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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8-01 11:48:42

1대 전설의 3닌자


1. 개요2. 상세

1대 전설의 3닌자
오로치마루 지라이야 츠나데

1. 개요

1代日伝説の三忍

나루토에 등장하는 전설 레벨의 실력을 가진 3명의 닌자를 가리키는 칭호.

전부 나뭇잎 마을 출신들이며, 나뭇잎 마을의 수장인 호카게와 연관이 큰 인물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3인방 모두 3대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의 제자이며, 츠나데는 초대 호카게인 센쥬 하시라마의 손녀겸 5대 호카게 역임 / 지라이야는 4대 호카게 미나토와 7대 호카게 우즈마키 나루토의 스승이였으며, 특히 나루토에겐 양아버지와도 같은 인물이였다. 오로치마루는 4대 호카게 선출 당시 미나토와 경합한 적이 있음과 동시에 스승인 3대 호카게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원흉이다.

파일:attachment/전설의 3닌자/Screen.png
선술과 관련이 있기도 하다.
좌측 상단부터 아래로 지라이야, 오로치마루, 츠나데.
사용하는 소환수는 차례대로 가마분타(두꺼비), 만다(뱀), 카츠유(민달팽이).

2. 상세

과거 제2차 닌자대전 당시 나뭇잎 마을의 승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세 명의 나뭇잎 닌자들의 통칭이다. 세 사람 모두 소꿉친구 관계이며, 이미 1부 시점에서 50살을 넘겼다고 언급되었다.[1] 게다가 등장 시점에서 저 세 명은 모두 현역에서 은퇴해서 전장을 떠난 상태였으나[2] 전성기 시절에는 현재의 그들보다도 날고 기는 강자들이었던 걸로 추정된다.[3] 후반부로 가면서 엄청난 먼치킨 들이 튀어나와 위상이 가려지는 면이 있지만, 이들은 한 명 한 명 모두가 카게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강자다. 5대 호카게인 츠나데는 말할 필요도 없고 오로치마루는 4대 카제카게를 발라버린건 물론 당시 5카게 중 최강이라는 사루토비 히루젠을 살해했으며, 지라이야는 위에 언급된 먼치킨 4명중 1명인 페인 6명과 동급으로 싸웠을 정도의 강자다. 닌자대전에서 등장한 역대 카게들과 비교해 봐도 스펙에서 꿀리지 않는 괴물들.

이 이름이 붙여지게 된 계기는 그 때 당시 모르는 닌자가 없을 정도로 강했던 비 마을 한조와 저 세 명의 전투가 벌어진 후, 한조가 그들의 실력을 인정함과 동시에 '전설의 3닌자' 라는 이름을 그들에게 붙여주었다. 사실 알고보면 약간 굴욕적인 칭호.[4] 제각기 뛰어난 업적을 달성하였거나 전승과 일치하는 무언가를 타고 났다는 이유로 붙었다고 상상하던 독자들에겐 제법 큰 충격이었다. 그렇게 충격은 아니더라도 유래가 밝혀지니 덜 멋있어 보인다는것은 부정 못한다.

물론, 한조는 이 셋을 '나뭇잎 마을을 대표하는 세 닌자'정도의 의미로 불렀고, 이후 이 셋은 수 많은 업적을 쌓아 전설의 3닌자로 칭송받게 된다. 즉, 시작은 굴욕이었으나 결과는 전설이라는것. 50대가 된 지금도 지라이야는 선인모드로 육도페인중 아귀도, 축생도, 인간도 셋을 거의 가지고 놀면서 깔끔하게 짓밟았다. 비록 지옥도의 페인 부활 능력과 수라도의 기습으로 왼팔이 날아갔지만 이 상태에서도 축생도 페인을 결계로 끌어들여 완전히 끝장내놓고 서클렛이 벗겨진 축생도 페인의 이마를 보고 결계 밖을 나와서 다른 페인들을 보고 페인의 비밀을 마침내 알아낸다. 물론 그 직후 수라도의 공격에 성대가 부서지고 다섯 페인의 차크라 수신기에 찔려 사망하나 사망 직전에 후카사쿠의 등에 암호로 페인의 정체에 대한 유언을 남겨 이후 나루토가 페인을 쓰러뜨리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나가토도 “스승님이 비밀을 알았다면 나의 패배가 되었을 거다.” 라고 했을 정도. 대표적인 개사기 캐릭터인 이타치와 키사메조차 둘이 한꺼번에 덤벼도 지라이야를 이기기는 힘들다고 인정했으며[5], 5대 호카게인 츠나데는 앵화충이라는 사기 기술을 갖고있는데, 손가락 하나로 땅을 가르고 주먹질 한방에 성벽을 무너뜨리며 못해도 4~5층 건물 크기는 돼보이는 가마분타의 시라사야를 들고 휘두른다.(...) 그 미친 괴력으로 지라이야와 오로치마루조차 접근전에서는 깔끔히 바를수 있고[6] 진짜 마다라의 개사기 방어력의 스사노오를 한 번에 부수는 전투력의 소유자이며 세계관 원톱의 의료닌자이다.

오로치마루는 시귀봉진으로 인술의 대부분이 봉인되어있는데다 약으로 겨우 연명하는 상태에서 구미 꼬리 4개를 해방시킨 폭주 나루토와 호각으로 싸우고[7] 그간의 연구 결과가 4차 닌자대전의 향뱡을 결정지을 정도의 굇수임이 밝혀져서 괜히 전설이 아님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재미있게도 나루토, 사스케, 사쿠라의 1부와 2부 사이의 스승이 되는 인물들인데, 지라이야와 오로치마루가 친한 친구였으나 오로치마루의 탈주로 원수가 되어버린 점, 남녀 및 남남간 애정전선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 저 두 명은 운명적으로 다시 맞붙게 되었던 점, 그들의 사제 관계가 계속 이어져 내려온 점[8] 등등 우즈마키 나루토, 우치하 사스케, 하루노 사쿠라가 있었던 제 7반과 여러모로 겹친다. 제 4차 인계대전에서는 사스케의 탈주로 풍비박산(…)이 났었던 7반이 재결성되고 각자 스승들과 같은 구도로 소환술을 행하는 장면으로 제7반이 전설의 3닌자 구도를 계승하고 있음을 작가가 명백히 하였다.

의료닌자인 츠나데는 다른 2명에 비하면 전투면에서는 활약이 적은 어디까지나 지라이야나 오롱이와 비교했을 때 편이며, 지라이야와 오로치마루는 호각인 듯 하다.

세 닌자의 이름은 작가가 팬인 게임 천외마경 1편 ZIRIA의 세 주인공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들은 각각 두꺼비 족, 뱀 족, 민달팽이 족 출신인데, 이 세 닌자의 소환수와 동일하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천외마경의 주인공들 이름도 지라이야 1번 항목에서 언급한 '지라이야 호걸담'의 세 사람에서 따온 것이니 원조는 지라이야 호걸담. 각각의 소환수 또한 지라이야 호걸담에서 각 세 인물을 동물에 비유한 것에서 따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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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지라이야 페인과의 전투에서 전사했고, 오로치마루 우치하 사스케의 몸 안에 봉인되었다가 우여곡절끝에 풀려 나왔지만 곧바로 우치하 이타치 스사노오에 의해 봉인되어버려 결국, 츠나데만이 유일하게 생존해 호카게로서 활동하고 있었으나 593화에서 오로치마루를 사스케가 부활시켜버려 제4차 닌자대전 시점으로는 지라이야 빼고 모두 생존 중.

이 셋은 각자 제 7반의 스승이다. 나루토는 지라이야, 사스케는 오로치마루, 사쿠라는 츠나데의 제자. 근데 정상적인 사제지간인 지라이야&나루토, 츠나데&사쿠라와 달리 오로치마루와 사스케는 사제 관계라기보다는 서로 이용해먹으려는 관계였다. 사스케는 형에게 복수할 힘을 기르기 위해, 오로치마루는 사스케의 사륜안을 가지기 위해. 그래도 오로치마루가 어느정도 가르치긴 가르친듯.

현재는 3닌의 제자 나루토, 사스케, 사쿠라가 3닌급의 실력자로 훌륭히 성장해 2대 3닌이라 불릴 만한 강자가 되었다. 그리고 사스케와 사쿠라는 부부가 되어 자녀를 가졌다.
[1] 츠나데를 찾을 당시 지라이야가 본인의 나이가 딱 50세라고 언급. [2] 지라이야는 야설작가소설가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츠나데는 그냥 도박장을 전전하며 살다가 호카게 취임을 권유받고 현역에 복귀. 오로치마루도 아카츠키를 떠난 이후로는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었다. [3] 근데 활약상으로 보면 애매한 것이 지라이야는 선인모드 페인 3체를 한번에 쓰러 뜨리고. 오로치마루는 인술도 못쓰는 상황인 주제에 4개 꼬리까지 나온 미수 폭주화된 우즈마키 나루토를 상대, 츠나데는 우치하 마다라의 스사노우를 분쇄시켜버리는 등 젊었을 때보다는 현재가 전성기로 보이는 활약을 하고있다. 전성기때는 혼자서 마을 하나 정도는 쌈싸먹는 실력이었나보다 농담같지만 카게급들이 보이는 전투력을 보면 진짜 그 정도의 실력자일 가능성이 높다. [4] 이 전투만 따로 보면 한조가 저 셋을 한꺼번에 상대해서 이겼으나, 한조가 이 전쟁은 나뭇잎이 이겼다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 한조, 앞으로 너희를 전설의 세 닌자라 부를 것이다. 목숨을 건지는 대가로 각자 이름을 대라." [5] 키사메가 언급하길 지라이야 앞에서는 우치하 일족도 안개마을 닌자도 7인방의 이름도 별거 아닌 수준으로 떨어진단다. 이들만 해도 어떤 괴물들인지를 생각해보면 흠좀무. [6] 탄자쿠 성에서 전투를 시작할 때 오롱이가 카부토에게 "한대라도 맞으면 그걸로 끝이다."라고 하는데, 이때 카부토는 당연하다는 반응.(...) 지라이야도 페인전 이전 일생에 단 두번 죽을 고비를 넘긴 것 중 하나가 츠나데에게 직격을 맞고 날아간 것인데(참고로 이때 지라이야의 부상은 양팔 및 늑골 6대 골절에 장파열. 딱 한대 맞았다는데...), 다른 하나가 나루토의 폭주(꼬리 4개 해방)라는걸 보면 츠나데의 힘은 최소 꼬리 4개 해방의 나루토과 동급수준이라는 뜻이다. [7] 엄밀히 말해서 호각으로 싸운건 아니다. 본인도 이 이상은 버티기 어렵다는 투로 말한적도 있어서 명백히 오로치마루가 밀리는 모양새였다. 물론 인술이 봉인된 상태에다 몸도 성치 않은 상태에서 그정도까지 했다는게 대단한거다. [8] 지라이야, 오로치마루, 츠나데는 히루젠의 제자이며, 나루토, 사스케, 사쿠라는 각각 저 3명의 제자임과 동시에, 히루젠의 제자인 지라이야의 제자인 미나토의 제자인 카카시의 제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