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개인전/16강

스토브리그 오프라인 예선 규정
팀전	8강 풀리그 1~3주차 | 4~6주차	포스트시즌	결승전
개인전	32강	16강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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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팀별 본선진출자(32강→16강)
팀명	참가 인원	출전 선수 명단
KDF	3명 / 4명	SPEAR, World, Cool, SUNGBIN
LSB	4명 / 5명	NEAL, ByungSu, HyunSu, Daldda, JiMin
ROX	3명 / 4명	Luning, BBoong, AcidFly, Navi
MSJ	3명 / 4명	Hero, Guard, HoJun, Knock
NM	1명 / 2명	WiLL, Skald
FNL	1명 / 4명	DDING, Hong, WooJun, Duzzi
DES	1명 / 2명	STRIKER, Promise
무소속	0명 / 7명	Percent, SUIT, Scarlet, Monster, ChelLy, Squad, SPEC
1. 취소선은 32강 탈락을 의미함. 2. 참가 인원은 '16강 진출자 / 32강 참가자'로, 무소속은 본선 진출자만 표기함. 3. 프로팀 소속이 아니면서 팀전에 불참하거나 팀전 예선에서 탈락한 선수는 무소속으로 표기함. 4. 노란색 글씨는 32강 조 1위, 빨간색 글씨는 패자부활전 진출자를 의미함.

2. 11월 15일 (수) 16강 1경기

• 자리 배치

<colcolor=#fff><colbgcolor=#fd5922> 하이라이트 영상
ROUND 1
FULL 영상

• 경기 전
  기존 베테랑 선수들이 모두 모인 16강 A조다. 이 조에는 샌드박스 3인, 세종 2인, 피날레 1인, 프릭스 2인이 같이 내전하게 되었는데 조금만 실수해도 패자전으로 떨어질지도 모를 정도로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NEAL, Cool, World, Knock, Hero 이 5명이 승자전 진출 티켓을 두고 경합할 것으로 보이며 ByungSu, DDING, JiMin이 패자전으로 내려갈 확률이 높아보이지만 어떠한 반전이 있을 지도 모르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또 하나 Hero에게 있어서는 블루 라이더만 받으면 상위라운드에 잘 가는 징크스가 있기도 한데, 블루 라이더의 축복을 Hero가 이번에도 이뤄낼지도 지켜볼 거리.[1]

• 경기 후

Record Standing
	Cool 이재혁
리그 통산 최초 3W STREAK

• 선수 별 평가
  Cool - 32강에서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역사를 최초로 써냈다. 말 그대로 혼자서 1위를 독식하는 매우 파워풀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3트랙 붐힐터널에서는 8위로 출발하고도 기어이 1위로 완주하는 등, 진정한 "개인전의 달인"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날이 갈수록 카트리그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NEAL - 연금메타는 3트랙 종료에서도 먹힘을 보여준 케이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점수를 착실히 쌓아 나간 덕에 3위와의 점수 격차를 꽤 벌리며 3연속 1위 속에서도 잘 살아 남을 수 있었다. 한 가지 걱정되는 건 승자전에서 유독 자주 고꾸라지며 한 번도 결승 직행에 성공한 적이 없다는 점인데, 결승 직행을 위해 오늘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Hero, Knock -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부지리로 잘 살아남았다. 둘 다 감점은 당하지 않았으나 하위권을 한번씩 기록했으나, 경기가 빠르게 끝나면서 포디움 1회+중위권 1회+하위권 1회가 상대적으로 잘 먹은 점수가 되면서(...) 승자전으로 향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Hero에게 블루의 축복은 여전했으며 Knock 역시 괜찮은 주행을 잘 보여주어 첫 트랙 2위에 힘입어 웃을 수 있게 되었다. Hero가 마지막 트랙에서 상위 등수로 들어와 승자전에서 Knock보다 높은 시드를 받게 되었고 그러면서 승자전에서 다시 한 번 블루 레이서로 달리게 되었다.
  
  DDING - Cool의 3연속 1위의 최대 피해자. 초반 3트랙 순위가 3등-7등-4등으로 평소 같았으면 이 페이스 그대로 갔을 시 승자전을 노릴 수 있는 점수 상황이었지만, 신설된 3연속 1위 룰로 인해 비슷한 점수 상황이었단 Hero, Knock과 단 1점 차이로 승자전 티켓을 놓쳤다. DDING 입장에서는 2트랙과 3트랙에서 발생한 두 번의 점프키가 너무 뼈아프게 되었다. 이번 시즌이 KDL 종목 전환 이후 본인에게 제일 험난한 시즌이 되어가고 있는 DDING인데 패자전에서는 지난 프리시즌2 결승전 옐로우까지 갔던 그 폼을 다시 찾아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ByungSu, World - 기복에 발목을 잡히며 점수 쌓을 기회를 잡지 못했다. ByungSu는 초반엔 순위 경쟁을 하다가도 금세 중위권으로 나가 떨어지며 중하위권 3번 완주로 점수가 모자랐고, World는 2트랙은 2위로 마무리했으나 다른 두번의 트랙을 하위권으로 마무리하면서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둘 다 패자전에서는 기복을 줄여야 생존의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JiMin - 개인전 커리어 최초로 음수로 마무리하였다. 8등을 2번 연속으로 하며 788 비밀번호를 찍었고, 무엇보다 경기가 너무 빨리 끝나는 바람에(...) 해설진의 말마따나 '손풀기 하다가 경기가 끝나버려' 만회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패자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 특이사항 - ByungSu, JiMin은 평점도 5.00점으로 동일하고 마지막 트랙 순위로도 5위로 추첨을 통해 시드가 결정되었다. 때문에 HOME SIDE 내 NEAL, ByungSu의 티밍 방지를 위해 둘 사이에 World가 앉게 된다. 그리고 상술했듯 KDL 사상 최초 3연속 1위로, 경기 시간 역시 정확히 1트랙 시작 10분 만에, 오프닝 영상이 나간 시점까지 범위를 넓혀 봐도 단 17분(!!!)만에 경기가 끝나며 최단 기록을 찍었다. 마지막으로 모든 선수들이 샤크 호버를 탑승했다.

3. 11월 15일 (수) 16강 2경기

• 자리 배치

<colcolor=#fff><colbgcolor=#fd5922> 하이라이트 영상
ROUND 7
FULL 영상

• 경기 전
  A조보다는 그나마 편하지만 변수가 생길수도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있는 16강 B조로 이 조에서 락스 내전이 펼쳐지게 되었다.
  
  우선, 베테랑 3인방 SUNGBIN, HoJun, HyunSu와, 최근 팀전 개인전 할 것없이 좋은 폼을 보여주는 Luning, STRIKER의 승자전 진출 경쟁이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네임드가 떨어지는 AcidFly, BBoong, WiLL이 패자전으로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

• 경기 후
  많은 이들의 예상을 단번에 뒤집어 엎은 이변이 일어난 결과였다. 아까 전 A조에 비하면 경쟁이 매우 빡센 상황으로 누가 승자전에 올라갈 지 알 수 없을 정도의 경기였다.
  
  초기에는 SUNGBIN, HyunSu, STRIKER 3파전으로 흘러가나 했으나 이후 둘이 부진하면서 사실상 HyunSu 독주 체제로 흘러갔고 뒤를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아올라오던 BBoong이 이으며 반전을 만들었다. 그 와중에 가장 많은 승부 예측률을 기록한 HoJun이 턱걸이는 커녕 꼴찌로 마무리하며 프리시즌1 32강, 프리시즌2 16강 최종전의 악몽이 또 한 번 재현되고 말았다.

• 선수 별 평가
  HyunSu - 굳건한 LSB의 주장. 프리시즌2 당시의 부진을 완벽히 떨쳐냈다. 초반부터 1위 경쟁을 하다가 SUNGBIN이 부진한 사이 압도적으로 1위를 계속 지켜냈으며 중간에 40점에서 39점으로 다시 뒷걸음질하는 옥의 티가 있긴 했으나 마지막 두 트랙을 1-2등으로 연속 완주하며 "멋넴주"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폼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BBoong - 선수 커리어 첫 승자전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초반 두 트랙 다소 부진하는 듯 했으나 설산 1위 완주를 기점으로 꾸준히 5위 이상으로 완주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안정적인 점수로 승자전에 진출하였다. 원작에서는 개인전 출전 당시 16강 승자전 진출 기록이 없었으나, 처음으로 승자전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Luning - 막판 뒷심을 발휘한 프리시즌2 우승자. 경기 중반부인 5트랙까지 단 10점으로 그대로 패자전으로 떨어지나 했으나, 이후 1-3-2로 완주하며 순식간에 진출 경쟁권에서 유리한 위치까지 진입했다. 마지막을 아쉽게 6위로 완주했지만 앞서 쌓아둔 점수가 넉넉했기에 3위로 승자전으로 진출하였다.
  
  SUNGBIN - 뒷심 부족으로 역전을 당할 뻔했지만 결국은 턱걸이에 성공했다. 첫 세 트랙을 3-1-2로 모두 포디움으로 완주했으나, 4트랙 붐힐터널에서 인도 빌드 실수로 낙하 후 7위로 완주하더니 제대로 말렸는지(...) 좀처럼 점수를 쌓지 못하고 종합 5위까지 밀렸었다. 그러는 중 하위권까지 점수가 뒤섞였고 마지막 트랙에서 4위로 완주하며 5위 WiLL과 1점 차이로 오랜만에 승자전에 진출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WiLL -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윌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초중반까지만 해도 점수를 쌓지 못하면서 꼴찌 유력후보로 점쳐졌으나 중반 이후 포디움에 잘 들기 시작했고 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에도 성공, 비록 1점차로 5위였으나 순위싸움을 혼탁하게 만들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기죽지 않는 깡을 보여주었다.
  
  STRIKER - 뒷심 부족과 큰 기복이 발목을 잡았다. 2번이나 1위를 기록하며 초반까지는 승자전 진출권에도 있었으나 나머지 7트랙에서는 고작 9점을 쌓는 데 그쳤고 아쉽게도 패자전에 내려가게 되었다. 4위 SUNGBIN과 5위 WiLL, 6위인 본인까지 서로 1점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는데 그 점에서 더욱 뼈아픈 부분.[4]
  
  AcidFly - 연금메타의 한계. 과감하지는 않게 꾸준히 점수를 먹으려고 시도했으나 1~2위를 다른 7명의 선수들이 고르게 나눠갖는 상황에서 3위까지만 기록하면서 진출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결국 종합포인트 상위권으로 올라와보지 못하고 패자전으로 내려갔다.
  
  HoJun - 프리시즌2 16강 최종전의 악몽이 거짓말처럼 되풀이되었다. 직잭 1위 1번을 제외하고 모든 트랙에서 사고 파편을 맞고 올라오기 버거워했으며[5] 많은 팬들의 승부예측과 다르게 결국 꼴찌로 마무리짓고 말았다. 오늘 폼이 좀 심각했어서 에이징 커브가 와 이제는 예전의 기량을 다시 발휘하기에는 힘든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인 상황.

• 특이사항 - AWAY SIDE의 WiLL이 락스 멤버 2인의 티밍 방지를 위해 Luning, BBoong 사이에 앉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TRIKER는 32강 D조 WooJun 이후로 이클립스 알파를 타기도 했으며 1경기처럼 모든 선수들이 샤크 호버를 탑승했다.

4. 11월 18일 (토) 16강 승자전

• 자리 배치

<colcolor=#fff><colbgcolor=#fd5922> 하이라이트 영상
ROUND 7
FULL 영상

• 경기 전
  Hero가 지난 1경기에 이어 이번 승자전에서도 블루 레이서를 받았는데 4번 연속 블루 레이서로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면서 이번 승자전에서도 그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그러나 이번 승자전만큼은 8명 전원이 평소였으면 큰 이변없이 결승전에 손쉽게 갈 것으로 주목을 받는 인물들이어서 누가 올라가거나 떨어져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치열하기 때문에 Hero가 이번 조에서 살아남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어보인다.
  
  Hero 외에도 예상치 못 한 반전을 보여준 BBoong, 기존 개인전 달인들인 Cool, NEAL과 신흥 달인인 Luning, 승자전 단골손님 HyunSu, Knock, 베테랑 SUNGBIN까지 모두 모여 누가 결승전에 직행할지 쉽사리 예측이 안 갈 정도의 라인업이다.

• 경기 후

Record Standing
	Cool 이재혁
2연속 3W STREAK

• 선수 별 평가
  Cool - 뒤늦긴 했지만 이전 경기에 이어서 3연속 1위의 역사를 다시 한번 만들어 내었다. 이번 경기에 이어서 결승전 탑시드 옐로우를 작년 슈퍼컵에 이어 다시 한 번 더 달게 되었다. 사실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점수가 다소 모자란듯 보여 잘못하면 최종전으로 낙마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잠시 있었으나, 그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중반부터 폭발적인 주행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개인전의 달인"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이지만 Cool과 같은 개인전 경기를 치른 광동 선수들이 하나같이 해당 경기에서 고전[8]한다는 기묘한 징크스가 생겼다. 진정한 프릭스 킬러
  
  NEAL - 선수 생활 처음 결승 직행에 성공하였다. 초중반까지 1위 2번과 3위 한번으로 점수를 많이 쌓으며 결승전 탑시드까지도 노려볼만 했으나, 본인은 조금씩 힘이 빠지며 후반 점수를 관리를 못 했고 그 상황에서 Cool이 급격히 치고 올라오면서 아쉽게도 종합 2위, 블랙으로 결승에 직행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Knock - 슈퍼 옵저버는 여전히 죽지 않았다. 1위는 한 번도 하지 못했지만 랠리에서의 꼴찌를 빼곤 4트랙을 포디움에, 2트랙을 4위에 들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지난 프리시즌2 당시 결승 진출은 커녕 16강도 진출하지 못 했던 굴욕을 떨쳐내고 당당히 레드로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Hero - Hero에게 있어 블루의 축복은 여전했다. 상위권에 자주 올라왔다가 순위가 떨어지기는 했으나, 그럼에도 연금메타를 그럭저럭 잘 사용하며 야금야금 포인트를 획득해나갔고 2위 2번과 중위권을 유지하는 플레이로 2점차 턱걸이 4위로 결승전 화이트를 차지, 원작 슈퍼컵에 이어 2번째로 결승전에 직행했다. 다만, Hero에게는 블루와는 달리 화이트는 잘 안 맞는 징크스가 있는데 결승에서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
  
  HyunSu - 후반 뒷심을 발휘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중반까진 BBoong과 함께 바닥을 긁으며 꼴등 싸움을 하다가 후반에서 2,3위를 차지하여 Hero를 2점 차이까지 따라잡을 정도로 위협하였다. 그러나 이미 Cool이 3연속 1위를 하며 경기를 빠르게 끝내버린 탓에[9] 순위를 뒤엎어보지도 못하고 최종전 옐로우로 강등당했다.
  
  Luning - 구겨진 자존심만 남게 된 지난 시즌 개인전 1위. 스타트는 가장 좋지 않은 편이었지만 중반까지 반짝 1위를 차지하며 잠시나마 생존권에 있었다. 그러나 익스트림 8위와 그 다음 트랙 병마용에서의 SUNGBIN과의 동반사망[10]으로 인해 기세가 팍 꺾이며 점수 관리에 실패하여 블랙으로 최종전에 내려갔다. 결국 결승 직행은 Luning에게 있어서 꽤나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SUNGBIN - 후반 뒷심 부족과 큰 기복이 뼈아프게 작용했다. 2트랙까지 14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이후 직잭 8위를 시작으로 남은 트랙에서 전체 2점만 쌓으면서 쓸쓸히 최종전 레드로 내려가고 말았다.
  
  BBoong - 가장 존재감이 없었던 선수. 다른 7명이 결승 리거들이고 본인은 첫 승자전이다보니 BBoong에게 있어서는 쉽지 않게 느껴졌는지, 하위권에 자주 묶이고 상위권에 보이는 트랙도 제대로 순위유지를 하지 못 하며 결국 최종전에서도 화이트가 되었다. 그럼에도 첫 승자조에서 포디움을 기록하는 등의 모습과 다른 선수들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종전 경기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 특이사항 - 4개의 프로팀에서 승자전 진출자가 기가 막히게 2명씩 분배되는 이례적인 사례가 나왔다.[11] 1경기에 이어 Cool의 3연속 1위로 마무리되었으며, 1경기에서 올라온 네 선수들이 그대로 결승전에 진출하였고 이와 동시에 하위 시드 7,8번 선수들이 함께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8명 모두 샤크 호버를 탑승했으며 광꼬에서는 NEAL이 스콜 윙을 탑승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성승헌 캐스터의 불참으로 인해 정준 해설, 김대겸 해설, 박인재 해설이 승자전 중계를 진행했다.

5. 11월 22일 (수) 16강 패자전

• 자리 배치

<colcolor=#fff><colbgcolor=#fd5922> 하이라이트 영상
ROUND 4
FULL 영상

• 경기 전
  프리시즌에서의 부진의 후유증이 정규시즌에서도 이어졌는지 2경기에서 어이없게 강등당한 HoJun은 물론, 평소 같으면 승자전에 진출할 수 있었던 World, JiMin, STRIKER, DDING도 패자전으로 내려오는 이변이 발생했다. 그렇다고 아직 포기하긴 이르며 미리보는 최종전 라인업인만큼,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낮은 WiLL, AcidFly, ByungSu도 반전을 보여줄 수 있게 많은 노력을 들일 것으로 보이며 8명 전원 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 경기 후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결승 진출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최종전 역시 올라갈 가능성 높아보인 World가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고 반대로 결승 진출전을 패배한 리브 샌박 2명이 최종전으로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특히 가장 운이 없고 불쌍한 선수는 DDING이었는데 팀전에서도 최종 6위로 마무리하더니 개인전 역시 지난 시즌 결승리거 답지 않게 패자전에서 꼴찌로 광탈하고 마는 등 굴욕의 연속이었다.

• 선수 별 평가
  ByungSu - 결승 진출전의 패배를 반면교사로 잘 삼았다. 초반 2트랙을 제외하면 점수를 몰아먹는데 성공했으며 괜히 샌드박스에 입단한 게 아니라는 듯 2021-2 패자전의 폼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조 1위로 경기를 끝내며 최종전 퍼플을 받게 되었다. 프로팀 입단 이후 팀전, 개인전 할 것 없이 성공한 사례의 본보기와도 같다고 할 정도였다. 그리고 놀라운 점은 경기 내내 ByungSu의 심박수가 100을 거의 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만큼 오늘 경기에서 매우 침착하게 운영하여 경기를 끝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JiMin, AcidFly - 누구도 생각 못 한 깜짝 반전. JiMin은 좀전 결승 진출전에서 보여주지 못 했던 기량을 패자전에서 만회하며 곡예사 다람지민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냈고 AcidFly는 중후반부터 몸풀기가 끝났다는 듯 압도적인 순위 경쟁에서 살아남으며 둘 다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AcidFly보다 마지막 트랙에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한 JiMin이 최종전 그린을 가져가고 블루는 AcidFly의 몫이 되었다.
  
  HoJun - 진정한 연금메타의 표본. 1위를 한번도 못 했으나 직잭을 제외하면 최소 5위 안에 들었으며 턱걸이로 최종전 오렌지를 달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자만하면 절대 안되며 지난 프리시즌2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반성하고 열심히 연습해야 한다.
  
  World - 결승 진출전 때와는 다른 큰 기복의 피해자. 포디움도 제법 들었지만 자주 걸려오는 몸싸움을 지속적으로 회피한 것이 독이 되었는지[14] 하위권도 은근히 많이 해서 점수 관리에 제동이 걸렸고 슬슬 뒷걸음질을 치게 되었다. 결국 HoJun에게 4위를 빼앗기며 선수 생활 처음 패자전에서 끝내게 되었다. 아쉽지만 팀전 결승에 집중해야 한다.
  
  WiLL - 첫 개인전 경험을 아쉬움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비록 조 6위로 마무리짓긴 했지만 첫 출전에다 08년생 최연소 선수치곤 나름대로 재밌는 장면도 연출했으며 다가오는 2024 시즌에서도 지금 이상의 기량을 꾸준히 유지했으면 성장한 모습을 기대해볼만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채 개인전을 물러나게 되었다.
  
  STRIKER, DDING - 둘 다 가장 존재감이 없었다. 특히 이번 시즌 DDING은 팀전부터 불안하더니만 개인전 역시 좋지 못 한 스타트를 보여주었으며 패자전에서도 조 꼴찌를 차지하며 시즌아웃 당하는 등 결국 프리시즌 개인전 결승리거로서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말았다. 또한 STRIKER 역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 했으며 갈수록 실력이 점점 퇴행하고 있는 듯 보인다. 이대로면 기량이 완벽히 저하될 지도 모르는 DDING, STRIKER인데 내년 시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조차 가늠이 힘들게 되었다.

• 특이사항 - AWAY SIDE 내의 리브 샌박 2명이 옆자리에 나란히 붙어 있어서 AcidFly가 ByungSu, JiMin의 사이에 앉게 된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샤크 호버를 탑승했다. 또한, 6번 그린 라이더가 1위를 기록하며, 원작 리그에는 한 번도 없었던[15] 모든 시드가 한 번씩 1위를 차지한 최초의 리그가 되었다.[16]

6. 11월 25일 (토) 16강 최종전

• 자리 배치

<colcolor=#fff><colbgcolor=#fd5922> 하이라이트 영상
ROUND 9
FULL 영상

• 경기 전
  8명 모두가 결승전에 갈만하다고 볼 수준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최종전이다. 그래도 이들 중 HyunSu, Luning, SUNGBIN, JiMin, HoJun 5명이서 결승전 티켓을 두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으며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다소 낮아보이는 BBoong, ByungSu, AcidFly 3명의 탈락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럼에도 이 3명 역시 평소 예상치 못 한 반전을 자주 보여줘왔기 때문에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 역시 무시 못 한다.

• 경기 후

Record Standing
	Luning 홍성민
3W STREAK

• 선수 별 평가
  Luning - 디펜딩 챔피언은 죽지 않았다. Cool에 이어서 가능성을 크게 보여준 선수. 초반 4트랙에서 10점밖에 쌓지 못하며 최종전에서 낙마하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몸풀기가 끝났다는 듯 엄청난 뒷심과 함께 3번째 3연속 1위의 깡을 보여주며 결승전 퍼플 레이서가 되었다. 지난 프리시즌2 개인전 1위가 단순히 플루크가 아니었던 것을 본인 스스로가 증명했다.
  
  HoJun - 드디어 돌아온 KL 황제. 점수 그래프 주황색 기울기의 안정적인 모습처럼 1위는 단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으나 연금메타가 잘 먹혀들어가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HoJun에게 있어서 결승전 그린 레이서가 낯설 수도 있긴 하지만, 두 번의 프리시즌에서 결승전도 못 갔던 굴욕을 떨쳐내고 당당히 2020-1 이후 오랜만에 결승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다.
  
  SUNGBIN - Cool과 SPEAR 중 누굴 따라가게 될까 궁금해하던 SUNGBIN은 결국 Cool을 따라가게 되었다. 점수 쌓는 데에 기복이 조금 있어 포디움 이외의 트랙에선 눈에 크게 띄진 않았으나, 뒷걸음질은 치지 않고 야금야금 점수를 잘 먹으면서 조 3위를 차지, 결승전 블루 레이서가 되었다. 다만 항상 결승에서 본인의 기량을 완전히 발휘하는 데에는 부족한 모습이 있었는데 이번 결승에서는 꼭 고쳐내길 바란다.
  
  JiMin - '곡예사' 타이틀과 결승 단골손님은 JiMin의 몫. 초반 2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트랙에서 무리한 라인과 잦은 사고를 일으키며 연속 8위도 기록, 점수를 쌓는데 제동이 걸렸다. 기복이 크게 있긴 했으나 1위 2번, 2위 2번으로 미리 점수를 어느 정도 쌓아둔 덕에 최종 4위 턱걸이로 결승 막차에 탑승, 오렌지 레이서가 되었다. 올해 열린 리그에서 세 번 다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는 Cool과 NEAL, 그리고 JiMin 뿐인데 이번 결승전에서는 그동안 넘지 못했던 4위의 문턱을 넘어 입상, 또 2인전을 노려보도록 하자.
  
  ByungSu - 뒤늦게 발동이 걸렸으나 때는 너무 늦었다. 단숨에 점수를 몰아먹으며 결승전 막차를 노려볼 정도의 순위까지 끌어올렸지만 JiMin과 불과 1점 차이로 너무 아깝게 최종전에서 낙마했다. 이는 지난 프리시즌1 당시 최종전 5위로 낙마한 과정과 흡사하고, 드리프트 출범 직후 프리시즌부터 받던 기대에 비해 개인전 결승과는 꾸준히 연이 없는 상황이라 팬들에게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HyunSu - 결승 진출에도 실패, 최종전에서도 6위 징크스에 발목을 잡혔다. 병마용에서 어이없는 사고에 휘말린 이후 기세가 좀처럼 타지 못하기 시작했고 랠리 1위 이외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 하며 조 6위로 탈락했다. 결승전 6위 징크스와 유사하게 최종전 6위를 차지하며 의도치 않게 6위 징크스에 다시 한 번 더 발목을 잡히게 되었다.[19] 또 하나의 징크스가 생겼는데, 1번 옐로우 시드를 HyunSu가 부여받았을 때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20] 그만큼 옐로우와는 상성이 좋지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리그에서도 그 기분 나쁜 징크스까지 SeungHa와 함께 같이 겹친 셈이다.[21]
  
  BBoong - 준PO 패배가 발목을 잡은 선수 1. 초중반에는 나름대로 순위권에 있었으나 갈수록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남은 4트랙에서 고작 5점만 쌓은 것이 너무나도 뼈아프게 작용했다. 비록 선수 생활 커리어 하이를 찍긴 했지만 차기 시즌에서는 후반 뒷심 관리에 많은 노력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cidFly - 준PO 패배가 발목을 잡은 선수 2. 상위권에 있다가도 순식간에 하위권으로 처지는 실수가 카메라에 많이 포착됐고 팀전 탈락의 후유증을 극복하는 데 실패하여 BBoong과 함께 시즌아웃 당했다. 그래도 개인전 커리어에 있어서 첫 16강에서 최종전까지 올라온 것만으로 AcidFly의 성장세를 볼 수 있었고 본인에게는 위안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22]

• 특이사항 - AWAY SIDE의 Luning과 BBoong이 같은 팀이라서 티밍 방지를 위해 BBoong이 JiMin과 자리를 바꿔 앉았다. 그리고 승자전의 Cool에 이어서 Luning이 3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23] 또한 모든 선수들이 샤크 호버를 탑승했으며 그 와중 JiMin, HoJun은 결승전 컬러가 최종전 컬러와 서로 바뀌는 결과가 탄생했다.그린은 오렌지로, 오렌지는 그린으로

7. 16강 정리표

2023 KartRider: Drift League 16강 순위표
경기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8위
1경기	Cool[3WS]	NEAL	Hero[3위]	Knock[7위]	DDING	ByungSu[5위]	World[6위]	JiMin
2경기	HyunSu	BBoong	Luning	SUNGBIN	WiLL	STRIKER	AcidFly	HoJun
승자전	Cool[3WS]	NEAL	Knock	Hero	HyunSu	Luning	SUNGBIN	BBoong
패자전	ByungSu	JiMin[2위]	AcidFly[7위]	HoJun	World	WiLL	STRIKER[6위]	DDING[8위]
최종전	Luning[3WS]	HoJun	SUNGBIN	JiMin	ByungSu	HyunSu	BBoong	Acid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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