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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04:35:59

효네코족

1. 개요2. 역사3. 두목4. 효네코 사천왕
4.1. 토란 / 동랑4.2. 슌란 / 춘랑4.3. 카란 / 하랑4.4. 슈란 / 추랑
5. 부하들

1. 개요

豹猫族

이누야샤에 등장하는 요괴 종족.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다. 이름에 걸맞게 고양이 수인 모습을 한 요괴들이다. 개 대장 일족과 적대 관계이다. 그야말로 고양이의 관계. 개 대장 일족만큼은 아니지만 이들에 맞설 만큼 상당히 강한 종족이다.

2. 역사

200년 전 서국에서 강대한 세력을 자랑했으나, 개 대장에게 패배하고 몰락했다. 서국을 정복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켜서 당대에 서국을 지배하던 개 대장과 격돌했는데, 머릿수로는 개 요괴 일족을 능가할 정도로 위세가 대단해서 개 요괴 일족도 제법 고전했다. 그러나 두목이 개 대장에게 패해서 죽는 바람에 종족 전체가 패주했다. 이 1차 전쟁으로 개 요괴 일족과는 그야말로 원수지간이 되었다.

그로부터 150년 후, 효네코족은 2차 전쟁을 개시한다. 당시에는 양 종족의 우두머리가 모두 죽었기 때문에[1] 2차전은 그 후손들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1차전 때 셋쇼마루는 어렸기 때문에 전쟁에는 참여하지 않았는데, 2차전 때 개 요괴 일족의 대장은 셋쇼마루였고, 효네코족은 사천왕을 앞세워 침공을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사천왕이 셋쇼마루에게 패배해 별 수 없이 후퇴했다.[2]

사천왕 카란이 자신을 고양이 요괴라고 부르는 싯포 하치에몽에게 다른 고양이 요괴들이랑 같은 취급하지 말라고 짜증을 냈는데 이를 보면 효네코족은 자존감이 높은 데다 자신들은 다른 고양이 요괴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듯.

세력이 상당한지 두목이 개 대장에게 죽고 효네코족 사천왕들이 이끄는 상황에서도 50년 전 전쟁에서 셋쇼마루를 제법 골치 아프게 만들었으며[3] 쟈켄은 아군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 보겠다고 그 이누야샤에게 도움을 청했을 정도다.[4] 효네코족이 다시 나타났을 때 로야칸이 셋쇼마루 앞에 나타나서 돕겠다고 하자 셋쇼마루는 싸늘하게 거절[5]했음에도 쟈켄이 "그래도 저 녀석이 도와준다고 하지 않습니까"라며 한 명이라도 더 끌어들이려고 한 것, 그리고 사천왕과 싸우던 셋쇼마루와 이누야샤가 서로 대판 싸우기 시작하자 쟈켄이 "이럴 때라도 손을 잡으면 어디가 덧나냐"고 기막혀하며 머리를 쥐어짠 걸 보면 저력이 대단한 듯 하다.

그때의 전쟁을 포함해 총 3번이나 쳐들어와 개 대장 일가에게 복수하려 했지만 두목이 복수심에 불타 사천왕 3명을 죽이고 이내 셋쇼마루가 천생아로 되살려주자 토란이 셋쇼마루한테 고마움을 느끼면서 복수극을 계속 할 필요가 없다며 복수를 포기했기 때문에 기나긴 다툼도 끝나고 악연도 청산되었다.

3. 두목

파일:gyspzhwhr enahr3.png

성우는 사이젠 타다히사 / 스콧 맥닐.

효네코족의 두목인 대요괴. 본명은 불명. 부하들에게는 '두목님'이라고 불린다. 큰 뿔을 지녔고 갑옷을 입은 거대한 고양이 요괴이다. 오래 전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으나 개 대장에게 패하여 군대는 패주하고 본인은 죽었다. 그래서 개 대장과 그 일족에 깊은 원한을 품고 있다. 본인은 이미 죽었기 때문에 셋쇼마루와 효네코족의 2차전에는 참전하지 못했다.[6]

부활해서 개 요괴 일족에 복수하려고 하는 바람에 이누야샤 및 셋쇼마루 일행과 충돌한다. 부활하기 위해서는 사혼의 구슬로 육체를 대강 되살린 상황에서 달이 중천에 떴을 때 생명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래서 부하들이 제물을 모으고 사혼의 구슬 조각을 모으느라 동분서주한다. 효네코 사천왕은 셋쇼마루와 이누야샤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이누야샤 일행의 구슬 조각을 빼앗고 카고메를 납치한다. 또한 제물들의 숫자를 채우기 위해 전쟁을 피해 사람들이 숨어 살던 마을을 점령해 사람들을 가둬놓았다.

그러나 이누야샤 일행의 방해로 의식이 실패하자 자기 부하들인 사천왕을 잡아먹고 부활한다. 토란은 유일하게 살아남았지만 당연히 두목의 배신에 큰 충격을 받아 무력화되었다.[7] 이누야샤와 셋쇼마루는 두목의 행동을 보고 당황했다.[8]

부활하고 나서는 이누야샤와 셋쇼마루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였다. 맷집이 정말 대단해서 바람의 상처는 물론 셋쇼마루의 검기도 통하지 않았다.[9] 게다가 머리에 있는 뿔을 사용해 셋쇼마루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10] 전투 방식은 의외로 투박해서 거체를 살린 육탄전 위주이다. 손톱을 미사일 마냥 발사하고 손에서 번개를 쏘기도 하지만 주력기는 그저 막강한 맷집과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이다. 그런데도 요력이 워낙 압도적이라서 이누야샤와 셋쇼마루는 둘이 함께 싸우는데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셋쇼마루가 천생아를 사용하여 효네코 사천왕의 영혼을 살려내자 원래의 다 죽은 뼈 상태로 돌아갔다. 이내 이누야샤에게 추가타를 맞아 허무하게 죽는다. 사실상 셋쇼마루가 천생아로 끝장낸 첫 번째 네임드이다.

허무하게 죽긴 했지만 생전에 개 대장과 맞붙었던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다. 게다가 부활했을 때는 사혼의 구슬 조각을 여러 개 흡수해서 생전보다 강해졌다. 대요괴로서는 드물게 사혼의 구슬 조각의 버프를 받은지라, 쟈켄은 "구슬 조각을 가진 지금의 효네코라면 류코츠세이보다도 죽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11] 참고로 이 류코츠세이와의 대결은 개 대장조차 사실상 무승부를 거두었고 이누야샤는 압도만 당하다가[12] 폭류파로 겨우 쓰러뜨렸다. 천생아라는 치트키가 없었다면 당시 이누야샤는 물론이고, 셋쇼마루도 졌을 가능성이 크다.[13] 그 류코츠세이도 겨우 이긴 이누야샤고 그나마도 폭류파 덕에 이긴지라 이누야샤 단독으로는 효네코족 두목에게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14]

다 부활하지도 못한 채 의식만 남은 시체 상태로도 어마어마한 기술들을 보여준다. 투귀신조차 못 뚫는 강력한 결계를 치고, 미로쿠가 풍혈을 사용하려고 하자 순식간에 그의 정신을 잃게 만들 정도의 요기를 뿜어냈다. 심지어 부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효네코족 사천왕 중 셋을 일격에 죽였다.

4. 효네코 사천왕

두목 다음으로 지위가 높은 네 명을 가리키며 이름의 모티브는 사계절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한자명인 (춘/春, 하/夏, 추/秋, 동/冬)이 이름의 앞부분에 들어간다. 슈란을 제외한 나머지 사천왕은 이름에 걸맞은 능력을 사용한다.

토란은 다른 사천왕들에게 언니, 누나라고 불리는 반면 나머지 셋은 서로 반말을 했기 때문에 정확한 나이 순서는 불명. 이들의 실제 서열 관계는 일본판 한정으로 해당 에피소드의 차회 예고편이 끝난 직후에 나오는 캐릭터 도감에서 명확히 밝혀지는데, 토란(장녀), 슌란(차녀), 카란(삼녀), 슈란(막내)라고 확실히 소개되고 있다. 고양이 수인 모습을 한 부하들이나 두목과는 다르게 인간형 모습을 하고 있다.

개 대장과의 싸움에서 두목이 당한 이후 50년 전에도 동국으로 왔었지만 셋쇼마루와의 격돌 이후 다시 서쪽으로 돌아갔다. 그 후 사혼의 구슬이 전국 시대로 되돌아오자 구슬의 힘을 이용해 두목을 부활시키려 했으며 여기에는 수많은 영혼들도 필요했기 때문에 피난 온 사람들이 모인 마을을 습격해 사람들을 감옥에 가둬놓고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한다.

남매들은 서로 사이가 좋으며 동생들이 두목에게 목숨을 잃자[15] 홀로 남은 토란은 전의를 상실한다. 이후 셋쇼마루의 천생아로 동생들이 살아 돌아오게 되고 두목도 완전히 소멸하자 복수심을 버린 토란이 서국으로 돌아가자며 동생들을 설득한다. 동생들이 군말 없이 토란의 말을 따른 점이나 대판 싸우는 셋쇼마루와 이누야샤를 향해 형제 맞냐며 어이없어했던 걸[16][17] 보면 사천왕 남매들은 사이가 좋았음을 알 수 있다.

4.1. 토란 / 동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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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슌란 / 춘랑

파일:cnsfkd2.png
성우는 마스다 유키 / 장은숙.

효네코 사천왕 중 둘째. 긴머리에 꽃장식을 꽂고 미니스커트 기모노를 입은 귀여운 인상의 소녀. 꽃가루와 꽃잎의 바람으로 공격하거나 분신을 만들어 상대방에게 환각을 보여 주는 게 특징이다. 또한 꽃가루로 상대방의 의식도 빼앗으며 이 능력을 이용해 카고메의 의식을 빼앗았다.[18] 다만 체구가 작아 남동생 슈란이나 다른 자매들과 달리 근접전에 약하다.[19]

동생들이 이누야샤, 미로쿠, 산고와 싸우는 틈을 타 카고메의 의식을 잃게 만들었다. 코우가를 포함한 요랑족들을 함정에 빠뜨리지만 이를 알게된 코우가와 잠시 대치하고 분신술로 자리를 피한다. 이후 성에서 이누야샤와 싸우지만 특기인 환술과 분신술을 사용해 이누야샤를 비웃으며 마음껏 가지고 논다. 그러다 이누야샤를 답답하게 여긴 쟈켄의 인두장 공격으로 분신들이 당하자 잽싸게 환술을 사용해 성으로 돌아간다.

4.3. 카란 / 하랑

파일:gkfkd1.png
성우는 텟포즈카 요코 / 윤미나.

효네코 사천왕 중 셋째로 가장 먼저 등장한 빨간머리의 소녀. 화염을 다루는 능력이 있으며 손바닥을 펼쳐 불덩어리를 발사한다. 셋쇼마루에게 가볍게 발린 것을 보면 토란보다는 약한 걸로 보인다.

카에데의 마을에 나타나 무녀가 여기 있냐며 둘러보던 중 카에데가 나타나자 자기가 찾는 건 아주 젊고 팔랑팔랑한 옷을 입은 여자라고 밝힌다. 싯포와 핫치가 고양이 요괴라는 걸 눈치채 이걸 알리자 얼빵한 다른 고양이들이랑 같은 취급하지 말라고 위협한다. 요괴가 뭐하러 온 거냐고 묻는 카에데에게 너희들이 가진 사혼의 구슬을 빼앗으러 왔다며 부하들을 불러낸다. 싯포가 사혼의 구슬 조각은 여기 없다고 하자 그럼 그 무녀는 어디 있냐며 묻지만 산고가 싸울 태세를 취하자 전투를 시작한다. 부하들이 미로쿠와 산고, 싯포와 싸우던 중 자신은 카에데가 쏜 화살을 쉽게 피하고 더 싸울 필요가 없어졌는지 부하들을 전부 불러들인 후 "그 무녀는 진짜 여기 없는 모양이네. 나중에 또 올게"라며 연막을 사용해 돌아간다.

결국 언니인 토란에게 보고한 뒤 언니인 슌란과 동생인 슈란을 데리고 다시 찾아가 카고메를 납치하고 토란과 합류한다. 비밀 마을에서 이누야샤 일행과 대치하고 이내 독기를 내뿜어 이누야샤를 제압하려 했지만 셋쇼마루가 난입하자 성에서 보자며 후퇴한다. 이누야샤와 다시 한번 싸우지만 결착을 내지 못했고 성 앞에서 셋쇼마루와 싸우지만 가볍게 털렸으며 토란이 나타나서 목숨은 건진다.

4.4. 슈란 / 추랑

파일:cnfkd1.png
성우는 타카츠카 마사야 / 윤세웅.

효네코 사천왕 중 막내이자막내였어? 청일점. 체구가 큰 만큼 완력을 이용한 힘 공격이 특징. 번개를 다루는 능력도 있어서 이걸로 이누야샤 일행을 두 번이나 엿먹였고 코우가도 이 녀석이 번개를 다룬다는 사실을 알자 "저 녀석! 번개를 다루다니... 조심해야겠어"라고 주의한다. 다만 번개와는 다르게 슈란 본인의 몸이 못 따라가서 이를 간파한 코우가에게 발차기 공격을 당했다.

누나들과 같이 이누야샤 일행을 습격했고 자신은 미로쿠와 산고를 맡아 싸우던 중 누나인 슌란이 카고메를 기절시키는 모습을 보자 한 눈을 팔던 그들을 정신을 잃게한 뒤 사혼의 구슬 조각과 카고메를 데리고 후퇴한다. 이후 비밀 마을에서 대기하던 중 미로쿠 일행이 이누야샤인줄 알고 다가갔으나 슈란이었던지라 번개 공격을 정통으로 허용했고 산고와 미로쿠는 카고메가 있는 감옥에 갇힌다. 그 다음 성문 앞에서 코우가 일행이 나타나자 "당장 꺼져라 늑대들아! 너희들한텐 볼일 없어!"라며 공격해 코우가와 싸운다. 번개 공격으로 코우가의 골치를 썩게 만들지만 이내 번개는 빠르지만 몸이 못 따라간다는 사실을 눈치챈 코우가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공격해오자 당황해 부하들을 이끌고 성 안으로 후퇴한다.

5. 부하들

전원 고양이 수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손톱이나 각종 무기를 들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주로 이누야샤 일행, 또는 셋쇼마루에게 덤벼들다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누야샤의 붉은 철쇄아의 일격으로 인해 결계가 소멸되면서 마을 사람들이 도망치자 토란의 명령을 받고 길을 막는다. 하지만 카고메는 이들보다 더한 것들을 만나 죽을 고생을 해서 그런지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다. 카고메는 두려워하는 마을 사람들 앞에 나타나 이들을 압박한다.
"너희들 뭐야 임마!?! 우리는 소중한 산 제물인거 벌써 잊었어!?! 죽이면 안되는 법도 모르냐!?! 자, 썩 꺼져 임마!"
원작판
"너희들은 뭐야!?! 어디 "쫄따구"가 감히 우리 앞을 가로막아?! 너희들 나한테 혼 좀 나볼래!?! 자, 빨리 비켜!"
더빙판[20]

그렇게 들은 효네코족 부하들이 순간 당황함을 금치 못했다. 이런 카고메를 본 은랑과 백각은 역시 누님은 대단하다며 감탄.


[1] 효네코족의 두령이야 1차전 때 죽었고, 개 대장도 류코츠세이와의 싸움으로 죽은 이후였다. [2] 다만 개 요괴 일족 진영은 셋쇼마루 빼고 죄다 사천왕에게 영혼까지 털리는 바람에 사천왕이 살아 돌아가 셋쇼마루는 전장을 보고는 우리의 완벽한 승리라고 말하는 쟈켄에게 놈들이 살아 돌아갔으니 뭐가 완벽한 승리냐고 말한다. 그리고 속으로 철쇄아가 있었다면... 이라고 생각한다. [3] 죽일 수도 없는 천생아까지 뽑아 들고 싸워야 할 정도였다. 공격을 막아내는 용도로 쓴 것. [4] 한편 이 당시 이누야샤는 키쿄우와의 비극으로 이미 봉인된 상태였다. 물론 봉인되지 않았더라도 당시 성격상 도와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버지와 관계된 일이기에 도와주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셋쇼마루도 은근히 이누야샤가 도와주길 바랬는지 쟈켄을 질책하지 않고 단지 이누야샤가 왜 안 온것인지를 물었고 50년 후 현 시점에서는 괜히 그걸로 이누야샤에게 화풀이한다. [5] 50년 전에 큰소리를 뻥뻥 쳐서 전방을 맡겨 놨더니 크게 졌기 때문. 더하여 효네코족과의 전쟁은 사실상 무승부에 가깝게 끝났다. [6] 당시에는 개 대장도 없었기 때문에 만일 본인이 참전했다면 효네코족이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 [7] 셋쇼마루는 이전에 두 번 이상 부리던 녀석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린 바 있다. 다만 진짜 부하는 쟈켄뿐이라고 생각했다면 이해는 된다. 셋쇼마루는 진짜로 부하로 인정한 경우에는 절대 이런 짓은 안 한다. 일례로 카이진보에게 투귀신을 받으러왔다가 죽은 쟈켄을 천생아로 되살려주기도 했으며 자신을 돌봐준 링도 천생아로 살려준 것도 모자라 링과 쟈켄을 은근히 챙겼다. 즉 부려먹고 죽이면 그만인 대상과 진짜 부하로 분리해보면 셋쇼마루는 부하를 죽인 적은 없다. [8] 방금 전까지 치고받았으면서 저 광경을 보고 멍하니 그 광경을 본다. [9] 셋쇼마루의 검기를 얼굴에 맞았는데도 별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그나마 바람의 상처보다는 아팠는지 인상을 찡그렸지만 그게 전부였다. 바람의 상처는 아프지도 않았는지 당당한 표정으로 비웃었다. [10] 셋쇼마루한테 이 정도 타격과 굴욕을 준 적수는 정말 드물다. 셋쇼마루는 별 타격을 안 입었는지 떨어지던 도중 공중제비를 돌아 안전하게 착지하기는 했지만. 다만 데미지가 아예 없던 것은 아니었는지 착지하고 나서 약간 인상을 찌푸리긴 하였다. 심지어 눈이 빨갛게 변하며 본모습을 드러내려 했다. [11] 등장 시점만 놓고보면 효네코족 두목이 류코츠세이보다 더 강하다고 인증한 셈. 물론 개 대장이 상대했을때는 오히려 류코츠세이가 더 강했을 것이다. 개 대장은 류코츠세이와는 거의 동귀어진 수준으로 승부가 났지만 효네코족 두목은 완벽히 개 대장이 이겼다. [12] 이누야샤가 전력으로 공격해도 류코츠세이 입장에서는 아무 의미도 없었다. [13] 이 당시 셋쇼마루는 외팔이에 투귀신밖에 없어서 토란과 호각으로 싸우는 수준이었기에 효네코족 두목을 혼자서 이기기는 힘들다. [14] 다만 폭류파로 역전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15] 그 중에서 춘랑은 배에 맞았고 하랑과 추랑은 등에 맞아 사망하였다. [16] 관련 대사 - 카란: 저 녀석들 갑자기 왜 이래? 슌란: 둘이 형제 맞아? 슈란: 왜 저렇게 사이가 안 좋지? [17] 다만 셋쇼마루는 순혈 요괴고 이누야샤는 반요라는 점을 감안하면 천성적으로 사이가 좋을 리는 없긴 하다. 허나 아무리 그래도 저런 의문을 가질 정도라면 자기들이 상상한 이상으로 사이가 나빴다고 여긴 듯. 어쩌면 반요라는게 그렇게 흔한 것도 아니다 보니 순혈-반요 형제자매지간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거기다 저 둘은 눈 앞에 있는 적을 두고도 싸우는 상식을 뛰어넘는 막장관계니... 오죽하면 둘이 싸우자 쟈켄마저 "이럴 때만이라도 둘이 힘을 합치면 어디가 덧나나!!"라며 머리를 쥐어짰을 정도다. [18] 냄새도 독한지 카고메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던 코우가도 슌란의 함정에서 빠져나온 후 꽃냄새밖에 안 나온다고 투덜거릴 정도. [19] 다만 50년 전 셋쇼마루를 돕던 요괴들을 손톱으로 베어버린 모습을 보면 잡몹을 상대로는 충분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20] 한술 더 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