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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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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설명2. 자동차 왁스
2.1. 효과2.2. 종류
2.2.1. 형상별
2.2.1.1. 고체 왁스2.2.1.2. 물 왁스2.2.1.3. 크림(에멀전) 왁스
2.2.2. 성분별
2.2.2.1. 실런트 왁스2.2.2.2. 카나우바 왁스2.2.2.3. 하이브리드 왁스
2.3. 방법
2.3.1. 주의점2.3.2. 기타
3. 스키 왁스4. 기타 왁스5. 헤어 왁스
5.1. 종류
5.1.1. 드라이(매트)왁스5.1.2. 화이바 왁스5.1.3. 크림 왁스
5.2. 대표 브랜드
5.2.1. 팁
6. 제모용 왁스

1. 설명

Wax

파라핀계 물질로 마루 가구, 자동차 따위에 광택을 내는데 쓰는 ()[1]. 1990년대~ 2000년대에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이 기억하는 왁스는 학교 청소시간에 목재로 된 교실 바닥에 내기 위해 대걸레로 빡빡 문지르던 그 불쾌한 냄새의 하얀 기름 덩어리 같은 것이다. 대충 문대면 바닥이 엄청 미끄럽기 때문에 빡빡 닦아야 한다. 하지만 2010년 이후 대부분의 학교 교실 바닥의 재질이 석재로 바뀌어 예전보다는 사용빈도가 확 줄었다.

육군훈련소 퇴소할 때 바닥을 왁스로 처리해놓고 나가는데... 이때도 물론 훈련병들이 동원된다.

영어 귀지를 Ear wax라고 한다.[2]

wax가 동사로 쓰이면 차오르다라는 뜻이 있다. '흥망성쇠'를 영어로 wax and wane 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달이 차오르다'를 영어로 wax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ex: waxing moon - 상현달)

그 외에 청산유수로 신이 나서 말한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사용할 때는 wax lyrical, wax eloquent, wax poetic 등 뒤에 형용사가 붙는다.

기름치라는 생선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 이유는 기름치의 25%는 지방인데, 그 지방이 왁스 성분이기 때문.

용융된 왁스를 실수로 어딘가에 흘렸다면(녹은 양초를 대리석 바닥에 흘리는 경우) 에탄올이나 아세톤 같은 극성 유기용매를 이용해서 왁스를 녹일 수 없다. 대신 톨루엔이나 자일렌 등의 친유성 용매 등으로 이를 녹일 수 있다. 이 두 물질을 구할 수 없다면 따듯한 식용유를 사용하길 추천한다. 무슨 수를 써도 녹일 수 없었던 고체 왁스가 빠른 속도로 녹는 것을 볼 수 있다.

2. 자동차 왁스

자동차의 표면을 보호하고자 도포하는 코팅 약재. 자동세차기에 넣지 않고 손세차를 하면서 적절한 왁스만 주기적으로 발라 줘도 몇 년 이상 신차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도장면 및 금속 표면에 얇은 코팅층을 형성하여 광택을 강조해 주며, 일부 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는 왁스의 경우 외부 환경에서 날아드는 각종 오염물질(먼지, 타르, 철분, 기타 등등)이 도장면에 고착되지 않도록 막아 주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등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왁스의 성분과 기능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왁스는 $30000 짜리 Zymol Solaris Glaze란 것으로, 25개 한정판매에 평생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2012년 초 현재 환율로 약 3600만 원(...).[3] 차에 바르는 건데 차보다 비싸다 또한, 대부분의 오너용 왁스에는 폴리싱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왁스를 바르며 미세기스 제거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2.1. 효과

왁스 효과에 대해서는 일부 부정적인 사람도 있으나, 확실한 것은 왁스를 칠한 차량과 왁스를 칠하지 않은 차량의 광택차는 분명히 있다. 차량 구매 후 2~3년만 지나도 꾸준히 왁스 관리한 차량과 그렇지 않은 차량은 확연히 차이 난다.

대부분의 차량 취급설명서에는 왁스칠에 대한 권장 내용이 있으며, 자세히 다루는 차량 취급설명서에는 휠과 같이 크롬 도금이 되는 부품의 경우 왁스칠하여 관리하라는 문구[4]가 있다.

왁스칠을 하지 않으면 도장면이 거칠어진다고 자동차 사용설명서에 명시되어 있는만큼[5] 왁스의 효과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부분이다.

간혹 왁스를 3~5년 꾸준히 칠하는 값을 아껴서[6] 차라리 차량 도장을 하는 편이 낫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이를 토대로 왁스 무용론을 펼치는 사람도 있으나, 왁스를 바르는 것은 제조사나, 차량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업체에서 가장 권장하는 관리 방법이다.[7]

단, 왁스의 경우 굉장한 노동이 필요한 작업이기에 노동대비가 떨어진다고 느끼는 차주도 있을 수 있고, 고가의 순수 카나우바 왁스를 쓴다거나 광택집에 맡기는 경우 가성대비가 떨어진다고 느끼는 차주도 있을 수 있다. 즉 자신이 판단하는 가치 우월에 따라 왁스 관리를 할 지 안 할지 선택만 하면 되는 사안인 것. 왁스 관리 자체가 무용이다란 식의 주장은 근거도 없을 뿐더러 자동차 제조사의 권장 사안[8]을 무시하는 그릇된 자세다.

꾸준히 왁스도포를 한 차량은 도장면 오염에 대한 걱정을 많이 줄일 수 있는데, 송화가루나 나무수액, 타르, 벌레시체 등이 차에 내려앉더라도 도장면 위에 직접 붙는 것이 아니라 왁스층 위에 내려앉는 것이라 오염제거가 왁스칠을 하지 않은 차보다 비교적 수월하다. 굳이 세정제를 쓰지 않고 고압수만 분사하더라도 어느정도의 먼지나 오염을 제거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어떤 브랜드의, 혹은 얼마나 고가의 왁스를 사용하느냐는 개인선택의 영역이겠으나 그보다는 얼마나 자주 세차를 하고 왁스를 발라주느냐가 도장면 관리에 더 중요하단 것이 많은 사람들의 정론이다. 차에 오염이 고착되기 전에 세차를 하고 마트에서 파는 2~3천원하는 저렴한 왁스라도 매번 도포해 주는 것이 몇 달에 한 번 값비싼 왁스칠을 하거나 유리막 코팅을 해놓고 차량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 보다 의심할 여지 없이 훨씬 효과가 좋다.

간혹 자동세차 돌리다 1~2년에 한번씩 광택 맡기면 되지 않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광택은 샌딩기와 컴파운드로 도장면을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컴파운드 안에 들어있는 연마제 성분으로 클리어코트층을 갈아서 도장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일로 광택 횟수에는 한계가 있다. 클리어코트층의 두께는 담배갑 포장 비닐보다 더 얇거나 비슷한 정도로 숙련된 프로 작업자가 돌린다 할지라도 4~5번이면 클리어코트층이 거의 날아가며 한번 날아간 클리어코트층은 전체 재도색이 아니면 절대 복구가 불가능하다.[9]

더군다나 세차비, 왁스 시공비가 아까운 사람들이 한번 시공에 100만원돈이 넘어가는 프로 디테일링 광택샵을 이용할 가능성보단 10~20만원짜리 막광택집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며, 이 경우에는 2~3번 광택에도 클리어코트층의 대부분이 손상되고 차에는 원형의 스월마크들이 자글자글할 확률이 높다. 보증기간 몇년 대충 타다가 중고로 팔고 새차로 바꾸는걸 자주 하는게 아니라 오래 탈 생각이 있다면 제조사 설명서대로 왁스를 자주 발라주는게 장기적으로도 좋다.

2.2. 종류

형상별, 성분별로 분류할 수 있다.

2.2.1. 형상별

2.2.1.1. 고체 왁스
버터와 같은 단단한 제형을 가진 타입. 가장 많은 노동량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에 비례하여 지속력 등의 효과가 가장 크다.

효과가 강력한 만큼 시공 난이도가 매우 높은데, 고체 상태의 왁스를 덜어내 도장면에 균일하게 펴 바르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를 실패하여 뭉치고 떡진 상태로 경화될 경우 폴리싱으로 갈아내지 않는 이상 거의 지울 수도 없다. 또한 도포 과정에서 마찰도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잘못된 방식으로 왁스칠을 할 경우 스크래치도 남을 수 있다. 때문에 일반인이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전문 업장이나 손기술이 좋은 세차 환자(...)가 주로 사용한다. 물왁스에 비해 2배 이상 품이 들기 때문에 왁스층이 많이 깨졌다고 여겨질 때만 고체로 작업을 하고 평상시에는 물왁스로 도장면을 관리하는 사람들도 있다.

작업 시에는 스펀지나 타올 등으로 고체왁스를 덜어내어 도장면에 얇게 펴 발라 준 후 버핑타올로 문질러 닦는 과정을 거치는데, 제품에 따라서는 허옇게 왁스가 굳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린 후 버핑을 해야 하는 제품도 있고 바르자마자 즉시 버핑을 하는 제품도 있다. 각 제품별로 설명서를 잘 참조하자. 흰색 차량은 어두운 색 차량에 비해 왁스가 잘 도포됐는지 표가 잘 나지 않기 때문에 밝은 조명 아래에서 작업을 하거나 둥근 모양으로 펴발라 왁스가 도포된 티를 내는 경우도 있다.
2.2.1.2. 물 왁스
왁스 성분을 물에 녹여 스프레이로 뿌려 쓸 수 있도록 한 형태. 모든 제형 중 가장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차 후 물기를 말린 도장면에 스프레이로 도포 후[10] 바로 버핑타월로 닦으면 끝난다. 가격대도 비교적 저렴하고[11] 구매하기도 쉬운 편이지만[12] 광택 표현이나 방오 성능, 지속력 등은 다른 제형 대비 부족한 편이다. 물론 약재의 성능이 발전하여 물왁스 중에서도 30일 가까이 지속되고 성능도 뛰어나며 유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등의 고급 제품이 포진해 있긴 하지만 그 만큼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문제. 또한 다른 매니악한 분야와 마찬가지로 이 분야 역시 고가의 제품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형 마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중저가의 제품이 의외의 성능을 보여주기도 한다.

고체왁스처럼 공들여서 닦아낼 필요가 없어 작업이 간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이것도 떡칠을 해 놓거나 제대로 닦지 않으면 도장면에 보기 싫은 얼룩이 생기기는 매한가지이다. 물론 이 상태에서도 약재를 다시 도포한 후 버핑하면 얼룩이 비교적 쉽게 지워진다는 것은 물왁스만의 장점. 그리고 스프레이로 뿌려서 쓰는 물건의 특성 상 필요 이상으로 헤프게 사용되는 경향이 있으니 도장면에 직접 뿌리는 것보다는 버핑타올에 적당량을 뿌려 사용하는 편이 좋다.

자동세차를 하는 사람들이 스크래치를 줄일 요량으로 값싼 물왁스를 세차기에 넣기 전에 1통째 자동차 표면에 골고루 뿌려 쓰는 경우도 있다.[13]

최근에는 기존의 물을 베이스로 한 수성 물왁스 대신 알콜을 용매로 사용하는 유성 코팅제가 다수 출시되고 있는데, 이 둘은 성능과 작업성 면에서 매우 많은 차이가 있음에도[14] 제형이 액체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물왁스'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다. 따라서 디테일링 문화의 발전을 위해 이 둘의 명칭을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2.1.3. 크림(에멀전) 왁스
고체 왁스와 물 왁스의 중간 형태. 흐물흐물한 제과점 생크림 같은 형태다. 주로 실런트 왁스가 크림 계열인 경우가 많다. 덩어리지지 않도록 펴 발라야 하는 것은 고체 왁스와 동일하지만 그 난이도가 보다 쉬운 편.

차량 도장면용 왁스뿐만 아니라 외부 플라스틱 트림이나 타이어 광택을 위한 제품들 중에도 크림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많다.

2.2.2. 성분별

2.2.2.1. 실런트 왁스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만든 왁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15] 시공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속 기간 또한 카나우바 왁스보다 우수한 편.[16] 다만 특유의 약품 냄새가 심한 경우가 많으며 아크릴/유리 느낌의 '쨍한' 광택을 연출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2.2.2.2. 카나우바 왁스
브라질 왁스 야자수의 잎과 싹 등 천연 재료에서 정제한 왁스.
슬릭감[17]이 실런트에 대비해 우수하고, 물에 잠긴 듯 자연스러운 웻 (wet) 광택을 잘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가격이 실런트에 비해 비싸고 지속 기간도 다소 짧으며 (특히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도장면 위에 균일하게 경화되지 않는 등 시공 난이도가 실런트에 비해 상당히 높다.
바닐라+바나나 향이 나서 왁스 작업할 때 아주 좋다
2.2.2.3. 하이브리드 왁스
실런트와 카나우바를 섞은 왁스를 뜻한다.

2.3. 방법

아래 서술된 방법은 중저가 이하의 오너용 왁스의 기본적인 시공 방법이다.
간혹 제품에 따라[18], 혹은 유형에 따라 사용법이 다른 경우가 많이 있으니 반드시 구매한 왁스의 설명서를 읽고 진행해야 한다.

제품 설명서에 적힌 방법과 달리 잘못 진행할 경우, 되려 없던 스월 마크가 새로 생기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1. 반드시 세차를 마치고 차량 외부의 오염물질을 완벽에 가까이 제거한 뒤에 도포한다. 왁스를 바르겠답시고 오염물질이 남은 도장면을 문지르게 되면 당연히 엄청난 흠집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표면에 코팅도 제대로 붙지 않는다. 꼼꼼한 세차는 왁스 도포보다 더욱 중요하다.

1-1. 차량을 공업단지에서 운행하거나, 조선소, 중공업 등의 미세 입자가 많이 있는 환경에서 자주 운행하거나 장기 주차한 경우, 도장면에 미세한 철분이 고착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차량의 표면을 만져서 까끌까끌한 느낌이 든다면 이 철분이 붙어 있는 것이며, 왁스 도포 전 클레이 바[19] 또는 철분제거제 등을 이용하여 철분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클레이 미트 혹은 클레이 타월이라 하여, 클레이 바의 역할을 하지만 미트와 타월 형태로 되어 있어 적용면적이 넓고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어 있다.

※ 다만 클레이 작업은 아무리 섬세하게 문지른다 하더라도 오염물을 클레이가 물고 마찰하는 특성 상 다량의 미세 흠집이 발생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이는 아무리 전문가라 해도 마찬가지이며, 때문에 폴리싱 작업으로 흠집을 잡아내는 후처리가 무조건 함께 들어가야 한다. (폴리싱은 차량의 클리어 코트 층을 물리적으로 갈아내어 표면을 평탄화하여 광을 내는 작업이므로 클레이 작업 정도의 미세한 스크래치는 가벼운 폴리싱으로도 간단히 잡힌다.) 흰색 차량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스크래치가 잘 보이지 않는 반면 타르나 철분이 묻은 것은 티가 확 나기 때문에 스크래치가 날 것을 감수하고 클레이 작업으로 이들을 제거해 주면 겉보기에 더 깔끔해지긴 하지만 도장면 컨디션에는 결코 좋은 시공이 아니다. 클레이 작업까지 필요할 정도로 도장면 컨디션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세차와 철분제거제 사용을 통해 철분의 고착을 미리 방지하자. (더군다나 철분은 오래 방치할 경우 도장면을 파고들어 도장면에 폴리싱으로도 해결이 안 되는 더욱 심각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2. 세차 후에는 반드시 물기를 깔끔하게 제거해야 한다. 물기가 남아 있을 경우 워터스팟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왁스가 물기 위에 떠서 코팅이 제대로 되지 못한다. (일부 물왁스 제품은 물기가 조금 있어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 있다. 그래도 최대한 제거 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예: 워터골드,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글로스 매직 등)

3. 왁스를 차체 전체에 골고루 발라 준다. 단, 종류에 따라서 도포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버핑하는 왁스(대부분의 고체왁스) 또는 도포와 동시에 버핑해 주어야 하는 왁스(대부분의 물왁스)가 있다. 사용 전 설명서를 꼭 읽어보자.

3-1. 고체 왁스의 경우 스펀지에 왁스를 묻힌 후 차에 점을 찍는다는 느낌으로 툭 툭 쳐서 왁스를 차체에 묻혀주고 스펀지를 일직선으로 문질러(둥글게 문질러도 상관은 없다. 중요한 점은 빈틈이 없도록 도포 면적이 약간씩 겹쳐지도록 발라 주는 것) 최대한 얇고 넓게 꼼꼼히 펴 바른 뒤, 깨끗한 수건(극세사 재질 버핑타올)을 이용하여 왁스를 닦아내 준다. 보통의 고체 왁스의 경우 차량 1판에 1번씩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면 본네트 왁스칠 후 본네트 버핑, 천정 왁스필 후 천정 버핑하는 식.

3-2. 크림 왁스 또한 고체 왁스와 동일한 방법으로 도포하면 된다. 만약 자신이 왁스가 굳기 시작하는 점을 잘 안다면 전체를 한번에 도포한 후 한번에 버핑해 힘을 절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3-3. 물 왁스의 경우 도장면 또는 버핑타올에 왁스를 뿌린 다음, 곧바로 펴 바른다는 느낌으로 둥글게 닦아 주면 된다. 버핑 타올은 도포용과 버핑용을 구분하여 두 장 이상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마무리로 버핑을 할 때는 물기나 왁스를 머금지 않은 새 타올을 사용해야 얼룩이 지지 않고 깔끔하게 코팅되기 때문.

2.3.1. 주의점

1. 왁스는 고체, 크림, 물 타입으로 3가지나 있고 또 그 안에 속한 제품마다 천차만별이다. 그릇된 왁스칠의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해당 제품 설명서를 확인한다.
2.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 할 경우 햇빛에 의해 왁스가 제대로 펴 발라지기도 전에 마르거나 변질되어서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그늘진 곳에서 실시한다. 이것을 원천봉쇄하는 것은 일몰 후 진행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셀프 세차장에 자동차 매니아들이 새벽에도 몰리는 것이다.
3. 왁스를 제대로 닦아내지 않으면 1~2일 후에 하얗게 얼룩이 발생하므로 왁스칠 후에는 반드시 제대로 꼼꼼히 닦아내야 한다. [20]
4. 왁스는 유성 성분이므로 도장되지 않은 플라스틱 재질의 부품을 손상시키고 차량 유리에 얼룩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왁스칠을 할때 플라스틱 부품과 유리에 주의해서 칠하고 만약 왁스가 묻었다면 즉시 깨끗한 천으로 닦아내야 한다. 크롬몰딩이 있는 경우에는 제때 닦지 않으면 무지개빛 얼룩이 남아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며, 플라스틱 트림에 왁스가 묻어 굳은 자국이 생긴 경우에는 힘을 주어 닦거나 아예 라이터 등을 이용해 불로 날려버리는 것이 좋다.
5. 만일 스펀지로 왁스 작업을 하다가 왁스가 발라져 있는 면을 땅에 떨어뜨렸다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다른 스펀지를 사용하거나 모래, 흙 등을 완전히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장면에 모래를 대고 문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무수한 스크래치를 낼 수 있다. 버핑타올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잔물기를 제거하는 타올과 왁스를 버핑하는 타올은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2.3.2. 기타

왁스를 통해 생성된 유막이 도장면에 완전히 정착되도록 왁스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닦아내지 않는다거나, 왁스칠 후에 2~30분 동안 그늘에 차량을 주차시키라는 조언도 있으나, 이는 절대적으로 따라야 하는 방법이라기보다는 왁스칠을 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로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21]
왁스칠의 주기는 차량 운행 혹은 주차환경에 따라 다르나 통상 한달에 한번 정도 세차를 하면서 같이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공장지대와 같이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미세입자가 많은 지역, 혹은 바닷가와 같이 차량 부식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2~3주에 한번 정도로 주기를 짧게 잡는 것이 좋다.

3. 스키 왁스

스키 바닥에 활주성을 위해 바르는 왁스. 천연 밀랍 성분은 아니고, 1. 항목과 마찬가지로 석유계 파라핀이 주성분이다. 스키 바닥에 열로 녹여 흡수시키는 핫 왁싱과 치약이나 물 형태로 바닥에 바르는 콜드 왁스가 있다.
일반인들은 그런 걸 쓰는지도 모르지만, 선수들은 날씨에 따른 왁스 선택이 승부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 특히 녹은 눈에서 왁싱한 스키와 안 한 스키의 속도 차이는 엄청난데, 전속력으로 달릴 때 500미터당 1-2초 차이가 날 정도. 알파인 스키는 0.001초 차이로 메달 색깔이 바뀌는 기록 경기이며 스키 점프도 왁싱에 따라 날아가는 거리가 달라진다. 스키 선수들이 쓰는 순수 불소 성분 가루 왁스는 찻숟가락 한 개 분량에 20-3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이다.

4. 기타 왁스

왁스는 마찰을 줄여주고 표면을 보호하고 미세한 요철을 메워 평탄하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스피드를 추구하는 모든 용도에 쓴다고 봐도 된다. 스포츠 중에서는 위의 스키 (스노보드)왁스가 대표적이고, 서핑, 요트 등 수상 스포츠도 왁스(Marine wax, boat weax)가 중요하며 심지어 전투기 기체에도 왁스를 코팅했다. 당구공도 왁스를 쓰며 볼링장에서도 왁스가 쓰인다. 봅슬레이나 자동차 경주차를 왁스로 미친듯이 번쩍거리게 닦아 놓는 것도 겉모양 때문만이 아니다. 매끄러운 표면에는 물기, 먼지가 덜 달라붙고, 이는 공기 저항에 의미 있는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표면 보호를 위한 왁스 중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도장이나 FRP의 자외선에 의한 열화를 막는 것이 꽤 있다. 치아교정시에도 왁스를 사용한다. 철사가 입안을 찌를때가 종종 있는데 전용 왁스를 동그랗게 말아서 철사 끝에 달아주면 입안이 찔리지 않게된다.

5. 헤어 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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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스타일을 만들고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 중 하나다. 왁스를 바르고 여러가지 원하는 볼륨감을 주거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일반적인 사용법은 엄지손톱만큼을 머리 골고루 왁스를 발라준 뒤 헤어드라이기나 직접 손으로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어 고정시키도록 한다. 올백머리[22], 뻗친 머리 들도 왁스를 통해 만들 수 있다. 웬만한 연예인들의 폼나는 헤어스타일은 헤어 왁스와 헤어 드라이기 그리고 전문 스타일리스트들의 스타일링이 만든 작품이다. 간혹 고데기도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플러스로 헤어스프레이도 무지하게 뿌려서 고정시킨다. 왁스만으로는 머리모양이 그리 오래가지 않기 때문이다. 크게 고체형 스틱타입과 크림처럼 바르는 타입으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뿌리는 타입도 나왔다. 포장도 위의 사진처럼 원기둥 모양의 통에 포장되어 나오는게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썬크림처럼 튜브포장되어 나오는 것도 있다.

과거 많이 사용되던 무스나 젤을 누르고 왁스가 선호되는 이유는 바로 자연스러움. 무스/젤을 바르면 머리가 부자연스럽게 딱딱해지는데 반해 왁스는 부담없는 수준의 자연스러운 태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광택도 확실히 덜한 편. 덕분에 현대에는 외모에 관심이 있는 남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땀이 많은 사람이나 떡이 자주 지는 지성 두피에는 퍽퍽한 왁스를 바르면 그냥 개떡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딱딱한 느낌의 젤이나, 아예 윤기를 내서 확 넘겨버리는 포마드가 더 낫다.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세팅력이 좋은 왁스는 반대로 세정력이 좋지 못해 샴푸 후에도 왁스 느낌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린스를 머리카락에 꼼꼼히 해준 후 헹구고 나서 다시 샴푸를 해보자.

5.1. 종류

5.1.1. 드라이(매트)왁스

가장 흔한 타입의 왁스. 보통 왁스하면 이것을 떠올린다. 세팅력이 강하며 유분기와 광택이 적다. 가느다란 모발에 적합하다.

대다수의 한국 남성을 괴롭히는 뜨는 옆머리에는 부합치 못한 제품이다. 옆머리를 죽이려면 유분기가 있어야 하는데 유분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왁스들은 대부분 이런 조건들을 고려해서 나오기 때문에 굵든 가늘든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된다.

5.1.2. 화이바 왁스

손가락으로 만질 시 거미줄처럼 늘어나는 왁스. 앞머리를 내리는 스타일에 주로 쓰이며 머리의 웨이브를 살리는 데 좋다. 가느다란 모발, 굵은 모발 둘 다 사용하기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앞머리를 세우기에는 힘이 부족하며 펌 스타일의 앞머리를 내리면서 컬과 볼륨을 줄때 적합하다.

펌을 하고 화이바 왁스를 바른다면 지저분의 끝을 보여줄 것이다.가능하면 펌 상태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5.1.3. 크림 왁스

세팅력은 제품에 따라 다양하며 유분기가 많고 광택이 있는 편이다. 굵은 모발에 적합하다.

하지만 크림으로 무겁다보니 왁스 특유의 질감이나 컬을 살리기에는 부적합하다.

5.2. 대표 브랜드

장점은 접근성이 좋아 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고, 대부분 평균보다 높은 품질을 보인다.
단점을 꼽자면, 구입 루트에 따라 가격차가 제법 난다.
세팅력은 가장 높은 9호 기준으로 80점 정도이다. 남성 기준 장발이 아닌 이상 원하는 스타일을 웬만큼 구사 가능하며, 코스프레 등 특이한 스타일을 만들거나 긴 머리에 바를 경우에는 스프레이와 시간이 투자되어야 하는 수준, 일반인은 특수한 스타일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세팅9 제품보다, 세팅7-광택5 제품이 세팅이 더 잘 되며 편하다고 느낄 것이다. 그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유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로지 세팅력만 따진다면 광택이 약간 있어도 이쪽이 더 낫다.
가격은 당연히 구입하는 곳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오프라인의 경우 로드샵이나 화장품 가게뿐 아니라, 오히려 대형 마트에서 할인을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있다.
무빙 러버 시리즈의 경우 핸디형 15그램과, 80그램 제품이 있다. 핸디형은 주머니에도 충분히 들어갈만한 컴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편리하며 가방이나 차안, 서랍에도 부담없이 넣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제품의 특징은 비교적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셋팅을 원할 경우에 사용하기 좋다. 머리길이 역시 어느정도 길어도 편하게 셋팅이 가능하다. '바른듯 안바른듯'한 스타일을 원할때 좋지만, 반대로 특수한 스타일을 원할 경우 셋팅력이 부족할 수도 있다.
셋팅력은 가장 강한 스파이키 엣지 기준 60점 정도.
스타일링 시리즈의 경우, 무빙 러버와 반대로 셋팅력이 강한 제품들만 모여있다. 셋팅 1~5, 윤기 1~5단계로 구분하지만, 4개 제품이 모두 셋팅력은 5단계 이상이라, 윤기로 구분하는 것이 좋으며 이름 역시 헷갈리기 쉽고 비슷비슷하다. 외형은 일반 왁스보다 약간 납작하다. 제품의 특징은 셋팅력이 우수하고 지속력이 괜찮은 편이다. 매트한 제품의 경우 타제품보다 왁스 자국이 덜 남는편이며, 생각보다는 바르기 편한감이 있다.
셋팅력은 익사이팅 하드 타입 기준 83점
장점은 제법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이다보니 대부분 제품이 꽤 괜찮은 품질을 보인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타제품에 비해 가격이 약간 높은편이며, 제품에 따라 향이 약간 있다. 독한 것은 아니지만 인지는 가능한 수준.

5.2.1.

스타일별 세부 셋팅법은 인터넷이나 잡지 등을 참조하도록 하자. 여기서는 기본적인 헤어왁스 사용법과 주의점, 팁을 다룬다.

6. 제모용 왁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왁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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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털을 제거할 부위에 녹인 왁스를 붙여 굳힌 후 떼는 방식이다. 일반 면도와 달리 모근까지 뽑혀 깔끔하지만, 많이 고통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테이프처럼 붙였다 뗄 수 있는 스트립형이나, 왁스 히터로 녹이는 왁스 등 종류가 다양하다.


[1] 중금속 이 아니라, 벌집에서 나오는 그 밀랍의 '랍' 자다. 천연 밀랍은 비싸기 때문에 공예품 재료나 약으로 쓰고, 실제로는 대부분 합성 왁스인 파라핀. [2] 동양인의 건조한 귀지와 달리 백인들의 귀지는 매우 습해서 마치 왁스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는 암내 유전자와도 관련이 있는데,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3] 겟잇기어에 한 동호인의 애장품으로 나온 적이 있다. [4] 2013년형 i30 취급설명서 7-67 페이지 '광택나는 금속관리' 및 7-68 페이지 '알루미늄 및 크롬 도금 휠 점검' 항목. 타 제조사 차량도 동일 혹은 유사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 [5] 한국 GM 2015년형 차량 사용설명서에 쓰여 있다. "최소한 도장면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을때에는 왁스칠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장면이 거칠어집니다." [6] 세차장, 광택집 등에서 왁스코팅을 부탁하면 가게마다 다르나 보통 2-3만원 추가비용이 부담된다. [7] 왁스는 표면 코팅하는 것이며 그 두께가 매우 얇다. 도장은 왁스에 비해 두터워 덧칠하면 차량의 캐릭터 라인 느낌이 미세하게 달라지며, 공장에서 나오는 품질만큼 칠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원래 출고 상태의 느낌을 살리면서 재도색을 하려면 사포로 표면의 도장을 전부 갈아내고 다시 칠해야 하는데, 전부 수작업이므로 그러려면 비용이 아무리 작은 차라도 수백 만원이 들어간다. 이정도면 중고차를 한 대 사는게 나을 지경. 게다가 차량 제작 공정 중 도료에 차체를 통째로 담그고 전류를 흘려보내서 하는 전착도장 작업은 재현이 불가능하다. 또한 도색을 전부 갈아내고 하는 작업에 비해 겉칠만 하는 도색작업이 저렴하긴 하나 이 또한 아무리 싸게 해도 기본 100만원 이상이다. 그렇게 비싼 돈 주고 한 도색이라 할지라도 출고 당시 제 칠과 같은 느낌을 살리는 것은 힘들다. 괜히 중고차 살때 출고 제 칠을 유지한 차가 비싼게 아니다. [8] 자동차의 사용 설명서(매뉴얼)은 아주 보수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내용만으로 만든다. 왜냐하면 잘못 기재했다가는 리콜이라든지 소송을 당해 거액을 물어낼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되기 때문에 설계, 디자인, 특허, 법무팀에서 까지 차량 출시 전 매뉴얼에 기제된 사항 하나하나 자세히 검토한다. 예를 들어 엔진오일을 10,000km마다 교환하라고 매뉴얼에 나와 있다면 10000km 안에는 확실하게 규격에 맞는 순정품의 성능을 보장한다는 뜻이므로 그대로 하는 게 맞지, 공업사나 정비소 말은 명확히 사실과 논리적인 증거들이 없지 않는 한 가급적 듣지 말자. [9] 그래서 자동차 취급설명서에는 주로 차체 도장면에 컴파운드와 같은 연마제의 사용을 가급적 피하라고 되어있다. [10] 이 경우 주의 하지 않으면 바람에 흩날린 약재가 유리까지 튀어 얼룩이나 유막을 남기거나, 다른 차량에까지 날려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타올에 분사 후 도포하는 방법도 있다. [11] 불스원 물왁스,캉가루 물왁스와 같이 저렴한 제품은 가격대가 1~2000원대 부터 시작한다! [12] 대형 마트 자동차 용품 코너에서 대부분 판매하고 있다. [13] 하지만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닌데, 차체에 있는 물왁스 성분이 고압수에 많이 씻겨져나가 낭비가 심할 뿐더러, 유리와 같이 원치 않는 곳에 왁스가 묻어 유막을 남기게 될 수도 있기 때문. 또핰 자동세차기 솔에도 왁스의 유막이 남아 다음 차량에게도 피해가 된다. [14] 일반적으로 유성 코팅제는 물왁스보다 전체적인 성능이 훨씬 더 뛰어난 대신, 작업성이 비교적 좋지 않고 잘못 도포한 상태로 경화될 시 크림형이나 고체형처럼 물리적인 힘을 가해야만 지울 수 있는 얼룩을 남긴다. [15] 어디까지나 카나우바 왁스와 비교해 저렴한 것. 고급 제품은 한 병에 10만원을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16] 이 또한 당연히 제품의 품질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마트에서 파는 3천원짜리 왁스는 내구성이 좋지 않다. [17] 미끈거리는 느낌 [18] 일반적인 사람들은 원형으로 문지르며 도포하나, 스크래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직선으로 도포하는 것이 좋다. [19] 푸른색의 찰흙 같이 생긴 물건으로, 조금씩 떼어내 넓고 얇게 성형한 후 차량에 전용 클레이루버라는 약품 혹은 카샴푸 희석액을 충분히 분무하면서 문지르면 차량 도장면에 박힌 각종 오염물질을 흡착해 떼어낼 수 있다. [20] 흰색 차량의 경우 티가 덜 나기에 크림 왁스를 도포후 대충 버핑하고, 다음날 아침에 하얗게 뜬 부분만 제거하는 사람도 있다. 약간의 꼼수. [21] 일부 왁스는 제대로 된 효과를 내기위해 반드시 말린 다음 닦아내라고 사용 설명서에 적힌 경우도 있다. 왁스를 사용하기전에 사용 설명서를 꼭 읽자. 왁스마다 닦아내는 타이밍이 다르며, 같은 왁스라도 계절마다 달라지기도 한다. [22] 왁스로도 가능하지만, 보통 제대로 된 슬릭백 스타일은 넘기는 데 편한 포마드를 주로 쓰는 편. [23] 최근 비교적 낮은가격을 무기삼아 다이소에도 판매. 기존 다이소왁스들이 불량품 수준으로 향이 지독하거나 왁스역할을 못하는경우도 있던걸 생각하면 정상적인 제품을 비교적 쉬운루트로 구입할수있게 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