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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3:19

2021 자낳대 시즌 2/낭만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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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bordercolor=#6441a4> 파일:자낳대.png 2021 자낳대 시즌 2
참가팀 및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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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441a4> A조 파일:갱식당.png 갱식당 파일:이딴게.png 이딴게이밍 파일:중력쫀나빞삼(수정).png 중력쫀나빞삼
B조 파일:족가핵.png 족가핵 파일:세나각로고.png 세.나.각 파일:낭만고등학교.png 낭만고등학교
일정 쇼케이스
(5/16~5/22)
경매
(5/24)
스크림
(5/24~6/2)
그룹스테이지
(6/3~6/4)
결선 토너먼트
(6/5~6/6)
사건 사고 캡틴잭 경매 포인트 오류 · 참가자 검증 실패 논란
· 자낳대 디스코드 유출 해프닝

1. 개요2. 경매 결과 평가3. 연습기간
3.1. 0일차(24일)3.2. 1일차(25일)3.3. 2일차(26일)3.4. 3일차(27일)3.5. 4일차(28일)3.6. 5일차(29일)3.7. 6일차(30일)3.8. 7일차(31일)3.9. 8일차(1일)3.10. 9일차(2일)3.11. 스크림 전적
4. 그룹스테이지
4.1. 통계
5. 4강전6. 결승전7. 총평

1. 개요

파일:낭만고등학교.png 낭만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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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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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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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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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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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김진효|룩삼
날라리 김룩삼
]]
[[한상용|한상용
선도부 한상용
]]
[[눈꽃(인터넷 방송인)|눈꽃
모범생 김눈꽃
]]
[[류제홍|류제홍
축구부 류제홍
]]
[[소람잉|소람잉
수영부 소람잉
]]
<colcolor=#ffffff> 감독 [[이성진(프로게이머)|큐베
담임 이큐베
]]

2021 자낳대 시즌 2 출전팀 낭만고등학교( 큐베 팀)에 대한 문서이다.

2. 경매 결과 평가

배짱장사를 하다가 영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는 평가. 해기와 미미미누를 다 가져간 뉴클리어팀 다음으로 이번 자낳대 약체로 취급되고 있다. 모의 경매때까지만 해도 탑 바텀은 유찰급만 피하면 사실 누가 오든 고만고만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그 탑 바텀에 의아할정도로 포인트를 많이 투자하다가[1][2] 허리가 아예 없는 팀이 되었다.

큐베는 사전에 1000포인트 다 써도 되니 한상용만 피하자는 주의였는데, 정작 경매에서는 경쟁자 뉴클리어의 경매 실수에 따른 킬각을 캐치하고 소람잉에 남은 포인트를 투자하며 바텀 캐리라인을 보전하는 동시에 경쟁팀의 전력에 구멍을 내는 전략을 택했다. 결과만 놓고보면 한상용을 떠안고 미드마저 최하위 티어인 눈꽃을 받으며 미드 정글이 가장 중요하다는 소리를 듣는 자낳대에서 이보다 더 약할 수 없는 미드, 정글로 게임을 하게 생겼다.

3. 연습기간

3.1. 0일차(24일)

강팀으로 예상되는 갱맘팀과 첫 번째 스크림이 잡혔는데, 갱맘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게임을 승리하였다.

경기 시작 전 큐베는 밴픽 외에는 큰 관여를 하지 않았고 탑, 정글-미드, 바텀끼리 서로 서열정리를 한 뒤[3] 스크림이 시작되었다.[4][5]

1경기에서는 가렌-녹턴-니코-베인-노틸러스 조합을 꺼내들었다.

유찰로 데려온 눈꽃이 미드에서 과로사를 이기는 반전이 나오고, 바텀은 방어적으로 플레이하는 갱맘팀을 상대로 우위를 가져가는 등, 경매 예상과는 상당히 다른 결과가 나왔다. 한상용은 경기 초반부 카정을 당했으나, 이후에 눈꽃의 니코와 함께 매우 적절한 타이밍에 궁을 사용하며 미칠듯한 시너지를 내어 승리에 일조했다. 룩삼 또한 스플릿 플레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끝나고 저번 시즌 탑 해기에게 고통받던 류제홍은 우리 탑을 신경 안쓰고 플레이를 해도 된다면서 감동했고, 본인이 주도적인 플레이를 강요받던 룩삼도 류제홍이 주도적으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며 서로에게 감동했다.

2경기에서는 녹턴-자크-세트-카이사-세라핀을 픽했다. 룩삼의 녹턴은 이제 겨우 2판째였고, 한상용도 자크를 많이 안 해봐서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였지만 챔피언 자체의 강점이 제대로 터지면서 한타에서 역전하기 시작, 결국 승리하였다.

3경기에서는 갱맘팀이 바텀에 집중 밴을 때렸고 룩삼의 카드가 풀리면서 게임을 승리했다. 마지막에 류제홍의 사미라가 케일궁을 받고 펜타킬을 따냈다.

4경기에서는 의도적으로 이기기 힘들고 숙련도가 크게 부족한 실험픽+류제홍의 음주롤로 미드, 정글을 제외한 3포지션이 말리면서 패배하였다. 덤으로 2:0으로 지는 상황에서만 변수 창출을 위해 술을 마시자는 피드백이 나왔다.

이후에 스크림을 끝낸 크캣팀과 경기를 진행했는데, 눈꽃이 경기전 밴픽에서 네클릿과의 격차를 걱정했으나 솔킬을 따내는 등의 활약을 하고 바텀도 불리한 픽이었음에도 버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룩삼은 큐베의 요청으로 상대적으로 숙련도가 낮은 쉔을 픽했고 얍얍의 아트록스에 고전하여 경기가 점차 상체 차이로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라인전 이후에는 네클릿이 티어차이를 보여주며 큐베팀이 패배하였다.

비록 크캣팀과의 스크림에서 패배하기는 했으나 룩삼은 큐베와 쉔 - 아트록스 라인전 펑고를 통해서 이해도를 높였고,[6] 바텀은 높은 포인트를 쓰고 영입한 만큼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었다.[7] 유찰인 눈꽃은 이번 자낳대 1티어 미드인 과로사를 상대로 라인전과 한타를 모두 앞섰고,[8] 2티어인 네클릿과도 라인전을 하면서 의외로 할만하다는 감상을 남겨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유찰 정글인 한상용 선수 또한 저번 자낳대에서의 문제점[9]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왜 저 둘이 유찰이야?" [10] 소리가 나오게 했다.[11] 패배했다는 아쉬움과는 별개로 여러가지 개선점을 발견했다는 시사점이 있는 경기였다.

0일차에 상대적으로 많은 경기를 진행하면서 큐베의 코칭 스타일이 드러났는데 어차피 실수들은 세세한 피드백을 해도 이해하기 힘드니 큰 틀만 잡아주고[12], 각 선수들이 잘하는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것을 중심으로 코칭하는 중이다.[13] 또 개인코치를 섭외하기보다는 큐베가 모두를 코칭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룩삼과 류제홍은 자율적으로, 눈꽃은 집중케어, 한상용과 소람잉은 핵심픽을 늘리는 쪽으로 피드백 중.

지원을 받지않고 스플릿에 집중하는 과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한 탱커위주의 정글, 한타에서 큰 역할을 지닌 미드라이너와 고점이 높은 등의 모습으로 인해 삼성 갤럭시같은 느낌이라는 반응이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삼성갤럭시인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IG였다-

3.2. 1일차(25일)

크캣팀과 스크림이 예정되어 있다.

1세트는 룩삼의 챔프폭을 늘리기 위해 롤 인생 통틀어 5판도 안해봤다는 다리우스를 꺼냈는데, 얍얍의 나르를 솔킬 내 버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류제홍은 모스트 픽인 베인을 잡고 8킬을 쓸어 먹으며 땅땅 듀오와 현저한 차이를 과시했고, 한상용 감독은 특유의 무리한 플레이가 나왔지만 볼리베어가 워낙 스펙 센 챔프인지라 지켜보던 큐베도 '역시 한상용 감독님은 그냥 무식한 챔들, 스펙 센 챔들 해야된다. 급발진 해도 살아나올수가 있잖아' 라며 흡족해했다. 결과는 압도적인 승리.

2세트에서 큐베가 눈꽃에게 유성 말파이트를 쥐어주며 상대였던 루시안을 상대로 버티기만 하면서 한타 단계에서는 먼저 이니시를 걸거나 받아치는 역할을 주문했다. 상대의 이니시가 부족한 반면, 용과 같이는 카이사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이 하드 CC를 보유하여 선 이니시가 가능했으나 상체중 한명이 상대 모르가나의 Q 에 묶여 그대로 죽거나 눈꽃과 소람잉의 판단 미스와 스킬 미스가 연속적으로 겹치며 패배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가 강한 조합이기도 했지만 강했던 타이밍에 경기를 끝내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

3세트는 큐베방 시청자의 도네로 치킨이 걸린 한판이 되었고 룩오라가 등장했으나 세트에게 압도당하면서 피오라가 망해버렸다. 룩삼이 자신의 모스트픽으로도 밀리면서 의기소침해지자 팀원들이 룩삼에게 우직하게 스플릿을 하라고 격려했고 룩삼은 스플릿을 계속하면서 세트의 움직임을 바로바로 보고하는, 망한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플레이를 해낸다.[14] 이러한 상황이 계속 되다가 크캣팀이 장로를 먼저 건드렸고 눈꽃의 럼블 궁 덕에 초기화 되자 이를 이용하여 1명을 끊어낸 뒤, 바로 장로를 먹으며 역전에 성공한다. 룩삼은 2/10/3 이라는 화려하게 망한 KDA로도 최선의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철갑궁을 구매한 상태로 생명선 효과가 겹치는 스테락을 가려다 막히고 드락사르의 효과를 몰라 챔피언 위치를 놓치고 아이템 설명을 읽는 등 예능까지 담당했다. 상대 픽에서는 세트와 볼리베어, 노틸러스가 등장했는데 정글을 고민하던 도중 이기려면 트런들을 해야 한다는 한상용의 말에 큐베가 바로 트런들을 지시한다. 수 년간의 LCK 감독 짬밥이 빛을 발한 순간.

4세트에서 상대 픽에 제라스가 나오자 큐베는 스크림 직전 눈꽃에게 제라스 상대법을 가르쳤던 카사딘을 주문하고 류제홍에게는 한 번은 시켜보려 했던 바루스를 주문한다. 서폿으로 소라카가 제시 되었는데 힐 스킬을 안찍는다는 소람잉의 말에 큐베가 크게 만족하며(...) 소라카가 픽 된다.

여담으로 밴픽 스왑 단계에서 소람잉이 카사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고 카사딘을 사서 다시 같은 밴픽으로 시작했다. 이후 5경기 시작 전, 웬만한 미드 챔피언을 다 사 놓는게 좋겠다는 말에 눈꽃이 자기도 무슨 챔피언을 하게 될지 모른다는 대답이 압권.

눈꽃은 큐베의 가르침대로 라인전을 수행했고 카사딘이 무난하게 성장하며 날 뛸 준비를 마쳤고, 룩삼과 한상용 또한 자신들의 몫을 충분히 해낸다. 소람잉의 소라카도 준수한 스킬샷으로 라인전을 가져갔으나 류제홍의 포킹 바루스만 낙제점을 받는다.[15] 용과 같이가 무난하게 이득을 취하며 시간이 흘렀고 카사딘이 11 즈음부터 활약할 정도로 성장하고 카사딘에 맞춰 모두가 호응하며 류제홍만 재미없는 승리를 가져간다.

5세트에서는 큐베가 연습을 지시했던 자크를 주문했고[16] 미드는 이번엔 뭘 시킬까 하다가 눈꽃의 소개 영상에 등장했던 아칼리가 등장한다. 원딜은 전 경기에서 류제홍이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고민하다가 찾아낸 해답인 루시안을 주문한다.

룩삼은 모스트픽인 가렌으로 모데에게 버티기 플레이로 가다가 또 우직한 스플릿을, 한상용은 자크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으며,[17] 눈꽃은 장막으로 세주아니와 노틸러스까지 지원 온 갱을 몇 번이고 흘려버린다.[18] 바텀에서는 노틸러스가 없는 틈을 타 두 칸이나 채굴을 해버리는 등, 원딜 차이를 크게 벌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한타 단계에서는 모데카이저가 궁을 자크에게 쓰기도 하는 등의 판단 미스가 있었고, 잘 큰 아칼리는 혼자 물리고도 시비르를 데려가거나 살아서 빠져 나가는 플레이를 펼치고 한타가 벌어지면 최소한 더블킬을 내는 슈퍼 플레이를 선보인다. 류제홍은 2 코어를 뽑고 수은장식띠를 올려서 모데의 궁을 바로 풀어버리고 딜을 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가렌은 성장 후에는 한 때 유행했던 캣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마지막 한타의 이니시를 열어 이번에는 유미를 픽한 소람잉을 제외하면 모두가 재미있는 승리를 가져온다.

일단 1일차 종료시점에서 팀 컬러 자체가 초 공격적으로, '낭만의 팀', '이번 자낳대의 IG'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한타 콜이 일단 '들어가! 들어가! 싸워!' 한 뒤 지면 '까비~ 할만했는데~', 이기면 '나이스!' 하는 화끈한 스타일. 심지어 본인들이 인원수가 부족한 2:4 싸움이었는데도 본인들이 먼저 물어서 교전 열고 지면 '아 인원수 부족했는데 싸우면 안됐어'라는 피드백이 나오는게 아니라, '아 더 빨리 물었으면 상대 오기전에 녹이고 시작하는거였는데 너무 늦게 물었어'라는 콜이 나오는 팀이다. 한상용 감독을 유일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팀이라는 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닌데, 저번 시즌 뒷담원 게이밍에서 한상용 감독은 계속 견적을 잘못내서 혼자 들어갔다가 죽는 뇌절을 보여주어서 평가가 많이 낮았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 팀은 한상용 감독이 발사하기도 전에 류제홍의 적극적인 앞무빙, 룩삼의 앞발분 돌진으로 그냥 휘몰아쳐버리니, 오히려 한상용 감독이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큐베의 지시까지 떨어졌다. 저번 시즌 급발진한다고 타박받은 사람이 브레이크를 잡아야 할 팀이면 정말 어떤식의 플레이 스타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큐베 감독도 선수들의 공격적인 성향에 맞는 픽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19], 상대 챔피언에 따라 룬과 스펠까지 정해주고 모데카이저를 상대해야 하는 경우에 수은 장식띠를 올리는 타이밍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지만 인게임은 크게 터치하지 않으면서[20] 장점인 공격적인 플레이를 독려하다보니 하는 선수들도 재미있고 보는 시청자들까지 재미있어 팀의 평가와 인기가 같이 상승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드정글이 약하다고 2약으로 평가되던 경매 종료시점과는 반대로 탑 원딜 캐리에 이어 미드까지 캐리가 가능해서 모든 라인 캐리가 가능한 강팀으로, 플레임팀과 함께 2강으로 평가된다.[21]

팀명은 예상되었던 용과 같이로 결정되는 분위기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팀의 로고는 능력있는 트수들이 알아서 해 줄 것이라고...

3.3. 2일차(26일)

같은 조에 속해 있으면서도 강팀으로 꼽히는 플레임 팀과의 스크림이 오후 8시에 예정되어 있다.

1경기 미드는 백중세 정글, 바텀은 승리하였지만 탑 룩삼이 신살자 화웅에게 밀리면서 큐베가 짜놓은 판이 무너지며 패배했다. 큐베는 계속 밀리는 룩삼을 보면서 강소연님한테 지금까지 당해놓은게 있어서 룩삼님이 너무 쫀다고 지적하였고[22], 저럴땐 차라리 무지성으로 해도 좋은 다리우스를 시켜야겠다고 말했다. 눈꽃은 라인전에서부터 밀렸다며 좌절했으나 큐베는 라인전은 오히려 이겼지만 굴리지를 못해서 졌다고 다독였다.

2경기는 룩삼에게는 다리우스를 한상용에게는 트런들 눈꽃에게는 카사딘을 주었다. 바텀은 사미라, 룰루픽을 하였고 바텀을 터트리고 미드가 카사딘이 성장하면서 왕귀, 룩삼은 다리우스를 잡고도 강소연에게 쫄았지만, 쫄면서도 Q 몇번 맞추니 그냥 솔킬이 나와서 큐베가 룩삼님은 차라리 저런 그냥 싸워도 센 챔이 나을 수도 있다며 흡족해했다. 그러면서도 다리우스 스킬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23][24] 저건 솔랭에서 5판만 해도 아는건데... 라며 야자를 좀 빡세게 시켜야겠다고 말했다. 결과는 결국 잘 큰 카사딘과 사미라의 캐리력으로 승리.

3경기는 눈꽃의 세트와 한상용의 헤카림을 제외한 다른 라인이 흥하면서 승리하였다. 소람잉이 모르가나를 처음했지만 큐베의 주문대로 아칼리가 들어올때만 궁을 사용하며 좋은 그림을 만들었고 룩삼은 모데카이저를 잡고 강소연의 아칼리를 상대했는데, 어제 큐베와 한 아칼리 상대법 속성강의가 효과가 있었는지 인간 상성인 강소연을 상대로 승리하며 PTSD를 극복,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하였다. 다만 이때도 상대스킬 모르는건 마찬가지라 E로 텔을 따라갈 수 있는 아칼리가 뻔히 앞에 있는데 대놓고 텔을 타며 아칼리에게 무료텔을 두 번 주며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나중에 아칼리 E가 텔을 따라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표정이 압권. 한상용의 헤카림은 본인이 자신있어 하는 것 치고는 불안불안해서 이렇게 헤카림이 너프먹은 버전에서 굳이 줄 필요를 못느끼겠다며 그냥 우디르 볼베같은거나 시켜야겠다고 말했다. 3경기 후 눈꽃을 진실의 방으로 끌고가서 세트vs갈리오 구도와 세트의 메카니즘을 가르쳤다.

플레임 팀과의 스크림 이후 자정엔 뉴클리어 팀과의 스크림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취소되었고, 급히 수소문 한 끝에 캡틴잭 팀과의 스크림이 성사되었다.

4경기만에 처음으로 전 라인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한타에서 승리 한 후 바론 - 용 순서로 에픽을 챙기려다 직후 걸린 한타에서 패배하는 등 엎치락 뒤치락 하는 양상이 보여졌다. 이후 룩삼이 탑을 밀어버리는 스플릿을 시도하자 캡잭팀이 전부 미드라인을 뚫어 게임을 끝내버리려는 초강수를 두었고, 그후 두 차례에 걸친 한타에서 게임 종료에 넥서스 단 한대를 남기고 에이스를 내며 막아냈다. 이후 바론을 먹고 최후의 한타에서 역전 승리하였다.[25]

5경기도 4경기때와 같이 치열한 접전이 이루어졌다. 게임 시작 후 10분만에 류제홍과 소람잉의 이즈리얼-세라핀 조합이 봇 1차타워를 부술 정도로 크게 라인전을 이겼지만, 전판과 마찬가지로 중력의 모데카이저를 상대로 룩삼의 가렌이 크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였고, 역으로 쫀득의 징크스가 미드 한타에서 제압골드를 포함한 트리플 킬을 먹으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여전히 중간중간 한타에서 승리하며 용과같이 팀이 에이스 직전까지 몰아갔지만, 빞케이의 에코가 -원맨쇼-차력쇼를 하면서 이를 무마시켰고, 이후 서로 장로용이 나올 때까지 끊임없이 이기고 지는 한타전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장로용 앞 한타에서 대패, 장로용과 바론을 내준 이후 마지막 억제기쪽 한타에서 패배하며 팀적으로는 진정한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26]

2일차 스크림을 정리하자면 상승세의 무드를 유지하면서 팀이 굴러가는 토대를 다졌다는 것. 하지만 팀 특유의 공격성[27]과 4+1 체제의 무한 스플릿 운영[28]을 좀 더 가다듬어야하는 숙제가 보인다. 전 시즌에도 강한 자아 때문에 팀에 녹아들지 못했던 한상용 선수의 모습이 잠시 보였지만 곧바로 냉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3.4. 3일차(27일)

저녁 10시에 캡틴잭 팀과의 스크림이 예정되어있다.

캡틴잭팀이 이 팀의 강점인 바텀을 완전히 망가뜨려놓겠다는 듯 집중공략하면서 중반까지 가야 회복이 가능할정도의 피해를 입었지만 눈꽃의 아칼리가 난전에서 계속 미쳐날뛰면서 바텀의 격차를 메꾸기 시작한다. 룩삼의 가렌도 무한 스플릿에서 합류전을 하기시작하면서 한타에서도 제 역할을 하기시작하더니 피해를 입은 바텀도 회복, 이제는 나진소드급의 다이브를 하면서 뇌절과 슈퍼플레이는 한끗이란걸 보여주면서 승리한다. 눈꽃의 캐리를 보고 유찰이 아니라 유칼이었다, 값을 매길 수 없기에 유찰이었다는 드립도 나오는 중.

캡잭팀이 피드백을 하고 있는 사이, 큐베팀은 특유의 출석부르기식 3분 피드백을 끝낸 뒤 할게 없자 막간을 이용해 룩삼 vs 류제홍 탑 서열 싸움을 하였는데 류제홍이 승리한다. 그러면서 " 야~ 옥상에서 양아치랑 축구부랑 맞짱뜬대~!!"라며 학교컨셉으로 장난을 쳤는데 모두가 터졌다.[29] 대강 학교 양아치 룩삼, 복싱부(챔피언)출신 선도부원 한상용, 힘숨찐주인공 우등생 눈꽃, 양아치가 열등감 품고 있는 축구부 에이스 류제홍,[30] 축구부 미녀 매니저 소람잉, 그들의 담임선생님(또는 교장) 큐베 라는 그럴싸한 컨셉이 잡히면서 누군가가 '낭만고로 팀 이름을 바꾸자'는 말을 한 뒤 큐베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진 룩삼은 씩씩 대며 '야 다음판은 아래층으로 따라와 나 원래 2633 원딜이었어' 라며 원딜 대전을 예약해두었다.

다음판은 한상용 감독의 강한 어필로 정글 모르가나를 픽해봤는데, 초반 교전부터 Q 속박이 삑사리나며 교전 대패, 그대로 쭉 말린다. 그래서 큐베는 "모르가나가 저런 싸움에 약해요. 우리팀은 막 싸우는 팀인데 우리팀 컬러랑 전혀 안어울리는 픽" 이라며 모르가나 졸업을 시사했다. 게다가 한상용 감독의 모르가나 숙련도도 딱히... 모르가나를 무슨 볼리베어나 우디르 같이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후 다시 캡잭팀이 피드백하는 도중에 룩삼과 류제홍이 이번엔 원딜 바루스 1대1을 했는데, 이번엔 룩삼이 CS로 이기는 극한의 플레이로 이끌어가다 마지막에 류제홍을 잡아 이기며 이거 탑과 원딜이 바꿔야하는거 아니냐는 평가가 이어졌다.축구부보다 축구 잘하는 힙합동아리 부원, 힙합동아리보다 랩 잘하는 축구부 부원 진 류제홍 방에 소문을 듣고 해기가 들어와서 도배를 했고, 멘탈이 너덜너덜해진 류제홍을 보고 큐베가 소주 한병 허용한다고 하자 바로 빨뚜를 따러갔다.

3번째 판에서는 2세트처럼 초반교전에서 대패했다기보단 전 라인에서 스무스하게 밀리면서 패배하였다. 큐베 감독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결과가 나왔는데, 중력의 볼리베어를 상대로 한 룩삼의 다리우스는 숙련도 부족도 문제였지만[31] 애당초 상성상 열세이기에 넘어간다쳐도, 3세트 시작전에 눈꽃에게 레넥톤vs리신 펑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도 빞케이의 리신에게 솔킬을 내어주면서 야자를 예약하게 되었다.[32][33] 한상용의 누누는 초보운전을 하는 티가 여실히 드러난터라[34] 퇴학이라 보는 사람들이 많아 정글은 사실상 5가지 챔피언으로 픽이 완전히 고정되었고[35], 소람잉에게는 레오나와 노틸러스 숙련도를 올리라는 숙제를 내주었다.

한가지 위안을 삼자면 대회까지는 시간이 있는 만큼 최대한 실험적인 픽밴을 하는 중인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인 상황.[36][37]

또 눈꽃이 서폿에 소질있는 모습을 보이자 눈꽃을 서폿으로 보내자는 말도(...)[38][39]

팀 이름은 상술했듯, 용과 같이에서 낭만고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3.5. 4일차(28일)

이날은 눈꽃과 룩삼의 일정으로 단위 일정이 없었다.

3.6. 5일차(29일)

큐베 감독이 오전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젠지 스폰서 행사가 있어 행사 끝난 뒤에 돌아와 3시2시[40]에 눈꽃[41] 개인교습, 오후 5시엔 룩삼 개인교습을 진행하고 8시부터 뉴클팀 11시에는 갱맘 팀과의 스크림을 할 예정이다.입으로만 대충사는 돼지여우 한 편, 큐튜브에 업로드 된 영상에서 정식으로 팀 명을 낭만고등학교로 언급하며 팀 명을 확정지었다.

오후 8시, 뉴클리어 팀과의 스크림이 시작됐다.

1경기. 밴픽부터 바텀에 집중적으로 견제가 들어왔고 인게임에선 시야없이 봇을 밀어넣던 류제홍-소람잉 조합이 초반이 크게 터지며 게임이 그대로 기우는 듯 했으나 탑에서 룩삼의 피오라가 해기의 말파이트를 상대로 압도적인[42] 모습을 보였고, 게임 초중반에 잘 큰 도현의 럼블을 정글에서 솔로킬 내는 등 슈퍼플레이를 선보였다. 눈꽃은 갈리오-키아나 구도에서 박살나면서 솔킬을 허용했고 교전이나 합류에서도 밀리며 미드가 2렙차이까지 벌어지면서 미드 역량차이가 확실히 드러났다. 그러나, 룩삼의 스플릿과 상대방의 운영 미숙을 잘 받아먹어서 역전승. 하지만 정글과 미드의 호흡, 미드의 초반개인 역량, 특히 라인운영에서 문제점이 드러났고[43], 바텀은 시야 없이 봇 포탑을 공략하다 연거푸 갱을 당했다. 상대가 참가팀중 최약체로 손 꼽히는 뉴클리어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좋은 게임은 아니었다.

2경기. 룩삼은 그웬, 바텀은 시비르-레오나 듀오를 구성. 경기 시작 전 큐베 감독은 류제홍에게 2데스 이상 금지의 조건을 걸었고 덕분에 소람잉의 로밍과 백업 플레이가 풀리며 일방적인 경기가 되었다.[44] 그 무렵에 큐베방 시청자들이 낭만이 없다는 채팅이 도배되고 경기 중인 한상용도 "우리 재미없다"고 말할 정도의 '탈수기 운영'이 시작된다.[45]

결국 경기가 중반에 접어들어 질 수가 없을 정도의 격차가 생기자 한상용이 박자! 콜을 외쳤고 팀원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이니시를 걸었다. 무리한 구도였지만 압도적으로 한타를 이기며 특유의 낭만 팀컬러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이후 시청자들은 이겼지만 우리가 원하는 건 이 맛이 아니다라는 채팅을 올려댔고 큐베 감독은 흐뭇한 미소로 스크림을 마무리하며 11시 스크림 전에 휴식시간을 가졌다.

휴식시간동안 룩삼이 2경기에 해기의 오른을 못 패서 스파링 도중, 전 대회 해기의 팀 내 스파링 파트너였던 류제홍의 오른과 룩삼의 그웬의 매치업이 벌어졌는데, 룩삼이 졌다. 그나마 룩삼이 피오라로는 류제홍의 오른을 이겼는데.. 그 다음 벌어진 바텀 이즈리얼 미러매치에서는 또 룩삼이 이기는 이틀 전 축구부 vs 양아치의 대결과 비슷한 결과가 발생했다.

오후 11시, 갱맘 팀과의 스크림이 시작되었다.

1경기. 스나랑-박잔디 듀오가 비원딜 조합을 들고나오자 류제홍-소람잉 듀오는 루시안과 모르가나 조합으로 맞선다. 한 편 미드에선 눈꽃이 자신있어하는 조커 카드 니코가 등장, 상대 미드인 과로사의 라이즈와 맞섰다. 게임 초반, 갱맘 팀은 과로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작정하고 미드를 팠고 눈꽃은 늘 그랬던 것처럼 최대한 버티다가 킬을 헌납한다.[46] 이 과정에서 한상용과 콜이 엇갈리는 모습[47]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미드를 제외하면 탑과 봇에서 이미 글골 격차가 제법 벌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중반 무렵 '전라인 솔킬'[48]이 터지면서 게임이 기울어버렸고 타워 퍼펙트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경기를 가져온다.

2경기. 스나랑-박잔디가 다시 한 번 비원딜 조합을 들고나오자 정통원딜부심으로 가득찬 류제홍이 분노하며 경기가 시작된다. 초중반까지 전라인에서 승전보가 들리며 압도적인 양상으로 흘러갔지만 22분, 탑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류제홍이 갑자기 3대5 상황에서 사미라 궁을 돌리며 뛰어들었고 여기에 호응하다가 팀원들이 전멸하며 스나랑의 스웨인이 괴물이 되어버리고 만다. 결국 이 장면에서 브레이크를 걸지못한 것을 계기로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쉔 스웨인, 피들의 포텐을 무시하다 한방에 역전된 상황에서 딜량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하였고, 끝내 한타마다 피들, 스웨인을 녹이지 믓한 것이 원인이 되어 패배했다.

3경기. 눈꽃은 루시안에 역상성인 다이애나를 픽해 셀프 카운터를 맞고 갱맘팀은 그런 눈꽃을 가만두지 않아 낭만고의 미드가 망가진다. 한상용의 무리한 볼리베어 역갱으로 피해를 보고 탑, 바텀이 게임의 희망이 되어간다. 치열한 싸움중 스플릿을 하던 룩오라가 크더니 자신이 강하다는걸 깨닫자마자 1대1에서 박살내기 시작한다. 결국 눈꽃이 큐베와 약속한 10데스에서 데스를 멈추고, 류제홍의 이즈와 소람잉의 세라핀이 장판파와 슈퍼플레이, 한상용이 역대급 바론 스틸에 성공하여 불리하던 낭만고가 시간을 번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있는 룩삼을 제외한 모두가 상대의 장로 트라이를 방해하는동안 룩삼이 탑에서 한동숙의 오공을 밀어내며 넥서스를 파괴하여 승리한다.[49] 상대가 낭만고의 패기에 밀려 3번이나 게임을 끝낼기회에서도 뒤로 물러난게 컸다.[50]

4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상대적으로 갱에 취약한 미드가 녹턴의 갱킹을 전부 받았지만 탑과 바텀이 알아서 격차를 벌렸고,[51] 중반이 되자 미드에서도 갱을 흘리며 살아가는 모습이 나와 성장 차이를 기반으로 무난하게 승리를 챙긴다.

팀 결성 5일차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팬들은 이 팀은 전패or전승 둘 중 하나일 것이다라는 쪽으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 물론 팀원들을 지도하는 큐베 감독의 스타일을[52][53] 고려해야겠지만 고점과 저점이 확실하고 멋있는 장면들을 다수 양산해내는 이미지가 각인되며 2018년의 그 팀을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이라는 인식이 박혔다.

3.7. 6일차(30일)

류제홍의 2021 오버워치 레전드 매치 참가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의 시작이 오후 2시라 류제홍은 8시나 10시 스크림이라면 가능하다고 어필했지만, 휴식일로 지정되어 일정이 없다.[54]

9시에 류제홍을 대신한 큐제홍[55] 과 5인 자랭이 있다.

자랭의 평은 큐베는 류제홍 완벽빙의로 큐제홍 그자체가 되어 류제홍이 없는데도 낭만고의 게임을 그대로 재현 해냈다. 소람잉을 제외한[56] 모든 멤버들이 류제홍에게 쌓였던 감정을 큐제홍에게 분풀이하는 재미난 상황을 만들었다. 큐베와 큐제홍을 넘나들면서[57] 즐겜한 큐베가 재미있다보니 큐베방 시청자들이 소람잉방으로 유입되었다.

큐베의 자랭 무용론을 게임을 하면서 멤버들은 모두 이해하였고 그러면서도 4판다 낭만고의 전형적인 패턴으로 진행되는 재미난 상황을 연출하였다.[58] 자랭 티어가 비슷해도 결국은 팀단위 대회에 나간 스트리머들이 팀게임 이해도가 높다보니 라인전 이후 운영에서 자낳대등으로 운영을 배운 스트리머팀이 역전해서 이기는 구도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결국 모든 게임이 후반에는 압도적으로 승리하였다. -거기다 큐베도 있었으니.....-

자랭이 끝난후 내일 스크림 상대에 대해 큐베가 발표하였는데 멤버들 모두 '우리 스크림은 오늘과 비슷할것 같다.'라는 결론을 내면서 모두 방송을 종료하였다.

3.8. 7일차(31일)

오후 7시부터 중력쫀나빞삼(캡틴잭 팀)과의 스크림을 실시하였다

시범경기, 빞케이가 개인사정으로 늦게 오게 되자 감독 캡틴잭이 대신 미드를 맡았다. 초기에는 눈꽃을 상대로 라인전의 우위를 가져가면서 선전했지만 6렙이후 점차 눈꽃에게 밀리더니 결국 눈꽃에게 솔킬[59], 이후 한상용에게 솔킬을 당하며 멘탈 무너졌고 봇에서 일어난 교전에서 눈꽃이 트리플 킬을 따내자 게임을 퍼즈를 걸고 강종하였다.[60] 이 상황에 낭만고 전원이 웃었고, 낭만고등학교 팀이 서렌을 쳐주며 게임을 끝냈다.

1경기, 뒤늦게 빞케이가 참석하고 경기가 시작되었다. 눈꽃에게 긴장을 하고 반반을 목표로 하라는 큐베 감독의 충고와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다. 캡틴잭 팀이 미드와 탑을 집중적으로 압박했으나 압도적인 바텀을 중심으로 탑, 미드도 전부 우세한 상황으로 넘어갔다. 룩삼도 스플릿이 아닌 한타를 참여하게되면서 분위기가 낭만고등학교가 유리한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3:5의 상황에서도 상대를 압박후 한상용의 바론 콜로 바론을 먹은 뒤 게임을 이긴다.

경기후 한상용이 눈꽃의 루시안을 피드백하고 큐베가 동조하였다.

2경기, 캡틴잭 팀은 진지픽으로 미드직스를 꺼냈고 초반 바위게 싸움에서 게임의 분위기가 중력쫀나빞삼 팀으로 유리하게 넘어갔다. 그 후 빞케이의 직스를 앞세워 캡틴잭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후 큐베는 눈꽃과 펑고를 진행하였고 눈꽃이 자신감 없이 공격적이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3경기, 낭만고는 상대 조합에 탱커가 많은 것과 미드 직스를 대응하기 위해 야스오, 트런들을 픽하였다. 게임이 잘 풀리자 0킬인 눈꽃은 노데스로 캐리 중인 한상용과 트런들의 기둥과 야스오의 궁극기 콤보인 기둥궁 콤보를 시도하였고, 큐베는 기둥궁 성공과 실패로 내기까지 걸었다. 결국 후반에 혼자 있는 직스에게 기둥궁이 적중했고 상황을 유리하게 가져왔다. 그 후 오브젝트를 챙기면서 바론과 장로를 헤카림에게 한 번씩 빼앗겼으나, 핵심 인원들이 죽은 것은 아니어서 크게 불리해지지는 않았고 결국 이즈리얼, 트런들이 노데스 상태로 게임을 끝내었다.

이후 스크림을 더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같이 스크림을 진행한 캡잭팀은 연습을 해야한다며 거절하였고, 같은 조의 플레임 팀은 스크림 거부, 갱맘 팀은 휴식, 뉴클리어 팀과 크캣 팀은 서로 스크림을 하는 중이라 팀이 없어 자랭을 하게 되었다.

낭만고등학교 팀이 자랭을 하는 동안, 감독 큐베는 캡틴잭에게 호스팅을 하고 방송을 종료하였다.

3.9. 8일차(1일)

크캣팀과의 스크림이 예정되어있다.

총 5판을 진행했는데 결과는 4대1이였고 크캣 감독이 상성이 불리하면 어차피 지고, 상성이 유리해도 지니까 자기가 잘못한 것 같아 죄스럽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바텀이 3경기에서 코그모 룰루라는 실험픽을 한 경기 이외에는[61]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심지어 4판동안 바텀은 총 가능한 채굴 가능 포탑 방패 25개중에서 코그모 룰루 조합에서만 2개를 못뜯고 나머지 판은 11분 철거, 7분에 3개 뜯기 신공을 보이는 등 거의 전판 풀 채굴을 뜯으며 말 그대로 박살을 내버렸다. 특히, 류제홍이 베인을 잡은 판은 라인전에서 2대2로만 cs 차이를 80개까지 벌리면서 이번 자낳대 압도적 원딜 1황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크캣팀의 강력한 상체로 인해서 다른 라인이 초반에 부족한 모습을 보여줘도 바텀 라인전을 일찍이 끝낸 바텀듀오가 미드로 북상하면서 크캣팀이 유리하던 게임도 뒤집어버리는 결과가 나왔다. 나중에는 크캣팀의 바텀듀오가 한타에서 무리하게 류제홍을 제압하려다가 다른 팀원들이 뒤늦게 따라와 휘말려버리는 구도가 나오기도 했다. 덤으로 눈꽃은 팀원들이 용을 먹는 사이에 어그로를 끌겠다며 용 둥지 바깥에서 춤을 추기도 했다.[62] 여러모로 여유로운 팀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크림이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타팀들 사이에서 낭만고와 스크림을 기피하거나 후회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올정도로 기세가 오른 상황이며 스크림만 했다하면 상대팀 분위기를 창내놓는 탓에 창메이커 팀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어 점점 빌런이자 공공의 적인 팀으로 이미지가 굳혀지고 있다(...). 특히 상대 바텀의 멘탈을 게임내외로 아작을 내놓는 탓에 낭만고와 했다하면 상대 바텀의 입에서 곡소리가 나올 수준이다보니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선 바텀의 기량차이 하나로 낭만고의 우승을 높은 확률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 원래부터 잘했던 류제홍-소람잉 바텀듀오를 쫓아가기 위해서 나머지 5개의 바텀듀오들이 이것저것 챔프풀도 늘리고 기량도 끌어올리고 있으나 류제홍-소람잉도 덩달아 기량이 올라가는 탓에 타 팀의 바텀듀오가 상대하는 것 조차도 버거워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63]

3.10. 9일차(2일)

같은 조의 팀원들은 대회 전날이라 아마 스크림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반대쪽 조의 팀들은 먼저 스크림을 잡아둬서 일단 큐베 감독은 개인연습으로 돌렸다. 팀원들이 한 목소리로 잡아줘벅벅라고 말한건 팀의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듯.

8시 반에 팀원들끼리 모여 자랭을 돌리게 되었는데, 룩삼은 12시까지 연습을 하다 자느라 스크림이 잡혔다는 소식을 못 들어서 오늘 쉬는 줄 알고 방송을 켜지 않았다. 자리를 잃은 룩삼방 팬들은 다른 멤버들의 방을 배회하다 최종적으로는 2번째로 탑솔러를 맡은 멤버이자 가장 반응이 찰진 눈꽃의 방에 정착했는데[64], 한상용의 방에서만 예의바르게 행동해서 룩삼 팬들도 예의가 있다는 훈훈한(?)광경이 펼쳐졌다.

11시 30분부터 중력쫀나빞삼 (캡틴잭 팀)과의 스크림을 진행했다. 결과는 1승 1패
룩삼이 상술한 사정으로 인해 지각하면서 스크림은 10분 지연된 11시 40분경부터 시작되었고, 룩삼이 방송을 켜지않은 가운데 매캐한 1번방 자리는 그동안 지통실의 사각에 있었던 류제홍이 차지하였다.

1경기는 초반 눈꽃의 루시안과 류제홍의 사미라, 소람잉의 레오나가 많은 데스를 기록했지만,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던 한상용의 볼리베어의 무서운 성장력과 캠없는 진지모드의 룩삼 그웬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오브젝트들을 착실히 챙겨가며 게임을 뒤집었고, 두 원딜러들 또한 뒷심을 발휘하며 약 28분만에 승리했다. 한상용의 볼리베어는 이로써 이번 스크림 기간동안 무려 11전 11승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필승카드임을 확인함과 동시에 집중견제 대상이 되었다.

1경기 초반 아쉬운 움직임이 있던 눈꽃의 루시안에 대해 큐베 감독의 펑고가 잠깐 있었다.

2경기 한상용의 전승카드 볼리베어가 풀렸음에도 가져가지 않고 트런들을 픽한 가운데, 상대는 정글 다이애나와 탑 볼리베어를 가져갔고, 룩삼에게는 가렌을 쥐어준다. 미드는 빞케이의 빅토르와 눈꽃의 사일러스 구도 ??? : 어???가 되었다. 상대 봇듀오는 카이사, 노틸을 가져갔고, 큐베팀 봇듀오는 루시안, 레오나로 맞섰다. 경기내용은 초반부터 킬을 먹고 잘 성장한 다이애나와 빅토르를 토대로 단단해진 캡잭팀을 큐베팀이 한타 전투력과 스플릿으로 뚫어보려는 구도가 자연스레 만들어졌고, 결국 큐베팀은 초반부터 많이 벌어진 정글 성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힘에서 밀리며 패배했다.

큐베는 캡틴잭에게 한판 더 하겠냐는 제의를 했으나, 캡틴잭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이유로 이를 정중하게 거절하며 여기서 가리지 못한 승부[65]는 대회 결승에서 가르자고 하면서 서로 훈훈하게 이번대회 스크림을 마무리했다.

3.11. 스크림 전적

상대 전적 A조 B조 총 전적 승률
갱맘 크캣 캡틴잭 뉴클리어 플레임
큐베 6-2 8-3 5-5 2-0 2-1 23-11 0.676

4. 그룹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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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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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전적 B조 총 전적 승률
세.나.각 족가핵
낭만고등학교 2 - 0 2 - 0 4 - 0 1.000
그룹스테이지 종합 통계
낭만고등학교 KDA DMG DMG/분 DMG 관여율 킬 관여율
날라리 김룩삼 17 7 35 7.43 79382 617.28 27.46% 62.65%
선도부 한상용 10 7 56 9.43 36700 285.38 12.70% 79.52%
모범생 김눈꽃 26 13 28 4.15 70124 545.29 24.26% 65.06%
축구부 류제홍 28 8 30 7.25 84152 654.37 29.11% 69.88%
수영부 소람잉 2 6 63 10.83 18684 145.29 6.46% 78.31%

5.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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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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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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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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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총평

처음에는 미드 정글 포지션에서 유찰을 받아오며 뉴클리어 팀과 함께 2약으로 평가받았지만, 눈꽃이 '이게 왜 유찰?'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잠재력 있는 매물이었고, 큐베의 무한 펑고가 더해지니 절대 약하지 않은 미드가 되었다. 한상용 감독도 저번 뒷담원 게이밍의 뇌절 플레이가 종종 나오지만 이 팀의 팀 컬러가 워낙 공격적이다보니 1명이 하면 뇌절이지만 5명이서 하면 다이브라는 예전 나진 소드의 명언을 되살리듯이 좋은 플레이로 변하며 결과적으로 유찰이 유찰 급이 아니게 된 강팀이 되어버린 것. 탑의 룩삼은 특유의 복구 능력으로 후반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바텀의 류잉 듀오는 서로가 서로에게 상승 시너지를 내며 마주치는 바텀마다 눈물을 보이게 할 정도로 명불허전이었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화려했던 전투력에 가려진 자신들의 스타일에서 한계를 노출하며 패배했다. 스크림에서는 5:5를 기록했으나, 결승전에서 큐베팀의 스타일을 분석해온 캡틴잭 팀에 의해 가려져있었던 미드 정글의 체급차이가 확연히 드러날 수밖에 없었다. 칼바람을 주력으로 플레이하던 눈꽃은 협곡의 라인전과 갱킹 회피에서 자신의 취약점을 여지 없이 드러내며 삼식이 미드를 찌를 때마다 계속 데스를 쌓았다. 또한 전 라인이 라인전 단계에서 밀리기 시작하자 오브젝트를 위주로 정글링을 수행하던 한상용 역시 스타일의 약점이 노출되며 제압당했다.[66] 특히 바텀 듀오가 라인전을 이기지 못 하니 팀의 동력이 상실한 듯 팀이 굴러가질 못했다. 류제홍은 여지껏 엄청난 피지컬과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으로 성장이 완료되면 게임을 혼자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성장 자체를 못하니 결국 원거리 딜러라는 포지션의 한계에 부딪혔고 소람잉도 류제홍을 잘 보좌하며 전시즌의 저평가를 떨쳐내고 우승까지 충분히 노려볼 만했지만 주력 카드인 유틸형 서폿의 하드 카운터인 노블레쓰의 달인 김나성을 만나서 존재감이 지워졌다. 물론 자낳대를 프로 게임의 수준과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팀 게임에서 유틸형 서포터는 비슷한 체급의 탱커형 서포터에 비해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라는 명제에 부합하는 구도가 나왔다.

결국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그나마 캡틴잭 팀에게 1패를 안겨주며 전승 우승을 막아냈으니 나름 선방한 셈. 또 이 팀이 스크림 때부터 보여준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자낳대 내내 많은 화제를 몰고 다녔고, 선수들 역시 본인들이 받던 다양한 저평가를 극복했으며[67] 감독인 큐베 역시 특유의 간결한 피드백과 엄청 유익한 펑고 교육으로 다른 팀에서도 큐베팀 펑고 보면서 참고했다고 말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니, 우승은 못 했지만 구성원들 개인으로는 나름 성공한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1] 탑은 강소연을 바란다고 여러번 말했으나 해기여도 괜찮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룩삼의 낙찰 직후 큐베의 표정이나 매물들의 포인트를 올려놓고 자기는 슬쩍 빠지던 방식을 보면 룩삼을 사오려고 했던 것은 확실히 아닌듯 하다. 어쨌든 감독인 큐베와 팀원들, 시청자들까지 재미있는 스크림을 하고 있으니 다행일 따름. [2] 류제홍 경매때 낮은 포인트를 던지며 간을 보는게 아니라 그냥 떡 하니 300포인트를 던지고 그대로 낙찰받았다. 모든 방이 물음표를 던지며 '아니 상남자같이 멋있긴 한데 저게 맞나?' 하는 반응이었다. [3] 룩삼, 류제홍의 주도에 한상용이 조율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4] 스크림은 팀원 구성이 완성 되자마자 류제홍이 잡았다. [5] 큐베는 친구 창에 있던 라이프에게 스크림을 제안하고 시간이 맞지 않는다는 응답을, 뇌신에게는 선약이 있다는 이유로 거절을 당했다. 아는 사람이 프로밖에 없는데 어떡하냐며 시청자들을 나무라는 큐베는 덤. 참고로 이 날 큐베는 카톡 인증이 5번 실패하여 카톡 1일 정지를 당한 상태였다. 한상용 역시 프로 감독 시절에는 스크림 섭외 패왕으로 불렸지만 역시나 프로밖에 섭외할 사람이 없었다. [6] 아트록스의 스킬을 아예 몰라서 쉔으로 어느 타이밍에 딜교를 해야 하는지를 몰랐다. 쉔을 좋아해서 연습하려 했으나 오히려 아트록스가 더 잘 맞을 수 있다는 큐베의 진단을 받았다. [7] 큐베가 소람잉은 앞에서 짤을 넣는 유틸폿을 좋아하기에 따효니같은 원딜과는 역효과를, 공격적인 원딜인 류제홍과는 시너지가 대폭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는데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8] 탈론과 트페 고정 밴이 효과적이었다. [9] 특히 강한 자아. [10] 사실 눈꽃의 유찰은 다른 매물의 유찰과는 조금 다르다. 눈꽃이 미드라이너 중 꽤 초반에 나온 점, 첫 출전이라 파악이 안된 점, 다른 매물들이 전 자낳대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엄청난 점, 티어가 미드라이너 중 제일 낮았던 점 등 팀게임 실력 외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 [11] 또 눈꽃은 큐베가 제시하는 챔피언( 레넥톤, 럼블, 아칼리, 카사딘)들을 모두 소화가능한 모습을 보여 큐베가 만족했다. [12] 실제로 종종 선수들이 실수를 해서 채팅창이 타오를 조짐이 보이면 곧바로 자낳대니까~ 유찰이니까~ 를 시전하거나, LCK에 비하면 여기는 재롱잔치에요 그냥 넘어갑시다라고 하는 등 세세하고 빡센 피드백은 지양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13] 자낳대 감독으로 섭외 되었을 때부터 "일주일만으로 사람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며 단점 보완보다는 장점 강화를 할 것을 시사했다. [14] 팀원들도 자신들보다는 세트에게 집중하며 인 아웃의 움직임을 보였다. [15] 류제홍이 선호하는 원딜은 베인, 카이사, 사미라 같은 적당한 이동기를 소유한 평타 위주의 인파이터형 원딜인데 포킹 바루스는 정반대에 위치한 원딜이라 성향 자체가 맞지 않았다. 차라리 원래의 치속 바루스가 더 어울렸을 것이다. [16] 자크 가능하냐는 질문에 된다며 응답한다. 자크가 정해진 뒤, 경기 전 대기 시간에도 한상용은 자크로 정글링 도는 영상을 보고 있었다. [17] 블루와 두꺼비를 동시에 먹는 것을 무려 세 번이나 실패 했지만 그 외의 정글링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18] 네클릿의 이렐리아가 2렙부터 탑에 로밍을 갔는데 오히려 가렌에게 킬을 헌납하며 망해버린 것도 컸다. [19] 특히 눈꽃은 큐베가 주문하는 챔피언들을 최소한 1인분으로 다룰 수 있어 왜 이 사람이 유찰 됐는지에 대한 궁금증만 계속 커져가고 있다. [20] 이 점은 큐베의 코칭에서도 알수있는데 공격적인 플레이중 실수로 죽어도 비판보다는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저러한 플레이가 더 좋다.'면서 도리어 팀원들의 플레이를 긍정적으로 보거나, 큰 패배를 했어도 선수 스스로 한계를 깨달았는지만 체크한후 피드백을 끝낸다. 2세트가 그 예인,데 이길수있는 타이밍을 지난 게 패인이였다는 것과 말파 사용법만 알려준 뒤 피드백을 끝냈는데 팀원들 모두가 '아!!' 이런 느낌으로 바로 인지했다. [21] 함께 2강으로 평가받는 플레임팀의 경우, 상체에 비해 바텀의 캐리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이번 자낳대 최고급 기량의 탑과 미드의 철저한 오더 하에 전원이 함께 승리를 이끌어간다. [22] 저번 자낳대와 재넌배 트위치 대전까지 합치면 16연 솔킬이라고 한다. [23] 패시브 출혈 5스택이 한명에게 최대로 쌓이거나 궁으로 킬 따는 순간 다른 사람에게는 한대만 쳐도 풀스택이 되는 사실이나 궁극기가 킬을 따면 초기화되는 것 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24] 솔킬 내는 것을 보면서도 q를 진짜 못 쓴다며 참담해했다. [25] 이걸 지켜보던 큐베도 '대체 이걸 왜 이기지?'라는 말을 연신 반복했다. [26] 드디어 할 일이 생겼다면서 싱글벙글 웃던 큐베의 모습이 인상적. 이후 눈꽃과 함께 르블랑 플레이를 피드백하면서 쓰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마무리했다. [27] 팀원 전원이 호전적이라 명장면을 만들거나 뇌절이 되거나 둘 중 하나 뿐이다(...) [28] 특히 탑라이너인 룩삼의 챔프폭이 가렌, 피오라, 케일, 녹턴, 모데카이저 등 스플릿 운영에 치중되어있고, 탱커를 아예 하지 않기 때문이다. [29] 전 날, 메모장에 챔피언별 대응법을 써 놓은 룩삼을 보고 큐베가 학교에서 '선생님이 양아치한테 문제 물어봤는데 맞힌걸 보고 오오~ 하는 기분'이라고 했던게 학교 컨셉의 시작이었다. [30] 이즈리얼을 잡으면 공격수 이즈리얼을 극도로 선호하는 것도 신기하게 딱 맞아 떨어진다. 참고로 공격수 이즈리얼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하여 출시된 스킨이다. [31] 큐베감독이 볼리베어 대처법을 알려줬으나 게임 내내 대처법을 써먹지 못했다. [32] 이후 밝혀진 바로는 눈꽃은 3렙부터 시작하는 칼바람을 주로했었기에 레넥톤의 1,2 레벨 싸움방식을 알지 못하였다. 그냥 이길줄 알았다고... [33] 이후 야자에서 큐베감독과 레넥톤-리신 교전을 하며 배운대로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4] 유튜브 영상만을 보고 해보는 티가 역력했다. 실제로도 몇달만에 누누를 플레이 해보는 거라고. [35] 우디르, 볼리베어, 녹턴, 자크, 트런들. 다만 시청자들은 우디르는 글쎄... 라는 반응. [36] 실제로 이날 스크림 이후 야자로 눈꽃은 큐베 감독과 남아 미드 챔피언으로 쓸 캐릭터들을 실험하고 류제홍 또한 아펠리오스나 야스오를 연습하기도 했다물론 두개 다 입학거부. [37] 그러나 이후 큐베는 야스오는 만약 낭만고가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하게 된다면 원딜 야스오를 허락해주겠다는 약속을했다. [38] 눈꽃의 롤 전 닉네임은 '탑서폿만가는유저'이다 [39] 이후 트수들로 이 소식을 들은 소람잉은 자신을 미드로 보내지 말아달란 메세지를 보내 모두가 웃었다 [40] 원래 3시였으나 2시로 앞당겨서 시작했다. [41] 전날 큐베 방송 도중 눈꽃 본인이 요청했다. [42] 라인전이 끝난 시점에서 착취로 만든 피오라의 체력이 3000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43] 이는 눈꽃이 주로 칼바람을하는 유저인 이유로 보인다. [44] 사실 초반 룩삼의 그웬 숙련도 부족으로 탑 갱각이 나왔으나 도현의 럼블이 인내심 관리에 실패하며 리쉬 받은 레드가 초기화 되는 대참사가 발생하여 정글링 돌기에도 급급한 상황이었기에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45] 초반에 도현의 럼블 정글이 블루에 카운터정글을 왔다가 잡힌 이후로는 두 번 다시 정글에서 한상용의 녹턴을 제압하지 못했고 이는 그대로 상대방 정글 캠프 획득으로 이어졌다. [46] 경기를 지켜보던 큐베는 눈꽃이 라이즈 상대법을 모른다면서 이것도 펑고를 해줘야겠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47] 초반 오브젝트를 챙기는 성향의 한상용과 교전을 선호하는 눈꽃의 조합이라 종종 이런 그림이 나오곤 했다. 큐베 감독도 스크림 과정에서 이 부분을 많이 언급했다. [48] 탑에서 룩삼이 남봉을, 미드에선 류-소 듀오가 스-박 듀오를, 봇에선 눈꽃이 과로사를 잡아냈다. [49] 룩삼을 제외한 낭만고 팀원들은 룩삼의 상황을 볼 틈도 없이 콜하며 포킹하다가 카메라가 갑자기 상대 넥서스로 이동하자 어리둥절하다가도 바로 환호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한상용의 역동적인 리액션이 일품. [50] 큐베는 상대가 바론을 먹고도 딱히 뭘 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갱맘까지 화를 낼정도로 '본인들 빼고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뒤로 물린거라 그 여파가 더 컸다. [51] 바텀은 소람잉의 노틸러스가 1렙부터 진을 끌고 점화까지 붙여 딜교를 하는 바람에 디나이로 라인전이 시작되어 버린다. [52] 눈꽃을 제외한 팀원들은 길게 피드백하는 것보다 포인트만 찝어서 앞선 게임에서 잘못한 부분만 빠르게 피드백하고 심적부담을 최대한 주지 않는 쪽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53] 눈꽃에게는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챔피언을 상대하는 법을 가르치는 방법으로 피드백하며 라인전을 보강하다보니 안그래도 넓은 챔프폭이 계속 넓어지고 있다. [54] 당장 큐베 본인부터 전날 오전부터 새벽까지 풀 스케줄을 소화했었기에 방송 중에도 피곤함을 호소했다. [55] 류짜홍=큐베 [56] 장난성 미션이 계속 들어오고 큐베도 용인했지만 남에게 막대하는건 아니라는 개인적인 소신을 밝히면서 미션이나 장난성 플레이는 거부하였다. [57] 갑자기 던지면서 폭사하는가 하며, 한편으로는 진이나 베인으로 프로 출신답게 놀라운 카이팅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58] 탑, 미드가 흥하고 바텀이(의도적으로) 망하거나, 탑, 바텀이 흥하고 미드가 망하거나, 미드, 바텀이 흥하고 탑이 망하거나, 잘가다가 던져서 게임을 불리하게 만들었다 역전 하는등. 말그대로 낭만고 게임의 종합세트였다. [59] 약 3번이상 [60] 14분 53초 경에 일어난 일이라 채팅창은 1453으로 뒤덮였다. 그리고 캡틴잭의 KDA인 060, 킬골인 112를 따서 060-112-1453이란 번호가 완성된 것은 덤. 그리고 이 시점에서 눈꽃의 사일러스는 9/0/0에 메자이 22스택의 괴물이 되었다. [61] 그나마도 바텀부터 터지기보다는 상체가 너무 터진 영향으로 덩달아 휘말린 것에 가까웠다. [62] 그리고 정말 성공 했다. [63] 갱맘은 해기버스데이때 열심히 가르쳐서 괴물을 만들어놨는데 이제 그 괴물을 상대해야하는 입장이 되니 ㅈ같다면서 한숨을 쉬었고, 연습 기간동안 괴물이 된 류제홍-소람잉의 기량을 따라잡는 건 힘들다고 판단해서 아예 팀의 1옵션 캐리인 과로사에게 단독 한타 캐리가 가능한 아지르, 빅토르나 현재 유일하게 사용가능한 AD 원거리 미드인 루시안을 주입시키고 바텀듀오에게 비원딜을 쥐어주면서 최대한 안티캐리로 끌고가려는 전략으로 선회했다. [64] '이것이 유찰미드?, 나락!' 의 반복 [65] 캡틴잭 팀은 이 날 1:1을 포함해 이번 스크림 기간동안 큐베팀에게 5:5로 상대 전적에서 밀리지 않는 유일한 팀이었다. [66] 한상용의 단점인 뇌절 플레이를 튼튼한 몸으로 살아나올 수 있게 해주는 전승카드 볼리베어를 캡틴잭은 무조건 밴으로 묶고 풀어주지 않았고, ap 정글을 상대로 뽑기에는 부담되는 트런들을 빼면 남은건 자크와 녹턴인데 녹턴은 몸이 약해서 실수 한 번이 바로 데스로 연결되었으며, 자크는 초반 교전력이 너무 약해서 미드 정글 2:2를 이길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4개를 제외하면 보여줄 챔피언이 없었다는 점도 치명적이었다. [67] 룩삼은 50포가 아니라 310포여도 나름 밥값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고, 한상용 감독은 뒷담원때의 저평가를 극복했으며, 눈꽃은 유찰임에도 유찰 급이 아닌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다음 시즌엔 절대 유찰 안 될 거라며 평가가 수직상승했다. 류제홍은 파멸적인 캐리력으로 결승전 전까진 거의 이번 대회 주인공 포지션이었으며, 소람잉도 전 시즌 피지컬젤러리에서 따효니와 같이 해서 저평가되었던 평가를 극복하고 원딜이 고티어면 충분히 받쳐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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