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벨제바브의 등장인물. TVA의 성우는 미즈시마 타카히로/ 홍범기[1].
1. 캐릭터 소개
힘 ⭐지능 ⭐⭐⭐⭐⭐
싸움기술 ⭐
스피드 ⭐⭐⭐
갭모에 ⭐⭐
체력 ⭐⭐
근성 ⭐⭐
오가 타츠미의 가장 친한 친구로 벨제바브 내에 득실거리는 바보들의 딴지 역할을 맡고 있다. 집도 잘 살고 얼굴도 괜찮지만 오가에게 말려들어서 온갖 고생을 다 하는 불쌍한, 그리고 주변의 시선때문에 인간 불신 수준이었던 당시의 오가에게 거부당했으나 오가와 싸움까지 불사하며 친구가 된 좋은 녀석.
정상인 포지션과 별개로 벨제바브에서 거의 유일하게 본능에 충실한 여색 캐릭터로 이래저래 여자들에게 어필하려 애쓰지만 그 특유의 변태&찌질 성격 때문에 성과는 거의 없다. 그래도 설정상으로는 미남. 실제로 후루이치를 "잘생기고 머리좋은!" 이라고 부르는 인물이 있다. 물론 남자지만 그런 그를 유일하게 조건 없이 사랑해주는 남자가 바로 알랭들롱. 만화 초반부에 알랭들롱이 후루이치를 전송시키기 위해 자신의 안에 넣은 일이 있었는데 그 순간 사랑을 느꼈다고. 알랭들롱은 거의 메가데레 수준으로 후루이치를 사모하고 있지만 후루이치 본인은 도망 다니기 바쁘다. 그리고 다른 주연급들이 수련하고 있는 동안에 의외로 수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가 "페이크다! 이런걸로 강해질리가 없잖아!"라고 했다.
날이 갈 수록 로리콘, 변태, 찌질이 등의 이미지를 달고 있다.[2] 레드 테일 멤버들에게는 로리콘, 힐다는 찌질이로 부르는데 심지어 기억을 잃은 힐다조차 찌질이 후루이치로 불렀다.
2. 지장(智將)
오가의 친구임에도 전투력은 땅을 설설 기지만 머리는 나쁘지 않은 듯. 벨의 힘을 사용해 수영장에서 깡패들을 몰살시키는가 하면 염왕을 찾기 위해 머리를 굴려 동방신희 멤버들을 연합시키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에 대한 주변의 평가는 지장(智將). TVA를 보면 학교 성적은 부동의 1위. 이시야마 고교의 학생들이 죄다 깡패에 바보들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미키 히사야의 말에 따르면 후루이치의 성적은 명문인 세인트 이시야마에서도 중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1등받았을때 공개된 점수가 50점대 인데다가 이시야마 고교 학생들은 100점만점에서 한자리 점수대가 나올 정도로 머리가 나쁘다는것도 한몫했다. 그래도 원작에선 따로 성적이 공개된 적은 없지만 명문고인 세인트 이시야마 고교에도 올 수준이란 것에는 변함이 없기에 성적은 확실히 우수할 듯.3. 더블주인공?
비록 개그캐릭터스러운 면이 많고, 전투력도 졸개 급이지만 할때는 하는 남자이다. 이 만화에서 유일하게 '책략가' 포지션에 있는 만큼 오가외의 또 다른 히어로 캐릭터를 뽑자면 이 녀석을 꼽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작가가 밀어주는지 위에 언급된 수영장 깡패 몰살시키기 에피소드와 동방신희 멤버 연합 리드, 또한 위의 컷처럼 더블주인공으로 보일만한 장면이 많이 연출되고 있다. 물론 아직은 전투만화에서 이런 머리 좋은 녀석들이 보여주는 포지션인 '밀리는 전투시 필살의 책략으로 전황을 뒤집는' 상황이 아직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위 컷을 볼때 차후 활약이 기대되는 캐릭터인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150화가 다 되었는데도 그런 거 없다. 본인도 직접 싸우려는 의지는 0% .
그런데 169화에서 오가를 바닥에 쳐박고 미키를 쳐발라버렸다. 양쪽 콧구멍에 돌돌 말아서 끼우면 악마를 소환할 수 있는 이상한 티슈를 끼게 된게 원인으로[3] 엄청나게 강해졌다만 문제는 그 티슈에는 독이 있어 쓰면 쓸 수록 환각이 보이고 심하면 죽게 된다는데 티슈의 효과를 알게 된 이후 신이 나서 동방신희를 이기더니 그리고 토죠까지 이겼다. 이때 소환한 인물은 차례대로 헤카도스, 아지엘, 재버워크. 다만 싸우는 방식이 허접인건 어디가지 않아서 힐다는 싸움방식이 허접하다고 깠고 오가는 콩트같아서 웃기다고 그냥 냅뒀다. 그리고 드디어 오가와 싸우게 되고 이때 베히모스를 소환하고 오가를 상대로 선전. 슈퍼밀크타임까지 쓴 오가를 상대로 정면에서 싸웠다. 오가가 기억해낸 과거에선 '지금까지 봤던 녀석들 중 제일 강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던 녀석.' 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경멸하고 미워했지만 후루이치만은 개의치 않고 오가와 함께 있어 주었기 때문에. 거기에 베히모스의 말로 떡밥이 던져졌다.[4]
이시야마 고교로 복귀한 이후에 타카미야 일당에게 오가를 끌어들일 미끼로 찍혀 납치당하지만 힐다가 만일을 대비해 자신에게 준 티슈를 써서 헤카도스를 소환해 타카미야의 부하들을 쓰러뜨린다. 그 뒤 타카미야와 만나 싸우게 되지만 압도적인 전력차로 인해 자신을 포함해 자신을 도우러 온 비히모스 주장 4인과 함께 털리고 말았다.
오가와 타카미야의 전투 도중 오가의 전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수단으로 타카미야에게 한번 죽을 뻔했지만 오가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하는데 성공한 듯 했으나 루시퍼에게 그대로 심장이 뽑히고 만다. 게다가 뽑히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루시퍼가 심장을 조각내버렸고, 그 조각난 심장은 타카미야 일당이 먹어버려 파워업 용도로 쓰이고 말았다.[5] 뽑을 때 악마의 힘을 썼는지 일단은 혼이 빠져있어도 아직까진 살 수 있긴 하지만 새벽까지 조각을 다 모으지 않으면 진짜로 죽어버리게 된다고 한다. 때문에 지금은 타카미야 일당의 몸 속에 영혼만 남아 있는 상태이나 그 상황에서도 츳코미 기질은 어디 가지 않아서 영혼 상태로도 타카미야 일당을 통해 열심히 태클을 걸고 있다. 이후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소름이치, 후루칭, 쓰레기, 몹이치, 로리이치, 쌍년이치로 나뉘어져 있다고 한다.[6]
토죠의 활약으로 조각 하나를 되찾은 후 쿠니에다의 활약으로 조각 두개를 추가로 회수해내는데 성공, 쿠니에다가 모은 두개의 영혼의 조각이 합쳐져서 미니 후루이치가 되었다. 219화에서 수장 타카미야도 오가에게 패배하면서 무사히 생환할 수 있을 듯 하다. 221화에서는 의외의 문제가 발생해버렸는데 조각 7개를 모두 모으는 데는 성공했고 그 중 몇개가 합쳐지면서 책략가 후루이치와 멍청이 후루이치, 파렴치 후루이치로 되었는데 책략가를 제외한 두 녀석이 왜 한 녀석만 책략가냐며 서로 아웅다웅 다퉈대다가 멋대로 도망쳐버림. 멍청이 후루이치는 네네에게 매달린 채로 그녀의 집에서 같이 있는 중이고 파렴치 후루이치는 치아키의 집으로 따라왔다가 그녀의 동생들에게 장난감 차에 매달린 채로 온갖 고생을 다하다 도망친 뒤 같이 집으로 돌아갈 미녀를 찾다가 젠주로와 싸웠던 솔로몬 회사 직원들과 마주쳐버렸다.
멍청이 후루이치는 레드 테일 초대 총장 미사키를 동료로 만들어 자신을 찾는 오가네를 쫓아낼 겸 덤으로 다른 후루이치들도 내쫓아 자신이 유일한 후루이치로 남기 위해 그녀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핑계로 네네와 함께 오가의 집에 도착했는데 이런 생각은 파렴치 후루이치도 똑같아서 자신과 만난 솔로몬 회사 직원들을 꾀어[7] 오가의 집에서 두 후루이치가 조우하게 되었다. 솔로몬 회사와의 잠깐의 해프닝이 끝난 뒤 무사히 부활했고 이후 힐다, 오가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발.
235화에 따르면 다수의 악마와 계약할수 있는 엄청난 재능의 능력자라고 한다. 왕자를 버리고 후루이치를 선택한 라미아의 선택이 옳았다. 예를 들면 오가의 경우 벨제4와 계약했기 때문에 다른 악마와 계약이 불가하지만 후루이치는 상관없다. 6명의 악마왕들의 힘을 이용하려는 솔로몬 회사입장에서 가장 적합한 존재일지도.
비히모스가 흘린 떡밥이 이거다. 239화에서 후루이치에게도 손등에 왕의 문장이 나타나는데 숫자가 무려 0이다. 문장이 나타난 순서대로 매겨진 숫자라기엔 먼저 나타난 칸자키보다 낮은 숫자. 오가와 가까운 순인가 싶지만, 왕의 표식의 숫자는 타카미야처럼 계급의 서열을 나타내기도 하고 오가처럼 그저 나타난 순서를 나타낸다. 그러나 오가는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항상 함께해 준 후루이치에게만 서열로서의 표식을 줬다고 생각할 수 있다.
외전에서는 힐데 가르다의 수영복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알렝드롱을 패기 위해 자바워크를 빙의 시켰다.
자바워크 본인도 어이가 없어서 알렝드롱을 때린다음 돌아가도 되겠냐는 말에 아직 있어라고 할정도로 이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되었고
빙의 체질로 인해 마계에 갔을때 구해준 악마가 기억 상에서 다시 빙의되기도 하는등 악마 계약 능력은 작중 톱이다.
4. 커플링 ?
여성 취향은 누님 쪽이라 힐데가르다, 쿠니에다 아오이, 나나미 시즈카 등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지만 엮이기는 로리인 라미아와 자주 엮인다. 수영장 사건에서 의외로 남자답다는 평가를 받았고 크리스마스 때 네네와 잠깐 엮이긴 했지만, 그건 네네가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다만 네네가 후루이치에게 호감이 있는 것 자체는 맞는 듯.
염왕 찾기를 핑계로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연애물처럼 실수로 덮친 적도 몇 번 있었는데 덕분에 이걸 목격한 염왕이 분노해 전 군세를 이끌고 후루이치를 죽이려 든 적도 있었다. 그런데 정작 라미아도 별로 화를 내지 않고 얼굴에 홍조를 띄우는 걸 보면 싫지만은 않은 듯. 벨제바브에서 커플이 생긴다면 이쪽이 가장 가망이 높아 보인다. 아예 모든 작중 인물들은 후루이치를 로리콘이라고 부른다. 그래도 본인으로선 알랭 들롱보단 낫지 않을까, 황당한 커플링이 이어지는 통에 기겁하던 이 유부남 아저씨보단. 오죽하면 힐데가르다와 같이 벨 도령을 목욕시켰다는 오가의 말에 오로지 힐데가르다와 목욕만 새겨듣고 "난 수염난 아저씨를 맡기고 너만 쭉빵 여인과 행복에 겨운 생활을 하냐!" 라고 버럭거렸던 녀석이다.
이렇게 누드 앞치마, 그 밖에도 여자 수영복, 여고생 교복 등등을 입고 시각 테러를 일으키는 아저씨가 늘 붙어있으니 차라리 라미아가 훨씬 낫지 않을까. 그리고 완결권의 외전에서 마계편에서 거대해진 벨의 폭주에서 라미아를 구해준 악마의 기억을 회상시키기 위해 기억속으로 들어가던 도중 악마 계약 능력이 발동해서 후루이치 몸으로 그 악마가 빙의.그 상태로 원래 처럼 벨을 막고 라미아를 구해줬기 때문에 기억이 개변되면서 라미아는 후루이치에게 제대로 반해버렸다. 작중 여러번 라미아와 후루이치 커플링은 나오고 있었고 이 에피소드로 완전 떨어졌다.
[1]
긴상과 신파치 콤비가 다시 돌아왔다.
구자형의 트위터에서도 '간만에 신파치(홍범기)와 같이 녹음했다' 라는 트윗을 올렸다.
[2]
예를 들면 힐다에 의해서 머리가 풀려진
요르다에게 "난 오히려 머리 푸는 게 더 좋더라! 헤이! 섹시 소악마!" 라고 말함.
[3]
힐다나 라미아는 설마 후루이치가 이런 멍청한 짓을 하겠냐고 생각했지만 하필이면 그때 감기에 걸려서 얼떨결에 제대로 사용하게 돼 버림
[4]
사실 그전에도 일반인에게 보일 리가 없는 쿠니에다에게 붙어 있는 악마가 있는 자리에 뭔가 있는거 같다는 등 몇몇 떡밥은 있었다
[5]
다만 자신들이 뭘 먹었는진 모르고 있다.
[6]
이에 어지간하면 태클을 안 거는 토죠도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냐고 은근히 깜
[7]
이때 대화 내용으로 보면 오가의 약점을 잡게 해주겠다는 말로 꼬신 모양. 덤으로 선수를 친다고 직원 중 한명이 오가의 집을 두동강낸 후 이렇게 해도 되는거 맞냐고 묻자 "물론." 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