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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식 모리토의 모습 |
1. 개요
부활한 동아중공에서 개발된 신형 모리토. 17식 모리토나 18식 모리토에 비해서 중후하고 육중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러한 외형과는 정반대로 17식이나 18식에 비해서 중량이 훨씬 경량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극중 설명에 따르면 18식 모리토보다도 제어가 자동화되어 있어, 사람의 감각으로 동작을 제어하는 츠구모리와는 조종 감각이 매우 다르다고 한다. 양산화된 후 시도니아 모리토 부대의 정예 조종사들에게 배정되었지만, 18식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생산되지는 못 한 상황이었기에 19식의 양산화 이후에도 18식 역시 계속 병용될 수밖에 없었다.
18식보다 휠씬 견고하면서도 경량화되어, 18식이라면 네 발로 기어다녀야 되었을 정도의 중력권 내에서도 2족보행이 가능하다. 경량화가 이루어진 덕에 중력권 내에서도 두 다리로 기체의 자중을 지탱할 수 있게 된 듯(하지만 어디까지나 단순히 중력권 내에서의 2족보행이 가능해진 수준이고, 지상전에 불리하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출력도 강화되어 한 기의 속도가 4기 장위의 18식을 가볍게 앞지르며, 백팩의 추진기 없이 다리 부분의 보조 추진기만으로도 18식을 능가하는 추력을 낼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는 물론 2기에서도 등장하지 않았고, 따라서 타니카제 나가테가 임시로 19식을 타는 이벤트도 19식의 존재 자체가 증발해 버리면서 자연스레 짤렸다(…).
디자인이 변경되어 극장판 사랑을 잣는 별에서 등장.
기존의 어깨 장갑 형상 등을 물려받고 18식의 실루엣에서 일부분의 장갑형태를 바꾸고 스텔스 디자인을 적용한 형태로 변경됐다
가슴 부분은 별도의 탈출 포트로서 기능한다.
2. 파생형
2.1. 프로토타입
6권에서 프로토타입이 등장한다. 이 프로토타입은 본래 사마리의 탑승을 전제로 조정되고 있었지만, 사마리 본인의 소행성 전투 후유증의 정신치료가 다 끝나지 않아 타니카제 나가테가 임시로 타고 출전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인지 두부의 헤이그스 입자포도 탑재되지 않았던 상황.정작 18식보다 더욱 자동화된 조종방식 때문에 안 그래도 18식 조종실력이 형편없는 나가테는 쩔쩔맨다. 이후 두 번째 출전부터는 나가테 대신 원래 예정되어 있던 조종사인 사마리가 탑승하게 되었다.
2.1.1. 사마리 전용 19식 모리토
위의 프로토타입을 완성시켜 두번째 출격부터 원래 용도인 사마리 전용기로 사용.애니메이션에선 미등장. 19식이 등장한 사랑을 잣는 별에서도 사마리가 18식에 탑승하며 미등장하였다.
2.2. 시나토세 전용 19식 모리토
시나토세 전용 19식 모리토는 기존의 18식이나 19식 모리토와 조종방식은 같지만 의수를 통해 시나토세 이자나의 의식과 감각을 하나로 연결시켜 모리토 자체를 자신의 신체마냥 움직이는게 가능하다. 이때문에 AI를 통한 반자동 조종방식을 채택한 일반적인 18식과 19식 모리토와의 비교를 불허하고 17식 모리토 못지않은 혹은 그보다 한수 위인 범용성과 기동성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용 감각역 증폭장치를 탑재하였다. 이 증폭장치를 이용하여 대중합선의 전투에서 주본체의 위치를 파악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참고로 피탐률을 대폭 낮추기위해 흑색 계열의 스텔스 도료로 도색되었다.2.3. 정찰반 사양 19식 모리토(가칭)
극장판 사랑을 잣는 별에서 등장한 파생형이나 정식 명칭은 확인되지 않았다.헤이그스 입자와 카비자시에 반응하는 가우나의 특성에 맞춰 들키지 않고 정보수집활동을 하기 위해 헤이그스 기관 없이 구형 기관으로 구동하는 정찰반 사양이 등장한다.
상기된 시나토세 전용 19식도 해당 사양에서 원작의 감각역 동기화 장치를 추가한 사양.
극장판 영상에서는 행성 8 제압작전, 에너지 중계기 설치 장면과 대중합선과의 결전 등에서 흑색 도색과 주광색 추진광으로 식별 가능하다.
이들 정찰반 사양은 장거리 이동시 일반 19식/18식 등의 헤이그스 입자 사용 모리토와 혼성 장위를 통해 헤이그스 입자 유로를 접속, 장위대형을 유지하고 있을때는 통상의 모리토와 같은 헤이그스 입자 추진기관을 사용할수 있어 장거리 이동을 이것으로 해결하는듯 하다. 장위 중에는 헤이그스 입자 추진광이 같아 식별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