아니라 다리 여러 개를 얻었다고만 나온다. 아이템창에 가서 봐도 다리 여러 개라고만 한다. 최소한 8개보다는 많은 모양이다. [16] 이것으로 8개가 있다면 XX의 조각은 다 모았다. [17] David, 즉 선생님의 세계 [18] 여기서 선생님이 살인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걸 알 수 있는데, 선생님의 종이 조각 중 칼과 XX가 언급되는 게 있었지만 살인이 XX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19] 중간중간에 있는 책장을 조사하면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데, 다른 아이들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다. [20] A의 책이기 때문에 알렌이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A의 부모님은 강도에게 살해당했고, 당시 밖에 있었던 A는 살아남았으나 사건현장을 보고 충격을 받아 기억을 잃었다. [21] 첼시가 시설에 오기 전에는 선생님과 편지를 자주 주고받은 것으로 보인다. 첼시의 세계에서 첼시의 집 거실 쪽의 왼쪽 장롱에 있는 3개의 편지를 잘 보면 첼시에게 수수께끼를 내주는 것, 자신을 돌머리인지도 모르겠다고 하는 것을 보아 선생님이 쓴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22] XX가 사랑이라고 추리할 수 있는 부분. '사랑받는 자'는 David라는 이름의 뜻이고 진엔딩의 제목이기도 하며, David는 진엔딩에서 선생님의 수첩을 열 수 있는 암호이다(각각의 수첩을 여는 암호는 모두 이름이다). [23] 수첩의 비밀번호를 입력할때는 본인격인 레티를 입력해야한다. [24] 소설판에서의 설정에 따르면 원래 첼시와 리비스 선생님을 만나러 가던 길이었다는 모양이다. [25] 첼시의 세계에서 알렌이 할머니 집에서 비슷한 역할을 한다. [26] 스토리 중 조슈아의 세계가 부잣집 저택 같은 모습이다. [27] 스토리에서는 보여지지 않았으나 엔딩 크레딧 중 돈이 홑뿌려지고 절망하는 듯한 실루엣과 그걸 지켜보는 조슈아의 모습이 있다. [28] 정확히는 이미 망한 교회를 고아원으로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었다는 모양이다. 수녀처럼 보이던 사람들도 사실은 자원이 부족해져 교회에 있던 수녀복을 재사용하고 있던 것이라고. [29] 사랑받는 자 [30] 일기를 열기 위한 선생님의 본명은 David. [31] 이건 엔딩 크레딧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 [32] 피오나도 알렌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한 적이 있으며, 소설판에 따르면 아직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은 알렌만이 자신을 도울 수 있었기에 불렀다는 언급이 있다. [33] 레티가 자라면서 릭의 인격은 완전히 사라져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게 됐다는 이야기 또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