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5번 지방도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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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935호 지방도는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을 출발하여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에 도착하는 지방도이다. 이 구간은 지방도 개편 이전인 1994년까지는 지방도 999호선 구간이었으나 1995년 개편되면서 폐지되고 지금의 935호선이 신설되었다.총연장 98km의 지방도이며, 안동 호반에서 시작하여 영주 시내를 지나 소백산맥을 넘어 충북 단양까지 종으로 이어진다. 927번 지방도와 함께 경북과 단양을 잇는 2개의 지방도 중 하나. 임동 - 예안 구간은 커브가 많고, 특히 급커브와 헤이핀이 산재하는 곳이 2곳이 있다. 위리 부터 정산리까지 길이 좋지 못하다. 상운 - 이산 구간도 설매리 구간은 급커브가 다수 있다. 안동시 예안면 ~ 도산면 구간은 도로가 놓여 있지 않는 상태로 35번 국도 및 933번 지방도를 통해 연결된다. 이 구간을 연결하려면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하나 더 건설해야 하는데, 이 지방도에 그 정도의 수요량이 있을지는 미지수. 도산서원 앞에 있는 잠수교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갈수기에만 통행가능하기 때문에 교량 신설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문제는 언제 착공될지 모른다(...)[1]
영주시 구간에선 2024년 4월 4일 마구령터널 개통 이전에는 부석사옆에 부석면 임곡리 - 남대리 구간의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경상북도가 맞닿는 경계를 따라 험준한 소백산맥 고개길(마구령)을 넘어야 했다. 문제는 이 구간은 입구에서부터 버스나 캠핑차량은 출입금지라 적혀있고 애당초 입구부터 승용차 1대가 겨우 지나갈만큼 도로폭이 좁아진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포장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곳곳이 패이고 보수가 안된채 방치된 상태에, 올라가는 내내 급경사와 급커브라 봐야한다. 거기에 더해서 가드레일은 일부만 설치 되어 있으면서 정작 위험한 구간에서는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만약 상행과 하행의 차가 동시에 만나는 경우에는 참 난감한게 도로폭이 워낙 좁은데다가 가드레일도 없고 비켜줄만한 갓길도 항상 있는게 아니며 낙석 위험도 대단히 크고, 심지어 정상 주변에는 비포장도로까지 있기 때문에 이 도로를 이용한다면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현재 임곡리 ~ 남대리를 버스나 캠핑차량으로 오가려면 임곡~부석~물야~주실령~서벽~우구치~내리~외룡~와석~의풍으로 한참 우회해야 했다.[2] 이 구간은 2016년 11월 1일 마구령터널(3.03km)이 착공되어 공사 중에 있다. 원래 2023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2024년 4월로 연기되었고, 2024년 4월 4일 터널이 개통되었다. 실제로 마구령은 겨울철 눈만 왔다하면 수시로 통제되는 곳이다.
마구령터널은 2024년 4월 4일 개통되어 대형차와 버스도 현재는 마구령터널을 지나 편하게 남대리로 갈 수 있게 되었다. 5월 20일 27번, 55번 버스가 1일 1회씩 남대리로 연장됐다.
2. 주요 경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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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구간
임동면 - 임하호 호반에서 34번 국도로 부터 분기
예안면 - 예안면사무소 앞에서 933번 지방도에 합류
와룡면 - 와룡면사무소 앞에서 35번 국도에 합류
도산면 - 도산면 보건소 앞에서 35번 국도로 부터 분기
녹전면 - 원천리에서 915번 지방도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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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구간
이산면
영주시내 - 영주시내에서 36번 국도, 28번 국도, 5번 국도와 교차
부석면 - 부석면사무소에서 931번 지방도와 교차후 부석사 경유, 소백산맥(마구령)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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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군 구간
영춘면 - 베틀재를 넘는다. 베틀재는 마구령과 다르게 왕복 2차로에 버스나 캠핑차량의 통행이 가능하지만 길이 꼬불꼬불해 주의해서 가야한다. 영춘면사무소 앞에서 595번 지방도( 강변로)에 합류
[1]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안동시 예천군 지역구
김형동 국회의원의 공약이 도산대교 착공인데 문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민주당이 맡게 되면 예산을 타낼수 있을지도 미지수인데다가 민주당 국토위 소속 의원들도 도산대교 착공 자체의 대한 부정적인 반응은 불보듯 뻔하며 이미 2년전 경북도가 도산대교는 타당성이 없다는 입장이 나온탓에 임기내에 가능할지도 막막한 상황이지만 그러나 현재 도산면,
와룡면,
녹전면,
예안면 주민들이 계속 건설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건의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후 지켜봐야 될듯 하다.
[2]
참고로 마구령을 넘으면 20분 이면 가지만 우회하면 1시간 35분이나 걸린다. 단양 쪽으로 우회하면 1시간 50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