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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7:19

헤카톤케이레스(로스트 유니버스)

파일:lost_universe_v3ch19_136137.png 파일:lost_universe261137489.jpg
만화판에서의 모습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단]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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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스트 유니버스에 등장한 우주 요새.

2. 상세

은하최대의 범죄결사 나이트메어의 모체이자 지금은 가면으로서 존재하는 기업, 게이저 콘체른이 우주상에 설치한 실험공장.
…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표면상. 알 사람은 다 알지만, 사실은 지금까지 소드브레이커가 상대해왔던 로스트쉽들도 본거지로 삼고 있었던, 범죄결사 나이트메어의 본부.
…라는 것도 표면상의 사실. 최종전투에서 드러난 그 실체는 마왕의 6번째 무기라고 불릴만한, 현대에 만들어진 로스트쉽.

전설 속 마왕의 이름을 본뜬 로스트 쉽 듀그라디그두가 과거 소드 브레이커의 이레이즈 시스템에 의해 자신의 에너지가 상쇄되어 기능정지 됐던 트라우마 때문에 훗날 알버트 스타게이저가 수장인 나이트메어 조직원들과 함께 자신의 장갑을 분석&양산한 장갑을 덧입힌 전장 20Km에 달하는 거대 요새.

기능적으로는 소드브레이커의 에너지 상쇄에 대비해 일반 함선의 동력원을 사용했으며, 선체 어딘가에 격납된 듀그라디그두의 통제를 받으며 유사시 듀그라디그두에게 에너지를 공급해 주도록 제작되었다.[2] 물론 이로 인해 다른 로스트쉽 같은 의지는 없지만(≒소프트웨어가 개판이지만) 선체 어딘가에 틀어박힌 듀그라디구드가 직접 컨트롤 하기에 문제는 없다.

게다가 순수하게 하드웨어적인 성능은 세계관 최강. 20km라는 거체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맷집[3], 그런 거체임에도 일반 함선과 동등한 수준의 이동 속도, 주변에 산개시킨 수많은 복합칩[4]으로 전방위 타격도 가능한, 빈틈이 거의 없다시피한 물건.

이 때문에 최종장에선 마지막 결판을 내려고 다가오는 소드 브레이커를 향해 신나게 포격을 해[5] 거의 만신창이로 만들었다. 하지만 우연인지 필연인지, 몇가지 상황이 겹치면서 구조의 데이터를 얻은 소드브레이커의 0거리 플라즈마 블라스트를 먹고 소드브레이커가 내부로 침투한다. 침투하던 소드브레이커는 눈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다크스타의 포격으로 전투력을 상실하지만 이 와중에 케인과 미리가 다크스타 선체 내부로 침입하고 말았고, 두 사람의 예상을 뛰어넘은 선방에 의해 메인시스템인 다크스타에 이어 백업인 알버트 스타게이저마져 토벌됨으로서 다크스타와 함께 운명을 맞이한다.[6]


[단] 이 모습은 최종 결전을 앞두고 고려청자 비슷하게 변형된 모습이다. [2] 즉, 함선이라기 보다는 듀그라디그두의 증가장갑 강화장비. [3] 0거리 플라즈마 블라스트를 먹고도 멀쩡히 움직였다. 역시나 노데미지는 무리였지만. [4] 라그도메제기스의 관성중화칩, 고룬노바의 공간렌즈, 보디가의 반사칩의 기능을 합쳐놓은 물건이다. [5] 소설에선 다크스타 본인이, 애니판에선 다크스타 자신은 더 깊숙한 곳에, 고른노바가 안에서 빔 포격을 한다. [6] 원작에선 기능정지된 선체를 유니버셜 포스가 공격했고, 애니에선 거대한 폭발로 산산조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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