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ひよどり祥子 / うぐいす祥子일본의 만화가.
2. 작품 활동
2003년 데뷔한 이래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호러 장르의 만화를 그리고 있는데 정통파 호러라기보다는 약간 기묘한 센스를 녹여 개그적인 요소도 다분히 나타난다. 히요도리 사치코(ひよどり祥子) 외에 우구이스 사치코(うぐいす祥子)라는 필명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1]단편 작품이 많지만, 대표작인 '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듣는 게 좋을 거야'의 경우 단행본으로 10권 이상 출간될 정도로 상당한 분량을 달성하였다. 장편 연재는 이 작품이 처음이지만, 전부터 줄곧 비슷한 유형의 괴기, 공포물을 그렸다. 다만 그리 인기가 있는 편은 아니었던지 연재 잡지가 폐간되거나 기껏 낸 단행본이 팔리지 않아 반품되는 등 여러모로 고생을 했다고 한다.
오너캐는 곱슬머리에 빵모자를 쓴 코를 질질 흘리는 꼬마 여자애로, 사치코라는 이름이나 오너캐의 외모, 인형 수집이 취미라는 후기의 발언 등으로 볼 때 작가 본인도 아마 여성인 것 같다.
원래 데뷔작은 개그 만화였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호러M'에서 공포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그 결과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국내에는 정식 소개된 적이 없었지만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듣는 게 좋을 거야가 전자책으로 나오면서 정발되었다. 의외로 많은 작품들이 음지에서 번역되었다. 아베 요우이치와 유사한 경우.
작품 특징으로는 "오컬트에 미친 정신병자"로 보이는 존재가 사실 진짜였다는 기믹을 써먹는 경우가 많다.
3. 작품 목록
- 아이들아, 어두운 밤에 놀지 마라 (2010)
-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듣는 게 좋을 거야 (2011 ~ 2018)
- 프로이트슈테인의 쌍둥이 (2014)
- 피와 뼈의 사육제 (2015)
- 악몽, 그 너머… (2018)
- 두근거림의 제물 (2020)
- 진죠리 퇴치 (2020)
- 수상한 방문자 (2020)
- 나에게 죽어라(2023) 연재처
[1]
각각 ひよどり(鵯) : 직박구리, うぐいす(鴬) : 휘파람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