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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혁명/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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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학
2.1. 소설2.2. 시
3. 미술
3.1. 회화3.2. 조각3.3. 만화
4. 음악
4.1. 1960년대4.2. 1980년대 이후4.3. 외국
5. 영상
5.1. 영화5.2. 드라마5.3. 애니메이션5.4. 기타

1. 개요

4.19 혁명을 다룬 창작물들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2. 문학

2.1. 소설

작가 이문열이 4.19 혁명을 다룬 소설을 쓴 적이 있다. 하나는 그 유명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4.19를 은유한 작품이며 대하소설 변경에서는 등장인물이 고대생을 습격하는 깡패에서 의도치 않게 학생시위대로 둔갑하게 되는 등 자세히 묘사되고 있다.

조정래 한강 1권의 중간 부분부터 4.19 혁명에 대해 다루고 있다. 친구들과 시위에 참여한 유일표와 월북한 아버지 때문에 정치적 행위를 할 수 없는 신분에 자책감을 느끼면서도 동생을 찾아 나서며 관찰자 입장으로 등장하는 유일민, 시위에 참여하지 않고 숨어 버리는 김선오 등 여러 등장인물의 시선을 통해 4.19 혁명을 다각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인상적이다.

4.19혁명: 윤석역 작가의 소설로, 당시 증언, 김주열추모사업회의 자료 등을 토대로 만든 소설이다. 4.19 혁명의 주역 김주열 열사와 고등학교도 다니지 못하는 구두닦이 소년의 이야기가 나오고 사건 중심으로 3.15 부정선거 등이 잘 묘사되어있다.

2.2.

시인 김수영은 혁명의 요구사항 중 하나인 민주주의와 관련된 '하... 그림자가 없다' 라는 시를 썼고 4.19 혁명을 기념하여 이승만과 그의 우상화 작업을 신랄하게 비판한 시인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를 발표했다. 출처 또 시인 김광규는 권위주의 정권에 지지하거나 침묵하는 등 현실에 순응하게 된 4.19 세대에 대한 반성으로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라는 시를 썼다.

3. 미술

3.1. 회화

3.2. 조각

3.3. 만화

2020년 4월 3일에 사일구라는 만화가 나왔다.

4. 음악

4.1. 1960년대

4.19 직후부터 혁명을 기념하는 노래들이 만들어졌는데 대표적으로 <4.19의 노래>가 있다. 사실 이 제목을 가지고 있는 곡들은 여러 개가 있는데 현재 기념식장에서 공식적으로 부르고 있는 4.19의 노래는 당시 마산여중 국어교사로 재직하던 강태욱(필명:강욱)선생의 작품에 작곡가 김동진님이 곡을 붙여 만든 노래다. 제2공화국 민주당 정부가 4.19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로 4.19 두 달 뒤인 1960년 6월 23일부터 전국의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노래 가사를 공모하여 총 636편의 응모작 중에 뽑힌 것이다.

이 곡은 1961년과 1962년 두해동안 4.19 기념식장에서 합창곡으로 라디오방송을 타고 전국으로 울려 퍼졌으나 1963년 3월부터 한일협정 반대시위가 전국을 휩쓸면서 많은 학생들이 이 노래를 데모가로 부르게 되자 정부의 압력을 받은 방송사가 방송을 금지시키고 말았으며, 그 후 이 노래는 한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는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그와 별개로 2절에 폭동이라는 단어를 쓴 것이 특이하다.

눈부신 젊은 혼이 목숨을 바쳐
독재를 물리치고 나라 건졌네
분노가 폭발되던 4월 19일
우렁찬 아우성은 메아리 되어
민주대한역사 위에 길이 남으리
이루자 민주통일 그 정신으로
눈부신 젊은 혼이 목숨을 바쳐
독재를 물리치고 나라 건졌네

짙은 피 솟구치는 우람한 넋은
이 겨레 살 길을 바로잡았네
정의의 폭동 일던 4월 19일
아름다운 봉오리 외치던 소리
민주대한역사 위에 길이 남으리
이루자 민주통일 그 정신으로
짙은 피 솟구치는 우람한 넓은
이 겨레 살 길을 바로 잡았네

민중가요로는 시조 시인 이영도가 4.19 희생자를 추모하는 내용으로 쓴 동명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가 한태근이 작곡한 진달래가 유명하다.

이외에도 음원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대구 지역에서 <아! 4.19>(김장수 시, 백남영 곡), <4월은 진달래>(서정희 시, 이기홍 곡), <4월의 꽃>(이민영 시, 안종배 곡), <하늘이 안다>(전상열 시, 안종배 곡), <민주전사>(박훈산 시, 박기환 곡), <빛나던 4월>(신동집 시, 하대응 곡) 등 6곡이 작곡되었다. #]

이중 <아! 4.19>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연보라 피어나던 젊은 꽃송이
나라와 겨레의 살길을 찾아
총칼을 무릅쓰고 정의를 위해
하늘높이 외치던 4월 19일
아아 송이송이 떨어져간
거룩한 넋이여 님의 넋이여

진리의 깃발을 높이 들고서
빼앗긴 우리주권 다시 찾으려
끓는 피를 뿜으며 쓰러져간
지축을 밟아 흔든 4월 19일
아아 백의강산 붉게 적신
거룩한 피여 님의 피여

새날은 밝아온다 동해 저 멀리
님들의 무덤위에 새싹은 돋네
겨레의 가슴마다 영원히 피는
그대를 잊을소냐 4월 19일
아아 청사에 길이 빛날
거룩한 별이여 님의 별이여

부산에서도 대중가요 연구가에 의하여 16곡의 4.19 관련 노래들의 음원이 발굴됐다. 한복남이 부른 '풍악을 울려라', 부산 출신 가수 차은희가 부른 '4월의 별', 은방울 자매의 언니인 박애경이 부른 '어머니는 울지 않으리', 남인수가 부른 '4월의 깃발'을 비롯해 남성봉이 부른 '못 잊을 4.19' '4.19 행진곡' '광명의 4.19' '4월의 꽃 한 송이' '이별의 눈물시' 등이다. # 이 노래들을 연도별로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사월의 깃발이여 잊지 못할 그날이여
하늘이 무너져라 외치든 민주주권
그 주권 찾은 날에 그대들은 가셨나니
임자 없는 책가방을 가슴에 고이 안고
흘리는 눈물 속에 어린 넋을 잠재우리

(학생합창단 1절 반복)

2. 사월의 불길이여 피에 젖은 꽃송이여
빈 주먹 빈 손으로 쏟아져 나온 교문
어른이 못한 일을 그대들은 하였나니
민주대한 새 터전에 초석된 어린 영웅
조국의 품 안에서 고이고이 잠드소서

3. 사월의 태양이여 뭉쳐진 대열이여
양처럼 선한 마음 진리는 명령되어
거룩한 더운 피를 그대들은 흘렸나니
역사 위에 수를 놓은 찬란한 선진 선열
조국의 별이 되어 길이길이 빛나소서
학도는 용감하다 거룩한 피를 흘려
민주주의 만방에 헌양하였네
독재는 물러가라 외치는 고함소리
방방곡곡 천지를 진동하였네

쌓이고 쌓인 울분 드디어 터트렸네
젊은 세대 일꾼은 학도들이다
부정은 물러가라 외치는 고함소리
썩은 잔재 뿌리채 뽑아버렸네

나가자 씩씩하게 깃발을 휘날리며
민주주의 우방에 함께 뭉치자
폭력은 물러가라 외치는 고함소리
공산당도 뿌리채 뽑아버리자
에헤야 데헤야
풍악을 울려라 풍악을 울려
얼씨구 절씨구 경사가 났네
내 못 살게하든 자 정의 앞에 물러가고
새나라 건설하는 새봄이 왔네 좋아라
저기 저기 삼천리 방방곡곡
음~ 무궁화도 피었네

에헤야 데헤야
만세를 불러라 만세를 불러
얼씨구 절씨구 경사가 났네
옥과 같은 그 청춘 피를 뿌린 이 강산에
새나라 건설하는 새봄이 왔네
좋아라 저기 저기 삼천리 방방곡곡
음~ 풍년가가 들리네

* 광명의 4.19(월견초 작사, 송성훈 작곡, 1961년)
금을 준들 사오리까 은을 준들 사오리까
봉오리가 피기전에 낙화가 왠 말이오
임이여 그날 그때 목메여 뿌린 피는
동해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무궁화 꽃잎속에 피어서 있으리라

밤을 새며 외쳤다오 목숨 걸고 외쳤다오
방방곡곡 이 강산에 만세소리 물결치네
죄 주고 벌을 주던 사월달 저하늘에
??? 종소리는 가신님 부르고
그 노래 흘린 피는 만대에 전하리라
오빠여 언니여 왜 총에 맞았나요
원망스런 세상이여 너는 바로 보았으리
그렇게도 배우고저 밤을 새며 읽은 책을
누구에게 전하려고 내던지고 가셨나요.

다 같은 형제요 다 같은 자손인데
누가 뉘를 쏘라든가 누가 뉘를 쏘았느냐
불러 봐도 땅을 쳐도 대답 없는 오빠 언니
사정없는 눈물만이 골방을 흐릅니다.
세상도 울고 하늘도 울고
천지가 진동하던 삼천리 방방곡곡
맨주먹 맨손으로 불바다로 뛰어들 때
그 무엇을 찾으려고 소리치며 외쳤던가
아아아아 못 잊을 4.19

서울도 울고 부산도 울고
마산항 쌍고동에 또 대구 광주 대전
하늘아 말해 다오 벙어리가 되기전에
그 누구를 위하여서 목숨마저 바쳤던가
아아아아 못 잊을 4.19

4.2. 1980년대 이후

1986년 민중가요 작곡가 이성지가 작곡한 <사월 그 가슴 위로>라는 노래가 유명하다. 민문연 9집을 통해 발표됐다.

이젠 우리 폭정에 견딜 수 없어
자유의 그리움으로 분노를 뱉는다.
아 총탄에 뚫린 사월 그 가슴위로
넋 되어 허공에 흐르는 아 자유여 만세

이젠 하나 될 마음 견딜 수 없어
두 쪽 난 조국의 운명 입술을 깨문다.
아 총탄에 뚫린 사월 그 가슴위로
뜨거운 가슴으로 일렁이는 통일의 염원이여

이젠 우리 독재의 사슬을 끊고
민주의 행진으로 발 내딛는다
아 총탄에 뚫린 사월 그 가슴위로
피맺혀 강물로 흐르는 아 민주여 만세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3집 앨범에서 <일어서는 사월>이라는 노래를 발표하였다.

저 강물은 흐르는데
우리 어찌 죽었다 말하리
밀려오는 사월의 그날을
진달래 향기는 이리도 붉은데
우리 지금 물결 위로
그날의 그 함성 되살아 솟구쳐
일어서는 사월 오늘은
진달래 그 향기 파도쳐 오리라

저 강물은 흐르는데
우리 어찌 끝이라 말하리
들려오는 빛고을 총성을
순결한 목련은 이리 눈부신데
우리 지금 물결 위로
그날의 그 함성 되살아 솟구쳐
일어서는 사월 오늘은
목련꽃 그 향기 파도쳐 오리라
진달래 그 향기 파도쳐 오리라

VOCALOID 시유가 부른 '너를 소리쳐'가 4.19 혁명을 소재로 했다. #

4.3. 외국

빌리 조엘의 노래 중 하나인 We Didn't Start The Fire에서도 짤막하게 가사로 언급된다.

5. 영상

5.1. 영화

1992년 개봉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도 짧게나마 나온다.

2004년 개봉영화 효자동 이발사의 앞부분에서 4.19 혁명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러나 효자동 이발사도 박정희 정권을 다루는 부분이 길어 4.19 혁명만을 다룬 영화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5.2. 드라마

1989년작 KBS 미니시리즈 무풍지대 11~12화 사이에서 다루었다.

1989년작 MBC 드라마 제2공화국에서는 제2공화국 탄생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이기 때문에 7~13회에 걸쳐 4.19 혁명을 묘사한다.
4월 19일의 서울 상황을 다룬 장면 4월 25일의 대학교수단 시위

1992년 개봉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도 짧게나마 나온다.

1994년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KBS1 <다큐멘터리극장> '4.19 특별기획' 4부작을 통해 재연극 형식으로 다루었다. 범위는 3.15 부정선거에서부터 5.16 군사정변이전까지이다.
1부 - 3.15, 그리고 마산 2부 - 운명의 일주일
3부 - 혁명의 시계추 4부 - 가장 짧았던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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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 121~122화 사이에서 4.19 혁명과 이승만 하야를 다룬다. 그리고 이 사건을 기준으로 주먹패들의 생사가 갈린다.
4월 19일 4월 26일

2024년 수사반장 1958에 4.19 혁명 당시 영상이 나왔다.

5.3. 애니메이션

국가보훈부는 2023년 1월 <민주의 하루>라는 애니메이션을 발표하였다.



일본 애니메이션 마리아 홀릭에서도 잠깐 언급된다. 일본에는 혁명 같은 건 눈 씻고 찾아 봐도 없다면서 죽간에 전 세계의 혁명을 적어놨는데 거기에 잠깐 등장했다. '1960 4.19 學生運動(학생운동)'이라고 나와 있다.

5.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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