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막스격인 마지막 전투장면에서
독일 국방군 소대와 함께 등장하여 비엘스키 형제의 장남인 투비아 비엘스키가 이끌던
유대인
레지스탕스를 추격하여 공격을 한다. 압도적인 화력에 레지스탕스가 위기에 빠졌을 때, 형과의 갈등으로 갈라져서 소련계 레지스탕스에 있다 목숨을 걸고 구하러 온 차남 주스 비엘스키와 그를 따르던 유대인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독일군을 전멸시키면서 역시
MG34를 사격하던 전차장이 주스의
TT 권총에 사살되고 곧 이어 그가 탱크 내부에
막대형 수류탄을 던져넣으면서 승무원들은 리타이어된다. 이 차량은 실물이 아닌 실물과 비슷하게 만든 모조품이다. 스위스군 Pz.61 차체를 유용했다고 한다.
판처(Panzer)라는 이름으로 독일 문명의 고유 유닛으로 등장한다. 탱크를 대체하며, 행동력이 1 더 높다. 원본인 탱크는 한 턴에 여러 번 공격할 수 있고 이쪽도 마찬가지인데, 이 말인즉 한 턴에 세 번 공격할 수 있다는 것. 본작에서 제대로 쓸 때의 쾌감이 가장 큰 유닛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챕터 3 초반부에
크라이사우 서클이 노획한 N형[1]으로
B.J를 지원해준다... 라고는 하지만 하필이면 해당 미션이 시가지가 배경이라 저격수가 숨어 있는 교회 종탑을 포격으로 종탑째로 날려버리거나, 막힌 문을 날려버린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은 없고, 판처파우스트 맞을까봐 "B.J! 저기 가서 나치들 좀 쓸어줘!""B.J! 나치들이 우리 날려버리기 전에 박살내 줘!" 라고 하며 블라즈코윅즈를 굴려먹는게 이들의 주된 행적(...)
독일군 4티어 중(中)형전차로, E형은 3티어 경전차로 등장한다. 경쾌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지만 관통력의 부족으로 악평이 많은데, 경전차급 기동을 살리면서 골탄을 쓰면 만사가 해결된다. 50mm 포를 장착한 L형과 75mm 단포신포를 장착한 N형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4호 전차의 포탑을 장착한 3호 K형도 5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있다. 다만 성능은 나쁜 편이다.
독일 지상 테크트리의 1~2랭크에 위치하고 있고 E형은 37mm 전차포를, J형까지 50mm 단포신 전차포를 장착했고 J1형부터 50mm 장포신 전차포를 장착한다. E형의 37mm 전차포는 경전차를 격파하는데 나쁘지 않지만 비슷한 랭크에 있는 4호 전차 C형이 너무 좋아서 묻히는 감이 있다. 거기에 50mm 단포신 전차포를 장착한 3호 전차는 소련의 T-34에 고통받으며 L형과 M형은 비슷하게 매칭이 연결되는 4호 전차 F2형에게도 밀리는 등 각종 고통이란 고통은 받는다. 물론 이 고통 뒤에 티거라는 강력한 보상품이 있으니 어금니 꽉 깨물고 3호 전차를 운전해야한다. 이전에는 티거1 H형으로의 트리가 끊겨있어서 3호전차 라인을 연구하지 않아도 상관없었으나[2], 23년 9월에 진행된 'Sons of Attila' 업데이트로 3호전차 J1형부터 연구해야 티거1 H형을 탈 수 있게 변경너프되었다. 그나마 1랭크의 3호전차 초기형을 안 타도 상관없다는 것이 위안.
1랭크의 3호전차 라인은 4호 전차와 달리 멀리서 저격하는 플레이에 어울리지 않는다. 장갑이 높은 편도 아닌데다 덩치도 커서 어그로가 잘 끌린다. 또한, 승무원들이 모여있어 거주성이 나빠 소련 45mm같이 파편량이 많은 포탄에 스치면 대다수가 누워버린다. B형을 제외한 나머지는 포탑 회전속도도 느려서 리드샷도 힘들다. 그러므로 초반에는 연구만 끝낸 후 타지 말고 차라리 대공전차를 굴리거나 체코산 35t나 38t를 타자. 이쪽은 피탄면적도 작은데다 민첩해서 사용하기 용이하기 때문.
다만 이런 고통을 버티고 얻게되는 J1형부터 시작되는 2랭크 3호전차 라인은 더럽게 안맞고 맞춰도 관통을 못하던 42구경장포에서 포가 바뀌었고(KwK39, 60구경장) 포탑 회전속도가 높기 때문에 42구경장 포에서 해방된 유저들의 항암을 책임진다. 동라인 4호보다 1낮은 BR에 2랭크이므로 티거 E형이나 판터 D형같은 BR 5대 후반도 비교적 편하게 연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3호 J1형과 L, M형은 저격전은 물론 근접전에서도 웬만한 T-34 정도는 포탑링 사이를 때려 폭파시키거나 저랭크의 공포 KV-1도 쉽게 측면에서 파괴 가능하기에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다. 이는 관통력을 100m 30도 기준 67mm에서 77mm[3]로 올린 버프때문이지 이전에는 이들도 극도의 발암전차였다.
3호전차 자체는 후반 트리로 연결된 티거1과 큰 연관이 없지만 티타임, 적절한 공수주를 기반으로한 플레이방식은 비슷하다. 물론 3호전차는 티거1과 달리 장갑을 아예 믿을 수 없으므로 눈먼탄에 맞아 죽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각을 주는 것이라고 봐야한다.
이스턴프론트 확장판에서 독일 동부군 3티어 건물에서 뽑을 수 있다. 주로 초중반쯤에 뽑아서 소련의 물량공세와 KV 시리즈 중전차를 견제하는 용도로 쓰인다. 당연히 한 두기로 전력화하기엔 무리가 있고, 가격이 싸고 속도도 빨라 스팸으로 운용해야 좋다.
뮤니를 소모해 75mm 장포신 주포나 화염방사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75mm 장포신 주포로 업그레이드 시 미국의 울버린이나 소련의 T-34한테도 비벼볼만 하지만 어디까지나 선제공격 시 이야기다. 티타임각 유지하면서 뱅뱅 돌며 후면장갑을 노려야만 겨우 이길 수 있다(...). IS-2 이상의 중전차나 셔먼만 나와도 그냥 쭉쭉 빼야한다(...).
또한 화염방사기로 업그레이드할 시 대보병능력이 크게 향상되지만 약한 장갑 때문에 단기 돌파는 소규모 전장에서나 가능하다. 물론 하노마크에 화염방사기 달아놓은 차량보다는 낫겠지만 이쪽도 소련 고급유닛인 해군육전대 대전차 소총에도 피가 쭉쭉 닳는지라 그게 그거다. 후반으로 치닫을수록 점점 전력에서 제외되고 4티어 유닛인 3호 돌격포나 티거&판터 시리즈로 교체된다.
1944년이 배경인 특성상 대부분 M이나 N형이 등장하며 보병 지원이나 정찰용 전차로 소수만이 사용된다.
M형도 44년 기준 저열한 수준의 전차이지만 소량 주어지는 50mm
APCR을 사용하면 1km 내에서
M4 셔먼이나
T-34 전차의 전면장갑 관통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껏 관통해도 APCR 특성상 살상력이 낮아서 역으로 당해버릴 가능성이 높다. 500m 이내 정도라면 일반 철갑탄으로도 연합군 중형전차를 뚫을 수도 있다.
N형은 75mm
HEAT 탄으로 연합군 중형전차들을 처리 가능하며 장갑도 튼튼해서 중하급 포들 상대로는 꽤 잘 버틴다. 75mm 고폭탄이라 보병이나 대전차포에도 피해를 크게 준다. 하지만 단포신 75mm로 명중률이 매우 낮으며 등장 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
정찰버전이라면 단독 정찰하거나 아군 중전차 뒤에서 적 탐지해 주는 용도로 쓰인다. 그 외에는 경차량이나 보병을 처리해 주는 정도의 유닛이다. 시가지나 숲 근접전에서 적 전차를 노리기도 하지만 승률은 높지 않다.
일부 후방사단에서 2차대전 초기의 구형인 H형과 G형도 나오는데 그냥 느려터진 경장갑차 수준의 하급 유닛이다. 보병과 경장갑 차량만 상대 가능하지만 그나마 값은 싸다. 구닥다리들은 중대장이나 대대장 지휘차량으로도 쓰인다.
거의 모든 형식의 3호 전차가 배치되며, 대전말기 M형의 경우 쉬르첸까지 설치되어서 나온다, 극초반 전차전을 유리하게 이끌거나 보병과의 합동전술을 구사할 때 쓰기 좋지만, 후반에 경우 3호와 4호를 한방에 격파할 수 있는 IS-2나 셔먼 75mm 같은 전차가 나오기 때문에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5호 전차 판터와 6호 전차 티거를 주력으로 배치 하는것을 추천한다.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작중 첫 등장은
오아라이 학생회가 틀어준 전차도 홍보영상 출연. 극중에서 반년 전인 제62회 전국대회에서는 대열의 선두를 맡았으나 길에서 미끄러져 강물에 빠져버렸고 이 사고로 플래그차
6호 전차 티거 차장을 맡은
니시즈미 미호가
해당 단차를 구난하러 간 사이 플래그차가 격파, 미호의 트라우마가 된다.
63회 전국대회에서는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과의 결승전에서 정찰과
마우스의 서포터로 J형 1대가 등장, 적의 유인과 기만을 담당했지만 마우스 뒤에서 촐싹거리다가 포탄 한방에 탈락했다.[6] 덕분에 시야가 제한된 마우스는 말도 안 되는 전략에 격파당했다. 어찌보면 쿠로모리미네 패배의 원흉.
이후
최종장 3화에서 재등장하는데, 이번에는
이츠미 에리카가 갈아타서[7]
상대의
플래그차를 격파해 팀을 승리로 이끈다. 또한 바이킹 학교에서도 운용하고 있다.
최종장 4화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에리카가 고유의 위장도색을 칠한 3호 전차를 타고 등장한다.
[1]
차체에 쉬르첸이 달려있으며, 쉬르첸 위에 그려져있던 발켄크로이츠는 빨간 페인트로 덧칠해 지운 것이 포인트.
[2]
위에서 말한 수모를 전부 겪어봐야 얻는 것은 '연구경험치 30% 추가' 뿐이다. 워썬더는 월탱과 다르게 연구할 차량을 하나 지정해서 해당 차량에 연구 경험치를 적립하는 방식이므로 트리가 연결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전차를 굳이 연구할 필요가 없기 때문.
[3]
APCR은 94mm
[4]
두번째 이미지는 전투단으로 투입 시의 모습이다.
[5]
논나 역 성우인
우에사카 스미레가 담당한다.
[6]
이 차량에 탑승한 전차장은 이후에 마우스 프라모델을 선물받고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7]
원래
티거 2에 탑승하고 있었으나 중간에 내려서 3호 전차의 차장과 자리를 바꿨다. 이 때 에리카가 3호가 편하다는 언급을 하며 원래 탑승하던 전차가 3호 전차였다는 것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