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2:31:15

떴다! 방울이

3번가의 타마에서 넘어옴
1. 개요2. 등장인물
2.1. 고양이2.2. 개2.3. 인간
3. 여담

1. 개요

파일:external/i66.servimg.com/tama_n10.jpg

원제는 3번가의 타마(3丁目のタマ).

공식사이트

소니 그룹 산하인 소니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츠에서 1983년에 만든 캐릭터 브랜드인 <타마&프렌즈>를 1988년에 6편짜리 단편 OVA화를 하고 이걸 1993년에 TV 방영 후 후속으로 3화를 더 제작한 뒤,[1] 1994년에 장편으로 만들었다. 1988년 + 1993년판을 1기, 1994년판을 2기로 보며 내용은 전부 이어지게 되어 있다. 당시는 애니플렉스 설립 이전이라 소니 뮤직에서 만들었다.

한국에서는 2002년에 "떴다! 방울이"[2] 투니버스에서 방영되었다. 연출은 계인선 PD. 특이하게 오프닝 개사는 다른 연출 PD인 조정란이 담당했다.[3]

내용은 타마와 친구들의 이야기이며 한국에서 방영되지 못한 분량은 1988년의 총 6화 분량과 1993년 판(=1기)의 9화이다. 제목은 축제지만 내용은 상당히 우울하고 슬프다.[4][5] 여담이지만 방영 당시 위의 내용과 각주 등에 의해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캐릭터들이 대부분 색놀이들로 이루어져 있다. 딱 하나, 부르만이 색놀이가 아닌 고유 디자인이며, 하지만 캐릭터성에 개성을 부여해 재탕의 느낌은 강하지 않다.

참고로 타마의 영어판 성우는 한국/일본과 다르게 남자 성우다.[6]

2006년에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 찾아라~! 파워스톤(원제 : TAMA & FRIENDS 찾아라! 마법의 푸니푸니 스톤)'은 이 작품의 후속작이다.

2020년 1분기, 떴다 방울이!의 동물들이 모에화가 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방영 시간대는 노이타미나. 자세한 것은 우치타마?! ~우리집 타마를 모르시나요?~ 문서 참고.

2. 등장인물

(왼쪽은 원판, 오른쪽은 국내명.)

2.1. 고양이

2.2.

생전에는 소녀가 기르던 애완견이었지만, 전쟁을 피하기 위해 소녀가 시로를 데리고 피난처를 알아보지만 주변에서 개를 기르기 어렵다는 이유로 거절당해 결국 피하지 못하고 하늘에 떨어진 폭탄을 그대로 맞고 소녀와 함께 사망하게 된다.[19] 이후, 원령이 되어 자신이 쓰던 개 목걸이에 깃들어 잃어버린 본래의 육체를 대신할 육체를 찾아다니다 자신과 매우 비슷하게 생긴 포치에게 빙의한다. 귀와 꼬리 모양을 빼면 포치와 거의 쌍둥이로 보일 정도로 판박이다.[20]
하지만 타마와 타케시 일행의 저지로 육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엔 실패하고, 포치의 몸에서 빠져나온 이후,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며 위협을 가해왔다. 하지만, 차마 그 모습을 그냥 보고있을 수 없었던 소녀의 유령의 제지를 하며 달래주어 결국에 무사히 성불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원령 상태의 모습일 때는 학교괴담 감바의 모험에서 등장하는 각각 좀비 토끼 살육에 미친 사악한 하얀 족제비와 기믹이나 외견이 흡사하다.

2.3. 인간

이후, 포치의 육체를 노리며 타케시 일행을 습격했던 시로를 제지하고 달래주며 둘 다 무사히 성불을 하게 된다. 리메이크 격 애니인 우치타마에서는 미등장.

3. 여담


[1] 1993년판 7화부터 등장 동물들이 말을 하는 등 대폭적인 설정변경이 이루어진다. [2] "떳다! 방울이"로 알려져 있지만, 오프닝 동영상을 확인하면 "떴다! 방울이"로 방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애당초 과거시제 선어말어미는 '-었-'(쌍시옷)이 맞춤법에 맞는 표기이며 '-엇-'(시옷)은 틀린 표기이다. 여담으로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등으로 빠른 페이스로 대화를 하다가 과거시제 선어말어미의 받침을 쌍시옷 대신 시옷을 사용하는 현상이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3] 비슷한 케이스로 아따맘마의 경우 연출은 김이경 PD가 맡았지만 오프닝 개사는 석종서 PD가 했다. 이외에도 다른 PD의 연출작에 신동식 PD가 연출한 경우도 있다. [4] 타마의 친구 중 얼굴에 한쪽 눈이 둥근띠점인 고양이 노라의 과거이야기인 祭囃子편에서 현시점의 축제의 과거에서 만난 아기고양이를 만나서 교차하는 2가지 슬픔을 접한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이다. 해당 내용은 노라 항목에 나온다. [5] 참고로 이 에피소드 말고도 꽤 무거운 에피소드가 있는 편이다. 종전기념일을 며칠 앞두고 방영한 2기 20화가 있는데 참고로 20화는 국내에서도 그대로 방영했다. 내용을 소녀와 강아지 유령 이야기인데 소녀가 방울이를 데려가려다가 방울이의 주인 때문에 포기하는 이야기이다. 문제는 이 이야기의 시작부이며 소녀와 강아지는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사망했다. 한국에서는 아마 6.25 전쟁으로 로컬라이징화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1기 9화가 방영되지 못한 건 너무 우울한 에피소드여서가 아니라 의상 문제로 추정된다. [6] 보통 남성들보다 약간 톤이 높은 편이다. [7] 한미일 성우 중 유일한 남자 성우. [8] 각각 주인들은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모모는 꽃집 겸 카페, 토라는 목수집, 코마는 목욕탕, 베에는 신문 출판사, 쿠로는 편의점, 곤은 가구점, 포치는 두부가게. 노라는 본래 주인이 여성이었지만 불치병으로 사망 이후에는 주인 없는 떠돌이 고양이로 전략했고, 부르는 대저택 출신 불독이다. [9] 오프닝과 엔딩을 불렀다. [10] 일례로 코마가 자주 먹는 미소된장국에 만 밥도 좋아하는데 본인이 아기 시절에 먹었던 밥이라고 한다. [11] 한 에피소드로 비행선을 타려다가 단체로 절벽에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비행선 사람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구조되었다. [12] 학교 탐방을 하다가 단체로 옥상 파이프에 빠지는 에피소드에서 제일 먼저 파이프에 빠지는데, 타마가 구해주려고 뛰어들려는 것을 노라가 '타마가 코마보다 덩치가 더 크기 때문에 오히려 코마가 더 깊이 빠질 수도 있다.'고 제지했다. 결국 단체로 파이프에 빠진 뒤 숯검댕이 투성이가 되어 빠져나온다. [13] 그 길고양이는 이름이 없었으나 노라가 그와 신경전을 벌인 후 자신의 이름을 따서 노라라고 이름을 지어준다. [14] 2기 9화 [15] 다만 성격은 도를 넘어 인성 논란이 된 훈이에 비하면 그저 평범한 보케이다. [16] 이 악역 포지션은 '캡틴 타마의 모험' 에피소드에서도 드러나는데, 해당 에피소드에서 세계를 지배하려는 최종 보스를 연기했다. 그리고 모모의 소원을 들어준 거대화 포치에게 한방에 털렸다. [17] '부르가면'이라는 해결사 영웅을 연기한 적이 있었는데, 포치가 도둑에 의해 납치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를 공격하여 포치를 구했을 뿐만이 아니라 도둑이 체포될 수 있게 했다. [18] 다만, 시로와 소녀가 등장하는 해당 에피소드는 리메이크판인 우치타마?!에서는 미수록. 해당 에피소드가 워낙 상당히 우울하고 호러물스런 분위기도 폴폴 풍기다 보니... 설령 우치타마?!의 애니 2기 제작이 결정되어 그 때 등장이 결정되어도, 스토리 순화 및 변경이 될지 모른다. [19]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머리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 몸의 부분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고. 국내 더빙판에선 머리만 남았다고 하기엔 너무 잔인하다고 느껴서일까, 목걸이만 남았다고 순화되었다. [20] 포치는 귀와 꼬리 끝모양이 뭉뚝한 반면 시로는 날카롭다. [21] 타마 역의 카사하라는 호우오우지 후를, 모모 역의 시이나는 시도우 히카루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