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협죽도과 박주가리아과 호야속의 식물. 옥접매, 벚꽃난 등으로도 불리지만 일반적으로는 잘 쓰지 않는 이름이다. 관상용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주로 Hoya carnosa, 하트호야로 유명한 Hoya kerrii 등등 몇 가지 종류가 일반적으로 유통되며 더 찾아보다 보면 관상용으로 수많은 종을 키우는 것을 볼 수 있다.2. 상세
두꺼운 다육질의 잎을 가진 덩굴식물이며 주위에서는 하트호야나 무늬호야[1]정도를 일반적으로 볼 수 있고 이외에 희귀하고 특이한 호야가 많이 존재한다. 덩굴성이라 길게 자라며 잎이 커지진 않지만 몇 미터씩 길게 자라는 경우도 드물지는 않으며 이렇게 오래 자라다 보면 줄기에서 별 모양의 작은 꽃이 잔뜩 피게 된다.3. 재배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병충해에 강하지만 유독 솜깍지벌레에 약하니 주의해야 한다. 잎이 두꺼워서 건조한 환경에서도 상당히 잘 견디지만 과습에 매우 취약하고 성장이 느리다.과습에 취약하지만 공중뿌리가 뻗어야 하기 때문에 습도가 좀 높은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대부분의 호야 서식지가 열대, 아열대이기 때문. 다만 과습에는 뿌리가 잘 썩는다.[2]. 착생란처럼 난석이나 수태, 코코칩, 바크 등에 심으면 물을 자주 주더라도 과습이 오지 않는다
호야를 키울 때 호야에 손상을 최대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새순이 손상되면 새로운 순이 나기 전까지 새 잎이 자라지 않는다. 뿌리가 손상되면 잎이 성장을 멈추고 잎을 잘라버려도 곁가지가 잘 나지 않으며, 특히 꽃이 핀 자리에는 영양 상태가 나빠지지 않는 한 몇 번이고 꽃이 다시 피기 때문에 호야를 키울 때는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위에서 말한 대로 과습은 아니면서 너무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맞춰서 키우다 보면 잘 크겠지만,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는 잠깐 생장을 멈출 수 있다. 만약 온도가 낮아도 생장을 멈춘다. 또한 너무 높은 온도에서는 쉽게 죽는다.[3]
기본적인 몇 가지 관리법을 제외하고 습도, 광량, 배수 등은 종마다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설명하기도 어렵고 완전히 정의하기도 어렵다, 호야를 들이기 전에는 충분히 검색 및 사전조사를 하자.
협죽도과답게 독이 있다.
4. 기타
이름을 지을 때 호야무 등으로 무야호랑 엮이기도 한다.특이한 속명은 영국의 식물학자 토마스 호이(Thomas Hoy)의 이름을 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