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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22:09:26

헥터 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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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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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제리 샌더스
(1969~2002)
제2대
헥터 루이즈
(2002~2008)
제3대
더크 메이어
(2008~2011)
제4대
로리 리드
(2011~2014)
제5대
리사 수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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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헥터 루이즈
Hector de Jesus Ruiz Cardenas
파일:헥터루이즈.webp
출생 1945년 12월 25일 ([age(1945-07-01)]세)

[[멕시코|]][[틀:국기|]][[틀:국기|]] 코아우일라 피에데그라스네그라스
직업 기업인
현직 어드밴스드 나노테크놀로지 솔루션 (CEO, 의장)
주요경력 AMD (CEO / 2002-2008년)
AMD (의장 / 2004-2009년)
글로벌파운드리 (의장 / 2009-2011년)
학력 UT 오스틴 (전자공학 / 학사)
라이스 대학교 (전자공학 /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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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미국 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모토로라 등의 업체에서 근무하다, 제리 샌더스의 후임으로 AMD의 2대 CEO가 되었다. 현재의 AMD를 있게 한 경영의 귀재 또는 AMD 암흑기의 서막을 연 인물이라는 양면적인 평가를 받는다.
2000년대 초부터 AMD가 살아남으려면 AMD는 팹리스 회사가 돼야 한다는 판단을 내려, 반도체 생산 공장을 조금씩 매각해가며 AMD를 팹리스 회사로 탈바꿈 시킨다. 창업주인 제리 샌더스의 신조[1]를 어긴데다가, 회사의 자체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생산 공장을 반도체 생산 회사로서 업계에 첫 발을 디딘 AMD의 뿌리 깊은 정통성까지 훼손하면서 없앤다고 하자 처음엔 어마어마한 반대에 직면했다.

무엇보다 그 당시 AMD 자체 생산 라인은 애슬론 생산으로 불나게 돌아가고 있던 시절이라 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 같은 사업부를 판다는 결정을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다. 끝내 헥터 루이즈 사장은 AMD를 팹리스 회사로 전환시켰다.

이는 2010년대 들어 반도체 공정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면서 반도체 생산 공장 매각은 신의 한 수가 됐다. 또한 인텔이 14nm 공정에 정체될 때 AMD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 회사인 TSMC 덕에 10nm, 7nm 공정 향상 혜택을 입었다. 후임 CEO인 로리 리드도 AMD가 간간히 흑자를 내고 지금까지 살아 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이 상황을 예측한 헥터 루이즈의 기막힌 혜안 덕분이었다고 칭찬했을 정도.
이렇게 제품 출시 로드맵을 착실하게 짜가며 AMD의 황금기를 이끌어가는가 싶더니, ATI를 인수하면서 AMD 암흑기의 서막을 열고 만다. ATI 인수 이후 AMD는 대기업 중 x86 CPU와 PC 메인스트림 그래픽칩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유일한 대기업이 되어 SoC 분야와 이기종 아키텍처 개발에서 높은 경쟁력을 얻게 됐으나, 이 인수 과정으로 오랜 협력 관계였던 엔비디아를 적으로 돌렸고 무리한 자금 동원으로 인해 연구 개발 예산을 대폭 삭감했는데 페넘 개발 부서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페넘 출시가 1년여 가량 지연돼 출시 시기를 한참 놓쳤고 TLB 버그가 터지는 악재가 겹치며 CPU 경쟁에서 AMD가 완전히 인텔에게 밀리는 단초를 제공했다. 결국 헥터 루이즈 사장 재임 말기 AMD는 적자로 전환됐는데, 이 때 헥터 루이즈의 내부자 거래 혐의가 들통나면서 헥터 루이즈는 2008년 CEO에서 물러났으며, 이듬해에는 이사회에서도 물러났다.
여담으로 AMD 페넘 시리즈의 트리플 코어 제품은 헥터 루이즈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코어 하나 불량나면 레이저로 커팅해 트리플 코어로 제품화 하면 낭비없이 돈 벌 수 있다는 특이한 아이디어를 내 라나랑 헤카를 만들도록 한 것이다. 후임자인 더크 메이어는 애매한 트리플 코어를 대체 어떤 바보가 사겠냐며 반대 의견을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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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사나이는 반도체 생산 공장쯤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