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제부브 등 이름의 읽는 법이 다양한 악마에 대한 내용은 바알세불 문서 참고하십시오.
벨제바브
べるぜバブ Beelzebub |
|
|
|
장르 | 학원, 육아, 개그, 판타지 |
작가 | 타무라 료헤이 |
출판사 |
슈에이샤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주간 소년 점프 |
레이블 | 점프 코믹스 |
연재 기간 | 2009년 13호 ~ 2014년 13호 |
단행본 권수 |
28권 (2015. 05. 01. 完) 28권 (2016. 02. 03. 完)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학원· 육아· 개그· 판타지 만화. 작가는제목인 벨제바브는 악마인 ' 벨제브브'와 일본에서 아기의 옹알이 소리를 표현하는 '바부' 두 가지를 뜻한다.
2. 줄거리
가장 흉폭하기로 이름 높은 불량배 오가 타츠미는 어느 날 한창 싸움을 하던 도중 갓난아기를 줍게 된다.
그 아기는 바로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온 마계의 왕의 아들!
이 아기를 길러야 하는 운명을 짊어진 오가의 파란만장한 나날이 시작되는데…?!
그 아기는 바로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온 마계의 왕의 아들!
이 아기를 길러야 하는 운명을 짊어진 오가의 파란만장한 나날이 시작되는데…?!
깡패율 120%인 이시야마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소년 오가 타츠미는 강에서 떠내려온 아저씨 안에 들어있는 한 아이를 줍게 된다. 이후 나타난 시녀악마 힐데가르다로부터 그 아이가 인간계를 멸망시킬 마왕의 막내아들이란 사실을 듣게 되고 그 아이- 카이젤 드 엠페러너 벨제바브 4세-의 대부가 되는데...
3. 발매 현황
주간 소년 점프 2009년 13호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14년 13호(240화), 전 28권으로 완결.<점프 NEXT>에서 스핀오프 작품을 몇 주 정도 더 연재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완결권인 28권까지 발매되었다. 번역가는 오경화지만 번역이 무난한 편이다.
4. 특징
액션을 섞은 개그물로 전개가 빠르며, 극중 맺고 끊음이나 떡밥에 미련이 없다. 다른 만화 같으면 몇십 권을 우려먹을 내용이 전개될 듯 거대 떡밥을 던지고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등장하지만 몇권 지나고 나면 순식간에 정리되고 다음 얘기로 진행된다.가령 베헤모스 34주사단이 처음 인간계에 등장하는 부분에서 처음에 34명 중 1명에게 털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본격 장대한 흐름의 배틀물로 전환되는 듯 운을 띄우지만, 겨우 몇권 지나면 뭔지 모를 특훈을 한 주인공 혼자 34주사단 전원이 모여있는 곳으로 쳐들어가 개그반, 진지반으로 탈탈 털어버린다. 그리고 다시 개그물로 돌아간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벨제바브/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다른 점프계 일부 작품들이 초반엔 개성적인 만화인 듯 연재하다 결국 몇권 지나면 인기를 위해 끝없는 배틀의 늪에 빠져버리는 것과 반대로 자기만의 색채를 지키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 연재 행보를 보였다. 때문에 작가의 능력이 미숙하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초반 이시야마 고등학교 평정하던 부분에서도 떡밥 강화나 내용 질질 끌기 없이 착착착 진행되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원래 작가의 의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그런 시원스러움이 작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웃음을 줄 땐 망가지면서도 전투 시에는 여느 시리어스 배틀만화 못지 않은 박력 넘치는 연출을 보여준다.
하지만 준수한 그림체나 캐릭터에 비해 장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역량에서 계속 약점을 보였는데 결국 그 한계를 넘어서지 못한 듯. 황당하리만치 갑작스럽게 소드마스터 야마토급 졸업 엔딩을 내버리고 말았다.
다만 원래 벨제바브가 소년만화 특유의 기승전결 스토리 전개를 잘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일각에서는 되레 그것을 벨제바브의 매력으로 생각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쩌면 마지막까지도 벨제바브답게 끝냈다고도 볼 수 있겠다. 마지막까지 인기있었던 만화인만큼 편집부의 압박을 받아 억지로 소드마스터 엔딩으로 끝낸 건 아니고, 위의 말처럼 팬들은 벨제바브답게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물론 떡밥 회수는 매우 아깝다. 아오이의 부모님이 어떻게 되었는가도 있고 다른 7대 악마들의 힘 또는 행방, 젠쥬로의 악마, 이즈마의 부모 악마, 12자리의 악마들 역시 1번 쓰이고는 잊히고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런 종류 만화들이 늘 그렇듯이 커플링 도 제대로 이루어진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