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콘셉트 평가 셀 병합 때, 마지막까지 휴닝바히에의 셀이 불리지 않아 마지막 남은 3개의 셀로 팀을 이뤘으며,
IZ*ONE의
FIESTA로 자동 선택되었다.
콘셉트 미션 휴닝바히에 'FIESTA' 단독 직캠
[999 세로직캠]휴닝바히에 HUENING BAHIYYIH
8월 22일, 콘셉트 미션의 모든 걸스플래닛 참가자의 직캠이 공개되었으며, 유튜브 기준 모든 참가자 중 조회수 1위[4]이다. 휴닝바히에의 직캠이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길게는 2시간 이상 일찍 공개되긴 했으나, 6시간 만에 60만 조회수를 넘는 등 추이가 압도적이고, 조회수 2위인
에자키 히카루의 좋아요 수가 5만 가량인 반면 휴닝바히에의 경우 2배 높은 10만개 가량이다. 결국 공개 이후 약 17시간만에 최초로 100만 조회수를 넘겼다. 오빠
휴닝카이의 후광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가파른 상승세이다.
4회에서 FIESTA 팀의 무대가 공개되었다. 2조의 경우 메인보컬을 맡을 고음이 되는 멤버가 없어 이토 미유가 메인보컬로 몰려 맡았으나 결국 본무대에서 여러 명의 실수가 나와 1조에게 밀려 패배하였다.
선미: 우리 휴닝바히에 참가자.
휴닝바히에: 네.
선미: 이름이... 진짜 낯이 익는데...
여진구: ?
임한별: ?? 선미: 혹시 휴닝카이...? 휴닝바히에: ...네 맞습니다ㅎㅎ
다른 참가자들: !
친오빠가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휴닝카이이며, 오빠인
휴닝카이의 영향인지, 휴닝바히에의 팬들은 차애, 삼애가 아닌 최애로 뽑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로 인한 거부감과
유심 관련 문제로 인해 타 팬들이 차애, 삼애로 뽑는 경우는 드물어 득표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실제로 3명이 한 셀로 운영되던 1차 순위 발표식때와 개인 투표로 진행된 2차 순위 발표식에서의 득표수 차이는 크지 않아 탈락한 참가자의 팬덤을 흡수하지 못했으며 기존 팬들만 투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1,2차 순위 발표식에서의 생존 여부는 위태롭지만 원픽제로 바뀌게 되면 데뷔의 가능성이 매우 큰 참가자이다.
2차 순위 발표식의 최종 순위는 8위로, 9위인
김도아와 8,800점 차이로 간신히 순위권 내에 들어 생존하게 되었다.
9화에서 밝혀진 중간 전체 순위는 13위로, 2차 순위 발표식에서는 플래닛패스를 제외한 24명의 생존자 중 24위로 가장 낮은 등수였으나 K, C, J당 1명씩 투표가 가능하도록 바뀜에 따라 예상한대로 고정적인 최애픽 팬덤의 투표를 받았으며 다른 참가자들이 차애, 삼애픽을 잃어버려 순위가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11화에서 밝혀진 3차 순발식 순위에서도 상승 없이 13위를 유지함에 따라 최종화에서 드라마틱한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데뷔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파이널 때 놀랍게도 115개 나라에서 1등을 차지하였다. 외국인 팬들의 부정 투표 논란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뻗어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
최종화를 앞두고 투표가 1픽으로 바뀜에 따라 외국인 팬들이 막판에 압도적인 화력을 쏟아부으면서 결국 김채현의 뒤를 이어 최종 순위 2위로 데뷔가 확정되었다. 하지만 이미 부정 투표 논란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았던 것과 더불어, 경연에서도 리더나 킬링파트 같은 핵심 역할을 소화한 적이 일절 없이 다른 참가자들한테 적당히 묻어간 경우가 대부분이었고,[5][6] 투표 과정에 있어서도 순수히 본인의 팬덤이 아닌 오빠
휴닝카이의 팬덤까지 조직적으로 투표에 가담한 정황이 확인됐기 때문에[7] 높은 순위로 방송을 마무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빠의 후광 때문에 본래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된
낙하산 인사,
음서 제도의 수혜자같은 비판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8] 이후 휴닝바히에의 데뷔 순간을
한국인 시점에서 올린 영상이 올라왔는데, 비록 댓글은 막혔지만 싫어요의 비율이 압도적인 것 또한 휴닝바히에가 한국 팬덤에서는 전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첨언하자면, 이미 데뷔한 연예인, 혹은 연예인급 인지도를 가진 비연예인의 가족이라는 신분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데뷔 순위권까지 승승장구하는 인물들은 휴닝바히에가 등장하기 이전에도 꾸준히 존재했다.
남녀공학 출신
최성민과
프로듀스 48 출신
최예나,
시크릿 출신
한선화의 남동생인
프로듀스 X 101 출신
한승우가 대표적이며, 서로 활동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언급은 다소 적고
프로듀스 48 출신
이채연도 동생
채령과 함께
케이팝스타,
식스틴에 출연한 바가 있었다. 해당 참가자들은 방송에서 자신들이 누군가의 가족으로 참가했다는 점을 대놓고 언급하지 않았으며, 가족들 또한 공식 석상에서나 개인 SNS에서나 해당 참가자들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기 때문에[9] 혈연빨, 인맥빨이라는 소리는 듣지 않았고, 그에 따라 2명 다 방송이 진행될수록 누군가의 가족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본인의 매력과 실력만을 진솔하게 어필하면서 데뷔에 성공했다.[10] 하지만 휴닝바히에는 심사위원이었던
선미가 이름만 보고 바로 낯익은 이름이라고 반응할 정도로 이름에서부터 휴닝카이의 동생이라는 티가 났기 때문에 대중들이 정체를 더 빨리 알아챌 수 있었으며, 게다가 오빠 휴닝카이도 동생과 영상통화를 하며 조언을 해준 장면이 걸스플래닛 방송분에 떡하니
등장한데다가
V앱에서도 대놓고 동생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이에 자극을 받은
MOA에서 휴닝카이의 동생을 도와주자는 생각을 갖고 공격적으로 투표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서바이벌이 시작되기 전부터 현역 아이돌의 혈연이라는 어드밴티지를 얻은 것이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들과는 출발선부터 다를수밖에 없었고, 그 후에 진행된 투표 과정에서 이미 남들과 다른 지점에서 출발했음에도 더 높은 순위로 보내주기 위해 유권자들이 선을 넘어버린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며, 그에 대한 업보를 본인들이 부정 투표로 뽑은 휴닝바히에가 오롯이 감당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방송 종료 후 국내
Kep1er 팬덤에서는 휴닝바히에를 제외한 8인 지지와 휴닝바히에를 포함한 9인 지지로 벌써부터 갑론을박이 오가면서 팬덤이 쪼개지는 등 휴닝바히에 본인은 물론 그녀가 소속된 그룹
Kep1er의 앞날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결론은 휴닝바히에의 인기가 높은건 오빠 휴닝카이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긴 해도 사실이지만 2순위까지 올라가 데뷔한것에 대해서는 인정하기 힘들다는 분위기가 대부분이이다. 사실상 데뷔까지 확정일 것이라는 분위기였던 김도아의 탈락 이후로 가장 충격적인 결과로 꼽히고 있는데,[11] 프로그램이 고작 휴닝카이 팬덤 하나에 휘둘려 상위권 순위들이 좌지우지 당할 정도로 프로그램의 내실이 최악이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버렸다.[12]
[1]
한국과 글로벌 지역의 파이널 1,2차 투표 합산
[셀]
K 휴닝바히에, C 쉬니엔츠, J 사카모토 시호나
[셀]
[4]
초반에는
에자키 히카루가 더 높았으나, 이후 추월하였다.
[5]
이는 최종 프로젝트 그룹인
Kep1er의 멤버 9명 중 유일하게 휴닝바히에만 갖고 있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 다른 멤버들은 리더나 킬링 파트를 최소 1번, 혹은 그 이상 해봤다.
[6]
그렇지만 지난 엠넷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서 경연 내내 핵심 포지션(리더, 센터, 메인보컬, 메인래퍼, 메인댄서)을 한번도 맡지 않고도 데뷔한 사례가
김소혜,
혼다 히토미,
차준호,
이은상 총 4명이나 있고, 후속작인
보이즈플래닛에서도 데뷔조 멤버 중
김규빈도 이 사례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기에는 부적절하다. 더욱이 휴닝바히에 본인도 마지막인 컴플리션 미션 당시엔 킬링파트에 지원한 바가 있기에 정말로 아무 도전도 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7]
정작 휴닝바히에 본인은 본인을 사랑해주신 팬들 덕분에 데뷔했다는 소감을 밝혔지만, 과연 저 팬들이 정말로 휴닝바히에 본인의 매력에 반해서 입덕하고 투표한 것인지, 아니면 자기들이 원래 좋아했던 휴닝카이의 친동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객관성을 잃고 맹목적으로 투표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8]
게다가 부정 투표에 대한 처벌이 가해진다고 하더라도 여태 엠넷에서 진행했던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특성 상 최종 결과가 번복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9]
예시로 등장한 최성민의 경우 최예나가 프로듀스 48이 방송하는 동안 최예나를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고 한선화의 경우도 한승우가 참가한 프로듀스 X 101이 방송하는 동안에는 개인 SNS에서 한승우에 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다가 한승우가 프로듀스 X 101이 끝난 뒤인 2019년 8월에
X1으로 데뷔하고 나서야 데뷔를 축하하는 글을 올렸을 정도로 말을 아꼈다.
# 한승우 또한 방송 출연 중에는 물론, 데뷔가 확정된 후에 발표한 소감에서도 누나 한선화에 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다. 이채연도
첫 회와
마지막회에서만 동생을 언급했다.
[10]
물론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또한 저들의 순위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으나, 법원에서는 투표 조작의 피해자들만 공개했을 뿐 수혜자들은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들이 진짜 조작을 통해 데뷔했는지는 알 수 없다.
[11]
게다가 김도아와 불과 1계단 차이로 생존한 사람이 휴닝바히에라는 점에서 그 충격은 더 클수밖에 없다.
[12]
많은 사람들이 엠넷에서 휴닝바히에를 밀어줬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걸스플래닛 내에서 휴닝바히에의 분량은 적은 편에 속했다. 엠넷에서 실제로 편집을 어떻게 했다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내부적인 사정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분량 자체가 적다는건 사실상 참가자의 역량 부족이거나 내부 사정으로 의도적으로 인지도를 줄여 순위권 밖으로 보낼려는 움직임이다. 게다가 이전 서바이벌 오디션 투표 조작 사건으로 인해 크게 데였던 엠넷이 또 다시 조작을 감행했을 일은 없을만큼 엠넷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한 것이지만 걸스 플래닛 자체가 워낙 인지도와 주목도가 낮았고 휴닝 카이의 팬덤 화력이 어마어마했다는 점, 그리고 투표의 허점이 있었다는건 비판 받아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