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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02:39:24

황현필의 영화 건국전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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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전개3. 영상4. 기타
4.1. 전한길과의 건국전쟁 관련 설전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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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사 강사 황현필 김덕영 감독의 이승만 추모 영화 건국전쟁을 전면적으로 비판한 사건.

2. 전개

2024년 2월 1일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된 후 이승만을 다뤄 달라는 구독자들의 요청이 있었다. 이에 황현필은 영화에 감상평 대신 '이승만을 까는 25가지 이유'라는 제목으로 옛날에 제작한 영상을 재업로드했는데 # 해당 영화를 다루어 달라는 일각의 요청에 대한 답변을 대신한 것으로 보인다.

별개로 이승만에 대한 학계의 재평가 움직임은 1995년 문민정부 수립 이후 YS 정권 이후에 본격적으로 발생하였으며, 현재진행형이다. 1995년 2월22일 김영삼 대통령이 조선일보 주최 이승만을 기념하는 연세대 장기백 기념관을 방문하여 커팅식을 한 것으로, 당시 역사학계로 부터 엄청난 비판을 들었으나, 이승만에 대한 학계의 연구를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당시 기사나 논문을 살펴보면 이승만을 민족의 배반자 등 거친 언어로 비판하고 있으며 최근의 이승만 평가보다 더욱 극단적이다. [1]

이후 계속 요청이 있었던 것인지 '똥통에 발 담그는 심정'으로 보고 오겠다고 선언했고 건국전쟁의 내용을 비판하는 영상을 하나씩 올려 보겠다고 선언했다. # 2월 20일부터 하루에 한 편씩 영상을 업로드하였으며 조선일보에서 논박 기사를 내면서 논란이 되었다.

이승만이 식민 지배를 찬양한 친일파라고?(역사 강사 황현필 주장 검증1)
이승만이 20대 여자와 불륜?(역사 강사 황현필 주장 검증2)
이승만이 미국 정보기관 접촉 금지 인물이었다고?(역사 강사 황현필 주장 검증3)
한강인도교 폭파 때 피난민들이 강으로 투신했다고?(역사 강사 황현필 주장 검증4)

다만 해당 기사는 황현필이 본격적으로 '건국전쟁'에 대한 내용 비판을 시작하기 전에 '이승만을 까는 25가지 이유'에 대한 제목으로 올린 영상에 대한 논박이고 '건국전쟁'에 대해 올린 영상(하단 항목 참조)에 대한 반박은 아니지만 '건국전쟁'을 비난하는 내용에 '이승만을 까는 25가지 이유' 내용과 중복되는 내용이 있다.

조선일보 외의 다른 제도권 언론 혹은 학계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사학계 인사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에 대해서 지지 혹은 비판/반박 의견을 보인 사람은 아직 없다.[2]

당시 올린 이승만 대통령을 비난하는 영상이 일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2024년 3월 22일 황현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자신의 주장은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에서 나온 것으로, 이승만 옹호측으로부터 소송이 걸렸지만 무혐의와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변론서를 공개했다.

3. 영상

1편(이승만이 독재자가 아니라는 거짓말)
2편(이승만의 민간인 대량학살을 정당화)
3편(런승만이 아니라는 거짓말)
4편(서울시민에게 피난 가지 말라고 안 했다? 그럼 피난 가라고 했냐고?)
5편(한강인도교 폭파 때 민간인 희생이 없었다는 거짓말)
6편(4.19는 이승만이 국민을 자각시켜 일어났다는 거짓말)
7편(이승만 때문에 3.1운동이 무르익었다는 거짓말)
8편(3.15 부정선거의 주범은 이승만이 아니라 이기붕이라는 거짓말)
9편(무장 투쟁은 불가능한 환상이라는 독립 운동 비하발언)
10편(이승만이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은 듯 교묘히 연출하는 거짓말)
11편(임시정부에서 이승만이 쫒겨남을 감추다)
12편(국민방위군 사건은 언급조차 못함)
13편(6.25 때 이승만은 외국으로 망명을 가려한 적이 없다?)
14편(대한민국인이면 속지 말아야할 왕 거짓말)

4. 기타

4.1. 전한길과의 건국전쟁 관련 설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자신이 건국전쟁을 보고 왔는데 "이승만에 대해 독재자란 인식으로 드리워졌지만 역사는 공과가 있지 않느냐? 이승만이 6.25전쟁을 막아내고 농지개혁을 시행한 건 큰 업적이다. 그런 업적들을 가지고 영화화 시킨 건데 왜 (황현필은) 이 영화에 대해 편향되었다면서 보지 말라고 하느냐? 네가 전부 다 알고 있냐? 지식인이라면 보지 말라 할 게 아니라 보라고 하는 게 맞지 않느냐?"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황현필은 "해당 영화가 얼마나 많은 감추기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를 모르고 (전한길이) 역사강의를 했다면 자격이 없는 거고 만약에 알고도 그렇게 극찬했다면 나쁜 사람이다. 자신은 (전한길을) 공격하거나 하지 않았는데 (전한길은) 많은 학생이 보는 앞에서 쌍욕을 하다시피하면서 자신을 공격했다."면서 맞받아쳤다.


그러자 전한길은 영상을 올려 "(황현필이) 자신에게 맛이 간 강사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역사를 가르치냐는 등의 막말을 했다. 그 강사는 알려진 바로는 한쪽으로 많이 치우쳐있는 강사기도 해서 그러려니 하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려니 생각해서 자신은 별로 대응하지 않으려 했는데 그 강사의 영상을 보고 자기 영상 댓글에 테러가 일어나는 걸 보고 이건 잘못하면 오해가 발생할 수 있을거라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영상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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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1146688 [2] 학자들이 적극 대응하지 않는 이유는, 어차피 학자도 아닌 사람들 상대로 줘 패봤자 본인들의 학문적 성취(achievements) 나 명예에 도움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논쟁에서 패배하면 잃게 될 위신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