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미니시리즈 히트(H.I.T)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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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능 |
방송 시간 | 월요일, 화요일 오후 9:55~ |
방송 기간 | 2007년 3월 19일 ~ 2007년 5월 22일 |
방송 횟수 | 20부작 |
채널 | MBC |
제작 | 김종학프로덕션 |
연출 | 유철용 |
극본 | 김영현, 박상연 |
출연 | 고현정, 하정우, 윤지민, 김정민 外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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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 3월 19일부터 2007년 5월 25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형사극.[1]
2. 출연
2.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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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경 -
고현정
작 중 여주인공. 1973년 6월 12일생. 경찰청 HIT팀장. 계급은 경위. 애인이었던 한상민을 자신이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과 이에 대한 트라우마를 14년동안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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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
하정우
작 중 남주인공. 1973년 9월 11일생. 서울지검 강력부 신입검사. 차수경의 팀이 소탕하던 '버팔로' 조직에서 운영하는 불법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던 중, 단속이 뜨자 도망을 가던 버팔로 대가리들을 따라 도망을 치게 된다. 어쩌다 보니 한강 위에서 그들의 인질이 된 김재윤은 정인희를 통해 연락이 닿은 차수경에게 뛰어들라는 지령을 받고, 그 자리에서 보스를 껴안고 한강물에 뛰어든다. 그 일을 계기로 정의로운 검사 취급을 받게 되고, 차수경과의 인연이 시작된다. 차수경과의 첫 만남은 악연이었지만 나중에는 연인관계로 발전하였다. 어릴 적 아버지와 불륜 관계에 있던 유모에게 유괴 당한 경험이 있으나, 너무 어릴 적이라 까맣게 잊고 산다. 하지만 남을 잘 믿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주지 못한다. 배도건 사건을 수사하는 수경을 지켜보며 스쳐가는 기억에 인희에게 최면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유괴당했던 기억을 되살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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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
김정민
차수경의 애인이었던 한상민의 동료형사이자 친한 형이었던 인물. 한상민이 죽은 후, 그 역시 한동안 방황하다가 신창수 체포 이후 형사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2] 최종 계급은 경장. 이후 경찰청 근처에서 '그날'이라는 이름의 포차를 운영하고 있다.[3] 예전 동료 경찰들과 히트팀원들, 그리고 경찰청 직원들이 그의 단골 손님들이다. 차수경에 대한 연민과 애정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2.2. H.I.T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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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하 -
최일화
1963년 2월 14일생. 경찰청 HIT팀 형사. 만년 경사. 게다가 가끔은 범법 행위에 술 먹고 깽판까지 쳤다는... 그래서인지 매일 술에 쩔어산다. 초반에도 술에 쩔어 무기력한 모습으로만 등장하지만, 히트 팀과 일하며 의욕을 되찾는다. 먹고 사느라 바빠 승진 시험도 못 봐 만년 경사이지만 연륜이 장난 아닌 베테랑 형사이다. 딸 희진이 가출해 홍콩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홍콩으로 따라가게 된다.희진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건방진 신입 김일주와도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서로 점점 마음을 열고, 문서 작성이나 사진 올리기 등을 김일주에게 배우는 등 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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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식 -
마동석
경찰청 HIT팀 형사. 계급 경장. 초반에는 엄청난 덩치와 험악한 인상때문에 조폭으로 오해 받았던 형사.[4] 하지만 그 위압감 넘치는 큰 덩치와 험악한 인상과는 달리 예쁜 수첩에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착용하는 등 은근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구석이 있다.마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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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주 -
정동진
1981년 4월 29일생. 경찰청 HIT팀 형사. 계급 경위. 경찰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순환보직기간이다. 원칙주의자로 지나치게 융통성이 없고, 팀원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파트너인 장용하와 자주 부딪친다. 처음부터 강 부장이 쁘락치로 밀어넣었으며, 팀원들을 감시해 보고서를 써서 강 부장에게 전달했다.[5] 하지만 홍콩에서 장 형사의 진심을 깨닫게 되고, 강력계 형사로서의 융통성을 배운다. [6] 장용하와도 가까워져 문서 작성 프로그램을 어려워 하는 장용하를 도와주기도 하고, 인터넷에 사진 올리는 법을 직접 가르쳐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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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종금 -
김정태
1972년 4월 25일생. 경찰청 HIT팀 형사. 계급 경사. 히트팀의 노홍철. 친화력이 굉장히 높으며, 그 특유의 친화력으로 여기저기 정보를 캐고 다니는 데 능하다. 각종 양아치들을 정보원으로 쓰며, 재테크에도 관심이 많다. 초반부에는 부패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점점 변화하고, 의리와 수사 의지는 다른 형사들보다도 강하다. 1기 HIT팀 해산 후 자신의 능력을 살려 감찰반에서 근무한다,
2.3.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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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원 -
손현주 / 아역:
박준목
1968년 1월 24일생. 경찰청 형사과장. 계급 경정. 이리저리 치이는 중간관리자의 고충을아래 것들은 그들대로 사고치고, 위에서는 쪼고를잘 보여주고 있는 인물. 과거엔 고아에 비행청소년이었으나, 미성년자 시절 특수절도로 검거된 규원을 최반장이 규원을 '인지유예'[7]로 풀어준 계기로 정신을 차리고 경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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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만 -
조경환
경찰청장. 히트 팀을 창설한 인물. 수사부장과 은근히 부딪치며 사이가 좋지 않다. 작중 임기가 2년 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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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선 -
송민형
경찰청 수사부장. 사사건건 수경과 부딪치며 수경을 못마땅하게 여긴다.[8] 청장과도 사이가 좋지 않으며, 검찰 쪽을 상당히 견제한다. 청장이 만든 히트 팀을 없앨 목적으로 김일주를 히트 팀에 쁘락치로 심어놓았다. 증거 은닉 사건 때도 히트 팀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눈치채고 이들을 이간질해 팀을 와해시키려 했으나 환상의 팀웍으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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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경 -
정선우
경창청 수사지원팀 순경.
2.4. 서울지검
2.5. 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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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강 -
정경호
배도건의 지인으로 배도건이 인신매매를 하는 것으로 알고 그를 도와 출장 마사지사를 불러내 그에게 보냈다. HIT팀의 추적으로 궁지에 몰려 도망을 가고자 배도건에게 약속받은 금액을 받으려 하나 이 과정에서 인신매매가 아닌 살인을 하게 된 것을 알게 되고, 배도건에게 살해 당한다. 핸드폰에 남아있던 만수네 출장마사지 번호로 다잉메시지를 남기고, 이로 인해 배도건 검거에 기여한다.
- 찰리 박 - 김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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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준 -
박승호
YJ파이낸스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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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반장 -
김성겸
정년 퇴직 후 원로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 형사로, 많은 경찰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으며 정도만 청장과도 막역한 사이. 고아에 비행청소년이었던 조규원 과장을 인지유예로 풀어주고, 갱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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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수 -
손일권
검정 마스크라는 이름으로 유명했던 연쇄 성폭행범으로 과거 김영두와 차수경에게 체포된다. 이 과정에서 차 뒷좌석에 함께 앉아있던 차수경을 성추행하기도 하고, 도주를 시도하다가 김영두 당시 경장에게 실탄을 맞아 다리에 장애를 얻게 된다. 이후 출소하여 이제는 민간인이 된 김영두에게 접근해 그를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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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호
연쇄 성범죄자로 신일영의 이부동생. 신일영에게 살해당한다. 작중 언급만 되며, 실제로 등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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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영, 백수정(가명) -
엄효섭,
여진구(아역)
1970년 12월 16일생. 본작의 최종 보스. 14년 전 서울 동남부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자 한상민을 죽인, 차수경의 원수.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지독한 학대를 당했고, 어머니는 집을 나가 재혼을 한 상태. 이부동생 정광호가 성추행을 저질러 엄마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한 신일영은 정광호를 살해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 충격에 자살을 한다. 이 이후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다. 출소 후 연쇄살인을 저지르며 한상민 형사를 죽인다. 정신병원에 수감되는 등의 일로 인해 14년 동안 살인을 멈추었다.
2.6. 그 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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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민 -
정호빈
차수경의 옛 애인. 신일영 검거하는 과정에서 신일영의 칼에 찔려 사망하였다. 지금의 차수경을 만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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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
서현진
장용하 형사의 딸. 히트팀을 홍콩으로 향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극 초반에는 엇나가다, 홍콩에서 아버지의 진심을 알고는 마음을 잡게 된다. 후에 경찰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한다. 베테랑 형사인 아버지를 닮았는지 깡따구가 장난 아니다.[12]
- 요양원 간호사 - 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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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옥 -
오연서[13]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수경이 증거 은닉 사건으로 인해 잠시 충주경찰학교에서 교관으로 지낼 때 만난 교육생. 휴일에도 쉬지 않고 연습하는 의욕 넘치는 성옥의 모습에 수경은 과거의 자신을 본다. 동생이 범죄 피해자였고, 그때문에 강력계 형사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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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필 -
지상렬
출장 마사지샵을 운영하며, 만식과는 경쟁업체다. 만식의 샵에서 자신의 샵 아가씨들을 빼갔다고 오해해 만식과 갈등을 빚고, 이로 인해 히트 팀 수사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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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형사 -
조달환
수경과 용하와 함께 강남경찰서 강력4팀 형사. 버팔로 소탕 작전에도 참여하였다. 수경이 히트 팀으로 온 후부터는 등장하지 않으나, 14화에서 김가범의 소재를 쫓던 용하가 뽕쟁이 후달이의 정보를 얻기 위해 유흥업소에서 위장 잠입 중인 한 형사를 찾아가고, 이때 잠깐 등장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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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
이일화
신일영과 정광호의 어머니. 과거 다방에서 일했으며, 남편 사이에서 신일영을 낳았으나 가정폭력을 견디지 못해 가출하고 재혼해 정광호를 낳는다. 신일영이 정광호를 살해하자 충격으로 자살한다.
3. 여담
- 방영 초반 히트가 일본 드라마 언페어를 표절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여자 형사가 주인공이라는 점 외에는 내용이 전혀 다르고, 언페어의 방송국 측에서 표절 사실이 없다고 밝혀 해프닝으로 끝났다.이때가 한창 과자를 비롯한 온갖것에서 표절얘기 오가면서 키배하던 시절이다.
- 방영 초반 주인공인 차수경이 짜증을 달고 살고 형사 주제에 달리기도 못한다는 이유로, '고현정 미스캐스팅' 이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후반 백수정과의 대결에서 카리스마 폭발하면서 한 방에 날렸다.[16][17]
- MBC 드라마 갤러리에서 시즌2가 기대되는 드라마로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 박상연 작가의 영화 고지전의 인물들 중 많은 이름이 아래와 동일하다. 작가의 애정인듯.
- 마동석의 첫 드라마 출연작이다.
- 2007년과 다르게 2020년대 기준으로 보면 캐스팅이 화려하다. 대배우 마동석은 말할 것도 없고, 아역인 여진구나 조연이었던 서현진, 오연서는 주연급으로 성장했다. 남자 주인공인 하정우도 사실 이 작품에서는 인지도가 2022년보다는 적은 편이었는데 이 작품 이후 영화 쪽에서 대박이 나서 지금과 같은 위상을 가지게 되었다.
[1]
훗날 신라 27대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등 시청률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는다는 찬사를 받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콤비를 이룬 최초의 작품.
올인의 유철용 감독의 작품으로,
고현정,
하정우 주연.
미국 드라마와 차별화된 한국식 수사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으나,
시청률은 평균 17%로 중박이었다.
[2]
도주하는 신창수에게 실탄을 발사해 다리에 장애를 입힌다. 징계나 파면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느끼는 게 많았는지 결국 스스로 퇴직했다.
[3]
여담으로
김정민은 14년 후,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에서도 '오복집'이라는 포차의 사장으로 출연한다.
[4]
험악한 인상 덕에 히트 팀으로 발령난 첫 날, 종금에게 "벌써 한 건 했어요? 너 어느 족보야 새끼야"라는 말을 들으며 머리를 맞기도 했고, 배도건 수사 중 찾아간 조폭들에게는 "너 어느 족보야?"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5]
이 보고서로 인해 배도건 사건 해결 후 장용하의 특진이 어려워진다.
[6]
장 형사가 납치된 뒤 총을 구해와 수경과 재윤에게 나눠주거나, 희진의 친구들 가슴 속에 있는 마약을 빼내기 위해 납치한 조직원들에게 달려들어 패거나 하는 등의 모습. 앞 뒤로 꽉막힌 전의 모습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다.
[7]
기소를 유예하는 기소예유처럼 경찰이 범죄를 인지하는 것을 유예한다는 경찰들만의 유도리(?)를 뜻하는 은어. 이를 들은 김재윤 검사와 FM형사 김일주는 "그럼 불법이네요?"라고 말한다.
[8]
규원은 둘 사이에서 수습하느라 죽을 맛...
[9]
재윤의 어릴 적 유괴 사건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10]
해당 드라마의 무술감독을 맡은 인연으로 특별출연했다.
[11]
성매매 여성들을 주로 타겟으로 노린 점과, 출장마사지 업주가 검거 과정에 참여한 점이 유사하다.
[12]
일주도 인정한 부분. 홍콩에서 용하에게 감금 되었을 때도 기획사에 연락을 하겠다며 창문을 통해 도망치거나, 독서실 화장실에서 신일영에게 납치 당할 때도 화장실에 있던 쓰레받이로 신일영을 방어한다. 이 쓰레받이에 신일영의 혈흔이 남고, 유력한 증거가 된다.
[13]
히트 출연 당시엔 본명인 오햇님을 썼다.
[14]
차수경의 증거 은닉 사건 당시, 강창선 수사부장이 팀원들을 와해시키려고 할 때 만수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에 만수는
수인의 딜레마를 들어 그에게 도움을 준다.
[15]
철저한 위장을 위해 장용하에게 두들겨 맞는다...
[16]
사실, 히트팀 만나서 인간되기 전까지는 돌격바보 캐릭터이다.
[17]
의외로 메인 타이틀롤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는 김영현, 박상연 콤비의 약점이기도 하다. 천하의 고현정도 이 드라마에서 당했다.
[18]
미실의 난 직전, 미실과 염종이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
[19]
2016년에 방영한
안투라지에 출연을 한 적이 있지만 특별출연이기에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