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8:07

호연(게임)/발매 전 정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호연(게임)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ffffff> 파일:hoyeon_bss.jpg 호연
Hoyeon
護縁
}}}
발매 전 정보 게임 관련 정보 등장인물 평가


1. 개요2. 2018년 프로토타입3. 2023년 11월 G-STAR 홍보4. 2024년 2월: 출시 계획 발표
4.1. 반응
5. 2024년 6월: 유튜브 PV 공개
5.1. 반응
6. 2024년 7월: PLAY DAY 쇼케이스
6.1. 평가
7. 2024년 8월: 호연 TALK8. 2024년 8월 27일: 오픈 D-1

1. 개요

호연의 발매 전까지 공개된 관련 정보에 대한 문서.

2. 2018년 프로토타입


호연의 전신은 2018년 11월에 공개된 블레이드 앤 소울 S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카툰풍 그래픽을 사용한다는 점[1] 블레이드 앤 소울로부터 3년 전의 시점을 다루는 프리퀄이라는 점은 이미 이 시기부터 정립되었다. 본래 블레이드 앤 소울 S는 2019년 하반기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출시가 계속 지연되면서 결국 잊혀지게 되었다.

블라인드의 엔씨소프트 인증 회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프로젝트 BSS(Blade & Soul S)는 결국 폐기되었다가 모종의 이유로 다시 꺼내지게 되었고[2] 그렇게 재개발이 진행되어 2023년 11월부터 다시 프로젝트 BSS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

3. 2023년 11월 G-STAR 홍보


상술한 블레이드 앤 소울 S가 폐기되었다가 재개발된 후 G-STAR 2023에서 프로젝트 BSS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되었다.

4. 2024년 2월: 출시 계획 발표

엔씨소프트가 2024년 2월 8일 자사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사 신작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공개된 신작은 프로젝트 LLL, 배틀 크러쉬, 프로젝트 BSS, 아이온 2, 프로젝트 M, 프로젝트 E 등이 있고 이 중 배틀크러쉬와 프로젝트 BSS은 상반기에 출시한다고 했었다. # 2024년 6월 13일 티저사이트와 함께 프로젝트 BSS의 정식명칭으로 발표한 것이 바로 호연이다. 최초 공개된 공식 영상에서 7월 중 인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가 예고 되었다.

'실시간 액션을 기반으로 한 턴제 게임'을 표방했는데 원신과 비슷하게 캐릭터 수집 후 필드 플레이하는 형식이 될 듯하다. 캐릭터 60여 종 중에 5명을 선택해서 파티를 편성해 전투에 돌입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수집형 RPG임에도 기본적인 플레이가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데 MMORPG처럼 다른 유저도 한 필드에 공존한다는 것이다.

우선 실시간 액션은 전투를 이끌어가는 리더 캐릭터가 있고, 나머지 4명이 이를 받쳐주는 식이다. 리더는 원하는 캐릭터로 설정할 수 있다. 이동과 전투는 수동으로 진행된다고 했으나 추후 자동사냥 기능이 공개되었다.

여기서 콤보와 회피도 강조된다. 우선 콤보는 각 캐릭터가 보유한 스킬을 연결하는 연계가 핵심이다. 연계에 성공하면 일정 시간 적을 얼려 움직이지 못하게 묶는 등 조합에 따른 추가 효과가 발생하는데 플레이 중 연계 가능한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가 표시되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자동사냥기능이 없단 건 아니다. 언론사에 제공된 전투 이미지에 Auto hunt(자동사냥) 기능이 있었다.

아울러 연계를 활용하면 원작의 합격기가 생각나는 협력기가 활성화된다. 협력기를 공격 타이밍에 맞춰 적정하게 사용하면 적의 강력한 공격을 도중에 끊어낼 수 있으며, 필드에서 여러 유저가 함께 잡는 필드보스에서는 내가 보유한 영웅은 물론 다른 유저와의 협동도 가능하다. 여기에 적의 공격 게이지가 차오르기 직전에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대미지를 크게 줄이면서 상태이상도 피할 수 있는 ‘저스트 회피’도 가능하다.

4.1. 반응

5. 2024년 6월: 유튜브 PV 공개

2024년 6월 13일 유튜브에 호연 티저 무비가 업로드되었다. 너덜트를 섭외하고 영화 신세계 패러디를 하여 광고를 진행했지만 해당 티저 무비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다. 보통 게임 광고는 플레이 화면이나 등장인물 등을 내세워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어떤 매력이 있는지 등을 내세워 광고하기 마련이지만 호연 티저 무비는 단순히 연예인을 앞세웠을 뿐 메세지가 두루뭉술해서[10] 호연의 유니크한 특징이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티저 무비 자체도 엔씨소프트의 과거 행적과 얽혀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11] 이런 NC의 계속되는 게임계 트랜드의 몰이해에 대해서 여론은 NC의 온갖 병폐가 축약된 듯하다"는 극단적인 평가가 주류를 이룰 정도다.

5.1. 반응

6. 2024년 7월: PLAY DAY 쇼케이스

엔씨소프트 신작 게임, 호연 온라인 쇼케이스
2024년 7월 11일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PLAY DAY)'를 진행했다. # 본래 11시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시작 몇 분 전 갑작스럽게 공지로 오후 4시로 연기되었다고 알렸다. 어떻게든 주식의 상승장 흐름을 유지하고 싶어서 장 마감 전까지는 주가에 악재가 될 만한 쇼케이스를 미루겠다는 소리나 다름없어서 비웃음을 받았다.

1부는 5분 압축 쇼케이스로 오른쪽 상단에 5분타이머를 넣고 대략적인 개발 방향 및 모토에 대한 이야기를 개발자들을 내세워 편집영상으로 소개하였는데 이중 "호연은 서브컬처를 지향하는 게임이 아닙니다."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서 유저들 사이에선 '해당 개발자가 서브컬처를 단지 게임의 장르 중 하나로 여겼다.'[12], '블소나 트릭스터M등으로 크게 데인 상층부가 서브컬처계를 혐오해서 개발진들이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발언하는 것이다.'[13] 등 다양하게 추측되었으나 NC 측에서 직접 정확히 말하지 않는 이상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다. 이유야 어쨌든 원신같이 서브컬처풍 3D 캐릭터를 내세우는 게임임에도 주요 대상인 서브컬처계 팬덤을 부정하는 유체이탈 화법을 보이며 조롱거리가 되었다.
테스터훈 호연 방문석 - 게임 후기 및 플레이 리뷰

테스터훈을 초빙한 52분 정도 분량의 게임 후기 및 플레이 리뷰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쇼케이스가 해야 할 역할 상당수는 리뷰 영상이 대신한 셈이다.

진행하기에 앞서 서브컬처 게임이 아닌 수집형 덱편성 RPG임을 강조하였다. 즉, 장르가 다름을 거듭 강조한 셈이다. 그래픽은 사전공개된 것에 비해 기대 이상이란 평가가 많았으나 블소의 프리퀄을 내세운 것 치고는 스토리가 블소 1의 스토리를 사실상 그대로 재탕한 것에 모션도 리니지시리즈의 돌려막기에 이펙트도 여러모로 수수하고 심심하다며 그래픽 외에는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압도적이다. 이례적인 점은 BM은 의외로 NC치고는 '아직까지는' 독하지는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존 영상에서 38분 40초에서 56초까지 영상이 깨져 있었다. 검수도 하지 않고 영상을 업로드 한 것으로 추측되었는데 이러한 문제 때문인지, 아니면 쌓인 악플을 밀어버리기 위해서인지 쇼케이스 영상 2부 방문석 영상 둘 다 다음날인 7월 12일 오전 교체되었다.

6.1. 평가


종합하자면 누가 봐도 "최근 게임시장의 동향을 뒤늦게 확인하고 속된 표현으로 '그저 씹덕들 돈이 탐나니까' 그쪽 스타일로 게임을 기획했으나 수요층에 대한 조사가 하나도 없으니 그냥 2D 일러스트만 박아놓는 것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없었고 어떻게든 '우리는 일반적인 서브컬처와 다르다'며 자기위안을 하려는 모양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다. 심지어 쇼케이스를 보면 이들은 서브컬처의 의미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으며 서브컬처를 떼놓고 온전히 게임성 자체만 보더라도 매우 비참하다. 특히 개발자들이 자랑하는 '덱빌딩의 재미와 전략'은 서브컬처 게임이 등장한 이래 지금까지 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늘 존재해왔던 '기본 중의 기본' 이라 새삼스레 이 점을 자랑하는 것도 의아하다. '버려지는 캐릭터가 없다'는 점도 이미 서브컬처 장르에서는 캐릭터의 서사와 팬덤을 탄탄히 쌓아오며 자연스레 형성됐고, 대부분 캐릭터들은 유저가 랭커를 지향하지 않는 이상 전반적인 컨텐츠 클리어에 필요한 기본적인 성능은 보장하기 때문에 이 또한 새삼스러운 발언이다. 도대체 무슨 패기로 이런 퀄리티의 게임을 내놓으면서 그마저도 쇼케이스를 이렇게 망칠 수 있는지 NC의 의도가 여전히 의문인 상황.

이러한 탓에 호연 개발팀이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 이런 저런 추측이 오갔는데 크게 다음과 같은 추측으로 좁혀지고 있다.

7. 2024년 8월: 호연 TALK

호연의 캐릭터와 콘텐츠
2024년 8월 23일, 발매를 5일 앞두고 호연 TALK 영상과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파일:호연붕쯔.gif
8분 28초부터 시연되는 보스 레이드 부분에서 이른바 붕쯔붕쯔로 표현되는 단순 말뚝 맞딜과 우측 상단에 있는 딜러 순위 UI[27]에 게임 커뮤니티는 경악했으며 역시 리니지였다는 말이 나왔다. 여기서 필드 PK를 통한 쟁이 발생되면 리니지라이크가 되고 서로 공격이 불가능 하면 일반적인 MMORPG의 필드 레이드가 되는데, PVP 컨텐츠는 비무뿐이라고 했으니 아무리 엔씨소프트라도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28]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유튜버나 스트리머들에게도 '게이머가 아닌 투자자들에게 하는 포트폴리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영상을 올리느니만도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단 덱조합은 게이머들이 공략 및 플레이하며 찾아내며 공유하는 것은 일상적이고 웬만한 게임에서 다 하는 행위인데 이 영상을 통해서 엔씨소프트가 추천하는 조합인 듯이 광고한다. 더 심각한 건 엔씨소프트에서는 덱빌딩 중심 게임이라 해도 서브컬처를 노린 게임이기에 캐릭터나 특색에 대한 매력어필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작 그런 것을 어필하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무엇을 어필하고 싶은지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29] 이 영상서 나온 내용의 대부분이 최신 게임이라면 다 있음에도 넣은 것을 보면 엔씨 개발진들은 최신 게임 트랜드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것을 광고한 셈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영상 설명을 담당하는 고기환 개발 총괄팀장 소개 시 A.K.A MEATBALL이라고 되어 있는데 게임 커뮤니티에서 돌고 있는 밈을 이해하고 있다는 소통의 목적이었겠지만 정작 커뮤니티 내에서는 엔씨 게임을 조롱하는 의미의 밈을 ‘조롱성 밈인 것을 알고 있지만 얼굴에 철판을 깔고 사용한 건지’ 혹은 ‘단순히 젊은 층이 사용하는 밈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검수하지 않은 것인지’ 의견이 나뉘면서 어느 쪽이든 엔씨의 밈 활용에 대한 무지함에 충격을 금치 못하였다.[30]

BM은 소개되지 않았다.

8. 2024년 8월 27일: 오픈 D-1

사전 다운로드와 함께 집계를 시작했는데 애플 앱스토어에서 일본 1위, 한국, 대만에서는 2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음을 홍보했다. # 일단 실제 애플 스토어 홈페이지에서도 액션 장르 한정이기는 하지만 정말로 2위로 집계되고 있는지라 커뮤니티에 약간의 충격을 선사했다. # 물론 일각에서는 그래봤자 트릭스터 M도 같은 전철 밟았다면서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냈다. #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악평도 관심'이기 때문에 2020년대 중반 유행 급으로 번진 '개고기' 밈이라는 악평이 자자했던 만큼 얼마나 심각한지 궁금해서 시작하는 이들도 많아진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1] 지금의 호연과는 달리 카툰 렌더링은 사용하지 않았다. [2] 보통 프로젝트가 폐기되면 개발팀도 해체되거나 인수인계는 커녕 자료도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채 리소스화된다. 따라서 개발 진척도나 개발에 사용된 리소스와 데이터 등이 온전치 않아 다시 다듬어내는 데 상당한 추가자원과 시간이 걸리게 된다. 이미 쓰레기통에 내버린 것을 다시 주워서 고쳐쓸 만큼 상황이 좋다고 볼 순 없다. 당장 위의 인게임 영상만 보더라도 정식 출시된 호연에서 조금만 다듬은 채 그대로 사용되는 3D 모델들의 흔적이 엿보인다. [3] 다른 턴제 게임에서의 자동 전투 기능을 들어 이를 옹호하려는 의견이 있다. 그런데 초기 스크린샷에서는 없었던 기능이 갑자기 추가되었다는 것, 스캔 기능은 기존 리니지라이크에서는 주로 PK에 쓰이기 때문에 호연도 결국 막피와 사냥터 통제가 만연하는 블레이드 앤 소울 스킨만 씌운 귀여운 리니지가 되리란 전망도 나왔으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해당 버튼은 PK용이 아닌 원하는 NPC나 몬스터를 찾는 용도의 버튼이었지만, 버튼 자체가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것 같아 삭제됐다고 한다. #, 해당 댓글이 존재하는 유튜브 영상 원본 [4] 개고기 → 개 (犬) + 원 [5] 리니지 라이크 + 원신. 다른 게임의 리신과 엮어서 시각을 포기했다, 개발 방향성을 잃고 표류중이다 같은 드립도 생겼다. [6] 개발 총괄팀장의 이름이 [7] 때문에 진지하게 게임 얘기를 하려는 유저들이 분탕 취급을 받는 드문 광경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근데 엔씨소프트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흔한 광경이긴 하다 [8] 아이러니하게도 일러스트레이터로 먹고 사는 게 아닐 뿐 엔씨와 척을 진 김형태는 호연 출시 전부터 글로벌 시장에 나서 적잖은 인지도를 얻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9] NC는 블소2를 표방하면서도 정작 게임의 원 제작자인 김형태의 흔적을 갈아엎고 싶어 했고, 당연하게 이렇게 나온 결과물이니 기존 블소 팬덤층이 좋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10] 비슷한 사례로 메이플스토리에서 어웨이크 패치 광고를 할 때 게임과 연관성이 전혀 없는 내용,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한 드립 탓에 엄청난 혹평을 받은 일이 있다. 참고로 메이플스토리도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를 앞세운 연예인 마케팅을 진행한 적이 있었지만 호연만큼의 혹평은 듣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의 진과 블랙핑크의 지수는 광고 진행 전에도 메이플스토리 유저였다는 점, 두 사람을 단순히 얼굴 마담으로 내세운 것이 아니라 해당 연예인과 연관된 게임 요소 제작 과정 공개 및 구현으로 게임 측면의 어필이 어느 정도 먹혔던 점 때문이다. [11] 당장 리니지M 티저무비도 최민식이 나와서 제법 여론과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었으나 흑백 야경을 배경으로 느와르 분위기를 내는 최민식만 나올 뿐 # 실제 게임은 단 한 번도 안 나왔기 때문에 게임 좀 해본 사람들은 이게 무슨 게임 티저냐며 대번에 수작질이라고 눈치채기도 했다. '이 게임을 하면 최민식처럼 멋진 중년이 될 수 있다'는 기획 의도가 노골적으로 느껴졌던 문제도 있다. 그 외의 반응은 영상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다. [12] 이에 대해서 원신을 위시한 서브컬처 게임이 '특정 상위티어 캐릭터를 위주로 돌아가며 신캐를 주기적으로 질러야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게임'정도로 잘못 이해하는 부족한 이해력이 문제가 된게 아니냐고 추측되었다. 즉, 개발진들은 '신캐가 나왔단 이유만으로 파워인플레로 기존 캐릭터가 버려질리 없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하는 게 저런 발언이 되었다는 것이다. [13] 김택진과 김형태의 갈등관계는 예전부터도 유명했던 일이었고, 그 김형태가 회사를 떠나고 만든 데스티니 차일드결국 섭종하긴 했지만 서브컬처 팬층을 제대로 저격하며 MZ세대는 물론 그 윗세대까지 폭넓게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반면 카툰풍 모바일 게임으로 리마스터된 트릭스터M은 개발부터 섭종까지 끝없이 사건 사고와 논란이 터졌다. 이 때문에 상층부에선 서브컬처 계통이라는 것 자체에서 게임의 내외적인 문제로 서브컬처 자체를 무작정 꺼리고 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14] 사실 이 부분은 가불기에 걸린 것이, BM 이야기가 없으면 당연히 기존의 NC식 초맹독성 과금이라고 생각되는 게 당연하고, 그렇다고 이야기를 꺼내면 "어떻게 쇼케이스에서 한다는 얘기가 BM 얘기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NC의 이미지가 만들어낸 자업자득이다. [15] 당장 블소 IP의 블소2가 이런식으로 "아인하사드는 없을 것"이라더니 아인하사드에서 이름만 바꾼 수준인 영기 시스템을 넣어서 엄청나게 욕을 먹고 주가까지 대폭락하자 부랴부랴 영기 시스템을 삭제한 전례가 있다. 비슷한 시기에 리니지W 2차 쇼케이스에서는 아예 "문양 같은 시스템이 존재하는가?"라고 질문한 뒤 "문양 시스템 존재하지 않습니다."라고 답변했는데 설마 조사 하나하나까지 의미를 부여한 말장난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고 역시나 게임 출시 1년도 안돼서 맹독성 과금형 스펙업 시스템인 탈리스만을 출시했다. 이에 유저들은 "문양 시스템 없다며" 하고 분노했는데 개발자라는 사람 셋이 영상에 나와서 한다는 말이 "탈리스만이 문양 같은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사과 말씀을 드리고요."라며 사과 한마디로 얼렁뚱땅 넘어가버렸다. [16] 대표적으로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각종 캐릭터들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애니메이션 출신 카드라면 모를까 OCG 오리지널 카드의 스토리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정보량이 굉장히 적어 공식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팬들이 뇌피셜로 스토리를 때려맞혀야 하기 때문이다. '캐릭터 스토리는 거의 없고 덱 빌딩의 재미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서 박 AD의 주장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예시이기도 하다. 더욱 최근의 예시로는 PV에서 딱 한 컷 등장한 것만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블루 아카이브 타치바나 히카리 & 타치바나 노조미의 예시도 있다. 과거로 돌아가자면 그 유명한 하츠네 미쿠는 아예 키/몸무게/나이/외모 이외의 공식 설정이 전혀 없다. 문제는 앞 각주의 예시는 "캐릭터 서사 없이도 외모만 받쳐 준다면 팬들이 알아서 관심을 보인다"라는 서브컬처 팬덤의 현상에 가깝지 "서브컬처 게임사가 캐릭터 서사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내용은 아니라는 것이다. 서브컬처 게임을 만들려면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캐릭터 출시와 인게임 스토리를 적극적으로 연동시키는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야 말할 것도 없고 유희왕 러시 듀얼에 미디어 믹스를 넘겨 준 OCG 역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해지자 오리지널 미디어 믹스(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 유희왕 OCG 스토리즈, 25주년 기념 PV)를 대폭 제작하는 반면 오리지널 카드의 굿즈를 대량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코나미는 자신들이 차린 애니메이션 회사의 첫 작업물 중 하나로 OCG를 홍보했다. [17] 당장 현존하는 모든 상위권 서브컬처 게임들에는 캐릭터의 모델링과 디자인 전투 모션을 비롯해 캐릭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잘 짜여진 전용 스토리와 컷씬처럼 마케팅 효과를 위한 상당한 투자가 들어간다. [18] 블레이드 & 소울 2/문제점 문서에 서술되어 있지만 김택진은 김형태 퇴사 후 "블소 아이피에서 김형태 스타일을 완전히 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19] 블소의 비무장이나 던전앤파이터의 결투장처럼 직접 매칭해서 맞붙을 수도 있고, 모바일 게임에서 흔한 아레나 방식일 수도 있는데 나와봐야 알 수 있다. [20] 다만 이마저도 남성혐오 요소에 대한 예방이 잘 되어서가 아니라 NC 게임 주요 유저층이 그런 쪽에 무지한 세대라서 아예 알아채지도 못했거나 알더라도 딱히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공론화가 되지 않았을 뿐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21] 5분짜리 영상에서 1분 17초 부분 주인공 유설을 소개하는 일러스트에서 검을 잡는 부분을 보면 흔히 저 자세에서 검을 잡는 부분 엄지와 검지 부분이 어색하고 재연해보면 '메갈손'에 가깝다. [22] 인게임내 주인공은 끈팬티가 없다. [23] 단, 50분간의 시연 영상 내내 캐릭터 관련 컬렉션 시스템이 확인되지는 않았으므로 속단하긴 이르다. 물론 그 대상이 NC라서 그렇게 의심하는 건 어쩌면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24] 흥미로운 점은 호연 개발팀이 이전에 '블소 모바일'을 중국에만 조용히 출시했는데 이 게임의 설정이 몬스터를 포함한 모든 캐릭터가 여성화된다는 것이다.(씹덕게임) [25] 앞서 선술된 이해하기 어려운 '서브컬처 미지향' 발언 및 실제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쇼케이스 영상에서 삭제된 것으로 추정되는 BM 등 마치 NC 윗선들 보라고 만든 듯한 프레젠테이션 역시 이 선에서 이해할 수 있다. [26] 최근 서브컬처 게임계는 뉴비의 활발한 유입보다 기존 유저층의 파이 나눠먹기 양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즉, 기존의 게임들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거나 다른 게임이 가지지 못한 뚜렷한 강점을 내세워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단순히 서브컬처 지향이라는 것만으로는 유저들이 눈길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27] 심지어 순위 목록에 있는 닉네임 중 하나가 킹갓호연이다(...) [28] 보스 레이드에 PK를 쑤셔넣는 것 아니냔 추측도 없지는 않지만 이전작들과 달리 PVP 컨텐츠는 비무라고 확실하게 밝혔기 때문에 말장난 식으로라도 집어넣을 여지는 없긴 하다. 물론 이런 추측이 나온단 것은 NC의 신용도가 수직하락했단 반증이기도 하다. [29] 가령 최신게임인 명조는 전작 퍼니싱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영상에 액션성을 강조하여 대충 이런 게임이다 하는 느낌을 전했지만 호연은 이미 자기네들이 스위칭RPG라 강조하면서 그것에 대한 어필보다는 조합만을 어필하는 등 내용이 산으로 갔다. [30] 단적인 예로 트릭컬 리바이브는 게임 및 대형 커뮤니티의 밈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는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이지만 어디까지나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문제점에 대한 빠른 개선이 대전제로써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금강선이나 김창섭 PD처럼 언변이 매우 화려하거나 어느 정도 이를 희석할 수 있을 정도로 지지기반이 남아있는 경우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그에 반해 호연은 게임 출시 전부터 엔씨의 처참한 게임성과 맹독성 BM으로 조롱받는 데다 개고기라는 단어 역시 밈으로서 희석시킬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NC에 대한 원독어린 멸칭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러한 멸칭을 공식 영상에 사용하는 것은 본인들의 게임에 누워서 침 뱉는 행위로밖에 볼 수 없다. 다만, 팀장 입장에서는 차선책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미 개고기 미트볼이라는 멸/별칭이 죽어도 떼어낼 수 없을 정도로 깊게 박혀 버린 이상 이를 애써 무시한다고 없어질것도 아니기에 차라리 받아들이고 인정하여 활용하는 게 차라리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21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21 ( 이전 역사)
문서의 r631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