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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6:17:03

현대 커미션



1. 소개2. 개최 목적3. 개최 연혁
3.1. 2014년 백남준 전3.2.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 전3.3. 2016년 필립 파레노 전3.4. 2017년 수퍼플렉스 전3.5.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 전3.6. 2019년 카라 워커 전3.7. 2021년 아니카 이 전3.8. 2022년 세실리아 비쿠냐 전3.9. 2023년 엘 아나추이 전3.10. 2024년 이미래 전
4. 위치5. 함께 보기6.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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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11년간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체결한 장기 후원 파트너쉽의 일환이다. 테이트 모던이 체결한 최초 약정기간 기준 최장기간 파트너쉽이다. 커미션은 작가에게 새로운 작품을 시도하게 하는 것으로 매년 단 한 명의 작가에게 초대형 전시장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터바인 홀(Turbine Hall)은 총 5개 층이 하나의 공간으로 관통하는 대형 전시장이다.

2. 개최 목적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고 현대미술 저변을 확대한다.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세계를 관통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후원이 필요한 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간 중심적이고, 감성적인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더불어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3. 개최 연혁

3.1. 2014년 백남준 전

인관과 기술의 관계를 텔레비전, 라디오 등으로 표현

3.2.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 전

'빈터(Empty Lot)'라는 제목으로 240여개 나무 화분을 기하학적 구조로 배치한 멕시코 출신 아티스트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 전 개최

2015년 10월 13일부터 2016년 4월 3일까지 운영됐다.

3.3. 2016년 필립 파레노 전

필립 파레노 작가와 함께 조명, 음악, 조형물 등을 악기처럼 활용해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Anywhen(언제든)'이라는 작품 소개

2016년 10월 4일부터 2017년 4월 2일까지 개최된 필립 파레노 Anywhen 展은 관객들에게 안과 밖, 시간과 공간 간의 경계가 흐려지는 경험을 전달하고자 했다.

3.4. 2017년 수퍼플렉스 전

터바인 홀 전시 최초로 전시장 외부 공간까지 확장되며, 수많은 모듈식 그네들이 서로 엮여가는 덴마크 출신 수퍼플렉스의 'One Two Three Swing!'을 선보였으며, 세 명이서 서로 협동해야 움직이는 그네로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음

2017년 10월 3일부터 2018년 4월 2일까지 개최되었으며, 터바인 홀 전시 최초로 전시장 외부 공간까지 활용된 전시였다.

3.5.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 전

파일:2018 타니아 브루게라 展.png

쿠바 출신 타니아 브루게라와 함께 끊임없이 증가하는 숫자를 전시 타이틀로 이주, 인구 이동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주요 문제를 입체적 관점으로 해석한 전시 개최

2018년 10월 2일부터 2019년 2월 24일까지 개최됐다.

3.6. 2019년 카라 워커 전

빅토리아 기념비로부터 영감을 받은 13m 높이의 분수 형태의 대형 설치 작품을 통해 인종차별과 노예제도를 관통하는 작품 전시

2019년 10월 2일부터 2020년 4월 5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전시 작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코르크, 목재 및 금속 소재 위에 무용매 아크릴, 시멘트 합성물 등으로 코팅하여 제작했다.

3.7. 2021년 아니카 이 전

파일:2021 아니카 이 In Love With The World 展.png

2021년 10월 12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운영되는 아니카 이 In Love With The World 展은 생태계에 대한 작가의 비전을 바탕으로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을 기계들과 공존하는 변화된 공간으로 구성했다. 한국계 미국인 출신 아니카 이는 반투명한 몸체에 각기 다른 색상의 상단 부분과 촉수로 구성된 제노젤리, 볼록한 모양에 노란색 짧은 털이 뒤덮인 플라눌라 등 에어로브를 전시했다

3.8. 2022년 세실리아 비쿠냐 전

파일:세실리아 비쿠냐 Brain Forest Quipu 展.jpg

2022년 10월 11일부터 2023년 4월 16일까지 운영되는 세실리아 비쿠냐 Brain Forest Quipu 展은 산림 파괴와 기후변화에 따른 토착인 피해에 대한 일종의 애도를 표현했다. 여러 형태와 색상으로 매듭지어진 끈을 이용해 의사소통한 고대 안데스 지역의 언어 체계 키푸와 다양한 토착 역사 및 문화, 환경 문제를 조명했다. 전시는 테이트 모던의 터바인 홀 천장 양 끝에 설치한 길이 27m의 조형물과 오디오 및 디지털 작품으로 구성됐다.

3.9. 2023년 엘 아나추이 전

2023년 10월 10일부터 2024년 4월 14일까지 운영되는 [현대 커미션: 엘 아나추이 展]은 목재나 세라믹 등 주면에서 쉽게 수집할 수 있는 병뚜껑과 같은 물건들을 활용해 재료와 형태에 대한 다채로운 실험을 이어왔다. 이를 기반으로 환경, 소비, 무역 등 현대사회의 주요 쟁점들을 탐구하고 있다.

3.10. 2024년 이미래 전

파일:'현대 커미션 이미래 Open Wound' 展 개막.jpg

2024년 10월 8일부터 2025년 3월 16일까지 터바인 홀에서 운영된다. 기계 장치를 활용해 유기체나 생물처럼 작동하는 조각 작품으로 잘 알려진 작가로 영국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회이다. 조각의 몸체를 구성하는 부드러운 재료와 결합하는 단단한 구조의 조합을 통해 이질적인 요소들을 부각하고 있다.

4. 위치

Bankside, London SE1 9TG 영국에 테이트 모던 미술관 터바인 홀

5. 함께 보기

6. 관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