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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6:42

해즈빈 호텔/설정/장소 및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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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지옥3. 천국
3.1. 케루브 타운(Cherub Towne)
3.1.1. C.H.E.R.U.B
4. 지상
4.1. D.H.O.R.K.S.

1. 개요

애니메이션 해즈빈 호텔과 스핀오프 헬루바 보스의 작품 속 장소를 다룬 문서.

2.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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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국

말 그대로 천국. 천사들과 선한 영혼들이 거주한다. 지옥에서 보면 저 하늘 멀리 떠있는 커다란 고리[1]를 가진 백색의 행성처럼 보인다. 헬루바 보스 시즌 1 에피소드 4에선 초반 광고에서 천국의 모습이 잠시 지나갔는데 구름 위에 건물들이 있는 모습이다. TV 광고가 있는 것으로 보아 지옥처럼 현대적인 인프라가 있는 듯하다. 천국으로 가는 조건은 상당히 엄격한 모양으로 작은 죄라도 있으면 들어가기 어려운 모양. 해즈빈 호텔 시즌1 6화에서 보면 그 어떤 천사도 천국에 가는 조건을 모른다. 아담이 즉석으로 쓴 것은 정확한 것이 아니기에 무슨 기준으로 천국에 들어보내는지 의문이다.
지옥의 칠죄종의 악마와 7개 고리 처럼 천국도 칠대선(겸손, 자선, 친절, 인내, 순결, 절제, 근면)의 천사(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우리엘, 사리엘, 라구엘, 라미엘)와 7개 고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법자 천국인 지옥과는 달리 천국은 엄격한 규칙으로 운영되며 작은 규칙이라도 어길 경우 가차없이 천국밖으로 추방되는 것으로 보인다. 루시퍼가 찰리에게 천국은 많은 규칙이 있고 융통성이 없는 곳이라고 할 정도.[2]

3.1. 케루브 타운(Cherub Towne)

케루브 타운
Cherub Towne
파일:Cherub_Towne.png
C.H.E.R.U.B의 광고에 짧막하게 등장하는 천국의 도시. C.H.E.R.U.B가 I.M.P의 안티테제라면 이곳은 임프 시티의 안티테제격인 곳으로 보인다. 케루빔이 거주하며 건물들은 하프를 연상시키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3.1.1. C.H.E.R.U.B

C.H.E.R.U.B
파일:C.H.E.R.U.B_logo.jpg

헬루바 보스 시즌 1 4화에서 첫 등장한 천국 소속의 집단. 풀네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약자는 흔히 아기 천사로 묘사되는 천사들을 일컫는 케루빔의 단수형인 케루브(Cherub)의 말장난이다.[3] 클리터스, 콜린, 키니가 일원이며 이들 모두 강렬하고 진한 색감을 지닌 주인공 일행들과 달리 천국 소속이라는 것을 강조하듯 파스텔 톤 색감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살하려는 사람들을 찾아가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거나 끔찍하게 죽을 사람을 살려주는 천사다운 일들을 한다. 다만 지옥에 떨어진 라일 립튼의 사례를 보면 살리려는 대상의 자세한 생전 행적과 성향은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I.M.P와 비교되는데, 두 집단 모두 징글이 들어간 광고를 제작했다는 점과 주요 구성원이 셋이라는 점, 단체명을 약어로 부른다는 점에선 일치한다. 그러나 단체의 목적이 인간을 살리는 것과 죽이는 것으로 완전히 다르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 고객들을 상대하는 I.M.P와는 달리 C.H.E.R.U.B는 돈을 받지 않는 비영리 단체다.[4]

천사 집단답게 I.M.P 일행들의 상스러운 언행에 기겁하는 모습을 보이나, 이들도 욱하면 악마들처럼 욕을 한다.

헬루바 보스 시즌 1 4화에서 오늘 내일 하는 라일이 자살을 시도하려 하자 그를 찾아가 아직 살아갈 이유가 있다며 삶의 중요성에 대해 설득하려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5] 허나 라일은 룹티의 의뢰로 인해 I.M.P의 타겟이 된 상황. 결국 두 집단은 거하게 맞붙게 된다.[6]

지옥과 천국의 생명체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애를 쓰는 것을 본 라일이 '삶은 한 번 뿐이기에 살 가치가 있다고' 결론을 낸 찰나, 클리터스가 라일이 죽는 데에 일조하게 되자 천국으로 도망치려 한다. 그러나 천국의 천사들은 C.H.E.R.U.B가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다신 천국에 돌아오지 못한다며 내쫓아버리고 멘붕한 클리터스는 울음을 터트린다. 이걸로 4화의 등장은 끝.[7]

사실 이들이 라일을 살리려고 한 행위는 완전히 뻘짓이었다. 라일은 선인이 아니라 빈민들을 대상으로 인체 실험을 하던 악인이였기 때문. 살아있어봤자 또 빈민가를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할 양반이였다. 더군다나 C.H.E.R.U.B는 라일이 부를 나눠 병원이나 학교를 세울 것이라 했지만 그의 태도를 보면 절대 그럴 일 따윈 없었다. [8]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금색의 석궁. 별다른 장전없이 무한으로 화살을 쏠 수 있다. 제거자들과는 다르게 전투력은 형편없는지 하급 임프인 I.M.P 직원들과 비슷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본래 천사들은 악마들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하는데 이들과는 연관이 없어보인다.[9]

여담으로 C.H.E.R.U.B를 내쫓은 아주 킹받는 사슴 천사의 성우는 총괄제작자 Vivziepop이다. 이는 콜린도 마찬가지.

4. 지상

지구. 전세계 인간과 동물들이 죽기 전까지 살아가는 곳이며 죽은 후엔 지옥과 천국 중 한 곳으로 가게 된다.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와 일치하는 곳이지만 헬루바 보스에서의 묘사로는 어째 지옥 못지않은 막장성을 자랑한다. 해변가에서 집단 난교파티는 기본에 LA에서는 총기난사가 일어나며 판매하는 생수는 98% 산성액으로 이루어져 있는등 지옥의 악마인 블리츠가 지옥이랑 별반 다를게 없다고 말할 정도.

4.1. D.H.O.R.K.S.

D.H.O.R.K.S.
파일:D.H.O.R.K.S..png

인간 세계의 악마 사냥 단체. 일원 전원이 검은 선글라스와 양복 차림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네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자 자체는 영미권에서 얼간이를 뜻하는 은어인 Dork의 언어유희로 보이는데, 작중 모습을 보면 적절한 이름이긴 하다. 굳이 직역하면 얼간이들 정도 될것이다(...)

요원 1과 요원 2가 I.M.P 일행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이들을 관찰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며, 작중 목시와 블리츠를 생포하는 업적을 세운다. 그러나 그 이후 둘의 말빨에 의해 심문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진실 가스에 의존하는 것으로 보아 은근 허당 기질이 있는 모양.[10] 그리고 이후 쳐들어온 루나와 밀리에 의해 학살당하기 시작하고, 나중에 풀려난 블리츠와 목시까지 가세해 몰려온 추가 병력마저도 완벽히 전멸당한다. 거기다가 스톨라스까지 가세하는 바람에 생포한 일행이 모두 탈출하는 걸 막지 못한다.

또한 이들은 극초반의 요원 1과 2를 제외하면 총기류가 아닌 전부 날붙이나 둔기만 사용하는데, 요원 1이 "왜 우리는 에도시대 무기만 쓰는거야!"라고 하자, 요원 2가 "왜냐면 에도시대는 쩌니까!"라고 하는 건 덤. 그리고 요원 1은 그걸 또 "젠장 맞는 말이야!"라며 수긍한다. 이때문에 악마는 총질하는데 정작 인간이 칼질하는 웃기는 모습이 나왔다.

헬루바 보스 시즌 1 6화 마지막 언급으로 볼 때, 이들을 통솔하는 누군가가 존재하고 이 단체는 지상에 어떻게든 악마가 존재한다는 것을 폭로하고자 하는 모양이지만[11] 스톨라스의 언급으로 보아 이들이 아무리 증거를 확보하여 공개한다고 해도 지상에 이를 믿는 이가 생기기는 어려울 듯하다.

하지만 저 사건덕분에 정부로부터 평상시의 4배에 달하는 지원금을 받게 되었고, 최첨단 군사 기술들에 무제한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막대한 지원 덕분에 전투 사제들을 양산해 군대로 쓰고 IMP 멤버들의 모습을 따라한 강화 슈츠를 제작했다. 또한 지옥으로 건너갈 수 있는 포탈을 만들어 냈다. 문제는 크기가 작아서 어린애 정도만 들어갈 수 있다.-그리고 들어간 어린이들은 지옥의 괴물에게 모두 학살당한다-


[1] 고리가 행성 위쪽에 떠있어 마치 광배처럼 보인다. [2] 당장 배기조차 지옥 토박이 아이에게 자비를 베풀었다고 추방되었다. [3] 미국식 발음은 '체럽'이기에 작중에서는 C.H.E.R.U.B를 말할 때 종종 체럽이라고 발음되기도 했다. [4] C.H.E.R.U.B 디자이너에 의하면 이같은 유사 관계는 처음부터 의도한 것이며 원래는 루나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네 번째 멤버 사자 케루브도 있었다고 한다. # [5] 정확히는 라일의 기술력에 혜택을 받은 이들을 대변하여 찾아왔다. [6]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답시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자 I.M.P는 자연의 잔혹한 실체를 보여주는 등 병림픽을 주고 받는다. [7] 고의는 아니었지만 사람을 간접 살인 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을 가차없이 천국에서 쫓아내는 것으로 보아 천국은 굉장히 원칙적으로 돌아가는 집단으로 보인다. [8] 다만 천사이다보니 그를 회개시켜주려고 하였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9] 그러나 싸우는 것과는 관계없이 갱생과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을 하던 이들이 매일 밥먹고 하는게 싸움에 살인인 I.M.P 직원들을 상대로 대등 이상으로 맞붙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작중 근접전에서는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밀리와 드잡이질을 한 키니라던가, 목시와 밀리는 밧줄에 매달려 총으로 두 천사들을 견제사격하다가 밧줄에 묶여 제압당했고, 종족 내에서도 신체 능력이 뛰어난 편인 블리츠도 클리터스와 대치 상태에 있었다. [10] 게다가 문 비밀번호를 11111로 해놓은 탓에 키패드에 숫자가 1만 지워져 있어서 밀리와 루나가 쉽게 비밀번호를 알 수 있었던 것(...)을 봐서는 허당인 것이 확실하다. [11] 하지만 작중 요원 1의 언급으로 윗대가리들이 자신들을 등신이라 부른다거나 회사의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거라는 것을 봐선 요원 1과 요원 2의 독단적인 행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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