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2024년 포르투갈 폭력 시위 Tumultos da Grande Lisbo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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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c002d> 발생일 | 2024년 10월 21일 ~ | |
발생 위치 |
[[포르투갈| ]][[틀:국기| ]][[틀:국기| ]] 리스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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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폭동, 폭력 시위 | |
원인 | 경찰의 오다이르 모니즈 사살 | |
인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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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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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명 |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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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 |
추산 피해금액 | 추산 중 | |
체포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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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10월 21일, 카보베르데 출신 남성 오다이라 모니즈가 포르투갈 리스본 인근 지역에서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사살되었다. 이에 대해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사용에 대한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했고 이후 폭동으로 이어졌다.2. 배경
10월 21일, 오전 5시 40분경 모니즈는 아마도라에서의 파티 이후 차를 타고 가는 중 경찰차를 보고 도주를 했다. 이에 포르투갈 경찰은 곧바로 차를 추격했고 모니즈는 차량 여러 대와 추돌했다. 이후, 경찰 2명이 모니즈를 향해 다가가자 모니즈는 칼을 꺼내 경찰관들을 위협했고 이에 경찰들은 경고 사격 두 발 이후 모니즈를 향해 두 발을 쐈다. 결국 모니즈는 가슴 부근에 총을 맞았고 상프란시스쿠 사비에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6시 20분경 사망했다.3. 전개
10월 21일, 오다이르 모니즈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모니즈의 고향인 잠부잘에서는 무고한 시민을 살해했다며 시위가 발생했고 결국 오후에는 포르투갈 경찰이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 인원을 배치했다.10월 22일, 잠부잘에서 몇 백명의 시민들이 모여 시위를 했고 비폭력시위는 밤이 되자 폭동으로 번졌다. 길거리에서는 총탄과 폭죽소리로 가득했고 시위대들은 버스를 탈취해 몰로토프 칵테일[1]로 버스에 불을 붙였다.
신트라에서도 경찰서에 시위대들이 물건을 던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리스본에서는 쓰레기통에 불을 지폈고 로르스와 오디벨라스에서도 폭동 시위가 있었다.
10월 23일, 리스본에서 경찰 2명이 시위대가 던진 돌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1]
화염병을 말한다. 과거 소련 외무위원이었던 몰로토프의 이름을 딴 것인데 이 인물은 핀란드를 폭격하면서 빵을 공급하러 온 거라고 거짓말을 했다가 핀란드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고 핀란드를 침략한 소련 전차에 화염병을 던지면서 몰로토프에게 보내는 칵테일이라고 외치던 것에서 비롯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