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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1 00:56:40

훌리오 유리아스/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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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유리아스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1.1. 4월 10일: COL전 ( 원정) [패배]3.1.2. 4월 16일: CIN전 () [ND]3.1.3. 4월 22일: SD전 ( 원정) [승리]3.1.4. 4월 27일: ARI전 ( 원정) [ND]
3.2. 5월
3.2.1. 5월 3일: SF전 () [승리]3.2.2. 5월 9일: PIT전 ( 원정) [패배]3.2.3. 5월 14일: PHI전 () [패배]3.2.4. 5월 20일: PHI전 ( 원정) [승리]3.2.5. 5월 25일: WSH전 ( 원정) [패배]3.2.6. 5월 31일: PIT전 () [패배]
3.3. 6월
3.3.1. 6월 5일: NYM전 () [ND]3.3.2. 6월 12일: SF전 ( 원정) [패배]3.3.3. 6월 18일: CLE전 () [승리]3.3.4. 6월 24일: ATL전 ( 원정) [승리]3.3.5. 6월 29일: COL전 ( 원정) [승리]
3.4. 7월
3.4.1. 7월 4일: COL전 () [승리]3.4.2. 7월 10일: CHC전 () [ND]3.4.3. 7월 16일: LAA전 ( 원정) [승리]3.4.4. 7월 23일: SF전 () [승리]3.4.5. 7월 29일: COL전 ( 원정) [승리]
3.5. 8월
3.5.1. 8월 3일: SF전 ( 원정) [승리]3.5.2. 8월 9일: MIN전 () [승리]3.5.3. 8월 15일: MIL전 ( 원정) [승리]3.5.4. 8월 22일: MIL전 () [패배]3.5.5. 8월 28일: MIA전 ( 원정) [승리]
3.6. 9월
3.6.1. 9월 3일: SD전 () [승리]3.6.2. 9월 6일: WBC 참가 선언3.6.3. 9월 10일: SD전 ( 원정) [승리]3.6.4. 9월 17일: SF전 ( 원정) [승리]3.6.5. 9월 22일: ARI전 () [ND]3.6.6. 9월 28일: SD전 ( 원정) [ND]
3.7. 10월
3.7.1. 10월 4일: COL전 () [ND]
3.8. 페넌트레이스 전체 요약
4. 포스트시즌
4.1. NLDS
4.1.1. 10월 11일: SD전 () [승리]
5. 총평6. 시즌 후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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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훌리오 유리아스의 2022 시즌을 정리한 문서다.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P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있다.

2. 시즌 전

3월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2이닝 2피홈런 3실점으로 부진했다.

3월 3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4월 4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2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난타당했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1.1. 4월 10일: COL전 ( 원정)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2 0 6 1 3 6 3 #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워커 뷸러 토니 곤솔린에 이어 3차전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

1회말 2사 1,2루에서 라이언 맥마흔에게 좌익수 플라이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막나 싶었으나, 크리스 테일러의 실책으로 2점을 내줬다. 이후 랜달 그리척에게도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1회에만 비자책 3실점을 기록했고, 2회말 투구는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3회말 들어 볼넷-투런-사구-볼넷-안타를 내주며 2이닝 6피안타 6실점 3자책으로 강판당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무엇보다 지난해 평균 94.1마일을 기록했던 패스트볼 구속이 이날 91.4마일까지 떨어지며 큰 우려를 사고있다.

3.1.2. 4월 16일: CIN전 ()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ND 5 5 1 0 1 0 0 #

시즌 두 번째 등판. 시범 경기부터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패스트볼 구속이 조금이라도 올라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1회를 삼진 1개 포함 공 8개로 끝낸 유리아스는 2회에도 삼진 2개를 뺏어내며 경기 초반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3회에는 1사 후 브랜든 드루리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9번 제이크 프랠리를 삼진 처리했고, 동시에 1루주자 드루리를 2루에서 잡아내며 더블 아웃으로 이닝을 종료 시켰다. 4회초 투구도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5회초에는 1사 후 5번타자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이날 첫 피안타를 맞았으나, 6번 아리스티데스 아퀴노를 유격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 7번 마이크 무스타커스를 삼진 처리하며 5이닝 5탈삼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등판의 부진을 만회했다.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팀은 6회말 트레이 터너의 결승 투런포를 바탕으로 5:2로 승리했다. 첫 등판에서 91.4마일에 그쳤던 패스트볼 평균 구속도 이날 92.3마일을 마크하며 약 1마일 가량 상승한 모습이다.

3.1.3. 4월 22일: SD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5 6 2 0 3 1 1 #

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3연전 중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

1회 오스틴 놀라- 매니 마차도- 제이크 크로넨워스로 이어지는 상위 타순을 공 9개만에 삼진-땅볼-뜬공으로 끝낸 유리아스는 2회 1사 후 주릭슨 프로파에게 볼넷, 에릭 호스머에게 2루타를 내주며 1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윌 마이어스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유격수 트레이 터너 송구가 정확하지 못해 더블 플레이에 실패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김하성에게도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줘 위기가 이어졌지만 트렌트 그리샴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모면했다. 3회에는 1사 후 마차도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크로넨워스와 루크 보이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감시켰고, 4회말 역시 삼진-파울 플라이-우익수 플라이로 막아냈다. 팀이 5회초 공격에서 무키 베츠 맥스 먼시의 솔로포가 터지며 2:1의 리드를 안은 채 5회말에 올라온 유리아스는, 이번에도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출발. 하지만 그리샴과 놀라를 모두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고, 마지막 타자인 마차도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 최종 5이닝 6탈삼진 2피안타 3볼넷 1실점 호투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패스트볼 평균 92.7마일을 기록하며 구위도 서서히 올라오는 모습. 팀도 6: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3.1.4. 4월 27일: ARI전 ( 원정)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ND 6 4 1 1 2 1 1 #

6이닝 1피안타 4K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 불발로 2승 달성에 실패했다.

3.2. 5월

3.2.1. 5월 3일: SF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4 4 0 0 0 0 #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와의 시즌 첫 만남이자 상대 에이스 카를로스 로돈과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지는 매치업.

결과는 6회까지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로돈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다만 6회를 마친 시점에서 투구수가 65구에 불과했기에 너무 이른 교체가 아니었냐는 의견도 있다.

3.2.2. 5월 9일: PIT전 ( 원정)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4 11 1 0 2 2 #

6이닝 동안 11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1.88에서 2.10으로 소폭 상승했다.

3.2.3. 5월 14일: PHI전 ()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3 8 4 0 8 5 #

1회부터 진 세구라에게 비자책 스리런을 내줬고, 3회 브라이스 하퍼에게도 스리런을 허용, 4회에도 카일 슈와버 리스 호스킨스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6이닝 4피홈런 8실점 5자책의 최악투로 시즌 3패를 떠안앉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10에서 3.00으로 올랐다. 

3.2.4. 5월 20일: PHI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5 5 2 0 0 0 0 #

직전 등판의 아픔을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완벽히 되갚아주며 시즌 3승을 챙겼다.

3.2.5. 5월 25일: WSH전 ( 원정)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3 4 0 3 1 1 #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은 상대 선발 에릭 페디의 호투에 막혀 0:1로 패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별개로 이날 6회말 후안 소토와의 승부에서 커브로 루킹 삼진 처리하며 얼어붙게 만들었는데, 이때 소토도 유리아스를 인정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

3.2.6. 5월 31일: PIT전 ()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8 8 2 1 4 4 #

6이닝 2피홈런 4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3.3. 6월

3.3.1. 6월 5일: NYM전 ()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ND 5⅓ 4 3 1 3 1 1 #

6회 1사까지 1실점으로 막고 내려갔으나, 8회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3실점하며 승리가 날아갔고, 팀도 연장에서 역전패했다.

3.3.2. 6월 12일: SF전 ( 원정)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10 3 2 0 2 2 #

당초 11일 2차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복귀전을 갖는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을 앞당기며 유리아스는 12일 3차전에 나서게 되었다.

결과는 6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1회에 내준 솔로포 두 방이 아쉬웠다. 팀도 무득점 빈타에 허덕이며 시즌 6패를 떠안았다. 작년에는 20승을 거뒀으나, 올해는 2.80의 ERA를 기록하고도 3승 6패에 그치며 좀처럼 타선 지원을 못 받고 있다.

3.3.3. 6월 18일: CLE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6 2 0 2 1 0 #

1회 패스트볼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에 2루수 맥스 먼시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헌납했으나, 이후 6회까지 실점 없이 막으며 6이닝 6K 2피안타 2볼넷 비자책의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지난 5월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로 약 한 달 만에 승리를 올렸다. 경기 전, 샌디 쿠팩스의 동상이 세워진 경기였기에 의미 있는 승리였다.

3.3.4. 6월 24일: ATL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9 3 0 2 1 1 #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의 3구종을 효율적으로 섞어던지며 6회까지 94구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타자인 마르셀 오수나를 상대로 포심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았는데, 이 공의 구속이 95.5마일이 찍히며 올시즌 최고 구속을 마크했다.

3.3.5. 6월 29일: COL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5⅓ 5 6 0 1 3 3 #

5⅓이닝 3실점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6승과 함께 팀의 콜로라도전 4연패를 끊어냈다. 승운이 따르지 않던 시즌 초반과 달리 최근 선발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3.4. 7월

3.4.1. 7월 4일: COL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7 5 1 2 1 1 #

어제 킴브럴의 불쇼로 역전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나와 6이닝 1실점 호투를 보여주며 시즌 7승과 함께 선발 등판 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2021년 7월 1일 이후로 범위를 좁히면 유리아스는 MLB 선발 투수들 가운데 가장 낮은 2.25의 ERA를 기록중이다.

3.4.2. 7월 10일: CHC전 ()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ND 2 3 3 1 3 5 5 #

1회부터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했고, 2이닝만에 강판당했다. 그런데 이 경기는 상대 선발인 드류 스마일리도 초장부터 불을 지르면서 대첩이 일어났고, 팀도 결국 역전승을 거두면서 ND를 기록했다.

3.4.3. 7월 16일: LAA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7 8 5 1 0 1 1 #

시즌 최고 구속인 96마일까지 마크하는 쾌조의 컨디션으로 7회까지 8K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를 거두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7회말 솔로포 1방을 내주긴 했으나, 3회말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의 실책으로 만들어진 2사 1,3루와 6회말 무사 1,3루를 모두 막아내는 실점 억제 능력이 돋보였다.

3.4.4. 7월 23일: SF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5 2 0 2 0 0 #

홈에서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후반기 첫 등판을 갖는다.

올해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2.8마일이던 유리아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기가 도움이 됐는지 이날 시즌 평균을 훨씬 웃도는 94.6마일의 구속을 마크하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1번 타자 오스틴 슬레이터에게 2안타를 내준 것을 제외한 나머지 타순을 상대로 단 2볼넷만을 내준 짠물투로 6회까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6회초 2사 1,2루 위기가 있었지만, 앞서 4회말 수비를 앞두고 에반 롱고리아를 대신해서 교체 출전한 데이비드 비야[1]에게 몸쪽 커브로 3구 삼진 처리로 이닝을 마쳤다. 팀 타선은 이날 B T F 트리오가 나란히 홈런을 기록했고, 경기 막판 자이언츠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며 4:2로 승리. 승패마진 3승 6패로 출발했던 유리아스는 어느새 시즌 9승을 기록하며 개인 6연승을 달렸다. 이날로 시즌 12번째 1실점 이하 피칭을 기록한 유리아스는 이 부문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작년 7월부터 이날까지 195이닝을 던져 20승 6패 2.35 182탈삼진 WHIP 0.97을 기록중이다.

3.4.5. 7월 29일: COL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7 4 4 0 0 2 2 #

통산 쿠어스 필드 9번의 선발 등판 포함 11경기 등판에서 ERA 5.81 WHIP 1.44로 두 번 이상 등판했던 구장들 가운데 최악의 수치를 기록중이다. 올해도 2경기에서 7⅓이닝 6자책으로 고전했던 만큼 장타 억제가 최우선이다.

경기 내용은 2회말 적시 3루타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내줬지만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무사사구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쿠어스 필드라는 악조건 속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유리아스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타선도 5점을 지원해줬고, 9회말 킴브럴이 말아먹기 직전까지 갔으나 리드를 지켜내며 5:4 승리. 이로써 2년 연속 10승 달성에 성공한 유리아스는 최근 3경기에서 20이닝 3자책 3승 ERA 1.35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어제 타일러 앤더슨에 이어 유리아스까지 7이닝을 소화한 다저스는 2014년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 이후 처음으로 쿠어스 필드에서 2경기 연속 7이닝을 소화한 선발 투수 듀오가 탄생했다.

3.5. 8월

3.5.1. 8월 3일: SF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6 7 0 0 0 0 #

6회 2사까지 단 2안타를 내주며 호투하던 유리아스는 이후 연속 안타를 내줬지만 예르민 메르세데스를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이후 7회말에도 올라온 유리아스는 아웃 카운트 1개도 못잡고 3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는 난조를 보였고, 결국 에반 필립스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필립스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무사 만루를 막아내는 철벽투[2] 덕분에 최종 6이닝 96구 무사사구 6K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시즌 첫 12경기에서 3승 6패에 그쳤던 유리아스는 이후 9경기 8승 0패를 기록하며 살아난 모습. 여기에 더해 최근 샌프란시스코전 3경기 17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초에 구속 저하를 겪었던 모습도 이날 평균 94.4마일 최고 96마일로 구위를 회복한 모습이다. 이날 등판으로 시즌 11승째를 수확하면서 평균자책점을 2.57까지 낮췄다.

3.5.2. 8월 9일: MIN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7 8 5 0 0 1 1 #

최근 선발 등판 8연승을 이어가던 유리아스는 이날도 7이닝 8탈삼진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을 달성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6이닝 3실점 2볼넷 23탈삼진 4승 0패 ERA 1.04로 특급 1선발 부럽지 않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3.5.3. 8월 15일: MIL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5 6 4 0 2 0 0 #

1회와 3회 두 번의 위기가 있을 정도로 불안불안했지만 유리아스는 유리아스라는 것을 증명하듯 위기를 극복하고 5이닝 4피안타 2볼넷 6K 무실점으로 꾸역꾸역 잘 막아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13승 째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은 2.40까지 낮추었다. 이날 포함 올시즌 15번의 선발 등판에서 2실점 이하를 기록한 유리아스는 이 부문 내셔널 리그 1위이며 빅리그 전체 공동 2위 기록이다.

유리아스, 타일러 앤더슨, 토니 곤솔린 세 투수 모두 15승 이상을 올릴 수 있는 페이스다. 이 세 명이 15승 이상, 2점대 평균자책점을 동반 기록한다면 다저스 역사상 1975년 이후 47년 만의 기록이 된다.

3.5.4. 8월 22일: MIL전 ()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7 2 1 2 1 1 #

6이닝 7K 1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팀 타선은 천적 에릭 라우어에게 막혀 무득점 영봉패를 당하며 개인 6연승이 종료되었다.

3.5.5. 8월 28일: MIA전 ( 원정) [승리]

선데이 모닝 베이스볼 경기로 동부 시각 오후 12시에 시작된다.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7 1 1 4 1 1 #
올시즌 가장 많은 4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에 애를 먹으며 올시즌 최다 투구수인 101구를 던졌지만, 4회말에 허용한 솔로포 하나가 이날 유일한 피안타일 정도로 마이애미 타선을 봉쇄하며 6이닝 7K 1실점 호투로 시즌 14승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8경기에서 ERA 1.08을 기록한 유리아스는 시즌 ERA도 2.32로 낮췄다.

3.6. 9월

3.6.1. 9월 3일: SD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2 2 1 3 1 1 #
1번 김하성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출발했지만 1회와 2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유리아스는 3회들어 볼넷과 안타, 내야 땅볼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로 이어지는 타순을 맞이하는 위기가 있었으나, 소토를 내야 뜬공, 마차도를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4회와 5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마무리했고 6회 마차도에게 솔로포를 내주긴 했지만 더이상의 실점 없이 6회까지 1실점 QS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여기에 12점을 뽑아낸 팀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지난해 20승에 이어 2년 연속 15승 고지에 올랐다. 6월부터 16번의 선발 등판에서 12승 2패 1.94의 ERA와 0.172의 피안타율을 기록중이며 지난 6번의 선발 등판을 모두 1실점 이하로 틀어막는 어느팀 1선발도 부럽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3.6.2. 9월 6일: WBC 참가 선언

내년 3월에 열리는 WBC에 멕시코 대표로 참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본인도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것이라며 WBC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3.6.3. 9월 10일: SD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7 5 5 2 2 2 2 #
이번에는 장소를 바꿔 2경기 연속 샌디에이고전에 나서게 되었다.

지난 등판과 마찬가지로 첫타자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출발한 유리아스는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를 범타로 잡아낸 이후 조시 벨의 안타와 윌 마이어스의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커브로 삼진잡고 포효하며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2사 후 9번 타자 아조카르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곧바로 픽오프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3회말 투구에서는 2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마차도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4번 벨의 삼진으로 3회말을 마쳤고, 4회와 5회는 는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안정을 찾은 모습.[3] 그러나 6회 첫 타자 소토를 1루 땅볼로 잡은 이후 또 다시 마차도에게 중월 솔로포를 헌납했다. 이어 벨에게도 중전 안타를 헌납했지만, 다음 타자 마이어스를 병살 처리하며 퀄리티스타트를 완성. 7회는 삼자범퇴로 마친 유리아스는 7이닝 5탈삼짐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실점 호투로 경기를 마쳤다. 마차도에게 2개의 홈런을 헌납한 부분은 아쉬웠으나 1회를 제외하곤 큰 위기 없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왜 자신이 내셔널 리그 ERA 1위인지 증명했다. 타선도 8점을 뽑아주며 시즌 16승 달성에도 성공. 올시즌 후반기 10번의 등판에서 단 9실점만을 헌납하며 ERA 1.29를 기록한 후반기 사나이의 모습을 올해도 보여주고 있다.

3.6.4. 9월 17일: SF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6 8 5 1 1 2 1 #
올시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3승 1패 0.75로 자이언츠 킬러의 면모를 과시하던 유리아스는 1회 트레이 터너의 실책과 개빈 럭스의 아쉬운 수비가 나오며 비자책 1실점을 내줬고, 3회 윌머 플로레스에게 솔로포를 내줬지만 6회까지 8탈삼진 5피안타 2실점 1자책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17승과 함께 올시즌 자이언츠를 상대로 4번째 승리를 거뒀다. 참고로 유리아스는 올시즌 후반기 1.30의 ERA를 기록중인데, 이는 2015년 클레이튼 커쇼의 후반기 평균자책점 1.31보다 나은 기록이며 다저스 역사상 유리아스보다 나은 후반기 ERA를 보유한 투수는 없었다.

3.6.5. 9월 22일: ARI전 ()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ND 5⅓ 5 3 0 1 1 1 #
3회초 제구 난조와 2루수 개빈 럭스의 실책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내줬지만 6회 1사까지 1실점으로 막으며 최소한의 몫은 해줬다. ERA도 2.25로 소폭 하락하며 내셔널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3.6.6. 9월 28일: SD전 ( 원정)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ND 6 5 6 0 2 0 0 #
타선의 빈공으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2.17까지 낮추며 ERA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유리아스는 7월 13일 이후 13번의 선발 등판을 모두 2실점 이하로 막았으며 이 기간의 ERA는 1.23에 달한다.

3.7. 10월

3.7.1. 10월 4일: COL전 () [ND]

올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당초 로버츠 감독은 NLDS 선발 로테이션을 맞추기 위해 유리아스와 커쇼를 일찌감치 시즌 마지막 2경기에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었다. 본인은 지난 18번의 등판에서 14승 1패 ERA 1.80을 기록했고, 팀도 17승 1패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든든한 1선발임을 증명했다. 또한 시즌 ERA 2.12로 리그 선두를 달리는 유리아스는 오늘 경기 여부에 따라 2위 샌디 알칸타라의 2.28을 제치고 ERA 1위 타이틀을 획득할지 주목된다.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ND 5 4 4 2 1 2 2 #
5회까지 83구를 던진 유리아스는 2피홈런 2실점으로 최소한의 몫은 해주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ERA는 2.16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2위 샌디 알칸타라를 제치고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을 사수하며 다저스 투수로는 2019년 류현진 이후 3년만이자 역대 멕시코 국적의 투수들 가운데 최초로 ERA 1위 타이틀을 획득한 투수가 되었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NLDS 1차전 선발 투수로 유리아스와 커쇼중에 고민중이라고 인터뷰했다.

3.8. 페넌트레이스 전체 요약

<rowcolor=#FFFFFF> 일자 상대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4/10 콜로라도 로키스 2 0 6 1 3 6 3
4/16 신시내티 레즈 ND 5 5 1 0 1 0 0
4/2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5 6 2 0 3 1 1
4/2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ND 6 4 1 1 2 1 1
4월 전체 - 4G 18이닝 1승 1패 ERA 2.50 15K WHIP 1.00
5/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6 4 4 0 0 0 0
5/9 피츠버그 파이리츠 6 4 11 1 0 2 2
5/14 필라델피아 필리스 6 3 8 4 0 8 5
5/20 필라델피아 필리스 5 5 2 0 0 0 0
5/25 워싱턴 내셔널스 6 3 4 0 3 1 1
5/31 피츠버그 파이리츠 6 8 8 2 1 4 4
5월 전체 - 6G 35이닝 2승 4패 ERA 3.09 27K WHIP 1.17
6/5 뉴욕 메츠 ND 5⅓ 4 3 1 3 1 1
6/1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6 10 3 2 0 2 2
6/18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6 6 2 0 2 1 0
6/2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6 9 3 0 2 1 1
6/29 콜로라도 로키스 5⅓ 5 6 0 1 3 3
6월 전체 - 5G 28⅔이닝 3승 1패 ERA 2.20 34K WHIP 0.87
7/4 콜로라도 로키스 6 7 5 1 2 1 1
7/10 시카고 컵스 ND 2 3 3 1 3 5 5
7/16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7 8 5 1 0 1 1
7/2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6 5 2 0 2 0 0
7/29 콜로라도 로키스 7 4 4 0 0 2 2
7월 전체 - 5G 28이닝 4승 0패 ERA 2.89 27K WHIP 0.82
8/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6 6 7 0 0 0 0
8/9 미네소타 트윈스 7 8 5 0 0 1 1
8/15 밀워키 브루어스 5 6 4 0 2 0 0
8/22 밀워키 브루어스 6 7 2 1 2 1 1
8/28 마이애미 말린스 6 7 1 4 1 1 1
8월 전체 - 5G 30이닝 4승 1패 ERA 0.90 34K WHIP 0.88
9/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6 2 2 1 3 1 1
9/1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7 5 5 2 2 2 2
9/1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6 8 5 1 1 2 1
9/2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ND 5⅓ 5 3 0 1 1 1
9/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ND 6 5 6 0 2 0 0
9월 전체 - 5G 30⅓이닝 3승 0패 ERA 1.19 25K WHIP 0.99
10/4 콜로라도 로키스 ND 5 4 4 2 1 2 2
10월 전체 - 1G 5이닝 0승 0패 ERA 3.60 4K WHIP 1.00
시즌 전체 - 31G 175이닝 17승 7패 ERA 2.16 166K WHIP 0.96

4. 포스트시즌

4.1. NLDS

4.1.1. 10월 11일: SD전 () [승리]

NLDS가 시작되기 하루 전 로버츠 감독의 발표에 따라 1차전을 유리아스 2차전을 커쇼가 나가게 된다. 유리아스는 시즌 종료 후 첫 연습 경기에서 자신이 1차전 선발임을 알았다고 밝혔다.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하이라이트
5 6 4 1 3 3 0 #
4회까지 완벽투를 하던 유리아스가 5회초에 들어서면서 제구가 갑자기 흔들리며 선두타자 윌 마이어스에게 솔로홈런 한방을 내줬고 이후에도 제이크 크로넨워스 김하성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2,3루 위기를 자초하더니 결국은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2점을 더 내줬다. 아웃카운트 2개와 맞바꾼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을 정도로 아쉬운 피칭을 했지만 그래도 팀은 3회까지 5득점을 뽑아낸 타선의 화력과 로버츠 감독의 과감하면서도 깔끔한 철벽 불펜진 운용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하며 유리아스는 최종적으로 5이닝 6K 4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5. 총평

시즌 초반 구속 저하로 부진을 겪었지만 시즌이 거듭날수록 구위를 회복하며 작년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훌륭한 성적으로 별다른 부상없이 시즌을 마무리 하면서 팀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작년보다 평균자책점을 줄이고 리그 1위를 한것은 더욱 성장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닝과 탈삼진이 조금 줄어든 점은 아쉬운 부분. 이러한 활약으로 포스트시즌에서도 1선발로 등판하면서 자신의 팀내 입지를 제대로 보였지만, 팀이 일찌감치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며 1경기 등판으로 끝난 점이 아쉬웠다. 패넌트레이스 111승을 거둔 팀의 1선발로써 얻어낸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내셔널 사이 영 상은 샌디 알칸타라에게 가는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해야 될 것이다. 다만 워렌 스판 상은 노려볼 수는 있다.[4]

6. 시즌 후

이후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투표 최종 후보 3인에 올랐고, 샌디 알칸타라 맥스 프리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

12월 13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워렌 스판 상을 수상했다.

7. 관련 문서



[1] 올시즌 좌완에게 12타수 6안타를 기록했다. [2] 우익수 무키 베츠 호수비 덕도 있었다. [3] 1회에만 22개를 던졌지만 나머지 4이닝에서 38개만을 던지며 효율적인 투구수 관리를 보였다. [4] 다만 경쟁자에 프램버 발데스, 맥스 프리드 등이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