蛭田昌人
1. 개요
일본의 에로게 제작사 엘프의 전직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전직 게임 디자이너. 엘프의 창립자이자 초대 사장이기도 하다.2. 상세
드래곤 나이트 시리즈, 동급생 시리즈, 카와라자키가의 일족,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애자매, 사쿠 시리즈, 하급생, 리플레인 블루 등 90년대 엘프 히트작들의 시나리오와 게임 디자인 대부분을 혼자 만든 굇수이다.[1] 초기에는 개그와 진지함을 섞은 시나리오 자체의 매력에 집중하는 작품을 만들었지만 후기에는 시나리오보다 게임 시스템 부분에 신경을 써서 실험적인 작품, 엄격한 스케줄 관리가 필요한 작품을 만들었다.공식적으로는 카와라자키가의 일족2가 은퇴작이지만 이미 귀작을 만들 때 부터 엘프 소속이 아닌 하청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출처 2000년 PC엔젤 6월호 에로게 시장이 2001년에 정점을 찍고, 2002년 인터넷의 보급으로 기울고 2011년 이후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치명타를 입고 겨우 연명하는 처지에 놓인 것을 생각하면 귀신같은 익절 타이밍이다. 그의 은퇴 후 히트작을 쏟아내던 엘프가 개발력을 상실하고 리메이크 우려먹기만 하다가 미육의 향기, 가텐계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스러져간 것을 보면 확실히 범상찮은 인물.
개인 신상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그나마 알려진 것은 1960년 3월 19일 생이라는 것과 상당한 오토바이 매니아라는 것. 1994년 발매된 동급생2이 한화로 20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이자 개인 오토바이 팀을 소유하기도 했었다. 그가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점은 동급생2의 미나미카와 요코에게 그대로 반영되었다.
에로게 업계에서 완전히 은퇴한 후에는 부인과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한다. 출처
3. 업계에 끼친 영향
히루타 마사토의 공로를 정리한 문서- 에로게의 저변을 넓힘 : 전설적인 제작사 엘프의 창립자이자 시나리오 라이터로서 다양한 명작들을 만들어내어 성공시킴으로서 에로게의 저변을 넓혀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하였다. 특히, 동급생 시리즈를 통해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에로게를 접하게 끔 만들어 에로게를 일반 대중들에게 보급시킨 공로가 크다. 에로게에 멀티 엔딩을 도입하고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들을 만든 히루타 마사토가 없었다면 엘프는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지 못했을 것이고 엘프가 등장하지 않았더라면 에로게 시장은 천편일률적인 작품들만 쏟아지다가 이내 무너졌을 가능성이 높다.
- 시나리오의 혁신 : 미연시의 기틀을 만들어 낸 동급생 시리즈, 에로게에 멀티 시나리오를 최초로 도입한 카와라자키가의 일족, 추리물 본연의 재미에 충실한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자매덮밥과 모녀덮밥이라는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전개로 게이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애자매, 포인트 클릭 방식의 성인용 정통 어드벤처 게임으로서 진엔딩을 보려면 H씬을 포기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게임 디자인을 선보인 유작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에로게 스토리텔링에 혁신을 일으키고 에로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설정에 깊이를 더했다.
4. 대표작
- DE・JA 시리즈
- DE・JA
- DE・JA2
- FOXY 시리즈 ※메인은 아니다
- FOXY
- FOXY2
-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 동급생 시리즈
- 드래곤 나이트 시리즈
- 리플레인 블루
- 사쿠 형제 시리즈
- 샹그리라 시리즈 ※메인은 아니다
- 애자매
- 엘(El)
- 워즈 워스
- 하급생 시리즈
- 카와라자키가 일족 시리즈
[1]
게다가
카와라자키가의 일족2의 시나리오 라이터로 처음 이름을 올렸고 이후
미육의 향기,
인간 데브리,
내 애인은 가텐계 등의
네토라레물의 시나리오를 창작해내며 잠시나마 엘프의 부활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엘프의 마지막 간판 시나리오 라이터 도텐 메이카이도 히루타 마사토의 필명이라는 추측이 있다. 히루타 마사토라는 이름이 업계에서 사라짐과 거의 동시에 도텐 메이카이가 전면에 떠오른 타이밍 역시 의심스럽기도 하고...
[2]
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하급생2의 시나리오 라이터
모닝구 무스코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루머가 있다. 물론 다른 인물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