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c4e9f><colcolor=#fff> 38 North 38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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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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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2010년 1월 |
소유주 | 스팀슨 센터 |
대표자 | 제니 타운(Jenny Town) |
홈페이지 | |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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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8노스는 미국 연구기관인 스팀슨 센터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분석매체이다. 이름의 유래는 삼팔선에서 따온 '38'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언론에서는 '삼팔노스'라고 부른다. 창립자는 제니 타운(Jenny Town)[1][2]과 조엘 위트(Joel S. Wit)[3]이다.2. 상세
38노스는 2010년 당시 미국 내에서 북한 전문가라고 할 만한 사람이 없었던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무지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38노스는 조직이나 기관이 아니라 존스 홉킨스 대학교 산하 한미연구소(U.S.-Korea Institute, USKI)의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으며, 2018년 이후 현재는 스팀슨 센터 산하에 있다. 미국 정부나 정보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지는 않으며 워싱턴의 여러 싱크탱크와 교류하고 있으며 참여 인원도 유동적이다. 38노스에 게재된 보고서와 뉴스는 국내 언론에서도 북한 관련 기사의 소스로 자주 인용되고 있다.카네기재단(Carnegie Corporation), 플라우셰어스기금(Ploughshares Fund), 맥아더재단(Mac Arthur Foundation)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2.1. 위성사진 분석
2012년부터 북한의 위성사진을 분석해서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실험 등의 징후를 포착하는 IMINT(영상정보)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물론 자체적으로 인공위성을 보유한 것은 아니고, 에어버스사의 상업위성에서 자료를 구매해서 분석한다. 하지만 '발사 실험 징후'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매일, 혹은 하루에 몇 차례씩 북한을 정찰하거나 위성으로 찍어야 하는데 이런 상업 위성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미사일 발사 이후에 사후 추정하거나, 노출시간이 긴 장비의 상태(예컨대 신포급 잠수함)를 분석하는 정도이다.북한에서도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인공위성의 한반도 궤도 통과 시점을 피해 이동하고 주요 시설에 위장막을 씌우는 등 인공위성 사진 촬영에 대응하고 있다.
웹사이트에서 '디지털 아틀라스'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각종 북한의 시설이나 건물 등을 위성지도로 볼 수 있다. 북한 전역의 지형지물에 대한 전문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구글 지도보다 더 자세하다.
3. 한미연구소 폐쇄와 향후 운영계획
자세한 내용은 한미연구소 폐쇄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보수진영에서는 그동안 위성사진을 분석하여 북한의 핵개발, 전력 증강 분석을 주요 활동으로 삼아온 38노스가 남북 평화 무드를 이어가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방해가 되며, 특히 근래 본 기관에서 발표하는 군사시설 증강이나 핵시설 가동 재개 관측 소식 등이 주요 외신과 국내언론에서 북한 뉴스의 소재로 인용되고 있는 만큼 이를 무마하려는 시도가 아니었냐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진보진영에서는 한미연구소 지원중단을 결정한 한국정부의 관련기관과 인물들 역시 38노스의 활동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 않고, 해당 논란은 38노스와는 무관하며 상위기관인 한미연구소와 한국정부의 갈등으로 인해 연쇄적인 피해를 입게 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다만 원래 USKI가 38노스를 자체 운영해 왔고, USKI 예산이 38노스 운영에 투입되어 왔으므로 두 사항이 완전 무관하다는 주장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일단 현재로서는 모 기관인 USKI가 폐쇄된 이후에도 카네기 재단 지원금 등 독자 펀딩으로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18년 6월부터 스팀슨 센터 산하로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