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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3 15:47:21

346 프로덕션

파일:imas.png 시리즈의 연예 기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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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프로덕션 로고[1]
1. 개요2. 소셜 게임의 사무소와 비교3. 상세4. 소속 직원
4.1. 매니지먼트 파트4.2. 아이돌 육성 파트
5. 관할 부서6. 관련 인물7. 기타

1. 개요

파일:LoA8hxh.jpg
346 프로덕션 본관
전통의 대형 프로덕션으로 많은 배우와 가수 등을 보유하고 있다. TV ・ 영화 ・ 영상 콘텐츠의 기획도 하고, 사내에 촬영 시설도 갖추고 있다. 아이돌 부문은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2] 업계 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연예 기획사. '346(미시로)'라는 명칭은 11월 30일 2nd 라이브 PARTY M@GIC에서 PV가 선행 공개되면서 신데렐라 프로젝트와 함께 발표 되었다.[3] 346 이라는 명칭은 ' 신데렐라가 향하는 성은 틀림없이 아름다울 것이다'→ 아름다운 성(美しいお城) → 미시로(美城)에서 따 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프로덕션의 로고는 레고 성을 픽토그램한 모양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765와 346의 숫자를 더하면 "1111"로 모두가 only 1 또는 원 포 올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공식에서도 관련 크로스오버 제품에 1111이란 명칭을 쓰는 걸 볼 수 있다.

마리안 콕스(Marian Roalfe Cox)라는 사람이 세계의 신데렐라 이야기와 비슷한 동화를 모아 엮은 '345편의 신데렐라'라는 책이 있는데 데레애니의 이야기는 346번째 신데렐라 이야기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작명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마지막화 에필로그에서 계단에 놓여진 책이 저절로 넘어가다가 마지막 페이지가 펼쳐지며 애니가 끝나는 연출이 이 가설에 힘을 주고 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346 프로덕션은 원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이라는 점이다. 아이돌 마스터의 모든 작품들은 모두가 공식설정이면서도 동시에 평행세계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신데렐라 걸즈에 등장하는 사무소를 346 프로덕션으로 표기하는 것은 애니메이션으로 한정되며 그 외의 작품에선 공식적인 사무소명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모바마스는 프로덕션명을 유저가 설정하게 되어 있었고, 765 올스타즈 아이돌, 876 프로덕션 아이돌과 조연인 사쿠라이 유메코 사이네리아까지 프로듀스 가능한 게임이기 때문에 신데렐라 걸즈라는 프로젝트 자체를 이야기할 때 '346 프로덕션'이라고 호칭하는 것은 틀린 표현이다. 설령 데레마스 출신 캐릭터들이 전부 346 프로덕션 소속이더라도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로 추가된 시라유키 치요, 츠지노 아카리, 쿠로사키 치토세, 스나즈카 아키라, 히사카와 하야테, 히사카와 나기, 유메미 리아무는 346 프로덕션 소속인지 알 방법이 없다. 765 올스타즈와 함께 각종 후속 프로젝트 아이돌이 함께 등장하는 스탈릿 시즌 초기 공개 정보에서 오토나시 코토리, 아오바 미사키, 나나쿠사 하즈키는 프로덕션명을 사용해 각각 '765프로 사무원', '765프로 시어터 사무원', '283프로 사무원'으로 소개되었으나 센카와 치히로는 '어시스턴트(신데렐라)'라는 명칭으로 소개되는 등 공식 정보에서는 타 시리즈에서 프로덕션명을 사용할 때도 신데렐라 걸즈는 공식 약칭인 '신데렐라(シンデレラ)'를 사용한다. 2021년 1월 밀리시타에서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15주년 기념곡 なんどでも笑おう로 개최된 Platinum Star Theater 스페셜 이벤트 커뮤에서도 283 프로덕션, 315 프로덕션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었으나 신데렐라 걸즈는 '지금까지 교류가 있었던 아이돌'이라고 에둘러 표현하였다.

다만, 데레스테에서는 공개적으로 346 프로덕션임을 내걸고 있지는 않지만 서비스 개시 직후에도 시즌2가 방영중이었던 데레애니의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애니 등장인물인 미시로 상무가 미션 창에서 등장하며 카드나 커뮤 등에서 346 프로덕션의 로고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15년 초창기 칸자키 란코 이벤트 S레어 일러스트에 346 프로덕션의 로고가 붙은 연습실에서 레슨을 받는 장면이 그려져 있고 2020년 9월 5일 데레스테의 보조 어플리케이션 데레스포에 추가된 3D 커뮤 '라디오체조 제1/제2'의 연습실에도 346 프로덕션 로고가 붙어 있다.

이에 더해 346 프로덕션에서 출범시킨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페가수스 로고만큼은 신데렐라 걸즈를 대표하는 로고로서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다.

2. 소셜 게임의 사무소와 비교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72683eb4.png

원작 게임의 배경에서 묘사되는 사무소는 애니와는 다르게 상당히 소박한 사무소. 플레이어는 이런 사무소의 신임 프로듀서라는 설정으로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그런데 드라마 CD나 신데렐라 극장 코믹스에서 나오는 말을 보면 이런 소박한 사무소에 신데렐라걸즈의 아이돌 200여 명이 전부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프로덕션이 길드 개념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사장이 되거나 프로덕션의 이름을 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프로덕션을 설립하면 머니를 투자해서 불한증막, 피부관리실, 카페테리아를 설치 가능하다. 이 시설 셋은 애니 2화에서 배경으로 나오는 것을 통해 반영되었지만 아무리 투자를 많이 하고 팬을 모아서 초대형 프로덕션이 되어도 배경의 소박한 사무실은 변하지 않는다(...). 어쨌건 이러한 이유로 원작 게임에서는 상세한 설정이 전혀 언급되지 않고 어영부영 넘어가거나 고무줄처럼 설정이 변한 부분이 많다.

본가의 765 프로의 영향을 받은건지 신데렐라 극장에서는 미묘하게 빈티가 나는 묘사가 간간히 나온다. 치히로가 사무실 옥상에서 이불을 넌다던가. 다른 코믹스들이나 미디어믹스에서도 사무소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고 작품마다 설정이 전혀 다른 등 원작의 설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어쨌건 대체로 가난한 사무소에 가까운 설정이 많았다. 뉴제네레이션즈에서는 가난해서 프로듀서조차 없었고(...) 앙상블도 소박한 사무실 배경을 그대로 그렸다.

원작의 사무소 설정 자체가 적은 고로 애니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는 저런 사무소에 200명이 넘게 소속되어 있다는 설정으로 애니를 만드는 거냐던가, 200명이 모두 같은 소속사가 아니라, 게임의 설정을 반영해서 여러 약소 프로덕션에 각기 다른 아이돌들이 소속되어 있다는 설정으로 나오지 않겠느냐던가, 설정을 약간 바꿔서 대형 프로덕션에 신데마스의 아이돌 200여 명이 소속되어 있는 걸로 나오지 않겠느냐는 등의 추측이 돌았다.

아무래도 200여 명의 아이돌이 소속되어 있다는 설정의 프로덕션을 공간적 배경으로 애니를 만들기엔 저런 소박한 사무소는 다소 비현실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거대 프로덕션이라는 설정의 346프로덕션을 만든 것이라는 추측이 정설이다. 기존 미디어믹스들은 가난한 사무소 설정이 많았던 걸 생각하면 꽤 파격적인 설정이다.

대신 애니화된 신데렐라 걸즈 극장에서는 위의 일러스트처럼 소규모로 기획사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대신 765보다는 사무실 수가 많은 것처럼 묘사되었기 때문에 적어도 원작에서도 765보다는 회사 규모는 큰 편인 듯하다.

2023년 1월 소셜 게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서비스 종료 전 마지막 스토리인 라스트 신데렐라 스토리에서는 사무소의 건물이 낡아 이사가 결정되었다고 언급했고 최종화인 6화에서 새로운 사무소는 데레스테 세계관의 사무소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사하는 설정이므로 원작 게임의 소박한 사무소가 점점 발전해서 데레스테의 프로덕션이 되는 스토리로 추정된다. 즉, 공식적으로 두 설정 모두 채택하여 신데렐라 걸즈의 세계관의 사무소가 346 프로덕션로 이어지는 것으로 끝맺은 셈이다. (다만 원작 게임에선 끝까지 346이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비교해보자면 765 프로덕션과 약소 프로덕션에서 시작해서 거대한 프로덕션이 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4], 765프로덕션은 약소 사무소 시절의 모습이 정사처럼 매 시리즈 유지되고 커진 이후의 모습은 매번 달라졌던 반면, 신데렐라 걸즈의 프로덕션은 약소 프로덕션일 때의 모습은 자세히 정해진 부분이 없어도 추후 거대 기업의 346 프로덕션의 모습이 된다는 점 하나가 정사처럼 매 시리즈에 나온다는 점이 정반대라고 볼 수 있다.

2023년 2분기부터 방영된 U149 애니메이션에서도 원작 코믹스와 다르게 346 프로덕션의 건물이 등장한다. 이름이 공식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1화부터 지속적으로 건물을 비추는데 제1 예능과 등 1군급 아이돌을 관리하는 부서는 이곳에 있는듯하지만 제3 예능과는 근처 조금 허름한 건물에 있는 묘사가 나온다.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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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과 부속 건물을 잇는 연결통로. 작중에서 다른 아이돌들을 지나치는 장소로 자주 보여진다. 부속건물. 레슨실, 피부 관리실, 촬영 스튜디오 등 아이돌 육성에 관련된 대부분의 업무가 진행되는 곳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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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타이틀로 나온 본관 및 신관의 전경.
애니 1기에서는 신관 30층에 신데렐라 프로젝트 룸이 존재했다.
구관과 신관을 잇는 연결통로 여자기숙사
역사 있는 전통의 프로덕션답게 프로덕션 본관은 개화기 무렵 지어진 듯한 성처럼 고풍스러운 건축물이다. 본관은 출입구와 안내 데스크 정도의 역할만 맡고 있고 아이돌 육성과 주요 업무는 30층이 넘어가는 빌딩인 신관과 부속 건물에서 이뤄지고 있는 듯하다. 그야말로 초대형 기획사.[5]

아이돌 부문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미 인지도가 있는 아이돌을 육성해낸 점에선 역시 대형 프로덕션의 노하우가 있는 모습이다. 작중에서 신데렐라 프로젝트나 위의 등장인물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신데렐라 걸즈에 등장하는 아이돌은 이미 여러 팀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다뤄지고 있다.

다만 작중 1화에서 보여주다시피 대형 기획사가 주도하는 프로젝트임에도 갑작스러운 결원이 발생해 급하게 인원보충을 실시하거나 5화나 6화를 보면 아이돌 관리를 프로듀서 한 명에게만 맡기는 바람에 일이 커지는 등 불안한 면이 있다. 극장판과 본작의 합숙 묘사를 비교해 봐도 약소 기획사임에도 합숙에 스탭들이 더덕더덕 붙은 765프로와는 달리 꼴랑 프로듀서 한 명만이 합숙에 동행했으며 그 프로듀서마저도 용건이 있다며 잠시 이탈하는 통에 합숙에 아이돌만 덜렁 남겨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6화는 미오가 지나치게 낙관적인 꿈을 가졌다는 것이 부각되었지만 다른 아이돌들도 자신의 데뷔 무대를 망상할 때 기획안(?)을 보면 크게 다를 건 없다. 다들 기획에 대해 잘 모르니 데뷔에 대해서는 미오와 같이 큰 회사니까 굉장하겠지 정도의 그 나이 또래 여자아이들이 망상하거나 동경하는 생활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정도의 인식이었고 그나마 그런 면이 덜한 게 미나미와 아냐였다. 이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5화의 미쿠 농성 사건이다. 조금만 더 사전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대화를 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문제가 연속으로 터진 것이다. 업무는 타케P의 능력으로 어떻게든 되지만 정작 아이돌 개인 관리가 엉망이 될 수 밖에 없다. 거기다 타케P의 관리 능력이 그야말로 낙방 레벨인 데 비해 사무원 포지션인 센카와 치히로도 업무 보조만 하지 아이돌들과는 전혀 관련되지 않는다. 765 프로덕션에서는 데뷔 1년차인 경력 있는 아이돌들을 아카바네P, 아키즈키 리츠코, 오토나시 코토리 세 명이 간신히 프로듀싱했을 정도다.

일본 아이돌 업계는 한국처럼 연습생을 회사 마음대로 장기계약해 교육시킬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 같이 몇 년 동안 연습생으로 관리 교육을 받으면서 준비한 다음 데뷔하는 게 아니라 거의 일반인에 가까운 미성년 소녀라도 몇 개월의 연구생 활동을 거치면 아이돌로 데뷔하는 환경이라 프로의식은 같은 나이대의 한국 연예인 지망생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때문에 일본 아이돌 업계에선 프로듀서의 아이돌 개인에 대한 관리가 상당히 중요시된다.

작중 346 프로덕션은 한국으로 치자면 JYP SM 혹은 YG HYBE급의 대형 기획사인 주제에 연예인에 환상을 가진 14명의 감성이 풍부한 소녀들을 모아 놓고 뭘 위한 기획인지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아이돌의 직접적인 케어링을 타케우치P에게만 맡기고 있으니 한마디로 답이 없다. 거기다가 카에데나 미카 같은 거물을 여럿 키워낸 경험이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업에 처음 뛰어드는 듯한 초보적인 일처리는 심히 납득이 가지 않는 편이다. 다만, 이 점에 관해서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처음부터 아이돌을 키워낸 것이 아니라 모델을 비롯한 각종 타 부서에서 가능성이 있는 여성들을 모아 아이돌로써 연출하기 시작한 것이니 실질적으로 신데렐라 프로젝트가 346 프로덕션의 최초의 신인 아이돌 육성일 가능성이 높다.[6]

여담으로 신데렐라 프로젝트 아이돌과 관련된 이름의 직원이 종종 나온다. 영업부의 혼다, 음향관련 엔지니어인 오가타 등등등.

소속 연예인들이 입거할 수 있는 기숙사가 있는데 상당히 넓찍한 1인실에 개인용 부엌, 욕실, 화장실까지 붙어 있으며 공용 식당에서 식사도 제공되고 넓은 공용 목욕탕도 있다. 과연 대형 기획사. 아나스타샤, 칸자키 란코, 마에카와 미쿠, 시라사카 코우메, 호시 쇼코, 코히나타 미호, 코바야카와 사에, 사쿠마 마유, 우에다 스즈호, 남바 에미, 미즈모토 유카리, 시이나 노리코 등이 거주 중이다. 당연하겠지만 기숙사에 입거하고 있는 연예인들은 모두 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 출신이다.[7][8] 대신 미성년자 연예인들 한정이고 성인 연예인들은 각자 자취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9]

이렇듯 961조차 넘볼 수 없는 막강한 자금력을 가진 초대형 프로덕션인데 어째서인지 작중 남자 연예인이 단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서로 접촉을 금한 것인지 아예 남자 연예인과 계약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남자 연예인도 있긴 있는데 작품에서 묘사가 안 된 건지 불명. 일단 여자 기숙사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볼 때 남자 기숙사도 존재할 가능성이 크며 의도적으로 나오지만 않을 뿐 남자도 존재하기는 한 것으로 추정된다.

4. 소속 직원

소속 아이돌들에 대해서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등장인물 문서 참조.[10]

4.1. 매니지먼트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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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아이돌 육성 파트

5. 관할 부서

파일:CVr9nuC.jpg

6.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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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눈썹이 움직이고 있는거야

3화에 잠시 얼굴을 내비친 캐릭터. 배정된 성우는 없지만 부장과 함께 움직이면서 비슷한 직급이거나 보다 높은 사람이란 느낌을 주었다.[14] 3화의 작붕이나 대사가 없던 것 때문에 조용히 지나갔지만 꽤나 후덕하고 상냥한 인상의 중년이다. 사실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를 받은 것으로 보아 346프로 내부 인물이라기보단 협력관계의 인물, 그 중에서도 높으신 분이라면 공연 스폰서이거나 무대 협력회사 사장일 가능성이 높다. 3화에서 뉴제네의 공연장면을 보면서 흥분한 기색으로 부장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6화에서 부장이 '곡 받기 힘든 작곡가 마음에 들다니 운이 좋았어'라고 발언하는 것으로 보아 작곡가거나 음반기획자 쪽일 가능성도 있지만 어쨌든 자세히 밝혀진 점은 없다. 실존하는 음악 프로듀서인 사카이 마사토시[15]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는 설도 있다( 참고). 물건너에서는 그냥 '아저씨(おっさん)'라고 불리는 듯하다( 참고).

7. 기타

애니메이션으로 이 프로덕션이 등장한 후 2차 창작 등에서는 765 프로덕션의 라이벌 기믹으로 대결구도를 세우곤 한다.[16] 961와 궤를 달리하는 또다른 거대 프로덕션이면서 하나하나 뚜렷한 개성을 가진 아이돌들이 대량으로 소속된 346을 상대론 그야말로 집단 VS 집단 구도를 짜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765 측에 밀리언 스타즈까지 포함시킨다면 현재 아이돌 마스터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THREE STARS가 총집결하는 크로스오버가 가능한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하나만 346이고 나머지 둘이 765라 얼핏 보면 불리하지만 정작 소속 아이돌의 숫자는 346이 나머지 둘을 합친 것보다 압도적으로 많기에 묘하게 밸런스가 맞는 상황이다.

346, 즉 신데렐라 걸즈는 본가와 밀리언 스타즈를 포함한 765와 전반적인 캐릭터 디자인에서 상당히 대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본가와 밀리언 스타즈는 전반적으로 튀는 개성이 부족할지언정 겉으로 보기엔 알기 힘든 캐릭터들간의 관계나 내면, 그리고 의외의 면모 등을 복잡하면서도 세심하게 짜 놓는 방향으로 디자인된 데 비해 신데렐라 걸즈는 캐릭터가 대부분 눈에 확 띄면서 간단히 정의 가능한 기믹을 내세우고 터무니없이 파격적인 네타들도 거침없이 밀고 나가는 성향이 전면적으로 드러난다. 아이마스의 총괄자 디레1은 밀리언 스타즈를 아티스트로, 신데렐라 걸즈를 예능인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전 프로젝트 캐릭터들이 모인 스탈릿 시즌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드러나는데 본가, 밀리, 샤니의 캐릭터들에 비해 데레마스의 캐릭터들은 프로듀서의 입으로 직접 언급할 정도로 확실한 개성을 보인다.[17] 다만 스탈릿 시즌에서는 346 프로덕션이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등장한 설정이라는 걸 감안하여 작중에서는 단 한번도 346 프로덕션에 대한 이야기가 없고 어디까지나 346 프로덕션 출신의 아이돌들은 센카와 치히로가 프로젝트 루미너스에 개인적으로 추천해서 들어왔다는 설정으로 해당 언급을 피하고 있다.

요컨데 운영 방식뿐만 아니라 아이돌의 방향성에서도 대조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346 프로덕션은 765 프로덕션에 어떤 의미로는 961 프로덕션보다도 더욱 라이벌에 어울리는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데레스테의 세계관 배경도 346 프로덕션으로 보이는데 이번에 절대특권 주장합니다! 이벤트에 미시로 상무가 등장하였고 타케우치P가 나오는 룸 아이템이 있으며 SSR 배경이 간혹 애니판의 346 프로덕션 사무실로 묘사되는 아이돌도 나옴으로서 사실상 확정이다. 결국 위에 모바일 버전 신데렐라 걸즈의 마지막 스토리에서도 새롭게 이전하게 된 기획사가 바로 이 곳으로 확정됨으로서 신데렐라 걸즈의 세계관 배경이 명확하게 잡혔다.

데레스테의 아이돌 커뮤를 보면 신데마스의 상당수 아이돌이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346의 규모가 어마어마한 점에 기인한 모양이다. 다른 이벤트 회장인 줄 알고 찾아왔다거나, 원래 지원한 부서는 다른 분야였는데 엉뚱하게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했다거나.[18]

命燃やして恋せよ乙女 커뮤니티에서 나온 사토 신의 말에 의하면 세계관 내부에서 346 프로덕션은 유별날 정도로 고연령 아이돌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U149 애니도 346 프로덕션을 연상케 하는 요소가 다소 보이는데 아리스가 레슨을 받는 곳이 데레스테에 나온 트레이닝룸과 거의 비슷하다. 단, 주 배경지가 되는 제 3예능계의 묘사는 원작 만화와 비슷하다. 그러던 중에 3화에 마침내 제3예능계가 있는 사무실 건물이 TVA의 346 프로덕션 대형 건물 근처에 있는 것으로 묘사됨으로서 사실상 이 작품의 배경지도 평행세계의 346 프로덕션으로 확정되었다.


[1] 작중에선 '346' 부분이 'Mishiro'로 표기된 로고도 등장한다. [2] 1화에 나온 안내서 내용을 참고하면 시작은 2년 전이다. [3] 방영을 앞두고 일본에서 신데마스 앱이 출시되었는데 이미 거기서 떡밥이 나왔다. 선물함 개수에 주목 [4] 본가 게임시리즈에서 765프로덕션은 게임을 진행할 수록 점점 큰 건물로 변화시킬 수 있다. [5] 고위 임원인 미시로 상무 뉴욕에서 업무를 하다가 아이돌 부문 총괄이사로 발령났다는 언급으로 보면 일본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까지 상당한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그야말로 거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Magic Hour 특별편에서 언급되기론 영화나 드라마 제작도 하고 있으며 배우, 탤런트, 개그맨, 가수의 매니지먼트까지 하고 있는 대형 프로덕션이라고 한다. 아이돌부서 설명 중 '타 부서에 있던 아이돌같은 사람들을 모으거나'란 말은 방송 관련 직업에서 아이돌로 전직한 캐릭터의 설정을 의식한 부분인 듯하다. 이 설정은 이후 데레스테에 반영되어 몇몇 전직한 아이돌에겐 다른 부서에서 넘어온 아이돌이란 설정이 붙게 되었다. [6] 초기 아이돌 중 죠가사키 미카, 사쿠마 마유, 타카가키 카에데는 모델 출신이고 시라사카 코우메는 아역배우 출신이며 카와시마 미즈키는 전직 아나운서다. 나머지 아이돌들도 각자 전직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7] 도쿄, 치바, 가나가와, 사이타마 출신(한국으로 치면 서울, 인천, 경기도에 해당하는 수도권) 연예인들은 그나마 사무소에서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집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데메이션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 외에도 굉장히 많은 타지 출신 아이돌들이 기숙사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데레스테에서 밝혀진다. [8] 출신지가 지방이라고해서 무조건 기숙사에 거주하는 건 아니며 아이돌이 되기전에 도쿄 및 사이타마 인근으로 이사 온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사사키 치에는 같은 도야마현 출신이면서 기숙사에 있는 세키 히로미와 다르게 도쿄 인근에 거주 중이며 특별한 케이스인 라이라는 기숙사에 거주하는 나탈리아와 달리 그녀의 사용인 메이드와 같이 일본에 들어왔고 처음부터 월세집에 거주한 케이스다. [9] 카에데는 오피스텔에서 자취하고 있고 미즈키는 별도로 아파트를 구한 것으로 보인다. 예외인 미성년자 연예인이 바로 후타바 안즈인데 최고급 원룸 오피스텔에서 혼자서 자취하고 있다. 데레스테 스토리 설정상으로는 부모님에게 도쿄 가서 공부하고 싶다는 한 마디에 부모님이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10] 정말 데레마스 등장 아이돌 전원이 346 소속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키 비주얼에 등장했던 아이돌은 해당될 듯하다. [11]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나오는 프로듀서 캐릭터의 이름을 일절 안 보여주는터라 팬들이 담당성우인 타케우치 슌스케의 이름을 가져다 임시로 이름을 붙인 게 널리 쓰인다. 참고로 이 방법이 먼저 적용된건 애니마스 프로듀서로 담당성우 아카바네 켄지의 이름을 따 아카바네P로 불리고 있으며 스핀오프인 푸치마스! 프로듀서는 담당성우 마지마 준지에서 유래한 마지마P로 통한다. [12] 엔딩에서 전무이사로 승진. [13] 다만 마지막에는 트레이너 네 자매 모두 닛타 미나미, 사기사와 후미카, 타치바나 아리스를 레슨하는 장면이 나왔다. 부서를 교실, 각 트레이너를 중고등학교의 각 과목 담당 교사에 비교한다면 한 프로젝트만 맡고 있지는 않은 듯하다. [14] 첫 등장 당시 모두의 인사를 받는 상황이었기에 그 자리에서 부장보다 높은 사람이기도 하다. [15] 50년간 300여명의 아티스트를 배출한 인물이다. [16] 2차 창작 중에는 아예 346 프로를 배경으로 세계관을 정교하게 설정하여 수십 메가 분량을 써낸 작품도 있다. 아이돌 마스터 Cinderella Lady 문서 참조. [17] 오죽하면 이런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비교적 컨셉 없이 얌전한 신호등 캐릭터들인 뉴제네가 인선에서 빠졌다는게 공공연한 비밀일 정도다. [18] 예시를 들자면 타다 리이나는 아티스트 부분에 지원했다가 아이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