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黃衍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2. 행적
주천태수를 지내다가 한수 등이 10여만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농서를 포위했는데, 경비가 이에 맞서다가 전사하고 황연은 이들 무리에게 항복한 것으로 보인다. 한수의 무리인 왕국의 지시로 부섭을 설득하러 갔다.황연은 천하는 이미 한나라가 다시 소유할 것이 아니니, 차라리 수장이 될 뜻은 없냐고 설득했는데, 부섭은 도리어 황연을 질책하면서 그의 설득은 실패하고 결국 부섭은 왕국 등의 무리들과 싸우다가 전사했다.
통감고이에 따르면 부섭의 죽음은 원굉에 따르면 다음해 5월로 하며, 범엽은 이에 따랐다고 한 것으로 보아 황연이 왕국의 지시로 부섭을 설득하러 간 때는 186년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