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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37:18

화이트 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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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ワイトブレス 〜with faint hope〜

1. 소개2. 시스템3. 등장인물

1. 소개

F&C에서 2004년 7월에 발매한 순애물 에로게.

캐릭터 디자인은 하시모토 타카시, 시나리오/디렉터는 쿠사나기 코타로이다. 두 사람 모두 With You에서 함께 작업한 바가 있고, 이번 작품으로 다시 작업을 하게 됐다.

일러스트도 그렇고, 타이틀도 그렇고 겨울의 분위기를 팍팍 풍기고 있고 발매도 2003년 9월 예정이었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하시모토 타카시의 느린 작업 속도 때문에 정작 출시는 다음해인 2004년 7월, 여름에 발매되었다. 게임의 배경은 1998년 말~2000년 초.

장소 배경은 가상의 무대인 아카네자카인데, 모델이 된 곳은 에노시마로 보인다.

의외로 판매량이 썩 괜찮았는지, PS2로도 이식이 되어서 발매. PS2판도 판매량이 좋아서 이후 PSP로 퍼펙트 에디션이란 이름을 달고 나왔다. 그러나 4:3 비율을 와이드로 변환해서 나온 타사 작품을 참고도 하지 않았는지 4:3 화상 좌우에 와이드화를 위한 공간을 로고 이미지로 떡칠을 해서 폭풍까임을 당하기도 하였다. 특전 드라마 CD가 아니었다면 처절한 판매량을 기록했을 것이다.

스토리는 5명 히로인이 전부 무난하다. 출생의 비밀이나 가정문제 같은 소재는 지금 플레이해도, 당시 플레이해도 진부한 소재였으며 스토리 전개 또한 별다를 것은 없다. 서술도 12월 24일 이벤트가 아닌 이상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잠이 올 수밖에 없다. 텍스트도 상당히 적은 편이며, H씬도 히로인 5명 중 3명이 1번밖에 없다.

다만 그래픽과 OST는 겨울을 충실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캐릭터들의 매력이나 일러스트도 모나지 않고 좋은 편. 모에할 캐릭터도 없지만, 그렇다고 싫어할 만한 캐릭터도 없는 셈. 원화가가 원화가인만큼, 캐릭터의 디자인과 CG 질도 괜찮다는 평이다. 다만 CG나 H씬이 너무 없어서 문제일 뿐...

2. 시스템

히로인은 총 5명으로, 스케줄을 정해서 히로인과 만나는 시스템. 아침, 낮, 저녁의 스케줄로 나누어져 있으며, 친절하게도 어느 시간대에 어느 히로인을 만날 수 있는지 표시되기 때문에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특수한 이벤트 같은 경우에는 스케줄 표시가 분홍색으로 바뀐다.

다만 히로인끼리 시간대가 겹치는 경우도 있고, 양다리, 삼다리 걸쳐서 만나다보면 분기가 꼬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동시공략이 조금 곤란하다. 어차피 12월 24일 이후부터는 플래그가 세워진 캐릭터 일직선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동시공략을 할 수도 없다.[1] 다만 12월 24일까지 어느 캐릭터와도 뚜렷한 플라그가 세워지지 않았다면 배드엔딩.

스킵도 부드럽게(?) 작동하고, 세이브도 퀵세이브 슬롯 5개, 선택지 자동세이브 슬롯 5개를 제공하는등, 꽤 유저편의는 괜찮은 편. 다만 F&C 게임답게 타이틀 화면으로 가는 선택이 번거롭다(...) 그리고 아직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인지, 요즘 에로게라면 마우스 휠로 조작 가능한 대사 이력보기가 지원이 안되기에, 일일이 이력보기 버튼을 클릭해줘야 한다는 것이 단점.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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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캐릭터와 플라그가 세워졌는지는 아이캐치 일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