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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노 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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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노 카프카
日比野 カフカ
파일:Kafka_Hibin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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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성
생일 8월 5일
나이 32세
신체 181cm[1]
국적 일본
1인칭 [ruby(俺, ruby=おれ)] (오레)
직업 시체 청소부[2] → 방위대 대원[3]
소속 몬스터 스위퍼 → 동방사단 방위대 제3부대
→ 동방사단 방위대 제1부대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후쿠니시 마사야 / 한 메구미(少)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박준원 / 이이로(少)

1. 개요2. 특징3. 성격4. 작중 행적5. 능력
5.1. 인간5.2. 괴수 8호
6. 어록7. 기타

[clearfix]

1. 개요

괴수 8호의 주인공.

2. 특징

방위대의 일원.

어릴 적 괴수에게 마을이 파괴당해 소꿉친구 아시로 미나와 함께 방위대원이 되겠다 결심하지만, 방위대원에서 여러 번이나 탈락하게 되면서[4] 괴수의 사후처리를 담당하는 몬스터 스위퍼라는 업체에서 일하게 된다.[5] 이후 이치카와 레노와의 만남 후 다시 방위대를 목표로 하지만, 소형 괴수가 몸속으로 들어간 후 인간형 괴수로 변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방위대원이자 괴수 8호가 되어버린다.

인간일 때는 강화슈트 해방률이 1% 밖에 안 되는 비전투인원에 가깝지만[6] 괴수 8호로 변하면 포티튜드 추정치 9.8의 역사적인 대괴수로 변하게 된다.[7] 이 상태에서는 펀치 한 방으로 웬만한 괴수는 일격으로 뼈와 살을 분리시키면서 토벌해버리고, 다른 대괴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다.

괴수 8호로 변신했을 때의 신장은 2m로 폭주 시에는 더욱 더 거대해지는 것으로 보아서는 괴수로서는 2m가 최저치인 것으로 보인다.

3. 성격

성격은 좋게 말하면 정의롭고 상냥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기 자신을 전혀 돌보지 않는 자기희생적인 성격으로, 다른 사람이 위험에 처하면 괴수라는 걸 틀키는 것에 전혀 주저하지 않고 변신하거나, 계속 변신하면 인간으로 되돌아 갈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변신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책임감이 강해서 억지로 맡게 되는 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이상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기에 처리업자 시절부터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애초에 방위대원이 되고자 했던 것도 그걸로 하여금 명성이나 재력을 얻는 게 목표가 아니라 어린 시절 미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며 그걸 위해 사실상 인생을 바쳤다는 걸 생각하면 책임감의 화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실하며 책임감이 강해서 외부로만 너무 에너지를 과하게 쓰는 탓인지 자신의 일에 관해서는 한없이 관심이 희미해지는 편. 일단 생활하는 자취방 상태만 해도 개판 5분 전이 아니라 개판이 나고도 5분이 지나버렸다 싶을 정도로 엉망진창이다.

또한 진심으로 분노하면 상대가 누구든 어떤 상황이건 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사가미하라 토벌전에서 괴수 9호가 레노와 이하루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 넣자 주변이 파괴되는 건 신경쓰지 않고 괴수 8호의 풀 파워로 두들겨 패버렸고 타치카와 기지 습격 당시에도 호시나가 목숨을 걸고 부대를 지켰는데 자신의 안위만 챙기려던 자기 자신에게 분노해 결국 8호로서의 정체를 드러내버렸다. 이런 점은 일상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는데 호시나가 게으른 생활 방식을 지적하며 놀려대자 "그러는 댁는 얼마나 잘해놓고 사는가 어디 한번 보자"는 마음으로 방까지 억지로 쳐들어갔다.[8]

4. 작중 행적

1화에서 괴수 전문 청소업체 '몬스터 스위퍼'의 일원으로 첫 등장한다. 한때는 소꿉친구인 미나와 함께 방위대원이 되는 것을 꿈꿨지만, 자신은 매번 떨어지고 친구인 미나는 현재 대장까지 올라가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처리업자로서의 삶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방위대원을 지망하는 신입 이치카와 레노가 들어오고, 방위대를 포기한 카프카에게 "그걸로 전부 그만두기로 한거냐" 라 말하며 마찰이 있었지만, 첫날부터 내장청소[9][10]에 걸린 레노를 자신이 도와주자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서 사이가 그럭저럭 좋아진다. 그런데 작업을 마무리하던 중, 갑작스럽게 괴수의 습격을 받게 되고, 레노를 구해준 후 도망치게 하고 혼자 상대를 하지만 전혀 상대가 안 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때 레나를 비롯한 방위대의 등장으로 다행이 살아남는다.

이후 레노와 함께 병원에 입원하고, 레노의 꼭 방위대원이 되라는 응원과 과거 미나와의 약속[11]을 기억하면서 다시 방위대원을 되길 결심한다. 그때 눈앞에 의문의 소형 괴수[12]가 나타나 카프카의 입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잠시 후 카프카는 괴수로 변한다.

2화에서 갑작스러운 괴수화에 경악하고 혼란에 빠져 레노와 함께 병원에서 도망친다.[13] 괴수로 변해 이제 방위대원은 되지 못한다 한탄하던 중, 지하에서 중형 괴수가 나타나는 것을 감지하고, 어느 모녀를 잡아먹으려 하자 펀치를 날려 구해준다. 그리고 일격으로 괴수를 토벌하고 아이에게 나는 사라질 거니까 안심하라 말하고 물러서는데, 그때 아이에게서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서 다시 방위대원이 되어 미나의 옆에 다가갈 것이라는 희망과 의지를 갖게되고, 동시에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3화에서 괴수 8호라는 8번째 네임드 대괴수이자 최초의 미토벌 괴수로 알려져 괴수의 모습로서는 사실상 방위대원에게 쫓기는 몸이 되었다. 다행히 인간과 괴수의 모습을 의지대로 변하는 등 어찌저찌 괴수화를 제어할 수 있게 된 듯.[14]

한편, 레노와 함께 방위대 1차 시험에 합격하면서 2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 니시도쿄 회장에 향한다. 이후 주차장에서 방위대 장관 시노미야 이사오의 딸 시노미야 키코루와 만나게 되고, 카프카가 주차한 곳에 자신의 차를 주차하고 싶다며 카프카에게 차를 빼라며 강요했으며, 카프카가 계속해서 요구를 거부하자 강화복 차림을 보이면서 카프카의 차를 내던져버리며 악연을 맺었다.

4화에서 본격적으로 2차 시험을 시작한다. 1부 체력 검사에서는 대부분 수험자가 젊은 20대라 체력적으로 많이 밀리면서 225명 중 219위를 맞게 된다. 이후 레노에게서 2부인 자질 검사가 괴수 사체 처리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희망을 갖지만, 예상과 다르게 괴수 토벌을 하라고 하자 경악한다.

5화에서 방위대의 강화슈트를 입고[15] 괴수 토벌에 나서고, 몬스터 스위퍼에 일한 지식으로 괴수의 약점을 공략하며 다른 수험생들을 서포트한다.

6화에서 괴수에게 당해 부상을 입지만, 레노가 목마를 태워주면서 마지막까지 시험을 치른다.

7화에서 시험이 끝나고 돌아가려는 순간, 죽은 괴수들이 다시 살아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키코루가 혼자서 괴수들을 상대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도와주러 간다. 그리고 키코루가 위험에 처하자 눈앞에서 변신을 하고, 압도적인 힘으로 괴수들을 토벌한다. 그 후, 인간으로 돌아와 키코루에게 자신을 좀 소중히 여기라 충고하고, 뒤따라온 레노에게 당신도 똑같다며 뒤통수를 한 대 맞는다.

8화에서 모든 시험이 끝난 후 병원에 또 입원했고, 자신의 등을 밀어준 레노에게 고맙다고 한다. 이후 아시로 미나가 직접 병문안을 와 인명구조에 감사를 전하러 오자 놀라고, 말을 걸려고 하다가 방위대원이 된 후 말을 걸겠다 결심하면서 그만둔다.

10화에서 부대 임명식에서 나오지 않아 불합격한 것으로 보였지만, 후보생으로 방위대에 들어오게 된다.[16] 이후 멋대로 임명식에 참가하고, 자기도 모르게 대장인 아시로 미나를 이름으로 불러[17] 벌로 팔굽혀펴기 100번을 한다.

11화에서 본격적으로 훈련에 참가하고, 같이 입대한 신병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밤 늦게 혼자서 자료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부대장인 호시나 소우시로에게 제대로 자는 것도 업무의 일환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 후, 소우시로가 자신이 방위대의 있는 이유가 미나를 위해서라는 것을 알자[18] 부대장 자리를 빼앗을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소우시로는 문단속 제대로 하라며 열쇠를 주고, 아시로 대장님의 옆자리는 양보하지 않을 거라 선언한다. 그리고 언제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는 직업이니 대원끼리 친해지는 건 적당히 하는 게 좋다는 충고를 듣는다.

12화에서 첫 임무로 사가미하라에 나타난 괴수 토벌을 맡게 된다. 다른 신병들이 여수들은 맡는 동안 자신은 몬스터 스위퍼에서 일했던 경험과 지식을 살려 여수를 해체해 핵의 위치를 알아냈고, 증식 기관이 있는 것을 발견해 이걸 파괴하지 않으면 사체에서 새로운 여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19]을 소우시로에게 보고한다. 이에 소우시로는 카프카에게 공을 세웠다며 칭찬을 하고, 카프카는 방위대에 처음으로 도움이 됐다며 기뻐한다.

14화에서 대장인 미나가 평사포를 가지고 와 대형 괴수를 순식간에 토벌하는 것을 보고 경악하고, 순식간에 칼로 여수를 조각내는 소우시로의 검술에 한 번 더 경악한다.

16화에서 레노와 이하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죽은 괴수들의 사체가 반응하는 것을 보고 괴수 9호가 나타났다는 것을 눈치챈다.

17화에서 괴수 9호를 날려버리면서 당하기 직전인 레노와 이하루를 구한다. 이후 9호와 본격적으로 싸우게 되고, 9호의 탄환 공격에 이런 걸 저 녀석들에게 몇 발이나 쏴댔냐며 분노하면서 괴성을 질러 모두 소멸시킨다. 그 후, 쉴 틈 없이 주먹을 날리고 결국 핵이 드러나자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하필 그때 방위대원들이 나타나면서 9호를 놓치게 된다.

이후 도망치고 어느 뒷골목에 몸을 숨기지만, 자신을 토벌하러 온 소우시로와 조우하면서 어쩔 수 없이 교전하게 된다. 자신은 함부로 공격할 수 없는 상황이라 소우시로의 날렵한 검술에 일방적으로 밀리고, 핵의 위치가 드러나면서 베일 위기에 처하지만, 가슴 부위를 입 형태로 만들어 검을 막아내고 그대로 부숴뜨린다. 그리고 소우시로가 뒤로 물러선 틈에 도망간다.

21화에서 무사히 돌아와 키코루 앞에서 쓰러지고, 널 아프게 한 녀석을 놓쳐 버리고 말았다며 사과한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 레노와 이하루가 있는 곳으로 가려하자 키코루가 괜찮을 거라 막아서고, 자기 걱정이나 하라는 설교를 듣는다.

22화에서 첫 임무 뒤풀이 및 레노와 이하루의 퇴원 축하식을 열고, 잠시 후 소우시로에게서 이번 작전 중에 발견한 정보 덕분에 피해가 줄었다는 평가가 나와 정규 대원으로 승격됐다는 통보를 받고 진심으로 기뻐한다.

23화에서 아시로 미나에게 불려가 정식으로 방위대원으로 임명받는다. 이때 자기도 모르게 또 상관인 미나를 이름으로 불러, 벌로 팔굽혀펴기 50번을 한다. 이후 늦은 밤까지 훈련하는 소우시로를 보게 되며, 자신과 싸웠을 때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을 눈치채고, 괴수 8호를 노리는 살기에 벌벌 떤다.[20] 이후 소우시로가 시민 뿐만이 아니라 대원들까지 지키려 한다는 것을 깨닫고 존경하게 되며, 자신도 전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말한다. 그 후, 소우시로에게 초크를 당하면서 1% 녀석이 전력이 될 거라 생각하지 않으니까 우쭐대지 말라는 소리를 듣지만, 초크를 풀어주면서 1% 정도는 기대해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24화에서 괴수 10호와 익룡계 괴수들이 기지로 쳐들어오자 다른 대원들에게 익룡계 괴수들의 약점을 알리고, 전투시에는 들키지 않게 부분 변신만 해 서포트한다. 이후 소우시로, 키코루, 미나의 협공에 10호를 토벌하는데 성공하지만, 10호가 최후의 발악으로 부른 여수로 이루어진 폭탄이 나타나 전멸당할 위험에 처하자 주저하지 않고 폭탄을 향해 달려가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괴수 8호로 변신, 그리고 그대로 높이 점프한 뒤 폭탄을 날려버리면서 기지가 폭발 범위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모두를 구한다. 그 후, 미나에게 구속된다.[21]

33화에서 전신이 구속된 상태가 되며, 이후 방위대 본부로 이감 조치가 결정되자 이송된다. 이때 이송되기 직전에 분명 자신에게 실망했을 거라 생각한 레노에게 돌아오실 거라 믿는다는 말을 듣게 되자 놀란다. 그리고 뒤이어 이송 역할을 맡은 미나가 괴수의 모습이라 놀랐지만 그걸 알고도 달려나가 기지와 대원들을 구원해낸 걸 보면 카프카 답다고 말하고, 괴수가 아닌 인간이라는 근거와 그의 활약상 등을 모아 제출하여 처분을 피하게 할 것이고, 제3부대에서 너를 적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말해주자 눈물을 흘린다. 그 후, 미나에게 네 옆을 목표로 해도 되는지 묻는데, 미나는 긍정하며 계속 기다릴거라 답한다.

34화에서 도쿄 도 코토 구 방위대 아리아케 임해 기지에 구속된다. 마음속으로 인간이란 걸 증명하고 모두의 곁으로 돌아가겠다 결심하는데, 잠시 후, 방위대 장관인 시노미야 이사오가 나타난다. 이후 이사오의 명령으로 구속이 풀리자 자신은 인간이라 설명하려는 순간,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사오가 총을 쏘자 부분 변신만 해 총알을 막는다. 그 순간, 이사오는 빠르게 접근해 카프카의 오른쪽 가슴을 쥐어터뜨리면서 "맨몸으로 탄환을 받아낼 수 있는 생물을, 이 세계에선 인간이라 부르지 않는다, 괴수 8호."라 말하고 피를 채취한다.

35화에서 카프카는 물러서지 않고 자신을 인간이라 주장한다. 이후 이사오가 특별 괴수 병기 넘버즈 2를 장착한 상태로 공격해오자 부분 변신만 사용해 구동 한계가 올 때까지 피하려고 하지만 일찍이 방위대 사상 최강이라 칭송받던 이사오의 맹공에 일방적으로 압도당해 궁지에 몰리고, 결국 다리가 파괴당해 피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핵이 있는 가슴에 정통으로 맞는다.

36화에서 괴수 8호로 완전히 변해 공격을 막는다. 하지만 자신을 괴수 8호로 바꾸게 만든 원흉인 소형 기생 괴수, 즉 괴수 8호의 본체에게 몸의 주도권을 빼앗겨 폭주하기 시작하고, 그야말로 대괴수의 포스를 제대로 선보이며[22] 이사오에게 반격하여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했던 상황을 역전시킨다.[23] 이때 카프카 본인의 의식은 빼앗긴 게 아니기에 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건 물론 소형 괴수가 초재생 능력만 믿고 자기 파괴적이고, 오버 출력과 움직임과 힘을 낸 반동으로 괴수 8호의 몸이 빠른 속도로 혹사당하는 상황.

37화에서 결국 시노미야 이사오에게 승기를 잡아 숨통을 끊기 직전까지 가고, 키코루의 외침과 카프카의 인격이 필사적으로 발버둥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괴수 8호 본체에게 그나마 깨어있던 의식마저 완전히 빼앗겨 모든게 끝나려는 순간, 무의식 속에서 소꼽친구인 미나와의 약속을 다시 떠올려 스스로 자신의 심장이기도 한 괴수 8호의 핵을 움겨잡는 자해를 해 간신히 주도권을 되찾는데 성공하고, 자신은 괴수 8호가 아닌 히비노 카프카라고 말하며 쓰러진다.

38화에서 잠에서 깨어나고, 눈앞에 이사오가 있자, 이사오의 이제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다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다행이라 말하며 장관님께 무슨 일이라도 생겼으면 키코루에게 면목이 없었을 거라고 안심한다. 이후 자신을 방위대원으로 인정해 줬는지 묻자, 이사오는 넌 괴수지만 적인지 아닌지는 보류하겠다 하고, 괴수 8호가 아닌 히비노 카프카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남기 위해 유용성을 증명하라는 명령을 한다. 이에 카프카는 자신을 병기로서 살려둔 것뿐이라는 걸 깨닫고, 자신을 방위대원으로 인정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40화에서 제1부대의 대장 나루미 겐과 함께 이사오에게 불려와 일본 최강의 부대라 불리는 제1부대에 배속받는다. 이사오의 목적은 일본 최강의 대 괴수 전력을 모아, 그 어떤 재해도 타도할 수 있는 최강의 부대를 만드는 것이라 하며, 기회를 줄테니 다음 토벌에 모두를 납득시켜 보라고 한다. 카프카는 바로 알겠다 대답하지만, 그때 나루미는 최강의 부대는 자신만 있으면 충분하다며 거절한다. 이에 이사오가 부족하다며 나루미를 설득하지만, 나루미는 8호는 병기화해 자신이 쓰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며 굽힐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때 카프카가 아직 못다한 일이 있기 때문에 그걸 이룰 때까지 죽을 수 없다 말하며 제1부대에 신세지겠다 말하고, 나루미는 한숨을 쉬고 결과와 실력을 보여봐라 말하고, 만약 또 폭주하게 되면 즉시 처분해서 자신의 슈트로 만들겠다 말하면서 1부대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한다.

41화에서 도쿄 도 시나가와 구에서 개미형 괴수들이 나타나자 출격한다.

42화에서 서부에 나타난 개미형 괴수들을 맡게 되고, 처음에는 부분 변신만 사용해 상대하지만, 전혀 상대가 안 되고, 결국 괴수 8호로 변신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변신에 실패한다. 그리고 뒤이어 개미형 괴수와 융합한 괴수 9호가 나타나면서 위기에 몰린다.

43화에서 계속해서 변신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9호의 무차별한 공격에 위기에 처하지만, 키코루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45화에서 키코루가 9호를 상대하는 동안 변신을 시도하지만 또 실패하고, 변신을 못하는 이유가 또 괴수에게 삼켜지면 동료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 그 사실은 안 키코루는 자신과 아시로 대장과 호시나 부대장을, 레노와 다른 동기들, 방위대를 무시하지 말라며 소리를 지르고, 그 말에 정신을 차린 카프카는 마음속으로 동료를 믿어라 되새기고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하고, 결과 변신에 성공한다.

46화에서 키코루에게 고맙다 말하고 본격적으로 9호를 상대한다. 9호가 몸을 구속시키고 공격하려 하자 간단히 뿌리치고 순식간에 개미형 괴수의 핵을 뽑아버린다. 이후 9호의 공격을 모두 맞받아치는데, 카프카의 언급으론 이전까지의 자신은 괴수의 힘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에 몸을 빼앗긴 덕분에 전보다 괴수의 힘을 이해하면서 끌어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발을 슬러스터 형태로 만들어 공중으로 높게 점프하고, 그대로 가속해 9호에게 일격을 가해 토벌한다.

48화에서 나루미가 또 한 마리의 9호를 토벌에 성공하게 되고, 나머지 여수들도 토벌에 성공하면서 상황이 종료된다. 그 후, 이사오에게 자신과 키코루, 나루미에게 잘했다는 말을 듣게 되고, 키코루가 놀라자 옆에서 엄지척을 한다. 그렇게 상황이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다 죽어가던 9호가 널 죽이지는 못했지만 강대한 괴수의 힘은 받아가겠다고 말하자 의아해 하는데, 그 순간 죽은 9호의 상태를 보고 자신이 상대한 건 본체가 아닌 분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방위대 기지에 9호의 본체가 나타났다는 것을 듣고, 9호의 목적은 괴수 2호 병기의 적합자 시노미야 이사오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대로 8호로 변신해 달려간다.

52화에서 기지에 도착하지만, 이미 이사오는 9호에게 흡수당한 뒤였다. 이후 괴수 9호가 돌아갈 거라는 말에 분노하며 나루미와 함께 교전하지만, 이사오와 괴수 2호의 병기를 흡수해 강화된 9호의 힘에 일방적으로 밀린다. 그때 9호가 거절 반응으로 몸이 붕괴되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밀어붙이고, 9호가 전방위 에너지 공격을 퍼부어도 어떻게든 버텨낸다. 그러나 9호가 방법을 바꿔 쓰러진 키코루와 쿠루스를 향해 광탄을 발사하자 그 둘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고, 결국 그 사이에 9호는 도망가면서 놓치고 만다.

54화에서 이사오의 장례식에 참관한 뒤 키코루가 걱정되어서 와보니 나루미가 와있었고, 이후 키코루의 결의에 9호는 반드시 자신이 쓰러뜨리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55화에서 손등 일부가 인간으로 못 돌아가는 것과 본부의 분석 및 추측에 따르면 이대로 계속 괴수화를 하면 점점 괴수 8호로서 동화가 진행되어 언젠가는 두 번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한다.[24] 이후 나루미가 너는 방위대에 둘 수 없다 말하며 사퇴를 강요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 모든 걸 이해한 상태에서 말하겠다 하고는 자신을 도우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에 카프카는 각오는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25]

57화에서 훈련하는 것으로 등장. 제3부대가 이곳에 온다는 소리를 듣고, 소우시로에게 자신이 괴수 8호라고 숨긴 것을 사과하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했다.

65화에서 레노가 정식으로 6호의 적합자로 인정받아 훈련에 들어갔다는 소문을 듣고 걱정하다 키코루에게 수도를 맞은 뒤, 레노를 걱정하는 것보다 자신은 어떻게 할지 생각하라고 설교당한다. 이후 자신이 방위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다가 자신이 아닌 자신의 힘인 괴수 8호를 필요로 하는 고민을 하다가 마침 소우시로가 카프카에게 말을 건 뒤, 괴수 8호로서 처음 싸울 때의 그 자세로 리벤지를 하고, 동시에 괴수 10호에 의해서 기지가 대파될 뻔한 것을 구해준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인사한다.[26] 그리고 자신이 괴수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9호는 자신이 쓰러뜨릴 거니까 변신하지 말라고 충고를 하자, 카프카는 소우시로의 배려에 감사하지만, 더 이상 동료가 우는 얼굴 따위는 보고 싶지 않다며 8호로서 싸울 것이라 답한다. 이에 소우시로는 카프카의 성격을 잘 알고 있는지라 그 정도는 예상했고, 이에 괴수화를 피할 수 없다면 역으로 강화한다는 발상한 뒤에, 카프카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66화에서 소우시로와 함께 류네이 신사에 방문하는데, 이때 소우시로는 1655년~1663년 사이에 나온 대괴수의 토벌 사태에 대해 설명하면서, 류네이 신사는 그 대괴수를 토벌하려고 하는 토벌대가 죽은 땅이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소우시로가 슈트와 변신 없이 격투만으로 승부하는 것을 제안하고 카프카는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호시나에게 보여줄 것을 생각하면서 받아들였다. 카프카는 소우시로에게 자신의 성장을 보여주기 위해 공격한다 하지만 소우시로에게 유효타를 너무 많이 맞았고, 자신은 변신 없이 안된다고 생각했을 때, 소우시로는 카프카의 성장을 칭찬한다. 그리고, 그 것으로는 안된다면서 유효타를 때렸고, 한번 더 공격할 때, 카프카가 방어 태세를 잡을려고 하는데 이때, 소우시로와 처음 대전했을 때, 핵을 노렸던 그때 상황과 똑같이 재현했고, 소우시로는 8호의 육체 강도나 재생력 같은 높은 스펙에 기대는 버릇을 지적했고, 그런 방식으로 싸우면 얼마 못 가 죽어서 류네이 신사에 오게 될 것이라는 지적을 하면서 이사오와 같은 자세로 카프카에게 클린 히트를 했다. 그리고 이사오가 완성시킨 투법인 대식 격투술을 언급하면서, 장비의 전력 해방이 불가능한 카프카에게 대식 격투술을 철저하게 익히는 방식을 택했고, 변신을 피할 수 없는 이상 카프카를 강화하면서 변신 시간을 최소한으로 억누르라는 조언을 한다. 그리고 괴수 9호만이 아니라 다른 괴수 재해도 있으니 너의 미래를 위해서 싸우고 끈질기게 버텨서 아시로의 옆자리를 자신에게서 빼으라는 것과 그 길을 개척하는 것은 너 자신의 힘이라며, 카프카에게 격려를 한다.[27] 이후 기지로 돌아가는데 카프카는 자신이 부족한 것이 자신의 강화라면서 독백을 하고, 류네이 신사에서 인사를 하고 돌아가는데, 가면을 쓴 사무라이의 환영을 보는데, 그 순간, 무언가의 위화감을 느끼고 기지로 돌아간다.

67화에서 본격적으로 대식 격투술의 기초를 특훈하고 있었고, 마침 키코루에게서 방위대에게 압수당한 자신의 스마트폰을 돌려 받는다. 돌려받은 직후, 3부대의 동료들에게 자신이 괴수가 된 것을 숨긴 일로 고민하고, 스마트폰을 충전 시킨 뒤, 문자가 503건이나 오는 알림이 울리는데, 자신이 그 숨긴일로 비난받을 것에 대해 두려워 하는데, 마침 레노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실수로 끊어버렸다. 그 후, 이하루로부터 전화가 오고 그걸 받았는데, 그 대상이 레노였다. 레노는 두 달이나 연락 두절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카프카에게 화를 냈다. 그리고 카프카는 자신을 걱정한 레노에게 사과했고, 괴수가 된 상황에 대해 숨긴 일에 대해 다른 3부대 대원들이 무서워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고민을 레노에게 얘기를 했다. 그때 이하루가 카프카의 고민을 듣고, 카프카의 힘을 두려워 하면서 그와는 별개로 카프카의 행동에 대해서 동료라고 생각하지 않는 녀석이 있을 것 같냐는 일갈을 한다.[28] 다시 레노가 이하루의 폰을 받고, 조금 더 3부대의 동료들을 믿으라는 격려를 하고, 카프카는 용기를 내어 문자를 본다. 오후 훈련을 하려고 온 키코루가 카프카와 같이 훈련하려고 오는데, 카프카는 동료들의 자신을 격려하고 감사하며 걱정하는 문자를 보고 울었다.[29]

69화에서 소우시로에게 훈련을 받으며 처음으로 소우시로를 조금이지만 뒤로 밀리게 한다. 이에 소우시로에게 제법 괜찮은 느낌이 아니었냐 묻자, 바로 교대하면서 소우시로의 대식 격투술에 날라간다. 이후 점심 시간이 되자 오후엔 반드시 인정받고 말겠다며 다짐하고 쉼터에 점심을 먹으러 오는데, 그 곳에는 미나가 홀로 점심을 먹고있는 중이었다. 카프카는 조용히 물러가려고 했지만, 이미 눈치챈 미나가 괜히 그럴 필요 없다하면서, 결국 옆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후 서로 과거 이야기를 나누다가 꼬맹이 시절의 자신은 굉장했구나 말하는데, 이에 미나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말하자 놀란다. 그 후, 미나가 자신은 강해졌으며 더는 네 뒤에 숨지 않아도 괜찮으니 혼자 짊어지지 말라 부탁하고, 함께 괴수를 전멸시키자는 약속을 말하자 웃으며 긍정한다.[30] 이후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자신은 9호를 이길 수 있을지 불안해하다가, 과거 미나와의 약속을 기억하며 그 너머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기기로 결심한다.

이후 괴수 9호가 본격적으로 움직여 전국에 괴수들을 풀어놓고, 75화에서 오오이즈미 구역에 초대형 괴수 6마리가 나타나자 시노노메 소대장에게 자신을 전선에 보내줄 것을 요청하지만, 8호의 힘은 9호와의 전투에 빼놓을 수 없는 비장의 카드고, 변신하면 위치가 파악당할 수도 있어 기각된다.[31] 그때 20kn나 떨어진 타치카와에서 미나가 신병기 '대 대형 괴수 레일건'을 사용해 초대형 괴수들을 토벌시키자 경악한다.

76화에서 각 지역의 방위대 전력의 활약으로 어느 정도 진압되지만, 주요 전력들이 나타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던 괴수 9호가 자신이 만든 대괴수 11호~15호를 보내면서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82화에서 괴수 13호를 상대하던 제1부대의 부대원들이 대부분 당해버리고, 시노노메까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명령을 어기고 전투에 참여한다.

83화에서 괴수 8호로 변신해 괴수 15호와 전투중이던 키코루에게 연락해 자신은 도우러 안 갈거고, 널 믿는다고 말해준다.[32] 그 후, 13호가 제자리 런닝을 하고, 대퇴근을 크게 부플린 후 다른 근육부위를 크게 부풀린 뒤에 크라우칭 스타트 자세를 잡고 강습 돌격해 주먹을 날리는데, 카프카는 한손으로 간단히 막아내고, 그대로 전력으로 펀치를 날려 13호를 날려버리면서 조각 내 버린다.[33]

96화에서 미나가 괴수 14호를 쓰러뜨리자 혼자 멀리까지 가버렸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기뻐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괴수 9호가 방위대의 드론을 하나 잡고 인사를 건네자 상황이 급변한다. 9호가 다음으로 노리는 게 방위대 본부나 자신이라 추측하지만, 자신의 작품들을 여러 번 파괴했던 가장 이질적인 파괴력을 가진 그녀를 흡수하면 끝이라 말하며 분열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또 한 마리의 14호가 만든 포털로 이동하자, 9호의 다음 목표가 미나를 흡수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경악한다.

97화에서 8호로 변해 미나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지만, 9호가 도쿄 전역에 풀어놓은 거인형 대괴수들의 습격을 받으면서 방해를 받는다.

98화에서 간단하게 거인형 대괴수 한 체를 쓰러뜨리지만, 모든 거인형 대괴수들이 시민들이 있는 셸터를 향해 공격하면서 지나치지 못하고 대괴수들을 쓰러뜨리면서 그대로 발이 묶이게 된다.

99화에서 미나가 9호에게 흡수당하기 직전인 상황이 벌어지지만 시민들과 대원들을 그냥 내버려 두고 갈 수 없어 어쩔 줄 몰라 한다. 그때 갑자기 대괴수의 기운을 감지하는데, 그 기운의 정체는 넘버즈 6을 장착한 레노였고, 레노는 순식간에 거인형 대괴수들을 얼려버린다. 그 후, 레노에게서 여긴 자신에게 맡기고 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100화에서 레노의 등장에 눈물을 흘리고, 레노뿐만 아니라 전 제3부대 동기들도 지원해주러 왔다는 것을 듣고 놀라게 된다. 이후 레노가 가달라고 하자 망설이지만, 레노의 그저 보호만 받는 건 이제 사양이라는 한 마디에 자신이 또 혼자 싸우려 했다는 것을 깨닫고, 레노에게 '부탁한다, 파트너.'라 말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101화에서 레노와의 협공으로 대괴수 군단을 각개 격파해가면서 레노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실력을 보이자 뒤를 맡기마라고 말한 뒤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미나와 9호가 있는 타치가와 전장으로 향한다.[34]

104화에서 미나의 애완 호랑이(밧코)가[35] 9호를 상대로 시간을 벌어준 덕에 미나를 구하고 9호 앞에 나타났다.

105화에서 미나를 구한 뒤에 본격적으로 괴수 9호와 대치하여 맞붙게 되는데[36] 힘에서는 괴수들의 집합체인 9호와 힘 겨루기에서 밀리자 드디어 9호를 쓰러뜨리기 위해 준비한 대식 격투술을 선보이려고 한다.

5. 능력

5.1. 인간

인간 상태에서는 강화 슈트 해방률이 1% 밖에 되지 않아 전투력은 낮지만[37] 몬스터 스위퍼에서 10년은 넘게 쌓아온 괴수 해체 경험 덕분에 괴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분석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살려서 괴수의 종류, 특징, 약점 등을 파악해 다른 대원들에게 알려주며 많은 도움을 준다. 이후 호시나에게 대식 격투술을 전수 받아서 어느 정도의 전투력은 생긴 편이다.

보통 주인공이 괴수 또는 그에 준하는 존재에 융합할 경우 인간이 되었을 때도 재생력이 상승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나 카프카의 경우에는 그런 거 없다. 방위대 입단 테스트 때 다리가 골절됐었는데 그 후 괴수로 변했다가 다시 돌아왔는데도 여전히 그대로였다. 다만 다리가 골절된 상태에서도 부분 변신이나 전신 변신을 했을 때는 멀쩡하게 다리가 움직였다. 변신하고 나서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고통을 인내하면서 빠르게 움직인지는 불명.

5.2. 괴수 8호

"역시 8호는 격이 다르군."
- 괴수 15호

6. 어록

한 방에 해체해주마!
나는 녀석의 곁으로 가야만 해.
죽는 건 네놈이다, 이 망할 놈아!
포기할지 말지 정하는 건 나 자신이다. 나이 먹을 대로 먹고 꿈 운운이라니…. 자기 주제도 모른다는 건 알지만…. 지금까지의 인생, 그 전부를 걸고서 뒤를 쫓겠다고 정했다! 이번엔…. 이번엔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거야!
대원 모두가 그렇게 몸을 던져가며 싸웠는데 나 혼자만 자기 안위를 신경 쓴다는 건 말도 안 되잖아! 나도 방위대! 제3부대의 일원이야! 이번에는 내가!!!!

7. 기타


[1] 8호로 변신했을시에는 2m. [2] 방위대가 사살한 괴수의 시체를 청소한다. [3] 그와 동시에 방위대에 등록한 생체병기 [4] 카프카는 탈락했지만, 미나는 합격하여 방위대 대장으로 활동 중이다. [5] 방위대 지원이 한 두번이 아닌 점과 상사의 발언에 의하면 꽤 오랫동안 처리업으로 근무한 듯하다. 실제로 꽤나 고참이라고 하며 일하는 중에도 꽤나 능수능란하게 작업하고 후배들의 케어까지 하는데다 담당하던 부위가 바뀌어도 바로 문제없이 작업이 가능할 정도로 괴수에 대한 지식도 많이 익히고 있어 이후 방위대에 들어가서 이 점을 활용해 활약한다. [6] 그래도 괴수 해체 작업을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팔 근육은 뛰어난 편이지만, 그 외에는 딱 아저씨 몸매다.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꾸준한 체력단련과 괴수화의 영향으로 나름 슬림해지는지 최근에는 슈트나 반팔 쫄티를 입어도 배가 나와 보이진 않는다. [7] 현재까지 진행된 스토리 분량중에선 가장 높은 수치다. 8호 다음으로 높았던 괴수는 9.6의 괴수 6호. 현재 괴수 2호를 포함한 여러 괴수들과 시노미야 이사오를 흡수한 괴수 9호가 수치상으론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9호의 포티튜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니 현 시점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수치가 높은 괴수는 8호이다. [8] 오죽하면 호시나도 잘못 걸렸다고 질려할 정도. 그외에도 이하루, 키코루나 상관인 호시나가 놀려대는 것에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할 때가 많은데 호시나가 워낙 대원들에게 서글서글하고 친근하게 대해서 그렇지 규정대로라면 정식대원도 아닌 후보생이던 당시의 카프카가 부대장급의 장교에게 말대답하는 것부터가 어지간한 징계감이다. [9] 단순히 지저분한 느낌이 들어서일 수도 있지만, 괴수들이 주로 나타나서 먹는 게 인간이기 때문에 소화되다 만 시체를 마주하고 처리해야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10]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위 탓인지 고약한 냄새의 배설물 때문에 식욕감퇴에 걸릴 정도의 고역을 치르기 때문에 기피 작업인 것으로 묘사된다. [11] 누가 더 멋진 대원이 되는지 승부하는 것. [12] 성우는
[[일본|
]][[틀:국기|
]][[틀:국기|
]] TARAKO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이이로. 이때 자아가 있다는 듯 말을 했고 스스로 먹히기 직전 "찾았다"고 말한다. 대괴수들처럼 자아를 가지고 있고 스스로 먹혀 평범한 인간이었던 카프카를 괴수화시켜 괴수 8호로 바꿨다는 점, 그리고 카프카를 선택한 이유 등 사실상 괴수 8호의 최대 떡밥이다. 현재 알려진 것은 괴수를 죽이고 싶어한다는 것 정도.
[13] 이 과정에서 몸을 통제하지 못해 건물을 파괴하고, 새를 산 채로 잡아먹고, 유두로 노상방뇨를 한다... [14] 본인의 감정과 심리가 격해지면 자동적으로 완전 괴수화가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면, 괴수화에는 심리적인 요인이 끼치는 영향이 큰 듯. [15] 이때 해방 전력이 0%로 나온다. [16] 원래는 불합격 처리될 예정이었지만, 카프카에게 위화감이 든 호시나 부대장이 후보생으로 추천한다. [17] 이때 신병도 아니고 후보생인 카프카가 엄연히 방위대 3부대 대장인 미나에게 편안하게 말을 놓고 이름으로 부르며 대화했으며, 당연히 주변에 있던 신입들은 경악하고, 호시나 부대장은 역시 개그맨이라고 자지러진다. 만약 카프카와 미나의 관계가 아니었다면 상관모욕죄로 잡혀들어갔을지도 모른다. [18] 소우시로의 말로는 이 숙소에서 나누는 대화는 전부 자신의 귀에 들어온다고 한다. [19] 괴수 9호에 따르면 사망한 괴수의 증식 기관을 발동시켜 새로운 괴수를 생성한 후 방위대의 뒤통수를 칠 계획이었다. [20] 이때 마음 속으로 괴수 상태에서 유두로 오줌을 싼다. [21] 호시노는 카프카에게 동료랑 적당히 친하게 지내는 게 좋을 거라고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직업이라고 경고했었는데, 그 경고를 들었던 카프카가 도리어 호시노와 미나,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서 스스로 희생하는 길을 택하는 결과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22] 여태까지 쓴 바 없는 거대화까지 썼다. [23] 이때 괴수 8호의 본체는 "괴수, 죽인다"라는 말만 거듭하는데 역대급 생사의 위기였을 뿐만 아니라 괴수 2호로 만든 전투복을 완전히 체화한 이사오를 식별 괴수로 착각한 것도 폭주의 원인 중 하나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24] R. 버크민스터 풀러의 말인 악마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자는 악마 그 자체가 되리라는 격언을 본떠온 걸로 보인다. [25] 나루미가 카프카가 완전한 괴수로 변해 제어할 수 없을 때는 제거하면 그만이니 본인 나름의 떠본 것에 가깝다. 즉 카프카를 형식상 방위대로 두는 것은 무리여도 방위대원으로 두겠다는 이야기. [26] 이때 카프카가 울며 사과하고 싶었다고 하자 소우시로는 내가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했잖아며 초크를 건다. [27] 물론 카프카가 대답을 하고, 네는 무슨 자신감이 철철 넘치네 이 놈이 절대로 내주지 않을 거니까라며 또 초크를 거는 호시나의 개그장면은 덤. [28] 덤으로 이하루는 우리를 그런 박정한 놈들이라고 생각했냐고 따진다. [29] 여담으로 카프카는 자신이 레노와 이하루에게 바보같다고 들었는데, 자신은 정말로 바보인가봐라고 생각했고, 키코루는 당연히 옛날부터 알고있다고 말한다. 이후 만담같은 대화 후에 오후 훈련을 간 것은 덤이다. [30] 미나의 언급으론 무리하고 있을 때의 웃는 얼굴이라 한다. [31] 당장에 이전의 전투에서 9호가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힘으로 방위대 최고 전력 중 하나인 이사오 장관을 쓰러뜨렸던 만큼, 아군 측 핵심 전력인 괴수 8호를 바로 꺼내는 것은 전략적으로 봐도 하책에 가깝다. 상대의 전력 파악도 제대로 안 되어 있는데, 아군은 벌써부터 최강 전력을 내보내서 밑천을 까발리는 꼴이 되기 때문. [32] 이때 키코루는 15호의 정신 공격을 받고 그로기 상태였는데, 카프카의 이 말 한마디에 정신을 차린다. [33] 참고로 이때의 카프카는 대식 격투술은 커녕 신체 변형을 단 1번도 쓰지 않았고, 15호가 말하길 8호는 격이 다르다며 말살할 때는 다수가 덮치기로 했다는 9호의 사전 작전 지령을 받았다. [34] 레노는 카프가가 뒤돌아보지 않고 자신에게 맡기고 가는 것을 최고의 훈장이라고 독백한다. [35] 그 호랑이는 괴수가 되다만 케이스로 괴수의 열화판 수준의 호랑이이다. [36] 쉘터에서 9호의 전파 납치로 일반 시민들이 카프카의 8호의 완전발현 상태를 보았고, 9호가 너무 강하다보니 뜬금없이 괴수 하나가 더 나타나서 일반 시민들이 더더욱 절망하자 2화에서 카프카가 구해준 소녀가 경험담을 통해 카프카를 여전히 믿고 있었다고 말한 뒤에, 일반 시민들이 8호를 공개한 내용을 떠올리면서 9호와 대치하는 상황을 숨죽이고 지켜본다. [37] 때문에 라이플과 같은 중~대형의 화기를 쓸 수가 없어 전방에서 활약하기 보다는 권총이나 스턴 그레네이드 등을 이용한 보조를 충실히 행하는 편이다. [38] 추정상 괴수와의 적합률이 올라가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39] 애니판 디자인으로 제작된 피규어와 프라모델에서 밝혀진 정보로는 원작과는 디자인이 조금 달라졌다. 팔의 스러스터는 원작에서는 가죽이 벗겨지고 팔꿈치의 작은 구멍에서 애너지를 방출하는 형식이었다면 애니판에선 팔 갑주의 외피가 벗겨지고 그 사이에서 기계스러운 스러스터 2구가 튀어나오는 형식으로, 다리의 앵커는 원작에선 그냥 갑주가 변형해서 관절이 달린 촉수가 땅을 붙잡는 듯한 디자인이었지만 애니판에선 팔의 스러스터와 마찬가지로 다리 갑주가 위아래로 열리고 관절이 없는 길다란 말뚝이 땅에 박히는 형식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40] 특히 에너지 방출과 신체변형 이 2가지를 병용해서 강습 돌격하는 것이 주요 패턴이다. [41] 키코루가 뒤에서 계속 아저씨라고 불렀지만 설마 자신을 부르는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서 끝까지 뒤로 돌아보지 못하는 걸 봐서는 정말 진심으로 자신이 아저씨라고 불릴 리가 없다고 믿었던 걸로 보인다. [42] 같은 기믹으로 어느 만화 곱슬 은발의 해결사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자칭 아저씨라고 말하고 다니는 '27살 청년'인 반면 카프카는 성격부터 열까지 정말로 동네 흔한 아저씨다. 그리고 검 쓰는 만화 28세였다가 나중에 30세가 넘은 주인공같은 경우도 워낙 동안이라서 중년 아저씨란 느낌이 안든다. [43] 괴수로 변신한 상태에서는 유두로 소변을 방출한다(...). [44] 방위대원이 되기로 다시 결심한 이후엔 금연하고 있다고 한다. [45] 이후 작품의 진행 상황상 주인공인 카프카보단 넘버즈를 입은 주연들을 너무 띄워주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어 스토리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지만 그런 상황에서 괴수 8호(카프카)가 활약하면 작품의 고구마 전개가 해소되고 사이다 전개로 바뀌어 작가가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주인공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은 성공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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