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후궁계약
1. 주역
후궁계약 등장인물 | ||||||
예서 | 유기 | 하해 | 아혼 | 호롄 | 라네 | 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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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
주인공. 자객. 의뢰를 받아 성국 황제의 후궁으로 입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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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성국의 감찰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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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해
성국의 감찰부 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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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혼
성국의 황제. 의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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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롄
호족. 예서의 전 약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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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
호족. 예서와 호롄의 옛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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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
성국의 외무부 수장.
2. 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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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혼
성국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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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초우가문과 교류가 잦은 가문의 딸. 란은
하해를 좋아하여 약혼녀라고 얘기하고 다니나, 정작 그는 그녀를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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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
자서의 누이동생. 누가봐도 자서의 동생이라 할 만큼 외모도 성격도 닮았으며, '깨물어주고 싶을정도로 사랑스럽다.'라고 자서는 표현했고, 예서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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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
"⋯⋯기적에서 빼주실 거 아니면 괜히 잘해주지 마십시오."
148화.
청아루의 청기. 예서가 자객 일을 할 때 정보를 주곤 했다.
148화.
2.1. 그림자
황제의 호위 무사 겸 직속 특수원들. 최초 예서에게는 '황제의 작은 새들'이라 단체로 불렸지만, 이후 개별로 예서와 친분을 맺게 되면서 작은 새 별명은 사라졌다.-
명헌
<colbgcolor=#780d0d><colcolor=#fff> 가문 | 아완 |
가족 | 아버지 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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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표면상 직책은 아혼의 수석비서. 아혼이 직접 찾아오기 애매한 일거리를 후궁 예서에게 대신 전달하는 다리로 쓰인다. 초반엔 아혼이 예서를 연모하는 걸 마음에 안 들어했지만 자신이 매우 싫어하는 서윤이 황후가 되고 싶다고 하자 예서를 황후로 적극적으로 밀어준다. 다혈질이면서 단순하다보니 좀 친해진 예서와 자주 투닥거려 둘에게서 현실 남매사이를 투영받는 독자들에게는 명헌은 설정상 가짜 오빠고 서문이 설정상 진짜 오빠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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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
유일하게 표면상 직책이 없는 금발 호위무사. 이유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이들과 교류하기 힘들고, 어차피 세 명 중 두 명이 표면상 직책 때문에 ~사실 백야까지 네명~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마지막으로 황제 옆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인물이 필요하기 때문. 아혼이 바안을 감찰부에 그림자로 소개할 때 "말을 못한다"는 명분으로 자연스레 목소리로 의심받을 상황을 차단하려던 이유도 월야의 선례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54화에서 예서와 처음 만난다. 82화에서 예서를 따라갔다가 기절했다. 104화에서 예서 방을 뒤진다. 344화에서 월야가 예서 대신 사신 역할을 하고 예서를 공격하는 시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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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월야와 함께 대외적인 신분 없이 황제를 호위한다. 하지만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그림자 자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탈주했다가 잡혀서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 항상 감옥에서 철창 밖에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성질이 급하고 눈에 띄는 걸 좋아하는 모양이라 월야와는 상성이 잘 안 맞는 듯. 소설에서는 산호색 머리라고 나와있다.
2.2. 내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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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희
예서의 직속 시녀. 시녀들 중 가장 체력이 좋아서 (힘조절로 적당히) 천진난만하게 뛰는 캐릭터를 어필하는 예서를 유일하게 헉헉대면서도 겨우 따라잡는 좋은 체력을 지녔다. 처음에 예서의 백치미를 부담스러워했으나 익숙해진 건지 예서를 진심으로 보필한다. 과거 이름은 메이. 예서가 떠난 후에는 시녀를 그만두고 정보부 관리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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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아혼의 후궁들 중 가장 위세가 큰 후궁. 욱하는 성격도 한건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냉철함과 자비로운 털털함을 지닌
여걸이다.
초반에 예서를 "총애를 바탕으로 힘을 휘두루려는 멍청한 후궁"이라 여겨 아혼이 예서를 찾지 않는 동안 놀러가서 예서 앞에서 대놓고 예서에게 남자를 너무 믿지 말라고 시비를 걸어보지만, 예서가 풀죽은 반응을 보이자, 당황하더니 예서를 좋게좋게 달래가며 기운을 차리게 도와준다. 이 때 예서에 대한 생각을 "욕심없이 애정만큼은 순수한 바보"라 바꿨는지 이후 예서가 (일부러) 생각없이 멍청한 반응을 보일 때마다 "생각없을 줄 알았다"며 팩트폭력도 여전하지만 "우리 집 멍청이는 까도 내가 까지 너는 못 깐다"는 마인드로 후궁들 간 다과회에 데려가준다.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찾아와 걱정해주며 조언해주거나 예서도 끼어들게 해 다같이 몰려가 일진처럼 위세를 펼치는(…) 등 예서를 돌봐준다.
인품은 확실해서 후에 가짜 회임 사건이 일어났을 때 보통 후궁을 감싸는 경우는 특히 회임 사건으로는 드문데 대다수 후궁이 호란에게 몰려와 그녀를 지지하고 위로해줬다.[2] 현실적으로 황후 자리에 가장 걸맞은 여성으로 인간관계에 관심없어하는 도움을 제법 받은 예서 또한 호란 회임사건만큼은 (일거리도 잡을 겸해서였지만) 적극적으로 나가 해결책을 찾는다. 결국 예서의 도움으로 '맥'이라는 약물에 대해 알게 되어 몇 개월 동안 밖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냈고, 이후 지지자인 태사자가 예서를 공격하자 할 때 멍청한 후궁을 지금 내칠 이유가 없고 그녀는 나를 도와준 친구라 말한다.
초반에 예서를 "총애를 바탕으로 힘을 휘두루려는 멍청한 후궁"이라 여겨 아혼이 예서를 찾지 않는 동안 놀러가서 예서 앞에서 대놓고 예서에게 남자를 너무 믿지 말라고 시비를 걸어보지만, 예서가 풀죽은 반응을 보이자, 당황하더니 예서를 좋게좋게 달래가며 기운을 차리게 도와준다. 이 때 예서에 대한 생각을 "욕심없이 애정만큼은 순수한 바보"라 바꿨는지 이후 예서가 (일부러) 생각없이 멍청한 반응을 보일 때마다 "생각없을 줄 알았다"며 팩트폭력도 여전하지만 "우리 집 멍청이는 까도 내가 까지 너는 못 깐다"는 마인드로 후궁들 간 다과회에 데려가준다.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찾아와 걱정해주며 조언해주거나 예서도 끼어들게 해 다같이 몰려가 일진처럼 위세를 펼치는(…) 등 예서를 돌봐준다.
인품은 확실해서 후에 가짜 회임 사건이 일어났을 때 보통 후궁을 감싸는 경우는 특히 회임 사건으로는 드문데 대다수 후궁이 호란에게 몰려와 그녀를 지지하고 위로해줬다.[2] 현실적으로 황후 자리에 가장 걸맞은 여성으로 인간관계에 관심없어하는 도움을 제법 받은 예서 또한 호란 회임사건만큼은 (일거리도 잡을 겸해서였지만) 적극적으로 나가 해결책을 찾는다. 결국 예서의 도움으로 '맥'이라는 약물에 대해 알게 되어 몇 개월 동안 밖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냈고, 이후 지지자인 태사자가 예서를 공격하자 할 때 멍청한 후궁을 지금 내칠 이유가 없고 그녀는 나를 도와준 친구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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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
검은 머리카락을 가진 학 같은 미인. 수수하지만 우아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언뜻 보기엔 소박해 보여도 사실 매우 고급스러운 옷과 물품을 사용한다. 아혼의 후궁들 중 예서 전까지 가장 사랑을 독차지했지만, 총애와 별개로 모두에게 등지는 태도로 가장 적이 많은 후궁. 호란과 반대선상으로 호란이 인맥과 지지를 포함한 여러 조건으로 황후에 가장 걸맞은 후보라면, 서윤은 아혼의 사랑으로 황후 자리에 가장 유력한 후보다.
유시가 후궁으로 들어왔을 때 백양의 목걸이를 훔쳐내 유시의 궁 쓰레기장에 버려 이간질 한다. 차빙이 자신의 궁에서 발견된 괴한(바안 모습으로 다니던 예서)이 서윤이 데리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자 예서의 앞에 나타나 반말로 왜 자신을 공격하는 것에 가담했냐 묻고는 황제가 널 지켜줄 리 없다고, 자신이 황제에게 남긴 상처는 크다고 말하고는 보복을 선언한다. 가장 먼저 당한 사람은 바로 호란으로, 명개에게서 얻은 임신하지 않았는데 임신 증세가 나타나게 하는 약인 맥을 사용해 호란이 임신했다고 몰아간다. 당시 아혼은 예서만을 찾았던 만큼 호란이 임신했다면 아혼의 아이일 리 없고, 임신하지 않았다면 황손을 데리고 장난질을 한 대역죄가 되기 때문에 엄청난 위기일 수밖에 없다. 서윤이 아혼에게 자신이 한 짓임을 자백했으나, 아혼에게 한 자백 외엔 증거가 없고 아혼을 화나게 하려고 자백했을 뿐 서윤이 남들 앞에선 인정할 리가 없었다. 아혼은 서윤이 예서를 건드리지 않는 한 뭘 하든 넘어가준다는 약조도 한 적 있어 호란의 결백은 예서의 도움을 받은 호란이 스스로 증명했다.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그간의 사연이 나오는데, 큰 상단의 딸이었지만 제 의사가 무시된 채로 가문을 위해 팔리듯 정략혼으로 들어와 당시 연인이었던 금동 상단주 명개와 헤어져야 했다. 후궁이 된 후 아혼이 그녀에게 반했으나 정작 삐뚤어진 본인은 아혼을 거절하고 자기 가족들을 처벌하고 자신을 궁 밖으로 내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아혼이 들어주지 않자 아혼이 주는 선물도 전부 명개에게 보내며 대놓고 아혼을 호구 취급하고 명개 또한 아혼에게 상처주기 위해 이용하며 갖고 놀았다. 이때는 아혼도 서윤을 사랑했기 때문에 전부 참아주었고, 서윤을 궁 밖에 내보내지 않는 대신 서윤이 무슨 짓을 해도 방관한다는 약조를 하였다. 그래서 서윤이 포악하게 날뛰어도 아혼은 전부 내버려두었고, 서윤은 아혼의 방관 하에 2년 동안 후궁에서 무법자로 지내왔다.[3]
예서가 나타난 뒤, 아혼이 여전히 자신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예서를 지키지 않을 거라 생각했으나, 아혼이 예서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자 마음을 바꿔 자신이 황후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녀가 아혼을 싫어한 것은 아혼이 자신의 운명을 쥐고 있기 때문으로, 궁에서 이대로 살든 궁 밖으로 나가든 아혼이 해주는 것이라서 싫으니 자신이 황후가 되겠다고 한 것. 그러나 이미 아혼은 예서에게로 마음이 전부 떠난 상태였고, 더 이상 서윤을 참아줄 생각도 없었다. 때문에 서윤에게 더 큰 공을 세운 사람이 없다면 황후로 삼아주겠다고 낚시[4]를 했고, 서윤의 연인인 명개가 간자로 의심되자 둘의 감정을 이용해서 잡아내려 하는 등 그간과는 다른 태도를 보인다.
명개와는 서로 정말 사랑하기는 했지만 그가 자신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자 그걸 들어줄 만큼 널 좋아하진 않는다고 거절하고, 예전에는 착하지 않았냐는 말에 그땐 너도 착하게 굴어서 맞춰준 거라고 하는 등 애틋한 감정은 없다. 명개는 서윤에게 얻을 게 있어서, 서윤은 아혼에게 상처를 주려고 서로 이용하는 사이지만 그래도 명개는 서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서윤은 명개가 자기 외의 사람을 보는 걸 싫어하는 등 아직 사랑은 남아 있는 복잡한 사이.[5]
명개가 서윤을 다시 황궁으로 데려다 주자 예서를 명개와 같은 혁명파의 간자라고 아혼에게 고발하는데 당연히 아혼은 이를 묵살하고 서윤을 감옥에 가둔다. 어찌어찌 탈출하지만 아혼에 대해서 심한 원한이 생겨 성국과 전쟁을 벌이겠다는 호족들과 동행하고 있다. 하지만 온건파와 예서의 활약으로 호족들이 성국을 포함한 인간 전체가 아닌 일부 국가들만 점령해 나라를 세우는 것으로 목표를 바꾸자 길길히 날뛰며 아혼에게 복수하기 위해 예서를 죽이려고 한다.물론 실패했다.[6]
유시가 후궁으로 들어왔을 때 백양의 목걸이를 훔쳐내 유시의 궁 쓰레기장에 버려 이간질 한다. 차빙이 자신의 궁에서 발견된 괴한(바안 모습으로 다니던 예서)이 서윤이 데리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자 예서의 앞에 나타나 반말로 왜 자신을 공격하는 것에 가담했냐 묻고는 황제가 널 지켜줄 리 없다고, 자신이 황제에게 남긴 상처는 크다고 말하고는 보복을 선언한다. 가장 먼저 당한 사람은 바로 호란으로, 명개에게서 얻은 임신하지 않았는데 임신 증세가 나타나게 하는 약인 맥을 사용해 호란이 임신했다고 몰아간다. 당시 아혼은 예서만을 찾았던 만큼 호란이 임신했다면 아혼의 아이일 리 없고, 임신하지 않았다면 황손을 데리고 장난질을 한 대역죄가 되기 때문에 엄청난 위기일 수밖에 없다. 서윤이 아혼에게 자신이 한 짓임을 자백했으나, 아혼에게 한 자백 외엔 증거가 없고 아혼을 화나게 하려고 자백했을 뿐 서윤이 남들 앞에선 인정할 리가 없었다. 아혼은 서윤이 예서를 건드리지 않는 한 뭘 하든 넘어가준다는 약조도 한 적 있어 호란의 결백은 예서의 도움을 받은 호란이 스스로 증명했다.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그간의 사연이 나오는데, 큰 상단의 딸이었지만 제 의사가 무시된 채로 가문을 위해 팔리듯 정략혼으로 들어와 당시 연인이었던 금동 상단주 명개와 헤어져야 했다. 후궁이 된 후 아혼이 그녀에게 반했으나 정작 삐뚤어진 본인은 아혼을 거절하고 자기 가족들을 처벌하고 자신을 궁 밖으로 내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아혼이 들어주지 않자 아혼이 주는 선물도 전부 명개에게 보내며 대놓고 아혼을 호구 취급하고 명개 또한 아혼에게 상처주기 위해 이용하며 갖고 놀았다. 이때는 아혼도 서윤을 사랑했기 때문에 전부 참아주었고, 서윤을 궁 밖에 내보내지 않는 대신 서윤이 무슨 짓을 해도 방관한다는 약조를 하였다. 그래서 서윤이 포악하게 날뛰어도 아혼은 전부 내버려두었고, 서윤은 아혼의 방관 하에 2년 동안 후궁에서 무법자로 지내왔다.[3]
예서가 나타난 뒤, 아혼이 여전히 자신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예서를 지키지 않을 거라 생각했으나, 아혼이 예서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자 마음을 바꿔 자신이 황후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녀가 아혼을 싫어한 것은 아혼이 자신의 운명을 쥐고 있기 때문으로, 궁에서 이대로 살든 궁 밖으로 나가든 아혼이 해주는 것이라서 싫으니 자신이 황후가 되겠다고 한 것. 그러나 이미 아혼은 예서에게로 마음이 전부 떠난 상태였고, 더 이상 서윤을 참아줄 생각도 없었다. 때문에 서윤에게 더 큰 공을 세운 사람이 없다면 황후로 삼아주겠다고 낚시[4]를 했고, 서윤의 연인인 명개가 간자로 의심되자 둘의 감정을 이용해서 잡아내려 하는 등 그간과는 다른 태도를 보인다.
명개와는 서로 정말 사랑하기는 했지만 그가 자신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자 그걸 들어줄 만큼 널 좋아하진 않는다고 거절하고, 예전에는 착하지 않았냐는 말에 그땐 너도 착하게 굴어서 맞춰준 거라고 하는 등 애틋한 감정은 없다. 명개는 서윤에게 얻을 게 있어서, 서윤은 아혼에게 상처를 주려고 서로 이용하는 사이지만 그래도 명개는 서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서윤은 명개가 자기 외의 사람을 보는 걸 싫어하는 등 아직 사랑은 남아 있는 복잡한 사이.[5]
명개가 서윤을 다시 황궁으로 데려다 주자 예서를 명개와 같은 혁명파의 간자라고 아혼에게 고발하는데 당연히 아혼은 이를 묵살하고 서윤을 감옥에 가둔다. 어찌어찌 탈출하지만 아혼에 대해서 심한 원한이 생겨 성국과 전쟁을 벌이겠다는 호족들과 동행하고 있다. 하지만 온건파와 예서의 활약으로 호족들이 성국을 포함한 인간 전체가 아닌 일부 국가들만 점령해 나라를 세우는 것으로 목표를 바꾸자 길길히 날뛰며 아혼에게 복수하기 위해 예서를 죽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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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
차분하고 조용한 비국 출신 후궁. 시녀인 유시가 승은을 입으면서 백양의 속을 벅벅 긁고 나가 한동안 마음고생을 한다. 원래는 시녀들에게도 친절한 성격이었으나 유시 일로 냉담해졌다고 한다. 예서와는 그래도 사이가 좋은 편이었지만 후반부에 비국의 영웅이자 호족의 원수인 황금영의 장례식장에서 예서가 웃은 사건으로 예서를 꺼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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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빙
성국 출신 후궁으로 은사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단순히 후궁을 넘어 황후까지 되고 싶은 야심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후원자였던 은사자가 예서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예서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은사자가 차빙 대신 예서를 지지할 것을 명확히 선언하자 예서를 완전히 적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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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백
아국 출신 후궁으로 한때 아혼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그 때문에 아혼에게 계속 상처를 줬던 서윤에게 한 마디 했다가 지속적이고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 이때 도와준 호란을 믿고 따른다. 서윤에게 시종 일로 인한 복수로 처소가 불이 났다. 그로 인해 화상도 입었다.
그 때문에 아혼에게 계속 상처를 줬던 서윤에게 한 마디 했다가 지속적이고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 이때 도와준 호란을 믿고 따른다. 서윤에게 시종 일로 인한 복수로 처소가 불이 났다. 그로 인해 화상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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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
사국 간자로서 백양의 시녀였다. 아혼의 미인계에 넘어가 후궁이 되어 아혼을 사랑하게 되자, 결국 자신의 나라에서 버림받아 죽는다.
- 화연
2.3.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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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자
이름은 차웅.
의부의 사자. 잔소리하는 재미로 사는 듯하지만 의사자인 만큼 실력은 뛰어나다. 예서가 자객사신이라는 소문이 났을 때 예서와 아혼이 꾸민 연극에 동참했으며 이후 예서에게 정신 상담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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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군부의 사자. 호란을 지지한다. 작중 능구렁이 같다 너구리 같다는 말이 나오는 걸 봐서 머리를 잘 굴리는 듯. 바안과 예서가 동일인물이라는 것도 눈치 챘으며 호란을 황후로 만들기 위해 아혼이 연모하는 예서를 치워버리고 싶어한다.
성격은 전형적인 오만한 꼰대 영감. 바안으로 변장한 예서를 처음 볼 때부터 무시하는 반응을 보였고, 자기가 계획을 어설프게 짜서 예서가 피해를 봤는데, 오히려 예서를 탓하는 등 상당히 쓰레기같은 성격이다. 이후에도 예서와 대립하는 명백한 악역.
성격은 전형적인 오만한 꼰대 영감. 바안으로 변장한 예서를 처음 볼 때부터 무시하는 반응을 보였고, 자기가 계획을 어설프게 짜서 예서가 피해를 봤는데, 오히려 예서를 탓하는 등 상당히 쓰레기같은 성격이다. 이후에도 예서와 대립하는 명백한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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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자
이름은 후안. 문부의 사자. 타라 가문 가주이자 태운,갈라의 아버지. 사자직이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예서는 생각한다. 얼굴을 보고 단번에 태운의 아버지란 걸 알아챈 걸 보아 태운이 아버지를 많이 닮은 듯.[7] 대놓고 장남 갈라 앞에서 동생과 비교하는데다 자기의 두 아들이 무슨 일에 손을 대고 있는지 알지도 눈치채지도 못하는 등 아버지로서는 매우 부족한 사람. 태운의 천재성을 매우 아껴 자신의 뒤를 잇게 하고 싶어하나 적성에도 안 맞는 감찰부에 들어가버려 속을 썩이던 중 예서의 말을 들은 태운이 지사자의 일에 관심을 갖자 그 전까지는 싫어했던 예서를 찾아와 태운을 설득해준다면 자신이 예서를 지지하겠다고 한다. 결국 예서가 바안으로서 갈라가 처한 곤경을 알려주자 아들을 도와준 대가로 예서를 지지하기로 했고, 종종 찾아와 예서에게 그녀의 (연기중인) 멍청하면서도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을 장점으로 만들어 자애로운 황후를 노리라고 조언하며 이것저것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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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의 지간. 지사자의 맏아들이자 태운의 형이다. 천재인 동생과 달리 노력파라고 하며 아버지도 눈치채지 못한 동생의 실체를 눈치채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갈라는 열등감으로 태운을 무시하고 태운은 그런 형을 안타까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태운은 형을 형으로 보기보다는 혁명파의 일원으로 보기 때문에 형제 사이는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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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자
재부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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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융아
재부의 관리. 사국의 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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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자
정부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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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
소관 해율. 정부 소속의 말단 관리. 다린 가문의 일원으로 가문은 좋지만 본인은 망나니라는 평을 받던 인물이다. 예서가 아혼과 호롄 문제로 다투고 계약을 중단하려 했을 때 찾아와 간신 후보로 꼽혀 계약 연장의 구실이 되었다. 예서에게 줄을 댄 것치고는 별 활동을 안 하는 듯했으나 사실 그간 예서의 시녀를 매수해 예서를 염탐하고 있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성군이든, 궁중암투든 자기 혼자 머리 좋고 잘나서 될 게 아니라 인덕과 운도 중요하다 보니 자기 미래가 걸린 이상 신중해야겠다 싶어 시험해봤다고 하며 그 사이 자기는 열심히 공부해 관사 해와해로 승진했다고 한다. 아혼이 1년 동안 1등급도 승진하기 힘든데 6단계나 승진했냐며 감탄했을 정도. 예서의 뒤통수를 친 사죄로 황후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고는 선황제의 기일에 바치는 선물로 무무상단의 전표를 건네주었다. 이는 불에 태우면 불이 황후의 상징인 봉황 모양으로 변하게 만드는 물품이라 예서가 황후가 될 것이라는 길조를 연출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예서의 이미지가 이미지라 모두 떨떠름해했다. 그런데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전표는 독이 포함된 물질로, 이 독을 쐬고 며칠 안에 특정한 차를 마시면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위험물품이었다. 예서와 사이가 나쁜 서윤과 차빙이 이 때문에 쓰러졌고, 아국 암시장에 갔다온 예서는 이를 알고 화암을 더욱 경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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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시법부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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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상
유지관의 부관장. 유시와 아혼의 옷을 제작했다.
2.3.1. 감찰부
공무원이나 단체 구성원을 감독하여 살피는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한국의 법무부의 검찰청과 대통령 직속기관인 감사원 역할이다. 여기서의 감찰부는 대놓고 관료에게 감찰 간다는 통지보다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통보 없이 감찰을 하는 일종의 첩보원에 가깝다. 독특한 흑색 관복을 입는다고 흑의관직(黑衣官職)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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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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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리호사
인사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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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민
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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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철언. 철산태관의 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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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위검
16~18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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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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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란
군부감찰. 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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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단
철행단주. 첫 만남부터 바안에게 애송이라는 말을 해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 (후에도 딱히 좋아지진 않았지만...) 꽤나 신경질적인 성격인듯. 나태한 인상에 툭하면 일을 떠넘기는 게으름뱅이지만 책임감 있고 부하들을 잘 챙기는 의외의 모습도 보여준다. 게으른 성격과는 달리 집무실은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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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차
감찰부 9조 교육 담당. 땡땡이 치는 유기 대신 하해의 부관 역할을 한다. 일을 잘해서 그 하해가 아쉬워했다.
사국의 간자. 나차와 예서가 스쳐지나간 후 유기가 예서가 이상한 향을 묻혀 왔다고 했다.}}}||
* 시철
10조 조장.
* 나지
* 지겸
* 나지
* 지겸
소관 }}} ||
9조 조원. 타라 가문의 차남으로 지사자의 아들이다. 지사자, 갈라와 같은 남색머리. 감찰부 최초의 필기시험 만점자이고 동시에 실기시험 최저점수로 턱걸이 해서 들어왔다. 예서 후궁 담당이지만 매일 지붕에서 떨어진다.
144화에서 정체가 드러나는데, 온건파이다. 예서처럼 순한 강아지같은 연기를 하는데 실체는 정말
하라구로 그 자체. 감찰부 소관 주제에 외무부의 수장인 은사자에게 말대꾸를 찍찍 해대고, 그 좋은 머리를 이용해서 '바안'을 장기말로 이용하려고 하기도 한다.}}}||
*
10조 조원. 태운과 같은 동기이며 유기를 존경한다.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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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정보부
국가 안전의 정보와 보안 사무를 보는 부서. 국가정보원과 비슷하며, 업무 특성상 감찰부와 가장 마찰이 잦다. 백색 의복을 입는다.- 영사자
- 영화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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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영성신린. 호롄의 친구로 혁명파의 일원이다. 유기와는 남들 모르게 서로 연락하지만 무슨 사이인지는 불명이다. 보라색 머리카락과 보라색 눈동자를 가졌다. 열 사람에게 물으면 열 사람 모두 잘생겼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미남자라고 한다. 예서가 하해과 라고 했으며 은사자와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예서에게 호롄의 소식을 전해주기도 하고, 편지를 보내게 해주기도 했으나. 호롄에 대한 예서의 감정을 보고 그녀를 폭탄으로 여겨 그녀가 어느 쪽에도 개입하지 못하게 하려고 생각한다. 그래도 호롄의 이야기로 예서에게 부탁을 하고, 이를 유기가 막거나 대신 하려고 하다 보니 여러모로 골치아파한다.
사실 가야는 대외적으로 병약하다 알려진 사국의 둘째 왕자로, 아바의 처조카인 유기와는 사돈지간. 호족을 도구로만 보는 형과 달리 그들을 종족만 다른 대등한 존재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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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
가야의 명으로, 3부(군부, 감찰부, 정보부) 협력건의 정보를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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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신
남색 머리의 정보부 하관으로 사국의 간자이다. 금동 상단주(명개)와 자주 어울린다. 유시를 죽인 인물.
3. 혁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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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단
예서보다 어린 너구리 수인족. 성지에서부터 예서, 호롄, 라네와 친구였다. 지금은 호롄을 보필하며 예서에게 순정적인 호롄을 대신해 냉정하게 사고하려고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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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옌
성지에서부터 예서, 호롄과 친구였던 호족. 예서가 후궁이 되었다는 말에 실망했고, 예서가 자신들과의 과거를 부끄럽게 여기는 것인가 의심했다. 하지만 나중에 예서가 아바 왕자를 공격해 아바가 예서를 잡으려고 했을 때 “애가 장난 좀 친 거 가지고 뭐 그래?”라며 감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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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가야의 형이자 사국의 첫째 왕자. 흑발에 흑안인 미남이며 호족의 힘으로 사국을 다시 일으켜 성국에게 복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호족을 종족만 다른 인간으로 여기는 동생 가야와 달리 호족들을 도구로 여기기 때문에 가야의 걱정을 산다. 다만 링샤[9]만은 예외로, 그녀를 천사라고 부르며 링샤의 조카인 유기에게도 나름 잘해준다. 유기는 싫어하는 듯 예서에게 죽여도 상관없다는 듯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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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개
대륙에서 1, 2위를 다투는 금동상단의 단주로 사국인이다. 엄청난 대식가라 청아루라는 기루의 단골인데 음식을 잔뜩 시켜놓고 기녀들이 시중을 들게 하지만 거의 먹느라 바쁠 뿐이고 한 번 들인 기녀는 다시 들이지 않는다고 유명하다. 유기와는 형 동생 하는 사이로 예서가 기녀로 변장하여 그에게서 정보를 캤을 때 얼굴을 봐둬서 예서와 다시 만나자 그녀가 혁명파 쪽 정보원이라고 오해했다. 유기를 정말로 동생처럼 여기기는 하는지 예서가 유기의 연인이라고 생각하자 그녀가 부상을 당했을 때 몸에 좋은 약재를 일부러 선물로 보내는 등 호의를 보였다.
서윤의 연인이었으며 지금도 서윤과 만나고는 있지만 예전처럼 순수한 관계가 아니라서 명개는 서윤이 주는 콩고물을 받으러, 서윤은 아혼에게 상처를 주러 만나는 애증 관계이다. 그래도 아바 왕자와 가야 왕자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다가 서윤이 아바 왕자 측에 죽을 뻔한 사건을 계기로 가야 왕자에게로 붙고, 서윤이 위험할 것 같으면 무력과는 거리가 먼 몸임에도 직접 구하러 가는 등 서윤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있는 듯하다. 혁명파와 함께 하긴 하지만 큰 뜻을 가지고 행동하는 건 아닌걸로 보인다.
서윤의 연인이었으며 지금도 서윤과 만나고는 있지만 예전처럼 순수한 관계가 아니라서 명개는 서윤이 주는 콩고물을 받으러, 서윤은 아혼에게 상처를 주러 만나는 애증 관계이다. 그래도 아바 왕자와 가야 왕자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다가 서윤이 아바 왕자 측에 죽을 뻔한 사건을 계기로 가야 왕자에게로 붙고, 서윤이 위험할 것 같으면 무력과는 거리가 먼 몸임에도 직접 구하러 가는 등 서윤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있는 듯하다. 혁명파와 함께 하긴 하지만 큰 뜻을 가지고 행동하는 건 아닌걸로 보인다.
4. 온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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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하얀 꼬리와 귀를 가지고 있어 예서가 호롄을 떠올리게 되는 인물. 가야에게 예서가 정체를 들키게 만든 주요 원인. 인간과의 공존을 내심 바라고 있다. 487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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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엔
얀과 함께 있던 인간. 은발이다. 작중 몇 안 되는 술사다. 화국의 전쟁 영웅 무승천이 유배를 가도록 조종한 사람이다. 술사 한 명이 예전에 아이 하나를 데리고 ‘금지된 숲’ (성지) 근처 마을에서 살았고 연합 전쟁 당시 호족들과 밀거래를 했단 이유로 체포된 적이 있고 이후 행방이 묘연. 여기서 아이가 예후엔. 체포된 일로 원한을 가졌을 것으로 추측.
5. 제3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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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라네와 다니는 금발에 녹안 호족. 성지에서 살았지만 예서와 친하지 않았다 한다. 풍연을 좋아한다.
라네 IF에선 풍연과 결혼. 호족 구출에 힘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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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연
라네를 좋아하는 백금발 인간 여자. 라네는 그녀의 백금발을 이용 해 호롄과 예서 사이를 이간질한다.
라네 IF에선 카야와 결혼. 호족 구출에 힘쓰는 중이다.
라네 IF에선 카야와 결혼. 호족 구출에 힘쓰는 중이다.
6. 예서의 주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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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자객. 예서보다 나이가 많지만 더 센 예서를 누님으로 모시고 있다. 자객 사신 다음으로 제일 실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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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용
예서의 생부이자 아국의 대부장군. 예서를 버린 주제 그녀를 되찾으려 대전쟁 일으킨 원흉. 후에 밝혀진 바로는 두 번이나
호롄에게 잡혔으나
사랑하는 여자의 아버지를 차마 죽이지 못한 그가 두 번 다 풀어주었고, 결국 전쟁을 일으켜 호족은 몰살당했다. 아국에서는 꽤 존경받는 듯하다.
예서가 후궁으로서 나타나자 자신의 딸처럼 여겨져서 잘해주려고 했지만 그녀는 당연히 거부했다. 친딸과 닮은 융을 입양했고 재혼도 했으나 친딸을 잊지 못해 자식을 보지 않아 부인과 갈등 중이다.
대장군이 죽은 시점에서 아국의 2인자라고 한다.
예서가 후궁으로서 나타나자 자신의 딸처럼 여겨져서 잘해주려고 했지만 그녀는 당연히 거부했다. 친딸과 닮은 융을 입양했고 재혼도 했으나 친딸을 잊지 못해 자식을 보지 않아 부인과 갈등 중이다.
대장군이 죽은 시점에서 아국의 2인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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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자용의 양자. 아국의 청안관으로 곱게자란 도련님 분위기에 예서와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닮은 외모를 가졌고 몸을 못 쓴다고 하나 머리는 좋아 아국에서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고 있다.근데 신기할 정도로 예서와 외양이 거의 똑같아서 예서의 숨겨진 형제가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10][11] 후궁 예서가 자용이 잃어버린 딸 예온과 동일인물이 아닐까 생각해 조사했다. 명헌의 아버지를 찾아가 그가 예서와 닮은 자신의 얼굴을 보고도 놀라지 않자 예서가 명헌의 여동생이 아니라는 걸 알아냈다.
후에 예서한테 아국에 같이 가자고 말하나 거절당한다. 이후에 예서가 예온이란 걸 알고있지만 자용한테 숨기고 비밀로 하고 있는 듯 하다.
후에 예서한테 아국에 같이 가자고 말하나 거절당한다. 이후에 예서가 예온이란 걸 알고있지만 자용한테 숨기고 비밀로 하고 있는 듯 하다.
7.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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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아국인. 연합전쟁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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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장
위국인. 연합전쟁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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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영
비국인. 연합전쟁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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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
유시의 오빠. 간자이다. 유시랑 마찬가지로 적과 사랑에 빠지는데, 서윤이다.
8. 외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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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
하해 IF에 나오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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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암살자
아혼 IF에 나오는 인물로 아혼의 친척이 예서로 변장시켜 아혼을 제거하려고 했으나, 예서에게 제압당하고 감옥에 갇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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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혼의 친척
아혼 IF에 나오는 인물로 위의 여성 암살자를 예서처럼 꾸며서 아혼을 제거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이후 예서를 찾아가 예서가 사신 자객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황제가 예서에게 암살 의뢰를 했다는 것을 증언하라고 협박한다.[13] 하지만 당연히 예서는 가소롭다는 듯이 친척과 호위 셋을 아주 가볍게 제압하고 아혼에게 넘긴다. 이후 자택에서 자숙하는 벌을 받았다고 한다.
예서의 말로는 아혼의 친척답게 아혼과 닮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혼과 달리 머리는 별로인 게, 고작 호위 3명 데리고 사신이라고 불리는 암살자를 협박하는 간 큰짓을 벌였다. 자신이 황족이니 예서가 자신을 못 건드릴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완전히 뻘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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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령
은사자IF의 인물. 초우가문,상사가문과 더불어 명문인 위단가문 딸이다. 그러나 위단가문은 녹봉으로만 살 뿐 불리기 위한 사업을 일체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명예롭지 않아서.
중간중간 없는 기억을 찾기 위해 약값이 필요한 예서가 선조의 재산을 노리는 걸 알고 경계한다.
여담으로 전에 자서와 혼담이 오갔으나 사치스럽고 경박하다고 거절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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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위
호롄IF의 인물. 멸망한 비국 대예가문 딸로 '영원열'에 들어간 수재이나 인간을 멸시하는 호족들을 제치고 일등 해 달란 의뢰를 한다.
여담으로 늘 꼴등했고 호족들만 그녀를 멸시 한 게 아닌 인간들도 멸시 했단 게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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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라
호롄IF의 인물. 아국인. 해사위의 자퇴선언 전 가까이 지낸 친구이자, '청함'을 두고 경쟁한 라이벌. 현재 그와 교제 중이나 그에게 꼬리친다 생각 해 해사위를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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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함
호롄IF의 인물. 해사위의 전남친이자 소호라의 남친. 첫만남에 예서는 지적인 분위기에 반반하여 인기가 많을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은, 두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우유부단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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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예 가문 가주
호롄IF의 인물. 해사위네 가문의 가주로 호족들이 나라를 세워 복속 됐음에도 그들을 인정하지 않는 오만한 인물. 용병에게 해사위로 변장해서 학교에서 1등을 하는 의뢰를 생각해낸 장본인.
이후 예서가 호롄과 혼인을 하기로 결정되자 예서를 찾아와서는 처음부터 자신들을 이용한 거냐며 호국 왕비 자리를 차지하려고 자신 가문에 접근한 거냐고 놀라운 주장을 펼친다. 당연히 예서는 누가 날 먼저 찾아왔냐고 반박한다. 그러자 말문이 막힌 가주는 살영초나 내놓으라고 하지만, "처음 의뢰받은 대로 그쪽 조카 이름으로 학교에서 일등 해야 하는데. 대리 시험도 못 쳐주고 혼인해서 미안하게 됐어."라며 너그럽게 사과한다. 그렇게 오히려 자신 가문의 추태만 밝혀진 가주는 표정이 굳어지고[19] 조카 해사위가 소호라 때문에 괴롭힘 및 납치를 당했다는 사실을 듣자 의아해했고, 해사위가 당한 일들을 듣자 완전히 노발대발해서 뛰쳐나간다.
석달 후, 드러난 바로는 대예가문과 소호라 가문, 청함 가문이 크게 분쟁 중이라고 한다. 예서를 이용하려 했지만, 오히려 본인 가문이 예서와 호롄의 혼인을 위한 발판으로 이용되었다. 실로 자업자득.[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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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50화 남짓까지. 계약이 완료되며 그만둔다.
[2]
물론 호란이 이런 적극적인 위로를 받는 데는 평화적인 성국 후궁 상태도 한 몫 했다. 얼마나 평화로운지 예서가 독백으로 여기서 궁중암투는 그냥 맞는 파벌끼리 몰려다니며 노는 게 끝이라고 했을 정도. 게다
가 서윤은 궁내 모든 여인을 전부 싫어해 궁내 대다수가 서윤을 싫어했고, 호란은 반대로 대인배라 두루두루 친한 인맥을 지녔다.
[3]
평소엔 자기 처소에서 조용히 지내며 명개와 만나다가 다른 후궁과 갈등이 생기면 안하무인으로 나섰다. 그리고 후궁의 규칙도 지키지 않아 본래는 예서의 입궁 때 선배 후궁으로서 도와야 했으나 무시했고 아혼도 넘어가주었다.
[4]
예서가 후궁으로 남으면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예서다.
[5]
예서가 다쳤을 때 명개가 몸에 좋은 약재를 보내자 예서의 처소로 쳐들어와 자기 것이 잘못 온 거라며 가져갔고, 왜 예서에게 그런 걸 보내냐고 명개에게 따졌다. 그리고 간자 혐의로 체포된 명개가 서윤까지 데리고 도망쳤을 때 예서가 혁명파 쪽 정보원이라 오해했던 명개의 말을 듣고 명개가 진짜 간자인 예서를 지키려고 자기에게 누명을 씌운 거냐며 정말 자길 이용한 거냐고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6]
서윤은 여러가지로 예서의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지만 비중도 낮고 예서의 반동인물이 되기는 부족해 보인다. 머리가 좋다곤 하지만 실질적으로 서윤이 가졌던 힘은 그녀의 가문과 아혼이 부여한 것이지 그녀 자체는 아무 능력도 없다. 후궁전에서 나와 아혼에게 복수하겠다고 호족들과 함께 하고 있지만 그들을 짐승이라고 멸시하며 교류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호족 세력 내에서도 전혀 주체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은 명개가 다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자존심만 부리며 주변에 투정만 부리니 이제는 명개가 아깝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7]
웹툰에서는 지사자와 갈라만 판박이이고 태운은 다르게 생겼다.
[8]
후반부에 그만둔다.
[9]
여우족이 구속 받는 걸 싫어해 왕자비에 오르면 생기는 여러가지 책임이나 의무 때문에 정식으로 결혼을 한 것은 아니지만 링샤도 아바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한다.
[10]
자용의 숨겨진 아들이란 말도 많이 듣는다
[11]
자용보다는 예서를 닮아서 숨겨진 형제라는 말을 더 많이 듣는다고 한다.
[12]
진짜 비극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13]
사실 잘못된 정보로 아혼은 예서에게 간자 찾기를 의뢰했다. 여기까지는 눈치채지 못한 것.
[14]
이는 라단의 계획으로 예서를 속인 가문에 복수로, 그들을 이용해서 예서와 호롄의 혼인을 성사시키기 위한 거였다.
[15]
이유는 진짜를 보내기는 무서워서, 대신 다녀오라고 시킨 것.
[16]
해사위로 변장한 본인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호롄과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 것. 그렇게 하면 안 그래도 반대하던 인물들이 더욱 반대할테고, 그 반동으로 이후 예서가 나타나면 반대가 약해져서 혼인하기 쉬워질 거라는 계획이다.
[17]
승낙한 이유는 해사위의 과실로 의뢰가 실패하면 살영초는 자신이 갖기로 했고, 사기를 친만큼 그것을 과실로 여겨 훔쳐온 것.
[18]
애초에 이 양반 집안을 생각하면 설령 예서가 혼인하지 않겠다고 했어도 시치미 뗐을 가능성이 높다.
[19]
애초에 의뢰 조건상 사기를 친 시점에서 의뢰는 깨진 거나 마찬가지인만큼 살영초를 예서가 가져가도 할 말이 없는 입장이었다. 그것은 신경도 안 쓰고 얘기했다가 제대로 뒤통수맞은 것. 예서도 자신이 그때 일은 잊은 줄 아냐며 어이없어 했다.
[20]
결국 원하는 바는 이루지도 못 한채 어마어마한 손해만 봤는데, 살영초는 예서가 가져가고, 조카는 호족에게 들러붙다가 차였다는 이미지만 붙었으며, 본인 가문이 예서와 호롄의 혼인을 위한 발판으로 이용되었다.
[21]
애초에 대타를 구해서 대리 시험을 치려고 했다는 것만 봐도 깨끗한 가문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