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1 02:35:25
火之迦具鎚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의
패러럴 월드인 아유마유 얼터너티브에 등장하는 개사기급
전술기(?).그냥
슈퍼로봇
뭐
아쥬사와
다이쿠우지 아유가 전술기 맞다고 하니깐 그렇다고 해주자.
이름의 유래는
일본 신화의
불의 신인
카구츠치. 일단 설정상 아유마유 얼터너티브 세계관의 제 2세대 전술기라고 하는데…작중 위력을 보면 이건 전술기가 아니라 웬만한
슈퍼로봇과 맞짱뜨는 것도 가능한 최종병기다. 만약 패러럴이 아닌 실제의 얼터 세계관에서 이런 기체가 떴다면
BETA와의 전쟁 따윈 그냥 끝났을 것이다. 대신 위사에 의한 세계정복이나 지구멸망을 걱정해야 할지도. 물론 패러럴 월드의 이야기인 만큼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애초에 작품 자체가
세인트 세이야 패러디로 점철된 정신나간 세계관이니(…).
「D계획」의 비장의 카드이며
3기의 전투기가 합체해 통상의 전술기의 수배의 크기를 자랑하는 거대 전술기.
비행·합체중에 광선급의 레이저 조사를 받지 않는 것은 약속이다. 복수의 나유타 기관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전투력과 격투능력을 자랑하며, 모든
호투사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탑승자는
다이쿠우지 아유 &
타마노 마유 &
이부키 준
다이쿠우지 가문에서 만들었다고 하며 선택받은 자만이 몰 수 있다.
다이쿠우지 아유가 이 작품에서 그런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그럼 니가 가서 직접 얼터 세계 본관에서 활약하세요. 전투법은 단순무식하면서도 강력한지라 양손에서
초강력
연속 펀치를 날리거나
무지막지한 숫자의 빔을 쏴대며,
프로텍트 셰이드(…)로 레이저를 막아내고 고속이동을 하면서 칼질난무까지 해댄다. 심지어 나유타 기관을 전개해 파워업하면 온몸이 붉게 타오르더니 이나즈마킥 비스무레한 것도 날리며, 전방위 빔 난사로
BETA를 싸그리 섬멸시켜 버리기까지 한다. 유일한 결점은 가동 시간이 짧다는 것 정도.
이런 걸 만들 돈이 있었다면 3세대 전술기나 치트를 발휘해서 찍어낼 순 없었을까? 다이쿠우지 가문이 진정 부자라면 말이다. 이게 전 우주의
BETA를 쓸어버릴 수만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타케루가 이 기체를 탈 수 있었다면
얼터너티브 4 따윈 실행할 필요도 없었다. 웬일인지 A3, 리볼텍, 보크스에서 지금까지도 프라모델화 되진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