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彼氏彼女
1. 개요
2022년 2월 25일 발매된 SMEE의 에로게.2023년 1월 27일 MiniFanDisc가 발매 예정이다. 내용은 각 히로인 후일담.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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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본작의 남자 주인공. 히로인을 만나기 전 까지는 연애와는 담을 쌓고 지냈으며[1], 사회인이 되어서는 큰 가구회사 빌리아즈(Villers)의 지점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게 된다. 업무 강도는 그럭저럭 이지만, 잔업대나 휴일출근수당 조차 없는 박봉이라 경제적으로는 여러모로 넉넉치 못한듯. 거기에다 욕망도 열의도 없이, 회사에 대해 불평불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직조차 하지 않고 꾸역꾸역 근무하는, 그야말로 흘러가는대로 사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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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가야 에이미 (藤ヶ谷 えいみ)
학생편 히로인.
성적우수, 스포츠만능, 인기만점 학교의 프린세스라 불리는 존재.
친구인 카나코의 짝사랑을 돕기 위해 다이스케의 정보를 캐기위한 목적으로 당돌하게 준페이에게 접근했다. 카나코를 밀어줄 목적으로 준페이x에이미/다이스케x카나코의 놀이공원 더블데이트를 밀어붙여 자연스레 준페이에게 의식의 대상이 되며, 준페이가 카나코를 돕기 위해 카나코의 절친인 자신보다도 성실하게 연애상담에 응하는걸 보며 에이미 또한 준페이를 의식하게 된다.
운좋게도 집 또한 가까워 서로 개를 산책시킬 때 자주 마주치게 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며, 평소에는 숨기고 있던 본인의 본모습을 준페이에게는 스스럼 없이 보여주게 될 정도. 그러던 중 에이미의 개가 뺑소니 당했을 때 준페이가 침착하게 행동하면서도 상냥하게 에이미를 위로해주면서 준페이에게 완전히 반해버려 적극적으로 대쉬하면서 사귀게 된다.
평소 프린세스라고 불리며 쿨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아이같은 면이 있어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때때로 폭주하곤 하며[2], 그 내면은 상당히 섬세한 편이라 사소한 일에 혼자 기가 죽어 우울해 하기도 한다. 질투심도 강해 준페이가 알바를 하게되어 여자 점원들에게 관심을 받게되자 엄청나게 질투하기도. 엔딩에서는 졸업해 준페이와 같은 대학에 진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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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미야 치즈 (清宮 千津)
사축편 히로인 1.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던 준페이에게 뜨거운 커피를 엎지르면서 화려하게 등장하며, 이후 준페이가 가정교사 부업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우연히 준페이의 담당 학생이 되면서 학생-선생 관계로 재회하게 된다.
소극적인데다 자존감이 낮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한 성격 때문에 자주 고생하고 있었으나, 상냥하게 공부를 가르쳐주고 진지하게 자신의 고민을 들어주는 준페이에게 반해 완전히 메가데레가 되고, 준페이 또한 치즈에게 감정을 품게된다. 허나 어머니인 유즈키가 두 사람의 감정을 눈치채고, 준페이 또한 가정교사 제자에게 손을 댈 수 없어 유즈키와 가정교사 일의 거취를 상담하게된다. 그런데 치즈가 이 내용을 듣게되어 집을 뛰쳐나가고, 결국 서로 본심을 털어놓으며 정식으로 교제하게 된다.
완전히 메가데레라 겁쟁이임에도 준페이의 일에 있어서는 때때로 말릴 수 없을 정도로 완고해지며, 독점욕이 매우 커 준페이가 관련되기라도 하면 친구는 물론, 자신의 어머니에게도 분노를 넘어 폭주할 정도. 준페이와 교제하기 시작하며 성적은 물론, 점점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 시작하며 부모가 보기에도 성격이 점점 밝아지게 된다. 결국 부모의 축하 아래 정식으로 약혼하며, 엔딩에서는 결혼 후 임신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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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트 카를리니 (コレット・カルリーニ; Colette Carlini)
사축편 히로인 2.
준페이가 일하는 회사 빌리아즈(Villers) 본사 대표이사의 따님으로, 프랑스 출신의 미소녀 여대생. 준페이가 화이트보드에 회사의 불만사항을 적어둔 것을 목격하며 등장한다. 드물게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준페이에게 흥미를 가져 준페이를 새로운 프로젝트 ‘쿠소녀 개선 프로젝트(クソ女改善プロジェクト)’에 참여시킨다. 참고로 여기의 ‘쿠소녀’는 부모에게 말썽쟁이로 낙인찍힌 콜레트 본인. 프로젝트 내용은 콜레트를 인턴 같은 느낌으로 데리고 다니며 사회의 무서움을 깨닫게 하는 것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준페이와는 업무적으로 사수-부사수의 관계가 된다.
일 때문에 바쁜 부모에게 충분히 애정을 받지 못하고 일본인 특유의 국민성과는 반대되는 솔직한 성격으로 인해 마음을 나눌 상대가 없어 자주 고독감을 느끼곤 했으나,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준페이에게 흥미를 가져 적극적으로 다가가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된다. 또한 소악마 속성으로, 이따금 감사의 의미로 껴안는다거나, 뺨에 키스를 하는 등 여자에 대해 내성이 없는 준페이를 이래저래 가지고 놀며 준페이의 반응을 즐기곤 한다. 거기에 독점욕도 무척이나 강해 준페이가 여자 동료들과 대화하는것은 물론, 망상속의 자신으로 자위하는 것 조차 질투할 정도. 또한 키나 몸매나 왜소한 편이라 사내 여자 동료들에게 로리 취급을 받곤한다.
지금은 작고한 외할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아 앤티크 가구에 관심이 많다 못해 리스토어가 취미일 정도로, 부모의 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다음 자신만의 가구점을 여는것이 꿈. 허나 이런 본인의 꿈은 동경하는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취미 또한 주위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해왔다. 허나 준페이에게 만큼은 그녀의 속사정을 제대로 이해받게되며, 준페이와 교제를 시작하고 사회인으로서 경험을 쌓아가면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큰 성장을 이루어내며, 아이같았던 말썽쟁이에서 벗어나 자신의 성장을 보여줄것이라 약혼과 함께 다짐한다. 엔딩에서는 서로 힘을 모아 꿈에 그리던 오더메이드 가구 회사를 개업하여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둘 사이에 딸 까지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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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타에코 (泉 多恵子)
사회인편 히로인.
준페이보다 4살 연상인 30세의, 꽃집 겸 카페, 르 자르댕 데 플뢰르(Le Jardins des fleurs; ル・ジャルダン・デ・フルール)[3] 의 점장 겸 오너. 준페이가 첫눈에 반한 이후 일년 넘게 단골로써 가게에 얼굴을 비췄으나, 그녀가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어 준페이는 단념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이 반지는 손님의 대시를 막기 위한 가짜로, 준페이의 어머니와 그 친구인 케이코가 만든 비공개 맞선자리에서 맞선 상대로 등장하면서 관계가 급진전한다.[4].
타에코는 싱글맘인 어머니를 돕고싶다는 마음과 함께 자신의 꿈인 카페를 위해 고등학생 때 부터 청춘을 쏟아부어 연애경험이 전무한 상황이라 연애에 자신감도, 심적인 여유도 없어 준페이의 고백을 울며 거절하나, 준페이의 진지하고 끈기있는 대쉬에 마음을 열어 결혼을 전제로 사귀게 된다.
평소에는 가게를 거의 혼자 힘으로 이끌어가는 똑부러진 점장인데다 이따금 독설도 신랄하게 날리는 말괄량이 이미지이나, 사실 그 내면은 수줍음쟁이에 울보이며 손이 많이가는 성격. 접객을 제외하곤 남성과의 교류조차 없던지라 연애 내성이 아예 없어 연애 초반에는 준페이에게 맘껏 휘둘리나, 연애가 무르익어갈수록 연상으로서의 자존심과 더불어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한다는것에 대한 자존심이 있어, 준페이에게 가사 전반에 매우 헌신적이면서도 준페이의 응석을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등, 연상으로서 연애의 주도권을 가져가게 된다. 엔딩에서는 임신한 상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1. 서브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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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모리 다이스케 (仲森 大輔)
주인공 준페이의 중학생때부터의 단짝친구이자, 주인공 이상으로 가는 바보. 그래도 스타일이 좋고, 운동파라 그런지 나름대로 주인공보다는 이성으로서 점수는 높은편인 듯. 준페이와 에이미의 작전 덕분에 카나코와 사귀게 되나, 주목받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주위에 사귀는 걸 알리기 싫어하는게 카나코에게 오해를 사지만, 결국 준페이가 카나코에게 성실하게 조언을 해준 덕에 바보커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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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타 카나코 (平田 カナ子)
같은 테니스 부원인 다이스케를 짝사랑하는 소녀로, 남자 취향은 못쓸 남자인듯(…). 평소에 다이스케의 스스럼 없는 호의에 반해 준페이와 에이미에게 협력받아 다이스케와 사귀게 된다. 그러나 은근히 독점욕이 과한지, 다이스케가 여사친은 물론, 남사친, 그룹채팅, 담임선생, 심지어 부모와 연락하는것 조차 허락하지 않을 정도... 덕분에 자주 헤어지고 재결합 하곤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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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미야 유즈키 (清宮 結月)
치즈의 어머니로, 준페이와 치즈가 수업을 하고 있으면 이따금 손수 만든 간식을 내주기도 한다.
치즈의 소심한 성격 때문에 걱정이 큰 모양으로, 그런 치즈를 상대로 여러모로 잘 맞춰주는 준페이에게는 신뢰가 큰듯하며, 치즈의 마음을 눈치챈 이후로는 준페이에게 치즈의 일을 맞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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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 카를리니 (エドワルド・カルリーニ)
콜레트의 아버지이자, 준페이가 일하는 회사 빌리아즈(Villers) 본사 대표이사 회장 겸 사장. 능력은 확실하고 사람도 좋지만 머리가 제정신은 아닌 사람으로, 항문에 이상한걸 넣으려고 하질 않나, 심지어 가족들 다 있는 저택에 출장마사지를 부르지를 않나.. 거기다 준페이와 콜레트의 교제를 유일하게 반대하는 사람으로, 딱히 진지한 반대는 아니지만 그 이유라는 게 ‘딸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게 아니꼬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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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エマ)
콜레트의 어머니. 평소에는 우아하고 정숙한 모습이나, 남편까지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이상한 사람. 그래도 남편과는 달리 딸에게는 상냥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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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케이코 (泉 景子)
타에코의 어머니로, 르 자르댕 데 플뢰르의 꽃집쪽을 도와주고 있다. 준페이의 어머니와는 고등학교 시절 동아리 선후배 관계.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타에코와 모녀가정으로서 타에코를 소중히 키워왔으며, 30줄에 들어선 딸을 결혼보내기 위해 준페이에게 완벽하게 협력하고 있다. 특히 결혼 상담소에서 일을 하며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봐와서 딸이 늦기전에 하루빨리라도 결혼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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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제키 타카유키 (石関 貴之)
타에코가 고등학생 시절부터 커피와 카페의 일을 가르쳐준 스승으로, 어린시절 아버지를 잃은 타에코에게는 아버지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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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키 (平木)
준페이의 대학 선배이자 근무처인 빌라이즈의 입사 선배로, 준페이와는 막역한 사이. 비전없는 회사일에 완전히 질려버렸는지 자주 탈출각을 잡고있으며, 그나마 20대 초중반 때는 데이트 어플 매칭 성공률이라도 좋았으나[5], 30줄에 다가갈수록 매칭운조차 다했는지 결국에는 유흥업소에 맛들려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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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俺ママ)
준페이의 어머니. 전직 스타일리스트로, 할머니만큼은 아니지만 준페이에게 신랄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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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준페이의 할머니. 현대문물에 완벽하게 적응한 초인으로, 심지어 로리 목소리까지 낼 수 있어서 ‘네코지리 안즈(猫尻 あんず)’라는 이름으로 구독자 100만이 넘는 버튜버까지 하고있다. 손자가 ‘미치광이( キチガイ)’라 표현할 정도니. 거기에다 손자에게도 자비가 없어 손자의 부족한점을 신랄하게 찌르고 들어오는, 그야말로 기존의 할머니 캐릭터의 인상과는 정반대의 인물.
3. 기타
SMEE 작품 최초로 목소리에 맞춰 캐릭터의 스탠딩 cg가 움직이는 기술이 적용되었다.특이하게도 프롤로그가 학생편, 사축편, 사회인편 (16세, 2X세, 26세) 3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프롤로그마다 시간대가 크게 다르다. 이는 주인공의 연애 지론인 ‘남자는 인기있는 시절이 3번 온다’와 맞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